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총장 조동성)는 지난 17일 ~ 19일까지 2박 3일간 통영에서 개최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 주최‘지속가능개발목표 공유를 위한 대학생 하계 캠프’에 참가했다. 본 캠프는 미국, 네델란드, 인도네시아, 중국, 한국 등 5개국 20명의 인천대 학생들과 17명의 연세대 학생들의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개발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이하 SDGs)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국내외 대학생들 간의 상호 지식공유 및 브레인스토밍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연세대학교, 인천대학교가 공동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지구촌 공동의 목표인 SDGs 17개 목표를 학습하고, 동료 및 전문가와의 토론을 통해 SDGs의 목표별 이행을 위한 청소년의 참여 방안을 도출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인천대 무역학부 김규동 학생은“다양한 국적, 배경지식, 그리고 가치관을 가진 학생들과 SDGs에 대해 토론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인천대학교의 외국인 교수님들을 비롯한 UNOSD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현대로템이 21일 서울교통공사에서 발주한 1,760억원 규모의 서울시 2호선 전동차 214량 사업을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 받은 서울 2호선 전동차 214량 중 210량은 10량 1편성으로, 나머지 4량은 4량 1편성으로 구성된다. 현대로템은 2019년 초도 편성 납품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량 납품할 예정이다. 현대로템이 제작할 신규 2호선 전동차는 국내 철도차량 최초로 스마트 실시간 통합정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 실시간 통합 정보시스템은 고장, 사고 등 차량에 이상 상황이 발생 시 관련 운행기록을 차량기지에 실시간으로 전송 가능한 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전동차가 차량기지에 들어와야 운행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 시스템을 통해 차량 정비 및 운행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대로템은 열차 전두부 좌우 끝에 타오름 방지 장치(Anti-climber)와 열차 충돌로 발생하는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흡수하는 충돌에너지 흡수장치를 설치해 충돌사고 발생 시 승객과 기관사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또 화재, 충돌 등 비상시를 대비한 접이식 비상 사다리를 출입문 인근에 설치해 승객들이 안전하고 신속히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청도군수 이승율)은 지난 19일 청도신화랑풍류마을 대강당에서 청도군 고등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도군 고등학생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베트남 토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재단에 따르면 이날 25명의 봉사단을 대표해 이광민(이서고 2학년), 김유림(금천고 2학년) 학생이 봉사단원으로서 결의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 이어 새마을 해외봉사단의 상징인 새마을 단기를 봉사단 대표인 김형민(이서고 2학년) 학생에게 전달해 새마을 해외봉사활동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새마을 해외봉사단은 현지에서 14개월간 새마을 시범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파견된 경상북도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과 함께 마을 환경미화 개선 및 지역의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교육봉사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청도군수 이승율)은 “봉사활동 기간이 얼마 되지 않지만 새마을의 정신이 담긴 노력봉사와 교육봉사를 통해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직접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새마을
(한국방송/김국현기자)소수 대기업 집단으로의 경제력 집중과 재벌 총수 일가의 편법적 지배력 확장 등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힘의 불균형이 심화되고, 경제적 약자에 대한 갑질 행위 등으로 중소기업의 자생적 성장기반이 약화된 현실에서 문재인정부는 불공정한 경제 상황을 타파하는 일이 바로 경제의 활력을 다시 살리고 한국 경제가 재도약하는 방안이라 확신하고 공정경제 구축을 핵심전략으로 추진한다. 공정한 시장질서가 대·중소기업 간 공정경쟁과 상생협력으로 이어져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한 축으로서 경제성장과 고용확대를 견인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대·중소기업 간 구조적인 힘의 불균형을 시정하고, 대기업의 불공정한 거래행태를 개선함으로써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공정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불공정행위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및 법집행 강화에 나선다. 또한 국가적 차원에서 갑을문제 개선·해소를 위한 대통령 직속 ‘을지로위원회’를 설치한다. 공정위는 재벌 총수 일가 전횡 방지와 소유·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다중대표소송제·전자투표제 도입, 집중투표제 의무화 등을 추진한다.
(한국방송/김동현기자)국가 경제정책의 목표는 국민 모두가 좀 더 풍요롭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특히 중산층과 서민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 덜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민생경제 전략은 어떤 정부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전략이며, 특히 국민의 힘으로 탄생한 문재인정부로서는 정부의 역량을 가장 집중해야 하는 분야이다. 문재인정부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부담 경감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강화와 함께 상권내몰림 방지 제도화를 통한 소상공인 생업 터전 보전, 협업화·경영혁신 등 소상공인의 수익성 및 생존율 제고 방안도 추진한다. 국민의 재산형성·노후대비 지원 및 지속적·안정적 서민 금융지원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고 국토부·미래부에서는 교통·통신비에 대한 국민 생활비 절감에 힘쓴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도입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싸고 편안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통신비 요금감면제도 확대와 요금할인율 상향 등을 통해 통신비 인하방안 마련하기로 했다. 이어 어르신(기초연금수급자) 월 1만1000원 신규 감면, 저소득층 월 1만1000원 추가 감면,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상향하는 한편 공공 와이파이(W
(한국방송/김진희기자) 문재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하는 초지능·초연결 기술(AI, IoT, 5G 등)을 확산하고 핵심기술 개발,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을 체계적으로 대비하고 지휘할 컨트롤타워인 대통령 직속 4차 산업혁명위원회를 설치하고 기술·산업·사회·공공 등 분야별 혁신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소프트웨어·융합교육 확대, 평생교육 기반 조성 등으로 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고 스타트업 지원, 금융·M&A제도 개선, 공공시장 창출, 규제혁신 등을 통해 역동적 창업·벤처 생태계를 조성한다. AI 기반 사이버 보안 위협 대응체계 구축, 신정보격차 해소 계획 수립·시행, 통신분쟁조정제도 도입 등 이용자 보호 강화에도 힘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문재인 정부는 낙수효과 단절 및 청년 고용절벽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 성장 패러다임을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벤처기업 중심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인재난과 인력난을 완화하고, 창업 지원과 창업 실패에 대한 재기 시스템을 강력하게 만듦으로써 혁신적 아이디어 하나면 창업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기업을 만드는 데 충분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기업투자촉진법(가칭) 제정과 선진국 수준으로 벤처펀드를 확대하고 우수 기술인력의 혁신창업을 활성화하고 재도전 걸림돌을 제거하기로 했다. 역할이 강화되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중소기업 정책 일원화 및 지원사업 유사중복 등 조정기능 강화에 온힘을 다한다.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위해 약속어음제도 단계적 폐지(2022년), 국가계약법에 공동사업제품 조합추천제도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대·중소기업 임금격차 축소를 위해 기업 성장 후 주식·이익 일부를 근로자와 공유하도록 사전 약정하는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 확산 캠페인, 도입기업 우대 등을 통해 2022년에는 도입기업 10만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방송/방진호기자) 가맹점 수가 22만 개에 이르면서 가맹사업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가맹사업으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입소문이 나자 ‘나도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으로 가맹점 창업을 염두에 두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맹사업은 다른 창업과 마찬가지로 많은 자금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계약을 체결할 때까지 신중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7월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가맹사업을 시작한 가맹점 사업자는 전년도 대비 9.2% 증가한 4268개로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하지만 피해 없이 가맹사업을 하려면 가맹사업에 대해 꼼꼼히 숙지해야 한다. 가맹사업에 성공하기 위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항은 가맹본부의 영업 정보이다. 편의점·치킨·커피 등 가맹본부별로 매출액, 영업이익 등의 정보를 비교해 수익을 낼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우선이다. 가맹본부의 영업 현황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거래’ 누리집(http://franchise.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희망플러스’ 애플리케이션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가맹사업거래 누리집) 가맹사업거래 누리집에는 가맹본부에서 공개한 정보공개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여성범죄예방을 위해 낯선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거주지 인근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보관함을 통해 택배를 받는 여성안심택배함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10개소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무인 여성안심택배함은 이용률 증가에 따라 올해는 15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2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7월 현재 총 누적 이용자수는 8천 1백여명에 이르고 있다. 무인택배 운영시간은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48시간은 무료이다. 이용방법는 택배 신청시 무인택배함을 물품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밤늦게 귀가시에도 안심하고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지난 6월에 새로 설치한 남동구 간석3동에 거주하는 직장여성 김모씨는 “낮에 집에 사람이 없어 택배 받기가 곤란했는데 무인여성 안심택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7월 20일 NS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의 무인 여성안심택배 업무체결은 지난해 10월 GS홈쇼핑에 이어, 올해 5월 YES24, 6월에 현대홈쇼핑에 이어 4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무인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 시민단체에서 직접 심사·선정하는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최고 영예인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2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동 주최로 열린 제20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무풍에어컨’이 에너지 대상 국무총리상, 시스템 에어컨 ‘360 카세트’가 에너지 기술상, ‘셰프컬렉션 패밀리허브’가 에너지 위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에너지 대상을 받은 ‘무풍에어컨’은 빨리 시원해지기를 바라는 쾌속 냉방,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하고 싶은 절전 냉방, 차가운 냉기가 직접 닿지 않는 쾌적 냉방 등 소비자가 에어컨에 바라는 모든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는 ‘무풍 냉방’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에어컨이다. ‘무풍에어컨’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적용한 신형 열교환기 기술과 초절전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사용 면적 58.5㎡급에서 국내 최고 에너지소비효율을 달성했으며 일반 정속형 에어컨 대비 전기 요금을 80% 이상 절감시킨 제품이다. 또한 제습 운전 시에도 무풍 제습 기능을 도입해 일반 제습 운전 대비 소비전력을 최대 40%까지 절
(한국방송/김근해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농업용 클로렐라(담수 녹조미생물)를 시범 생산하여 관내 농가에 공급한다. 식물성 플랑크톤 혹은 미세조류의 일종으로 알려진 클로렐라는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이다. 클로렐라 배양액을 농작물 재배에 활용하면 생육을 촉진시키고, 저장성을 향상시키며, 병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클로렐라는 ‘친환경농어업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유기농산물 재배에도 사용 가능한 것으로 정해진 농자재이다. 이에 경산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은 연간 2톤의 클로렐라를 배양하여 시설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시범공급 할 예정이다. 이재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친환경농업기반조성을 위해 천연자원인 농업용 클로렐라의 확대 보급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시의회(의장 제갈원영)는 17일 베트남 호치민시인민의회와 양도시의회 간 '우호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은 지난 5월 인천시와 호치민시가 우호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양도시의 구체적인 교류협력 방안과 나아가 베트남의 경제수도로 손꼽히는 호치민시와 긴밀한 경제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호치민시인민의회 초청에 의해 이루어졌다. 호치민시의회 응엔 티 쿠엣 떰의장은“세계적인 인천국제공항을 비롯 인천항과 국내.외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 받고 있는 경제자유구역들을 갖춘 인천시가 베트남의 수교 25년을 맞아 한국과 베트남이 이끄는 아세안 무역시대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는 호치민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도모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환영했다. 이에 제갈원영 의장은 베트남 호치민시 의회를 예방하는 자리에서 “1992년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한 이래, 양국의 무역규모는 70배나 증가할 정도로 양국의 경제협력 규모가 해마다 급성장했다”며,“향후 양도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 일정에는 베트남 명문 NTT대학 시찰이 포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