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자 중 현재까지 67,300여명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 발급을 받았으며, 남은 예산을 감안할 때 약 18,600명이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 관람과 여행 및 스포츠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카드다. 1인당 연간 5만원이 지급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예산범위 내에서 11월 30일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기간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로는 공연장, 영화관, 서점, 사진관, 철도, 고속·시외버스, 여객선, 테마파크, 숙박, 온천, 4대 프로스포츠 관람과 구단 응원용품 구입이 가능하며, 세대원 카드를 하나로 합산해 사용할 수도 있다. 현재 가장 많은 발급 연령대는 10대이며,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는 도서구입, 영화관람, 테마파크, 항공·여객, 철도이용 순이다. 하지만, 카드 발급 대비 이용률이 37%에 머물고 있어 대상자들의 더 많은 사용이 필요한 상태다. 특히, 올해는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고 바르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5회에 걸쳐 시민 건강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좌는 5월 18일 오후 2시 중구 한중문화회관에서 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염창환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초빙해 「흡연과 폐암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잘못된 흡연상식, 흡연의 위험성 및 폐해, 간접흡연, 폐암의 발생현황과 특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신원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인지해 흡연자들이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 건강강좌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9일에는 절주(남동구), 6월 22일에는 다이어트(남구), 9월 29일에는 스트레스(부평구), 9월 30일에는 걷기(서구)를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청 건강증진과(☎440-272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문진헌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일) 10시 30분부터 가락들판의 한가운데인 대흥마을회관(부산시 강서구 봉림동)에서 올해 농촌그린투어체험 첫 프로그램으로 『얘들아 ! 저 너른 가락들판으로 모내기 가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어메니티를 바탕으로 도농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도시민의 정서와 농심함양을 위해 매년 농촌그린투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식탁에서 매일 만나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농민에게는 먹거리 생산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우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농부가 들려주는 우리쌀 이야기 △모내기체험 △못줄잡기 △논썰매 타기 △논두렁 걷기 △시골길 걷기 △떡메치기 △들밥먹기 체험 등으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 교육/체험 신청란을 이용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하는 사람은 도시락, 마실 물, 돗자리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오는 15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입학식에는 텃밭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 36명과 가족들, 행사를 주최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행사주관 단체인 사)부산도시농업포럼 등 도시농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수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10월초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 인성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공감과 소통능력을 배양하도록 하여 부산의 미래주역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1일 3시간으로 텃밭활동 및 요리체험 2시간 30분, 체험기록 30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도훈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 하정연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김옥임 양운중학교 교장, 신선희 개금초등학교 교감, 편경화 다경차문화연구소장 등 유아생태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텃밭체험을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정서 함양,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과 접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간 소통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공직 내부의 정부3.0 추진동력을 끌어 올리고, 생활 속 정착을 이끌기 위해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2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 소속 공무원 473명을 대상으로 『정부3.0 생활화』를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공직자의 정부3.0 역량과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를 위해 정부3.0 컨설팅단 위원이자 정부3.0 전문가인 김연성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초빙해 정부3.0의 기본개념, 정부3.0 생활화의 이해, 정부3.0의 생활화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정부3.0을 생활 속에서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정부3.0 변화관리를 위한 내부 역량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3.0 4년차가 되는 올해가 정부3.0을 생활 속에서 정착시키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정부3.0 생활화』를 올해 목표로 정해 시민이 체감하고 행복을 느끼는 맞춤형 정부3.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하는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가 오는 5월 1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는 ‘수인선을 따라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로 총 7주차의 강의와 답사로 구성된다. 2016년 2월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개통과 관련해 수인선을 매개로 인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 볼 예정이다. 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오는 19일 개강일에는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수인선 인천구간 개통,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인선의 역사적 의의 뿐만 아니라 향후 인천 발전에 관련해 특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5월 16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근대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사)시민과대안연구소(이하 시대연)는 5월 12일 오전 11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016년 경영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대연 경영자문단은 세무, 노무, 법무, 마케팅/홍보, 조직운영 등 전문분야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분야로 나눠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단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재정립, 마케팅/홍보 등 자립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협동조합 조직 구성의 내실화를 위한 조합원 관리, 조직 갈등 관리 등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향후 공모를 통해 경영자문 수요 기업 및 집중 육성이 필요한 인천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를 1차로 선정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 점차 확대해 인천시 사회적경제분야 모든 기업이 경영자문단의 컨설팅 신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재정립 및 마케팅/홍보 교육, 조직 안정화를 위한 협동조합 운영원리 교육과 함께 향후 후배기업을 위한 선배 멘토링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수산사무소는 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 및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통 이전 생산단계에서 인천지역 대표 품종인 바지락에 대한 독소 함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란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그 독이 패류 체내에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마비성·기억상실성·설사성·신경마비성 패류독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하고 있다. 패류독소 조사는 전국 97개 해역에서 실시되며, 인천해역에서는 주 발생시기(4~6월)에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산물 안전성 관리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4월부터 6월말까지 중구 덕교동 덕교어촌계 마을어업 한정 제81호 어장의 바지락을 대상으로 격주로 월 2회씩 한시적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여부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인천시 수산사무소에서 조사 분석할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내면 패류독소 함량이 기준치에 위배되는지를 분석한다. 한편, 인천지역 패류양식장은 총 149건 1,595ha로 굴어장이 40건 298ha, 바지락어장이 32건 255ha, 가무락이 17건 274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월미공원에 민·관의 협력으로 또 하나의 푸른 숲이 조성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1일 월미공원 전통정원지구에서 이건산업(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업 푸른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최순근 이건산업 이사,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기업 자원봉사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민단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푸른 숲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목재기업인 이건산업(주)이 후원하고, 사랑의 열매·생명의숲이 주최했으며, 인천시가 공동협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월미공원 전통정원 400㎡에 우리나라 전통정서와 잘 어울리는 이팝나무, 5월의 향기가 좋은 라일락, 여름에 꽃을 피우는 수국 등 971주를 군락으로 식재했다. 특히, 이팝나무는 옛날 사람들이 이팝나무 꽃으로 그해 흉년·풍년을 판단할 정도로 우리의 전통정서에 잘 맞는 대표적인 나무다. 이번에 조성된 푸른 숲에서는 오는 가을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주관으로 지역아동복지를 위한 그림그리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 인공 해수로의 수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모티브를 얻어 2009년 완공된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송도국제도시 중심부에 37만여㎡로 조성됐다. 인공수로는 약 4㎞ 거리의 서해 바닷물을 끌어들여 해수처리시설에서 3단계 정수과정을 거쳐 유지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송도 센트럴공원 해수로에는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수로의 수질관리를 목적으로 설치한 등대가 있다. 등대 내부에 설치된 수질자동측정기는 수온, pH, DO, 탁도, 전기전도도, 염분, 클로로필-a 등 7개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통합 데이터 센터로 전송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수질은 클로로필-a 5.6㎎/㎥, 탁도 3.0NTU였으며, 올해 4월 수질은 용존산소 7.9㎎/L, 탁도 1.5NTU, 클로로필-a 2.2㎎/㎥로 호소 생활환경 기준 1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로의 물은 바닷물이기 때문에 숭어, 우럭, 꽃게, 새우와 같은 바닷물고기와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바닥이 훤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역 수돗물 공급이 지금보다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성산가압장~마곡간 도수관로 복선화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9일 착공한 이번 공사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4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성산가압장부터 강서구 마곡동까지 총 길이 4.08㎞에 구경 1,800㎜의 도수관로를 복선으로 설치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과 같은 국가중요시설에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단선관로를 복선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현재 부평과 공촌정수장이 한강(풍납취수장)에서 성산가압장을 통해 원수를 공급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사가 준공되면 공촌 및 부평정수권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원수비가 비교적 저렴한 풍납원수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공사가 서울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강서구 공항대로를 따라 이뤄지는 만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시간대(23:00~06:00)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수관로의 안정화사업은 그동안 관로사고의 현황 분석과 향후 물 사용량 증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바우처택시가 비휠체어 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의 바우처택시 이용율이 25%에 이르고, 탑승률도 89.2%를 보이는 등 장애인들과 택시 기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120대의 장애인 바우처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 신청을 하면 콜 수락을 통해 장애인이 이용하는 택시를 말한다.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경우 일반택시 요금 중 장애인 콜택시 요금에 해당하는 약 26%의 요금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바우처택시 기사에게 정산해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이동이 편리한 인천을 구현하고자 도입됐다. 그동안 비휠체어 장애인들은 인천시가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28대 외의 교통수단이 부족해 특장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도입 전 장애인 콜택시의 비휠체어 장애인 이용율은 5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생활 주변의 무질서 행위를 근절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기초질서 확립 및 불법전단지 집중단속 계획을 추진한 결과, 112신고와 국민신문고 민원 등이 크게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쓰레기 투기, 음주소란, 광고물 무단부착, 무전취식・무임승차, 암표매매와 함께 성매매・불법 추심・불법 의약품 판매와 관련된 불법전단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무질서 행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112신고・국민신문고 민원“뚜렷한 감소세” 기초질서 확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7~8월 2개월간 홍보영상과 외국어 포스터*를 제작해 주요 도심지 대형전광판, 누리소통망(SNS), 대중교통, 외국인 자율방범대, 범죄예방교실 등을 통해 다양한 대국민 홍보를 추진했다. * 체류 외국인 인구를 반영, 중국어・영어・베트남어・태국어・러시아어로 제작 또한, 112신고와 민원 등 데이터를 분석해 반복・상습 위반지역 427개소를 선정하여 지방정부와 함께 폐쇄회로 텔레비전・안심 가로등 설치 등(약 100억 원) 환경개선을 추진 함으로써 기초질서 준수 여건을 조성하는데 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25.12.22.(월)부터 12.31.(수)까지 사업주 및 노동자의 「3대 기초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집중점검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➊안전모 지급 및 착용, ➋안전대 지급 및 착용, ➌지게차 안전띠 착용 고용노동부 장관은 12.15.(월) 전국 기관장 회의에서 안전모, 안전대, 안전띠 미착용에 따른 사망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사업주 및 노동자가 3대 기초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계도에 나설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집중점검주간에는 지방노동관서장 및 근로감독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가 건설현장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토록 할 방침이다. 또한 본부, 지방노동관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영상 및 라디오 송출, 카드뉴스, 누리소통망(SNS), 현수막 및 배너 게시, 현장 안내문 배포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통해 노사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는 안전의 기본이라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집중점검주간 이후에도 3대 기초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모든 점검·감독 시 필수 점검사항으로 설정하고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법제처(처장 조원철)는 지난 2024년 12월에 개통한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사업을 완료하고, 올해 12월 22일부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지능형 법령검색 시스템’은 정확한 법령용어를 몰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용어나 문장을 검색창에 입력하면 관련 법조문을 빠르게 찾아주는 서비스로, 이번 고도화를 통해 검색 결과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특정 법조문에 대해 단순히 관련 상위ㆍ하위 법령을 보여주는 것 외에 AI가 자동으로 분석ㆍ추천한 관련 법령의 조문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과 관련된 「도로교통법」 제12조가 검색 결과로 나왔다면, AI가 해당 조문과 연관성이 높은 「어린이ㆍ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등의 관련 조문을 함께 보여준다. 또한, 법령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국민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단어만으로 원하는 법령을 찾을 수 있도록 지식그래프를 기반으로 한 시각화 검색 기능을 도입했다. 예를 들어 ‘애견’이라는 용어를 입력하면 ‘동물’, ‘반려동물’, ‘등록대상동물’ 등 관련 개념을 그림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12월 22일 오전 서울역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이호현 제2차관 주재로 지자체, 공공기관, 금융업계, 수요기업들과 함께 공장 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2월 17일 개최된 주요 업무보고에서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보급을 목표로 정부 역량을 총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그 중 첫 번째로 공장지붕 태양광 활성화를 우선 추진과제로 삼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공장지붕 태양광은 지붕 유휴부지를 활용하는 것으로 별도 부지조성이 필요 없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지역 수용성 확보에 유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장은 전력 계통 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라 계통 연결이 용이하고,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을 현장에서 바로 소비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의 전기요금 절감을 지원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공장지붕에 태양광을 설치,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는 다양한 현장 애로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국가연구개발사업(R&D)을 통해 상업 운행속도 370km/h(설계 최고속도 407km/h)급 차세대 고속열차(EMU-370)의 핵심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차량 제작에 착수하여 ’30년부터 시험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상업 운행속도 기준) 빠른* 고속열차가 ’31년 이후 상용화됨으로써 국민의 철도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해외 고속철도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 중국(CR450)은 현재 상업 운행속도 400km/h 시험 운행 중(’27년 영업 예정) (해외 주요국 현재 상업 운행속도) 중국 350km/h, 프랑스·독일·일본 등 320km/h EMU-370 이미지 실제 대차 동특성 시험 시 400km/h 돌파 모습 본 국가연구개발사업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2년 4월부터 ’25년 12월까지 4년간 총 225억원(정부 180억원, 민간 45억원)이 투입됐다. 상업 운행속도 320k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5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을 최종 선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우수한 국가연구개발 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20년 차(’06년~)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각 부‧처‧청이 선별․추천한 총 970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 105명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최우수성과 총 12건 포함)하였다. * 연구개발 효과(완성도, 수준 향상, 개발 촉진) 및 경제 사회적 파급 효과 등 평가 ** 6개 기술분과별 선정 현황 : 기계·소재 17건 / 생명·해양 25건 / 에너지·환경 19건 / 정보·전자 22건 / 순수기초·기반시설(인프라) 5건 / 융합 12건 이번 우수성과 100선 중 분야별로 선정된 최우수성과(총 12건)는 다음과 같다. [① 기계·소재 분야] ‘모트전이 멤리스터의 열적 동역학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