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3일 도지사실에서 2022년도 경상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우수상을 받았다.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질병 대응, 가축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한 결과 우리시는 올해 우수상을 받아 5년 동안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시는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자인면과 하양읍에 국비지원 거점소독장 2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광역방제기와 소독 차량 2대를 동원하여 철새도래지, 축사 밀집 사육지역, 도축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선제적 차단방역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미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가축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그동안 함께 노력하여 주심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가축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양성분 자율표시 대상*인 주류제품에 영업자가 열량을 표시할 때 현재 열량을 포함한 9가지의 영양성분**을 모두 표시해야 하나, 앞으로 열량만을 표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식품등의 표시기준」 일부개정안을 12월 14일 개정‧고시합니다. *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에 영양표시 의무대상 식품을 정하고 있으며, 이외 식품에도 영업자가 자율로 표시하는 경우 의무대상 식품과 동일하게 표시하도록 함 ** 열량,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트랜스지방,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식품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한편, 제품특성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표시제도 운영으로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습니다. 주요 개정내용은 ①주류의 열량 자율표시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영양성분 중 열량만 표시할 수 있는 근거 마련 ②‘나트륨 무첨가’ 또는 ‘무가염’의 표시기준 마련 ③배추김치의 나트륨과 가공식품에 미량 함유된 영양성분 허용오차 범위 개정‧신설 등입니다. ① 소비자의 주류 열량 정보 제공
보조금24를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총 1만여 개를 한 번에 확인하고 나와 가족이 받을 혜택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 15일(목)부터 공공기관과 공기업, 교육청까지 확대된 ‘보조금24’ 3단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보조금24 3단계 서비스 시행으로 중앙부처‧지자체가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공공기관‧지방공기업‧지방출연출자기관‧지방교육청이 제공하는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202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보조금24’는 중앙부처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1단계를 시작으로, 지자체 혜택이 가능한 2단계 서비스로 확대됐다. 마지막 3단계가 시행됨에 따라 정부에서 제공하는 총 1만여 개의 정부혜택을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3단계 시행과 함께 교육‧직장 등으로 다른 지역에 사는 가족이라도 본인 동의만 있으면 가족 중 한 사람이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된다. 예컨대, 지방에 거주하는 부모님이 ‘보조금24’를 이용하기 불편할 경우, 가까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정보제공에 동의하면 도시에 거주하는 자녀가 보조금24를 확인하고 부모님이 받을 혜택을 신청할 수 있다. ※ (
서울숲, 통영 디피랑 등이 ‘한국관광 100선’에 새로 진입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로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13일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통영 디피랑. (사진=경상남도) 이번 ‘한국관광 100선’으로는 유적지·건축물·유원시설 등 문화 관광자원 61곳, 숲·바다·습지 등 자연 관광자원 39곳을 선정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4곳, 강원권 10곳, 충청권 13곳, 전라권 17곳, 경상권 28곳, 제주권 6곳이다. 이번에 처음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한 관광지는 모두 33곳이다.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서울숲, 흐드러진 벚꽃이 매력적인 창원 여좌천 등 지역의 자연 명소뿐만 아니라 산과 호수를 가로지르는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익산 왕궁리유적, 야경이 아름다운 통영 디피랑 등 주요 도시의 문화관광 명소도 첫 진입에 성공했다. 한국의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을 함축한 서울 5대 고궁,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평가 결과, 전남 일부 시·군에서의 발생 위험성 증가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 확대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에 따르면 전남 나주·영암 지역에 이어 최근 인근 지역인 무안·함평에서도 발생이 증가하는 등 지역적 위험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전남 무안과 함평지역에 대해 500m 내 가금 전체 축종 및 오리에서 발생 시 500m~2km 내 오리 추가 살처분으로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확대한다. 그 외 지역은 종전 범위를 유지하고 이번에 조정된 범위는 오는 24일까지 2주 동안 적용한다. 이번 조치는 전남 나주와 영암뿐만 아니라 무안과 함평지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의 발생상황, 오리농장 밀집도 및 철새 도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한 결과다. 다만 중수본은 이번 살처분 적용 기간인 24일 이전이라도 추가 확산 등 발생 양상에 따라 추가적인 위험도 평가를 통해 중앙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신속히 조정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적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9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현장의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4일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2022년산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1월 말 기준으로 9,509톤(배정량 64.7%) 매입을 완료됐다. 군산의 2022년 총 배정 물량은 15,113톤으로 작년 배정물량인 4,916톤에 대비해 207%로 두 배가 넘는 물량이다. 증가한 물량을 기한 내에 전부 매입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매입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시는 안전한 매입 완료를 위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매입 시 현장 안전 수칙 게시물을 부착하여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담당자에게 안전 조끼와 경광봉을 지급하여 안전 담당자의 지시를 통해 지게차 및 차량을 운행하도록 하는 등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김선주 먹거리정책과장은 “1년 동안 농가들이 땀 흘리며 일궈온 수확물을 매입하는 데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해 농가들의 정성이 빛바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입 현장 관계자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고생해주고 있어 감사드리고, 매입 완료까지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공기 정화와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위해 관엽식물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졌다. 관엽식물은 비교적 잎이 얇고 넓은 편이어서 상대 습도가 높고 온도가 일정한 5~9월까지는 잘 자라지만, 겨울철 실내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정상적으로 자라지 못하거나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관엽식물의 안전한 겨울나기 비법을 알아본다.화초 월동 준비하기 10월 중하순부터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크므로 옥외에서 키우던 관엽식물은 실내로 들여놓는다. 이때 이파리와 가지를 가지치기해 주면 불필요한 영양 소모를 막을 수 있다. 쌀쌀해지기 시작하는 가을부터 비료나 영양제를 듬뿍 주어 겨울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온도와 습도 관리 실내 습도는 50~60% 사이로 맞추는 게 좋다. 겨울철에는 쉽게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식물 옆에 온·습도계를 두고 환경을 자주 확인하면 좋다. 최저 온도가 10℃ 이상 유지되어야 하는 식물은 베란다에 두지 말고 실내로 옮긴다. 부득이하게 베란다에 둘 때에는 밤낮의 온도차가 크므로 밤에는 커튼을 쳐서 외풍을 막아주고, 때에 따라서 화분을 비닐이나 신문지로 덮어둔다. 화분을 실내로 들여왔을 때 바닥에 두면 온돌에서 올라오는
[김포/김국현기자] 김포복지재단은 지난 6일 제10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 개막식이 지난 1일 ‘나눔 10년, 복지 꽃 피우다’를 주제로 개막했음을 알렸다. 나눔릴레이는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사랑의 온도인 100°까지의 모금액 8억8500만원 달성을 위해 실시된다. 개막식은 안혜경 재단 홍보대사의 사회를 시작으로 기부자 표창 및 나눔의 탑 수여, 나눔릴레이 기탁식이 진행됐다. 개막식엔 온오프라인 참여자 약 200명이 참여해 함께 사랑의 온도를 덥혔다. 이어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 합창단과 뮤페라N샤르망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개막식 당시 소개된 성과영상에서는 지난 1년간 김포복지재단이 지원한 취약계층지원사업, 아동 제주체험여행과 취약계층의 직업자립을 위한 우드터닝사업단, 편의점사업단, 카페사업단 등의 사업들이 소개돼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의 허브로서 재단의 성과가 톡톡히 드러났다. 김병수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 많은 분들이 따뜻한 나눔을 위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김포를 시민을 위한 아름다운 도시로 시민들과 함께 만들겠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62일간의 나눔릴레이는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이하 박물관)은 9일 근대건축관에서‘연말연시 박물관 재즈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물관 재즈공연은 연말연시를 맞아 마음을 따뜻하게 할 재즈곡으로 1시간 정도 선보이며 근대건축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오는 10일 15시에는 재즈보컬 김민희 밴드, 17일 15시에는 미선 레나타 몽마르트 밴드가 감미로운 재즈공연을 펼쳐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즈보컬 김민희 밴드는 매력적이고 풍부한 목소리, 탁월한 스윙감으로 많은 음악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제1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에 선정된 실력파 밴드다. 또, 미선 레나타 몽마르뜨 밴드의 보컬을 맡고 있는 미선 레나타는 프랑스 한국문화원 기획공연, 북촌 뮤직페스티벌 등에서 초청 연주회를 가졌으며 MBC 문화 콘서트 난장, KBS 이야기 콘서트 휴 등 수많은 방송에도 출연하여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연말연시 박물관 재즈 공연을 통해 저물어가는 한해를 마무리하고 관람객들의 마음을 재충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박물관이 되
지난달 22일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에서 따로 사는 부모님의 보조금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공공서비스 열람 및 신청 편의를 위해 ‘수혜적 공공서비스 목록 관리 및 맞춤 안내에 관한 규정’ 고시를 개정해 이같이 보조금24의 서비스를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함께 살지 않는 가족을 등록하고 이용 동의를 수락하면 본인과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에 거주하는 가족은 물론 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등 가족관계등록부상 분리세대 가족의 보조금까지도 찾을 수 있다.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 전국 개통식 행사가 지난해 4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렸다. 보조금24는 지난해 4월 28일부터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양육수당, 에너지바우처, 청년우대형청약통장 등 305개의 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동안 기관에서 제공하는 보조금을 확인하려면 부처별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으나 보조금24의 개통으로 이러한 불편이 해소됐다. 또 지자체는 물론 공공기관으로도 서비스를 넓혀가면서 올해 11월 기준으로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석래)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에게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력 향상을 위해 「2023년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과학캠프」를 2023년 1월 3일(화)부터 1월 20일(금)까지 3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7세부터 중학교 1학년 또는 동일 연령(7세~14세)의 청소년과 전국 초․중등 교사 및 과학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흥미와 재미가 가득한 다양한 교육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똑똑한 물리, 들락날락 열 변화, 나만의 확장가상세계 세상 가상·증강현실, 반도체 파헤치기 등 탐구하며 원리를 깨우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43개의 다양한 과학 주제를 선보일 예정이며, 광속도, 스페이스 센터 등 2022년에 중앙과학관과 현직 교사의 협력 개발 교육주제(10개 주제)와 인공지능 로봇교실, 범죄 미스터리 과학수사 체험 등 민간 전문교육 업체의 재미있는 과학 주제들도 함께 운영한다. 또한, 겨울방학 과학캠프는 카이스트(KAIST) 대학생 길잡이(강사)와 함께“새로운 지구를 그리다-그린(Green) 지구”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지구환경 분야를 융합한 과제완성형 과제 수행을 통해 지구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은 「함께 EAT잇다」 특별전을 12월 7일(수)부터 내년 5월 14일(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전북 전주시)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통 생활관습 중 국민들에게 친숙한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 막걸리 빚기, 떡 만들기를 주제로 식문화 속에 담긴 공동체 정신과 전승성을 살펴보는 전시이다. 최근 국가무형문화재의 전승 주체가 확대된 이후 지정된 공동체 종목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 구성은 ▲1부 ‘한국 식문화의 기록’ ▲2부 ‘시간을 나누다’ ▲3부 ‘마음을 나누다’ ▲4부 ‘함께 잇다’로 기획하였다. 세부적으로 ▲1부 ‘한국 식문화의 기록’에서는 『음식디미방(규곤시의방閨壼是議方)』,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규합총서閨閤叢書』 등 옛 조리서를 통해 침채(김치), 장, 주(술), 병(떡)의 역사성을 조명한다. ▲2부 ‘시간을 나누다’에서는 예부터 지금까지 가족 또는 마을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온 공동체 음식인 김치 담그기와 장 담그기에 대한 내용을 전시하였다. 김치와 장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와 도구들을 비롯하여 김장하는 모습과 궁궐에서 장을 보관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