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우리 기술로 개발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그린팜’과 ‘코윈어리’ 품종의 해외적응성 시험을 마치고 미국과 사용료(로열티) 계약을 맺었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앞으로 농촌진흥청은 ‘그린팜’과 ‘코윈어리’ 품종을 제공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기술 마케팅을, ㈜ABS 코리아는 미국 내 ‘그린팜’ 과 ‘코윈어리’의 전용실시권을 담당하게 된다. 로열티 계약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이고, 계약물량은 835톤이며, 앞으로 미국 내 재배 면적은 2,300헥타르~10,500헥타르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미국에서 받게 될 로열티는 생산된 종자 10kg 당 216원으로, 2021년까지 1만 6,000달러(1,844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단,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풀 사료 종자를 미국 외 다른 나라로 판매하는 것을 제한했다.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그린팜(2010)’은 이모작용 극조생 품종으로 수확기가 이전 조생종에 비해 10여 일 빨라 수확한 뒤 모내기까지의 준비기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지난 2013년 미국 특허상표청(US PTO)에 국내 최초로 품종을 해외출원했으며, 2013년 국제보증종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7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남동구 논현동)에서 ‘국토교통부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 인천 설명회’가 열린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해당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 단체, 공무원 등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국토교통부 및 LH 관계자의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주택사업은 집주인의 노후된 집을 고쳐(융자 2억 원, 1.5%), 대학생·독거노인에게 시세의 8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으로, 수익을 집주인에게 연금처럼 지급하는 수익형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집주인 신청방식이 상담을 통한 상시접수로 변경됐으며, 지방자치단체의 블록형 공모방식이 새로 도입됐다. 집주인 신청방식은 집주인이 담보가치, 건축가능성 등에 대해 LH 홈페이지 자가검증, LH 지역본부와 심층상담 후 사업을 신청하면 입주평가 및 집주인 평가를 거쳐 최종사업자로 선정된다. 지방자치단체 신청방식은 지자체에서 2호 이상의 블록단위 조성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안하는 방식이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한 특성화 계획 또는 제로에너
(한국방송뉴스(주))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유보지역(군사시설보호구역) 49,465㎡에 대한 보상업무를 본격 추진해 올해 안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유보지에 대해 4월 중으로 지장물 조사 및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보상협의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까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과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609,404㎡ 중 일반지역 559,939㎡는 지난 2009년에 기반시설공사가 완료됐으나, 유보지역 49,465㎡는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군부대 협의가 지연돼 주민들은 1998년 사업 지정 이후 16년간 건축물 건축 등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해 토지소유자들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해당 유보지역에 대해 지난해 군부대 협의와 지구단위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4월 중 보상협의를 시작해 올해 안으로 도로, 부지조성 등 기반시설조성공사는 물론, 주민 숙원사업인 토지구획정리사업도 완료할 계획이다. 「마전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 유보지역 보상업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지역개발팀, ☎440-5319)
(한국방송뉴스(주)) 제8회 기후변화주간(20~26일)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온실가스 줄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특히,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는 지난해 12월 파리협정 체결 이후 신기후체제 출범과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에 따라 인천시는 보다 강력한 의지를 담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 대비 25.9%를 감축해야 하는 만큼 2016년을 온실가스 배출량 절정기로 해 2015년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오는 25일 송도 G타워 국제회의장에서 「온실가스 감축 원년의 해」선포식을 개최하고, 시민·산업·공공부문이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통해 글로벌 녹색수도 인천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체, 기업, 시민들의 온실가스 감축 분위기 붐 조성과 실천운동 확산을 위한 행사도 마련된다. 20일에는 환경부 주최 제8회 기후변화주간 '저탄소 사회 실천방안'심포지엄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해 인천시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 및 추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21일에는 공공기관 건물, 상징물 등의 야간 조명과 공동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중소소프트웨어(SW)기업의 연구개발(R&D) 국가과제 수주를 돕는데 적극 나선다. 인천시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가 SW중심사회 실현과 SW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SW분야 전문가들의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SW융합 비즈니스 모델 기획 연구회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회 사업은 SW융합기술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이뤄진 연구회를 구성한 후, 이들을 SW기업의 과제 기획에서 제안 단계까지 참여시켜 시장성 높은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동시에 SW융합 과제 기획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중소 SW기업과 전문가 그룹 간 기술교류를 통해 인천시 중소기업의 R&D 기획 역량 제고를 도모하게 된다. 연구회는 중소기업과 현장·기술 전문가 등 일정 자격을 갖춘 6인 내외의 해당 분야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되며, 과제 책임자에는 지원 기업이 지정한 인천 소재 중소 SW기업 대표 또는 기업 부설 연구소장급 등이 해당된다. 올해 연구회 사업은 2가지 유형으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첫 번째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R&D 사업 제안을 위한 ‘정부과
(한국방송뉴스(주)) 인천 부평구 십정동 216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십정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를 도입한 후 사업시행방법 변경(일괄 수용방식→관리처분 방식)에 따른 법정 주민동의율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4분의3(75%)을 넘는 78.1%을 보여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십정2구역 사업이 지난 2월 매매계약 체결 이후 3월부터 본격적으로 건물 및 토지소유자 1,691명을 대상으로 시행방법 변경에 대한 주민동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1,320명(78.1%, 18일 현재)이 동의해 부평구청에 시행방법 변경을 정식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천시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11일 십정2구역 주건환경개선사업에 전국 최초로 뉴스테이를 도입한다고 발표한 이후, 3개월 만인 올 2월 뉴스테이 약 3천8백여 세대를 공급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또다시 2개월 만에 약 80%에 근접하는 주민동의를 얻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게 됐다. 십정2구역은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를 인천도시공사로 변경 선정한 후 사업시행방식도 일괄 수용방식에서 관리처분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해 왔다. 관리처분 방식은 토지와 건축물의 가치를 평가해 분담
(한국방송뉴스(주)) 18일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직원 및 인천광역시 도서관발전진흥원에서 기증한 도서 645권을 송암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인천시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인천의 도서기부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2016 도서기증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것이다. 한편, 지난 1999년 개관한 송암점자도서관은 인천시 시각장애인복지관(남구)에 위치해 있다. 각종 도서를 점자, 녹음, 촉각, 묵자도서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 도서로 제작해 시각장애인에게 제공하고 있으나, 현재 장서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김상섭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도서 기증이 장서가 부족한 송암점자도서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도서기증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도서기증을 계기로 도서나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 군부대와 파병을 배경으로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의사 강모연(송혜교 분) 커플, 서대영 상사(진구 분)-윤명주 중위(김지원 분) 커플이 만들어내는 알콩달콩 러브라인에 여심은 물론 남자들의 마음도 그야말로 심쿵이다. 이제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던 드라마는 종영됐지만 진한 여운은 그 어느 때보다 오래갈 분위기다. 그렇다면 드라마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면서 한편으론 드라마의 감동과 여운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바로 드라마 촬영지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지자, 드라마 촬영지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졌다. 도대체 이 재미있는 드라마는 어디서 찍었을까. 드라마를 자세히 보니 낯익은 풍경이 보인다. ‘태양의 후예’ 장면 곳곳에 보이던 인천송도국제도시, 월미도, 신포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사(G-타워), 송도 소재 호텔 등이 바로 ‘태양의 후예’ 인천 촬영지다. 태양의 후예 1회에는 유시진 대위와 서대영 상사가 사복을 입고 비비탄 사격장에 등장하는 장면이 나온다. 월미도에 있는 인천 A사격 연습장이다. 이 사격장은 월미테마파크 옆 2분 거리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은 『일반직 경력경쟁채용자 과정』이 18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2주간의 교육과정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앞으로 인천을 이끌어갈 일반직 전환 경력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기본교육이다. 1주차에서는 일반직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올바른 공직가치를 함양하기 위한 워크숍 프로그램을 2일간 진행한다. ‘우리는 인천’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일반직으로 전환된 만큼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위한 인천출신 명강사이자 시인인 용혜원의 특강과 청렴 등 공직가치 함양은 물론 조직원 간 소통 능력배양을 통해 조직에 대한 발전과 가치 재발견 등 역량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워크숍 이후부터는 공직자로서의 업무적으로 필요한 기본적인 직무교육인 예산, 회계, 인사, 기획, 지방자치제도, 민원실무 등과 인천의 역사와 정체성, 인천의 가치재창조 등 소양교육을 비롯해 이민사박물관, 월미도 등 인천바로알기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특히, 정창섭 시 정책특보 특강을 통해 인천의 무한한 잠재력과 공직자로서 공직에 임하는 자세 등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직접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한 공공서비스 차원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172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통해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 등 보호자와 지역사회의 연계사업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실내공기질 법적 관리대상에서는 제외된 소규모 시설이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미세먼지(PM10), 폼알데히드(HCHO),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부유세균 등 실내공기질과 관련된 5개 항목에 대해 측정을 실시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위해요소 등 현장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실내공기질 관리·운영 매뉴얼도 배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생활환경과, ☎440-563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환경성 질환에 취약한 법적 비대상시설의 실내공기질 현황 파악과 개선 및 관리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소규모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어린이문화시설,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을 대상으로 매년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봄 여행주간을 대비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을 친절하게 맞기 위해 팔을 걷어 붙인다. 인천시는 18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개 군·구, 관광경찰, 인천관광공사와 합동으로 관광수용태세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 이용시설, 편의시설, 안전시설 등의 정비 상태를 확인하고, 안내표지판, 외국어 표기, 청소상태 등 관광지 불편사항을 사전에 처리해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 관광진흥과 팀장들을 반장으로 관광진흥과 및 군·구 관광담당 공무원, 인천지방경찰청 관광경찰, 인천관광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4개 반 24명의 점검반이 투입된다. 점검기간 동안 인천국제공항, 차이나타운, 마니산, 송도국제도시, 경인아라뱃길, 해변 등 인천지역 주요 관광지의 관광안내소 운영상태, 관광호텔, 관광식당의 외국어 병기 및 과다요금 여부, 청결도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22일에는 인천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최근 수인선 개통으로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천 중구 차이나타운 일대에서 ‘인천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K-Smile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소방본부가 올해 1분기에만 1만7,200여 건의 응급의료 관련 상담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는 공휴일 당번 병의원·약국 안내 및 구급차 도착 전 환자 응급처지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구급상황관리센터의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만5천7백여건에 비해 9.4%가 늘어난 수치다. 병의원·약국안내가 9천5백여건으로 절반 이상(55.4%)을 차지했으며, 그 뒤로 처지지도(29.8%), 질병상담(7.8%) 순이었다. 요일별로는 병원·약국이 문을 닫는 일요일이 4천6백여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화요일, 월요일 순으로 많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심정지 등 긴급 상황에서 황금시간은 119종합상황실에서 시작된다.”며 “소방차·구급차가 보이면 길을 양보해주는 배려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