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싹온스크린’(Seoul Arts Center on Screen)을 통해 국립합창단 제165회 정기연주회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무료 상영한다. ※ 오리토리오 : 종교적인 제재를 극적으로 다뤄 독창과 합창, 관현악에 의해 상연되는 성악곡의 형식으로 무대 위의 연기는 포함되지 않으며 기원은 16세기 중엽 로마의 성 질로라모(프랑스) 델라 카리타 기도소(오라토리오)에서 열리고 있었던 성서 낭독회에서 비롯됐다고 일컬어짐 ※‘메시아(성악곡)’ : 헨델의 수많은 오라토리오 중에서도 최고의 걸작이다. 헨델이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필하모니 협회의 의뢰로 완성했으며 메시아란 히브리 어로 ‘기름 부은 자’를 의미하는 말인데, 보통 ‘구세주’라 번역됨 예술의 전당에서 운영하는 ‘싹온스크린’은 우수한 예술 콘텐츠를 스크린을 통해 함께 보고 즐기는 프로젝트로 생생한 영상과 역동적 화면,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시간‧거리의 제약을 넘어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는 구천 씨의 지휘에 국립합창단과 소프라노에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국제공항(사장 정일영)이 연말을 맞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겨울 정기공연 ‘SHARE YOUR HEART CONCERT’를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제2여객터미널 1층 그레이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특히 인천공항의 ‘동전모아 사랑 나눔 기부 캠페인’과 연계, 공항 이용객과 인천공항공사를 비롯한 상주기관·업체의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공연 첫날 19일(수)에는 국내 정상급 민간 교향악단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MBC 복면가왕 출연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요계 디바 ‘박기영’, 뮤지컬, 방송 등에서 뛰어난 연기와 노래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실력파 뮤지컬배우 ‘민우혁’의 감미로운 ‘발라드 콘서트’가 펼쳐진다. 둘째 날 20일(목)에는 대한민국 대표 남성 보컬리스트 ‘JK 김동욱 밴드’의 ‘재즈 콘서트’를 선보인다. JK 김동욱은 tvN 오페라 스타, MBC 나는가수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 다양한 방송활동과 많은 히트곡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남성들의 워너비 가수다. 셋째 날 21일(금)
[인천/이광일기자] 크리스마스를앞두고 송도국악아카데미(SGA) ‘소리부부와 아이들’이 선사하는 국악뮤지컬 ‘산타의 선물’이 12월 19일(수) 오후 7시 30분 인천 연수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미래 어느 도시의 겨울을 배경으로 크리스마스에 잃어버린 아이들의 동심을 찾기 위한 산타클로스의 따뜻한 여행기가 우리 전통 음악과 크리스마스 캐럴이 어우러지면서 탄생한다.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백현호, 우아련 소리부부와 그 애제자들인 국악 꿈나무들이 준비한 음악극으로 펼쳐지며, 특별 게스트로 배우 양금석씨가 무대를 함께 꾸미게 된다. 판소리부터 가야금, 가야금병창 등 국악의 다양한 소리로 빚어내는 음악극은 기존의 크리스마스 캐롤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을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2월 10일(화)부터 인터파크와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며 학생은 S석 1만원에 할인이 가능하다. ◇출연진 -스페셜 게스트 : 양금석 -가야금 연주 : 우아련, 정윤아, 임은비, 김채원, 선은새, 나윤이 -산타와 아이들 : 산타/백현호, 아이들/김미나, 현민서 -춘향가 : 춘향/김나현, 이몽룡/김민결 -흥보가 : 흥보/이혜진, 흥보마누라/조소영, 놀부/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오는 13일 오후2시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12월 정기공연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산청군민과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향유기회 제공과 연말연시 감동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YOUNG GALAXY’라는 주제로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스토리와 춤이 함께 어우러지는 비보이 공연으로 꾸려졌다. 스트리트 댄스 등 다양한 예술적 장르와의 협연으로 이뤄진 참신하고 창의적인 공연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바쁜 연말연시지만 가족, 친구와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며 잠시 삶의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과 문예회관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극단갯돌이 제작한 거대인형 옥단이가 13일~16일 나흘동안 마카오 최대 축제인 국제퍼레이드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다. 마카오 국제퍼레이드는 세계적인 축제로 유명하다. 이 축제는 마카오 반환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2월 마카오 정부에서 개최하는 축제이다. 마카오 국제퍼레이드 축제는 사전행사와 본 행사로 나누어 펼쳐진다. 올해 퍼레이드는 한국의 극단갯돌을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스페인, 아프리카, 이탈리아, 독일, 아르헨티나 등 세계 60여개 국가가 초청되었다. 또한 마카오 예술단체, 마카오NGO단체, 학교, 시민문화동호회가 거대인형, 민속춤, 치어리더, 브라스밴드, 가장행렬, 댄스, 타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참여해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돋우게 된다. 극단갯돌은 13일 삼잔등 공원에서 마당극 남도천지밥이 공연되며, 14일 세인트폴 성당에서 알바레스 기념비까지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15일 까모에스 정원에서는 거대인형 옥단이와 함께 한국전통연희공연이 어우러진다. 16일 메인행사인 국제퍼레이드는 거대인형 옥단이를 비롯한 세계의 퍼레이드팀이 세인트폴성당을 출발하여 도밍고 성당과 세나두 광장, 대성당을 거쳐 남완 호수 대로를 따라 사이완 호수 광장
[충남/한용렬기자]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함께하는 기쁨, 나눔으로 커지는 행복!’정기연주회가 12월 15일(토) 오후5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한 해 동안 학생단원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1부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중 전주곡 외 2곡이 연주되며, 2부에서는 영화 007 테마음악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과 함께 클래식, 영화 ost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올해 정기연주회는 무용과 협연하는 특별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행복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공주시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올해 공주지역 기업인 ㈜애터미를 비롯하여, 하나투어, 하나투어문화재단, 오비맥주 충남남부지점, 푸드뱅크, 한국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으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았다. 「꿈의 오케스트라, 공주」는 홍보음악회를 시작으로 향상음악회, 지역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다수 추진하였으며, 합동캠프, 합동공연, 희망여행 아트투어 등 다양한 연주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화예술 나눔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을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총 나흘간 선보인다고 밝혔다. 1830년대 프랑스 파리 라탱(Latin)지구에서의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한 ‘라 보엠’은 젊고 가난한 예술가들의 삶과 사랑을 푸치니 특유의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선율 위에 잘 그려낸 작품으로, ‘그대의 찬 손 Che gelida manina’, ‘내 이름은 미미 Mi chiamano Mimi’ 등 친숙한 아리아가 가득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오페라다. 또한 보는 이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화려한 광장에서부터 눈발이 흩날리는 쓸쓸한 이별 장면까지 분위기 전환이 다채로우며 특유의 겨울 분위기로 매년 연말 세계 오페라 극장을 장식하는 단골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특별히 이번 ‘라 보엠’ 공연을 총 4회에 걸쳐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는 연주와 합창 등 비교적 많은 인력이 동원되는 오페라 공연의 특성상 이례적인 경우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라 보엠’으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음악회와 영화감상 등 보다 건전한 송년모임을 지향하는 곳이 많은 요즘, 직장 동료는 물론 가족 및 친구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진용)과 인천관광공사(사장 민민홍)는 오는 15일(토) 부터 25일 (화)까지 송도의 대표 관광명소인 센트럴파크 일대에서 ‘2018 인천송도불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도부터 매년 가을에 개최되어온 불빛축제가 올해는 12월에 개최되어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분위기 와 함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최초로 ‘뮤직 라이팅 쇼(Music Lighting Show)’가 추가되어 작년과 달라진 인천송도불빛축제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적은 소원트리와 톡 톡튀는 문구를 공모하여 제작한 네온사인들도 선보인다. 또한, 각 불빛 조형물을 구석구석 돌아볼 수 있는 스탬프랠리와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구성되어 있으며, 행사기간 중 텀블러나 개인컵을 소지한 방문객에게는 따뜻한 차가 제공된다. 그밖에도 15일(토) 저녁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디즈니 주제곡 메들리 연주로 유명한 ‘정흠밴드’의 축하공 연과 점등식이 이어지며,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화려한 뮤직 라이팅 쇼가 센트럴파크의 밤하늘을 아름 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마스
[산청/허정태기자] 7일오후3시 산청문화예술회관 산청군 대표 풍물 단체인 산청매구보존회가 창단 22주년을 맞아 정기공연을 열었다.. 매구보존회는 어제 7일 오후3시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3회 정기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비나리와 삼도설장구, 대북과 사물놀이를 비롯해 국악인 박정미씨의 국악가요 무대가 공연되었다. 또 창원지역 예술단 ‘일구댄스아카데미’의 전통탈 퓨전 국악공연도 출연 하여 진행 되었다. 특히 정기공연 마지막 순서로는 산청군내 각 읍면 풍물단과 매구보존회가 함께 한해를 보내고 새해의 안녕을 비는 대동놀이를 무대에 올렸다. 한편 산청매구보존회는 40여명의 회원들이 연 30회 가량 공연을 펼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관람하는 군민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환호에 박수를 를받았다.
[충남/한용렬기자] 2018 충남아마추연극제 오늘 12월 8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열려 충남지역 아마추어연극제 축제인 ‘2018 충남아마추어연극제’가 오늘 12월 8일(토)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강당에서 열린다. 충남도민의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꾀하며. 연극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람들 속에서 함께 어우러진 생활 속의 연극의 재미를 함께 느끼고 즐겨보자는 차원에서 치러지는 행사이다.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80대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경연은 예선심사를 거쳐 5개팀이 본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지게 된다. 공연은 12월 8일(토) 오후1시부터 ▲회춘유랑단(당진) 당진설화이야기 ‘안국사 배바위’, ▲하이웨이(홍성) 당신이 잃어버린 것 ▲대술초(예산) ‘악몽’ ▲이 죽일 놈의 산타(홍성) ‘이 죽일 놈의 산타’, ▲청년 극단 예능(당진) ‘좋아요’ 가 무대에 오른다. 경연의 시상과 폐막식은 당일 오후 5시 30분에 진행되며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이번, 아마추어연극제 수상팀은 트로피와 함께 시상금도 주어지게 된다. (사)한국연극협회충청남도지회장(이승원)은 ‘처음 시행되는 아마추어연극제에 관심과
(한국방송/박기순기자) 툴뮤직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임거건의 두 번째 디지털 앨범 ‘잔향’을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임거건은 작년 첫 번째 디지털 앨범 ‘졸업’으로 세상에 자신의 음악과 이름을 처음으로 선보인 바 있다. 임거건이 학생이라는 신분을 벗어난 후의 첫 발자국을 내딛는 시작을 알리는 앨범 ‘잔향’은 총 3곡으로 구성되었으며 특별히 이번 앨범은 임거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앨범으로, 재킷 사진 또한 그가 직접 그린 자신의 모습으로 장식한다. ‘잔향’은 오랜 시간 동안 은은하게 퍼지는 잔향같은 잔잔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다는 뜻을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제목 또한 ‘잔향’이다. 두 번째 곡 ‘Moonlight Blues’는 평소 좋아하는 달빛에서 얻은 영감과 한 치 앞을 모르는 자신의 앞날에 대한 기대감과 불안함을 담았으며 마지막 곡 ‘The Brightest Moment’는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담은 곡이다. 인거건은 “첫 앨범을 발매하고 1년이 지나면서 음악적으로, 인격적으로 점점 더 성숙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의 음악이 잔향처럼 여러분들에게 잔잔하게,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화/김명석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연말을 맞아 또 한 번 대형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군은 오는 10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강화문예회관에서 최정원 뮤지컬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과 뮤지컬공연단 더뮤즈가 함께 국내 인기 뮤지컬인 시카고, 맘마미아, 지킬앤하이드 등에 나오는 유명곡들을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가능하며, 당일 5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에 목마른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대형 문화공연”이라며 “뮤지컬에 삽입된 주옥같은 곡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연말을 맞아 소중한 분들과 멋진 추억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