(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중국 아오란그룹 인센티브 단체 관광객(유커) 6,000명이 인천을 찾은 가운데, 기업회의와 치맥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서 국내외에 인천이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도시』로 알려지자 해외 언론들의 취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중국 신화통신 및 국가여유TV 15개 매체 20명으로 구성된 중국 기자단이 14일부터 1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인천을 방문해 취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들 중국 기자단은 아오란그룹 방문 당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치맥파티’의 현장인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찾아 그날의 감동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차이나타운과 송도컨벤시아, 유니크베뉴시설 등 주요 명소 곳곳을 방문해 취재와 팸투어를 실시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과의 인터뷰도 진행했다. 유정복 시장은 중국 기자단을 만난 자리에서 MICE산업 개최도시로서 인천만이 가진 차별화된 강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또한, 아오란그룹 방인 이후 중국 내 MICE 관련 회원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다양한 기업회의 주관 단체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인천시는 중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거주 외국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적응과 생활편익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3월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8일 정식 개소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는 인천시 새마을회 빌딩 3층(남동구 예술로 192번길 40, 인천도시철도1호선 예술회관역 2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원체계 컨트롤 타워(Control-Tower)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연대감 증진과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각종 상담은 물론, 통·번역 서비스, 한국어 교육 및 생활정보 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상담데스크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또는 방문상담이 가능하며, 거주 외국인 중 가장 많은 언어권인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통·번역서비스는 물론 생활법률, 노무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한국어 교실은 수준별로 특화반을 운영한다. 올해는 초급 1,2반, 중급 1,2반, TOPIK반 등으로 구성해 총 3기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1기 과
(한국방송뉴스(주))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생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밭 토양의 물리성 기준을 설정하고, 물리성이 불량한 토양의 관리 방안을 농촌진흥청이 제시했다. 품질이 좋은 농작물을 수확하려면 공급되는 양분과 수분을 뿌리가 잘 흡수할 수 있도록 물과 공기의 알맞은 분포가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대형 농기계 사용과 함께 토양을 쌓거나 깎는 인위적인 조성으로 흙이 다져지고 물 빠짐이 나빠져 뿌리가 잘 뻗지 못해 생육이 불량해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수확할 때까지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뿌리가 뻗는 약 20~40㎝ 깊이의 흙이 너무 다져지지 않게 해야 한다. 이를 고려해 밭 토양 물리성 기준을 설정하게 되었다. 다짐 정도는 질땅이나 모래땅 등 토양 성질에 따라 달라지는데, 20~40㎝ 깊이에 점토가 많은 밭은 용적밀도 1.5 Mg m-3 미만, 모래가 많은 밭은 1.6 Mg m-3 미만이 되도록 한다. 또, 뿌리가 숨 쉴 수 있도록 구덩이를 팠을 때 자연적으로 물이 고이는 깊이(지하수위)가 100㎝보다 올라오지 않아야 한다. 용적밀도는 끝이 뾰족한 쇠막대기를 땅에 꽂아 지그시 눌러 힘이 더 들어가는 깊이에서 흙을 떠서 흙의 건조 무게를 측정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참깨 재배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수량을 늘릴 수 있는 알맞은 파종 시기와 포기 간격을 농촌진흥청이 소개했다. 참깨 재배 농가의 95%는 경지 규모가 0.3㏊ 이하의 소규모로 농가 간 수량 격차가 매우 큰 편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보다 안정적으로 참깨를 생산할 수 있는 표준 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파종 시기는 오는 5월 5~20일이 적당하며, 이랑에 2줄로 재배할 때 포기 간격(주간거리)을 15~20㎝ 정도로 구멍 한 곳당 참깨 종자를 4알~5알씩 심으면 된다. 이랑을 만들 때 휴립피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를 활용하면 이랑너비 70㎝, 고랑너비 40㎝로 만들 수 있고, 수확할 때 참깨 예취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포기 간격을 10㎝ 정도로 좁게 하면 솎음 작업량이 늘고 줄기가 얇아져 쓰러지기 쉽다. 또 간격을 25㎝ 이상으로 하면 포기당 꼬투리 수는 늘지만 면적당 꼬투리수가 줄어 수확량이 9% 감소하고 쓰러짐이 많아져 수확 작업이 힘들어진다. 논에서 참깨를 재배할 때 토양 과습으로 인한 수량 감소를 예방하려면 생육 초기부터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습해를 입는 시기에 따라 수량 감소율도 달라진다. 어린 묘 시기에는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세계 조류 축제인 아시아 버드 페어(ABF : Asia Bird Fair)가 오는 2017년 2월에 대한민국 울산 태화강에서 개최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울산시는 ABF 집행위원회가 ‘2017년 아시아 조류박람회’를 울산시 태화강에서 개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말레이시아와 경합이 이루어진 가운데 2016년 중국 후베이 성 경산에 이어서 울산에서 열리게 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울산을 방문한 ABF 집행위원회 빅토르 유(Victor Yu) 공동위원장은 “바다 및 산, 강을 접하고 있는 울산이 아시아권에서는 보기 드문 철새와 물새가 다양하여 많은 탐조 여행객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다. 특히 겨울철 10만 마리의 떼까마귀 군무는 세계 어디에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장관이다.”라고 극찬하며 아시아 탐조대회를 개최할 후보 지역이라고 평가했었다. ‘2017년 아시아 버드 페어’는 아시아 지역 13개국과 비공식 파트너인 영국, 프랑스 지역 등 철새 탐조인 100여 명 이상이 참가해 태화강 탐조대회, 국가별 홍보부스 운영, 떼까마귀 군무탐조, 울산시티투어 등 5일간의 일정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지난 12일 영종주민 2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인 가운데, 2016년 주말농장 분양 추첨과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첨에 참여한 주민은 지난 3월 2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한 주민들이다. 올해 분양된 주말농장 면적은 약 1,120㎡ 40면이며, 당첨된 주민들은 오는 11월까지 고추,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 약 20여 가지의 각종 채소 등을 자율적으로 재배하게 된다. 아울러, 이날 운북사업소는 처음 농사체험을 하는 주민들을 위해 시 농업기술센터 전문강사를 초빙해 주말농장 운영방법 및 농작물 파종 등에 관한 교육을 시행했다. 운북사업소장은 “주말농장 운영을 통해 영종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을 도모하고, 친환경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자연과 함께 하는 체험교육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19, 22일 총 3일에 걸쳐 공사 인근 장수천에서 인천대공원에 이르는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봄꽃구경에 나선 시민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한 머그컵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주부터 만개한 벚꽃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산책로 중간 중간에 쌓인 쓰레기가 눈에 띄었지만 도시공사 직원들의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해진 모습에 지역주민들 표정이 밝아졌다. 또한, 인천대공원에서 사전에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공지한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머그컵 나눔행사를 진행해 나들이객의 관심을 모았다. 마케팅본부 전상주 본부장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인천도시공사를 친환경 공기업으로 인식하고, 2016년도 공사 정부3.0 서비스 정부분야 중점추진과제인 고객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과도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소방본부는 14일 본부 5층 영상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현장대응능력 강화방안 연구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표대회는 신속한 현장출동 방안과 재난대응시스템 개선을 위해 각 소방서별로 TF팀을 구성해 한 달여 간 연구해 왔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공항소방서 개서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9개 소방서가 참여했으며, 사전 5명의 심사위원의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발표점수와 합산해 최종 6개의 우수보고서를 선정했다. 한편, 최우수 소방서는 오는 5월 대구에서 열리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 참여자격이 주어진다. 정병권 현장대응과장은 “초고층건축물 화재 등 다변하는 재난환경에 발 맞춰 소방도 지속적으로 대응시스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주기적으로 대회를 개최해 출동시간 단축 등 현장에 강한 소방력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4일자로 신규 공중보건의사 45명을 배치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7명, 일반의 8명, 치과 9명, 한의사 11명으로 이들은 시(6명-백령병원 근무)와 중구(3명), 강화군(12명), 옹진군(24명)에 각각 배치됐다. 이로써 현재 인천지역에는 모두 8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근무하게 된다. 시는 의료의 공공성 확보 차원에서 주민들이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 편의성이 취약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서비스가 절실한 도서지역 보건지소 및 백령병원에 대해 공중보건의사를 우선적으로 배치했다. 이로써 민간의료기관이 담당하기 어려운 지역의 만성질환 관리 등 포괄적 보건의료서비스가 확대돼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의료보건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배출되는 공중보건의사의 수가 대폭 감소되고 있어 내년에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배치에 더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에 공중보건의사가 적정하게 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관내 축사 불법행위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은 영농철을 맞아 악취 발생 및 가축분뇨 불법야적, 축산폐수 무단 방류 등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무원과 환경봉사단으로 구성된 2개반의 단속반을 편성하고 이달 말까지 각읍·면 이장회의 및 플래카드 게첨 등을 통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유도 및 계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미신고 축사시설 사용 및 불법증축여부, 축사주변 퇴비·액비 야적 및 투기 행위여부, 축산폐수 무단방류, 가축분뇨배출시설 및 처리시설의 운영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및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하여 불법행위를 근절시켜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5월부터 불법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강력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장수군은 그동안 상수원보호구역 및 수변구역 보호와 오염원의 근본적 차단을 위해 축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 강화와 신규입지 제한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왔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의 첫 인상을 바꾸고 품격의 상징이 될 전주 첫 마중길 조성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뜨게 됐다. 시는 14일 전주 첫 마중길 조성을 위한 조경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첫 마중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전주 첫 마중길 조성은 전주시가 가장 인간적인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휴먼플랜 5G’ 정책 중 도시재창조를 통해 더 위대한 도시로 향하는 ‘그레이트(Great) 전주’ 중 전주 첫인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전주역 앞에서 명주골사거리까지 850m의 거리에 오는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60억원이 투입해 명품 가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입찰공고를 낸 첫 마중길 조경공사는 열린녹지공간을 만들어갈 중요사업으로 가로수 식재, 수목 부대시설 등을 갖춰 백제대로를 전주의 대표적 생태·문화거리로 변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공사는 총액입찰 공사로 전라북도 업체에 한해 전자입찰과 청렴계약제가 적용되는 장기계속공사이다. 시는 향후 문화관광도시 전주의 이미지 향상·주변 상권 활성화가 기대되는 첫 마중길에 버스킹 공연장과 야외컨벤션을 조성,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대표브랜드인 단풍미인쌀단지 5개소에 대한 중점적이고 체계적인 토양검정을 통해 토양 양분 관리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센터는 “고품질의 단풍미인쌀 생산을 위해 토양검정을 실시한 후 토양관리 시비처방서를 발급, 농경지 양분 정도에 따른 알맞은 시비량을 지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토양 중 질소비료 사용량이 많아지면 쌀의 외관상 품위가 좋지 않고 담백질 함량이 높아져 밥맛이 저하된다. 따라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질소비료의 사용 기준은 토양검정에 따른 논 특성과 비료 추천량을 고려해 시비량을 가감해야 한다. 한편 토양검정은 정읍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토양 내 유기물과 질소, 유효인산 등을 분석하여 작물별 적정 시비량을 알려주므로 퇴비를 주기 전 미리 채토한 후 기술센터 내 농업환경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작물의 맞춤형 양분관리에 최선을 다해 정읍의 대표브랜드에 걸맞는 단풍미인쌀의 품질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