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인천상설공연 ‘비밥’을 관람하면 어린이 두 명은 공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기념 ‘비밥 공연티켓 1+2’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8시 공연 외에 오후 3시 공연을 추가로 오픈해 2회 공연을 펼친다. 이번 이벤트는 5월 5일 가족 동반으로 공연을 관람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사전에 전화예매로 이벤트 티켓을 구입하면 당일 어른 1명당 어린이(36개월~13세) 2명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날 기념 ‘티켓 1+2’는 전화(☎1644-1248)로 예매하면 된다. 한편, 어린이날 ‘비밥’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 전원에게는 비밥 퍼즐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관람 후에는 어린이 관객 중 10명을 추첨해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미니 사인볼 증정하고, 비밥 배우들과의 사진촬영도 진행한다. 아울러, 5월 8일 어버이날 오후 5시 공연에 입장하는 어른들에게는 여행용 화장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비밥’ 공연은 세계적인 음식인 비빔밥, 짜장면, 스시, 피자를 소재로 비보잉과 비트박스,
(한국방송뉴스(주)) 매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을 뽑아 시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사업에 우선권을 주는 등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는 올해부터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름다운 공장’ 이란, 근로자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하면서 내외부의 근무환경을 심미적으로 구성할 뿐 아니라, 차별화된 기술력, 미래 성장 동력 확보(R&D투자 현황), 경영안정성, 고용안정성, 근로자 복지 등의 내실까지 갖춘 공장을 의미한다. 근무공간이 심미적이고 업무 환경에 맞춰 효율적으로 구성된 경우 근로자의 업무만족도와 생산성 향상, 창의성 증진에 효과적이며, 우수 인재를 유인해 기업 경쟁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 온다. 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직원들의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사무공간을 개편한 한국 P&G의 경우, 업무만족도가 25% 증가하고 자연스레 소통하는 기업문화로 혁신적인 변화가 생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반면, 근무환경이 노후되고 영세할수록 취업기피 현상이 발생해 우수 인력의 부족에 따른 저성장, 저부가가치화의 악순환이 심화되는 요인이 된다. 따라서, 근본적인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및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를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올해를 온실가스 배출량 정점으로 삼아 매년 배출량을 올해 수준 이하로 감축시키기로 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25일 송도 G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선포식을 갖고,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시민단체, 유관기관 및 시민·산업·공공부문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 세계 기후변화대응 분야에서 유일한 전문 국제기구인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의 핵심 리더인 이명균 지식전략본부장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 붐 조성에 의미를 더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기후변화대응 협력을 통해 실현 가능한 정책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파리협정 체결이후 신(新) 기후체제 출범과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15.2%, 2030년까지 25.9%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러한 인천시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정부의 2030년까지 B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지구온난화가 진전됨에 따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부화기가 빨라 짐에 따라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위험수위가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어 유충 부화기 적기에 방제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 밀도가 높아져 농작물의 피해 확산에 대비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전년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발견된 갈색날개매미충은 복숭아, 배, 사과, 산수유, 매실, 오미자 등에 발생하며 줄기와 잎을 흡즙하여 나무를 말라죽게 하거나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하며 농산물의 상품성과 수량을 감소시키며 발생하면 피해가 크므로 사전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 담당은 “돌발해충 등 병해충의 예찰을 강화하여 사전방제에 힘쓸 것이며, 금년은 갈색날개매미충 방제적기는 5월 10일부터 5월 20일 사이에 부화 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어 10일 간격으로 2회 농약을 살포하여 발생 피해 확산을 조기에 근절하며 해충 방제시 인근 산림지역에도 함께 방제하여 농가소득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천면에 힐링을 위한 치유의 숲 조성 첫 걸음이 시작됐다고 완주군이 밝혔다. 완주군 경천면 경천리 산 51번지에 경천 치유의 숲 조성사업은 2015년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으며, 군은 치유의 숲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올해 군비 2억원을 투입하여 치유숲길과 숲속 도서관을 조성한다. 경천 편백 숲은 26년생 6천평을 포함한 총 1만 8천평의 편백나무가 조성되어 있으며, 사람의 발길이 많지 않아 숲이 잘 보전되어 있다. 특히 주변에 계곡과 바위들이 있어 조용히 명상할 수 있는 산림치유 최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편백숲 일원에 1.8km의 치유숲길 및 숲 속 도서관을 조성하여 환자들은 물론 일반인에게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치유와 힐링의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신효 산림축산과장은 “소득과 여가시간의 증가로 숲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에 부응한 치유 숲 조성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인근마을 주민 및 이용객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치유를 만끽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천 편백 치유의 숲은 완주 ic에서 대둔산 방향으로 20분 정도 소요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송천1동의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 300여명을 대상으로 송천동 양정교회에서 점심대접과 발마사지 봉사 등 전문 이동봉사활동으로 ‘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사랑의 희망열차 전문이동봉사팀’(푸드봉사, 서금요법, 발마사지, 이혈봉사)과 송천1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자생단체연합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하여 관내 3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건강기원 점심대접 봉사활동과 전문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식사를 마치신 김모 어르신(89세)은 “친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음식을 준비했다”는 행복한밥상의 한 봉사자의 손을 붙잡고“우리들을 위해서 이렇게까지 애써줘서 너무 고맙고, 따뜻한 육개장과 과일 등을 먹었으니 올 한해 도 잘 지낼 수 있겠다”며 연신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조동주 송천1동장은“갈 곳 없는 어르신들을 건강 하시라고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자원봉사센터와 송천1동 자생단체 회원들께 고맙다.”며“항상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는 편안한 송천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더욱
(한국방송뉴스(주)) 표고버섯을 장수 명품 고소득 작목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고 장수군이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여름재배용 ‘산조701호’를 44농가에 생산보급한 데 이어 겨울재배용 ‘참아람’를 20농가에 보급, 표고버섯 연중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농가 실증재배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참아람 품종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참아람’은 중고온성 품종(산조 701호)과 중온성 품종간의 교잡종으로 발생적온이 8~21℃에서 잘 자라는 중온성 품종이다. 특히 수량과 질이 ‘산조 701호’와 비슷하며, 더 낮은 온도에서 기를 수 있어 버섯 수확과 출하시기 조절이 가능하다. 장수군은 참아람 품종 보급으로 표고버섯 연중생산체계를 구축, 그동안 여름~가을에 집중된 버섯생산 및 출하시기 조정 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큰 보탬을 줄 전망이다. 서정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지역 기후조건에 맞는 표고 톱밥용 종균을 생산·보급하고 연중생산체계를 구축하여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표고생산농가 소득 늘리기에 이바지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25일(월)부터 아트플랫폼 공동작업장을 인천 지역 예술가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인천아트플랫폼 관계자는 “대규모 작업장을 필요로 하는 지역 예술가에게 아트플랫폼의 공간을 제공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아트플랫폼 내에서의 창작 활동이 이뤄지는 과정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동작업장을 개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트플랫폼 공동작업장은 30평 규모에 천장 높이는 6m에 달할 정도로 높고, 크레인과 용접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크고 무거운 조각 작품 제작에 용이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대형 작업 공간이 필요한 작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동작업장 이용은 25일(월)부터 신청이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할 수 있다. 인천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 문의 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예술 창작 활동에 공간을 사용하는지 등의 간단한 내부 심사를 거쳐 사용 가능하다. 공동작업장 개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inartplatform.kr/)나 아트플랫폼 운영팀(☎032-760-1004
(한국방송뉴스(주))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구제역 발생 예방과 차단 방역을 위해 방역 중점관리 농장을 선정해 지난 3월 21일부터 특별관리하고 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 농가는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 2개소와 과태료 처분 농가 3개소 및 SP(백신역가)항체 형성률 저조 농가 5개소 등 모두 10개 농가다. 이들 농가에 대해서는 구제역이 종식될 때까지 백신 접종 및 소독 점검 등 가축방역실태를 중점 관리한다. 또한,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과 군·구 합동으로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15일까지 관내 사육돼지(61농가 34,691두)에 대해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했다. 오는 5월에는 혈청검사를 통해 백신 접종의 적정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월 17일 충남 공주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최근까지 충남지역 4개 시·군 19개 양돈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상태다. 인천시와 보건환경연구원 및 군·구에서는 구제역의 유입 및 재발생을 막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소, 돼지 및 도축장에 출하된 가축에 대해 임상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한국방송뉴스(주))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내 잔여 체비지를 적극 매각해 투자재원 확충과 재정건전화 실천에 힘을 보탤 방침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체비지 관리실태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 후 ‘체비지 매각 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매각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비지란 도시개발사업(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을 환지방식으로 시행하는 경우 해당 사업에 필요한 설계, 공사, 보상, 청산금 징교부 등 각종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가용 또는 수익하게 하거나 처분할 수 있는 토지를 말한다. 시는 토지구획정리사업이 완료된 후 각 구로 관리가 이관된 46개 지구(면적 46.51㎢) 중 38개 지구의 체비지가 장기간 매각되지 않아 청산금 교부 등 잔여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체비지 관리실태 조사반을 구성해 오는 27일까지 체비지 관리기관(종합건설본부 및 8개 구청)과 합동으로 미 매각 체비지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조사에서는 체비지 관리기관의 관리 및 운용실태는 물론,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체비지에 대한 현장 방문 조사 등 매각이 되지 않고 있는 원인을 집중 조사해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일반체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영종하늘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5월 1일 오전 10시에는 6~7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한 종이 공예 자작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마법의 종이나라’를 운영한다. 한 장의 종이와 가위로 아름다운 동물과 컬러링 카드를 만들어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잠재 된 오감을 일깨우고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1일부터 5월 30일에는 도서관 속 작은 이벤트로 1층 중앙홀에 고대영 작가의 ‘두발자전거 배우기’ 등 6종의 인기 동화를 비치하고 포토존 설치를 병행해 온 가족이 책을 매개로 아름다운 추억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다. 또한, 5월 15일 오후 2시에는 ‘인형극 아기돼지 삼형제’를 공연해 잔잔한 웃음과 감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준비가 철저한 사람이 미래에 성공을 이룰 수 있다”는 교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5월 4일부터 5월 30일에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성인을 대상으로 공예교실을 마련해 퀼트가방과 천연비누를 만들기를 진행하며, 5월 24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역 평생교육 컨트롤타워로서 출범 4년차를 맞은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인구 300만 시대 평생학습생활화를 목표로 다양한 새 사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역점사업으로 시민행복 인천시민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지역특성화 공모사업, 평생학습 실천대회. 성인문해교육 활성화, 작은 도서관 `따로 또 같이` 지원사업 등 총 13개분야 과제를 확정했다. 인천의 미래를 이끄는 평생학습을 비전으로 정한 진흥원은 금년에 평생교육 단체, 대학교, 도서관, 문해교육기관, 군, 구 등 1천여개 평생교육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천시민이 필요로 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네트워크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사업협력 및 정보교류를 통해 인천평생교육기관 간 하나의 비전을 공유하는 통합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한다는데 역점을 뒀다. 인천진흥원은 3년간 연속 개최해 온 인천평생학습박람회를 금년에 실시하지 않기로 하고, 평생학습 실천대회 규모를 확대하여 군·구 등 100여개이상 학습동아리 참가 경연대회 및 평생학습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평생교육의 기량을 높이고 시민에게 평생학습 붐을 조성하는데 치중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에 뉴 라이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