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경남도는 기존 지정되어 있었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중 보상이 마무리되는 두동지구 1.68㎢에 대해서는 허가구역을 해제하고, 보배연구지구 0.785㎢ 및 웅천·남산지구 0.668㎢와 함안군 칠서면 용성지구 미니복합타운 조성예정지 0.15㎢에 대해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을 2017년 3월 1일부터 2019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재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월 15일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재지정안에 대하여 2017년도 제1회 경상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쳤으며,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 재지정 사항을 23일 경상남도 공보에 공고하고, 재지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민원행정팀과 함안군 도시기반실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남 도내에는 9개 시·군, 19개 지구 59.044㎢가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는 경남도 전체 면적 10,539㎢의 0.56%에 해당한다. 상세 지정 현황은 진주 항공·밀양 나노·거제 해양플랜트 등 3개 국가산업단지 24.095㎢, 진해 및 하동 경제자유구역 5개 지구 개발예정지 9.085㎢, 일반산업단지 및 미니복합타운 등 7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국토교통부는 2월 2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물류기업과 화주기업을 대상으로「2017년도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시행하는 ▲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 진출 ▲ 3자 물류 컨설팅 지원 ▲ 공동 물류 컨설팅 ▲ 친환경물류 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참여방법 등을 소개한다. 아울러 화주 기업과 물류 기업 간 상호 협력하여 해외진출(브라질, 자동차부품), 3자 물류(금속제조), 공동 물류(생활용품) 등 분야별 컨설팅 우수사례도 소개한다. 특히, 올해에는 해외진출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의 판로 개척과 마케팅 등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며, 제3자·공동물류 지원 사업은 스타트업까지 참여자격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이러한 정책 지원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는데, 2014년부터 시행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최근 3년간 8개사가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고, ‘08년부터 시행중인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사업은 2016년까지 총 133건을 지원하여 물류비 284억 원을 절감하고, 공동 물류 지원사업도 3년간(’14~‘16) 18건을 지원하여 116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
(전남/김동현기자) 전라남도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 등 4대 추진전략, 8대 중점 과제를 수립했다.이는 정부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정해 부처별로 다양한 공동체 정책을 추진한데 따른 것이다.전라남도는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2017년 시행계획을 수립, 22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위원회를 개최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학계·마을 활동가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공동체 만들기 정책 및 사업 심의와 발전 방향 자문 등 마을공동체 만들기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전라남도가 마련한 2017년 시행계획은 4대 추진전략으로 △행정지원 체계 기반조성 △공동체 만들기 지원 △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도 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이에 따른 8개 중점과제는 △도-시군 행정지원 체계 마련 △마을공동체 담당공무원 역량 강화 △씨앗 단계 소규모 공동체 조성 지원 △중앙부처 공모사업 적극 참여 △민간단체 네트워크 구축 및 홍보 △우수 마을 공동체 발표한마당 △마을 리더·활동가 교육 △마을공동체 만들기 설명회 개최다.김갑섭 행정부지사는 “정부에서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반 구축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정양호 조달청장은 2월 23일(목)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된 (사)정부조달마스(MAS*)협회 제7차 정기총회에 참석,축사를 하고 (주)삼광산전 등 7개 조달업체에 조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 다수공급자계약(Multiple Award Schedule) : 조달청이 품질·성능·효율이 같거나 유사한 물품을 다수의 업체와 계약하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해 놓으면,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선택하여 구매하는 제도 정 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 진입 문턱은 낮추되 품질 좋은 물자를 성실하게 납품하는 업체가 우대받는 풍토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마스협회도 자체 교육, 컨설팅 등 회원사 지원을 확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중소기업지원 관련 지역 관계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가 마련된다. 울산광역시는 2월 24일 오후 3시 시청 시민홀에서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시 및 시 산하기관, 유관기관 등 중소기업지원 관련 19개 기관이 참여하고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상공회의소 등 11개 기관이 올해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하여 설명한다. 또한, 설명회 전후 울산경제진흥원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담 창구를 마련하여 창업, 자금·보증, 기술, 수출, 특허, 경영 등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시간이 여의치 않은 기업의 경우 상담창구에 비치된 ‘기업애로 상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울산경제진흥원 민원처리센터에서 답변을 보내준다. 아울러 울산시는 중소기업 관련 기관의 지원시책을 수록한 책자 <2017년 중소기업 이렇게 도와드리겠습니다>를 참석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대전광역시는 중소기업의 판로촉진을 위해 「2017년 국내판로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우수제품은 보유했지만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시장경쟁력강화, 유통채널진입지원, 대형유통점 네트워크 강화, 기업이미지 제고 등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는 다양한 판로지원 정책을 담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의 수요에 기초한 맞춤형 판로지원 정책으로 8개 사업을 통해 약 400여개 기업에 총 2억6천8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지역상품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우수제품박람회 참가 지원 ▲국내전문전시회 참가 지원을 하고, 유통채널진입 지원은 ▲대전우수상품판매장 운영 ▲TV홈쇼핑 판매지원 ▲온라인오픈마켓 판매지원을 하고, 기관 네트워크강화를 위해 ▲조달등록컨설팅지원 및 대형유통점 구매상담회 ▲공공구매제도를 운영하고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매출의 탑 시상을 추진한다. 또한 블로그, 소셜커머스 등 인터넷 망을 활용한 홍보를 강화하고 실질적으로 매출과 연결될 수 있는 시장중심의 판로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는 매 사업종료 후 참여기업 의견수렴으로 사업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대전우수상품 판매장내에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17’이 지난 1월 8일 막을 내렸다. 올해 박람회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들은 저마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으며, 특히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제시하는 등의 선도적인 역할로 전 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박람회 현장의 혁신적 생태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꿈의 무대에서 비즈니스를 펼칠 기회를 갖고 싶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현지 참가기업 및 관계자로부터 ‘CES 2017’ 현장의 생생한 상황을 직접 들으며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22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는 23일 오후 4시 ‘K-ICT 디바이스랩 대구’에서 ‘CES 2017 리뷰 & 컨퍼런스(CES 2017 Review & F2F Conference)’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의 기업지원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으로 공동관을 조성한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가 지역의 ICT 관련 기업과 지원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
(경북/김진희기자) 경상북도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청년창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청년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제정한‘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 조례안’이 최근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전국 최초로 제정된 이번 조례는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조례는 전문가 컨설팅,창업자금 지원,전문교육 서비스 제공 등에 관해 규정하고,이를 총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설치 근거를 명확히 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청년의 범위를15세 이상에서39세 이하인 자로 정의하며,청년창업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평가해 그 결과를 차기년도 계획에 반영한다. 또 전문가 컨설팅,창업지금 지원,전문교육 서비스 제공 근거를 마련,창업 관련 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성,청년창업가의 안정적 성장지원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을 규정했다.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창업거점인‘경상북도 청년창업지원센터’설치 및 유관기관·단체 위탁운영 할 수 있는 근거,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절차 등을 구체화 했다. 경북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계기로 지역 내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올해6차 산업,문화자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LG전자가 22일 무선랜(Wi-fi)을 적용해 스마트 기능을 대폭 늘린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6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통돌이 세탁기에 무선랜 기능을 탑재한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 LG전자가 처음이다. LG전자가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통돌이 세탁기 ‘블랙라벨 플러스’는 LG 스마트홈 서비스인 ‘스마트씽큐(SmartThinQTM)’와 연동한다. 사용자는 ‘스마트씽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으면 집 밖에 있어도 세탁물의 소재와 양, 오염물질의 종류 등에 따라 세탁 코스를 선택하고 세탁 시작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퇴근 시간에 맞춰 세탁기를 작동시키면 집에 도착하자마자 세탁이 끝난 빨래를 바로 널 수 있다. 또 세탁기를 돌리고 외출하더라도 세탁이 종료되면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탈수를 마친 세탁물이 축축한 상태로 세탁통 안에 있게 되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한편 사용자는 세탁기의 고장 원인, 수리 방법, 한 달 동안 사용한 전기량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정기적으로 해야 하는 통세척 시기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다. ‘블랙라벨 플러스’는 DD(Direct Dri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KB국민은행은 22일 현금 없는 사회를 살아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국내 금융권 최초로 IoT 기반 디지털저금통 ‘리브통’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브통’은 빨간 돼지저금통에 저금했던 추억과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한 것으로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통신망을 활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이하 앱)과 저금통을 연결하여 현금거래가 없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한 저금통 서비스다. 이용방법은 부모나 가족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디지털저금통에 입금하면 아이의 실물 ‘리브통’ 액정에 입금내역과 메시지가 표시되는 방식으로,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 보유고객이면 와이파이 통신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 저금한 돈을 다른 계좌로 이체하거나 SSG페이 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신개념 디지털저금통 ‘리브통’은 재미있는 터치제스처 및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해 저금을 가시화하고 저금 과정과 일상을 가족과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히 저금통에 용돈을 넣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저금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는 재미를 더했다. KB국민은행은 IoT기반 리브통(Liiv Tong)의 안정적인 운영을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NICE신용평가는 22일 ‘육류담보대출 부실화에 따른 금융회사 신용도 영향 분석’을 주제로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동양생명보험(이하 ‘동양생명’)을 비롯한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 등 10개 내외 금융회사가 실행한 육류담보대출 관련 공모사기가 발생하여 취급여신의 회수가능성이 훼손된 것으로 판단된다. 육류담보대출시 동산채권담보법상 등기구조가 활용되지 않은 가운데 거래구조에 연관된 냉동창고업자, 대출중개업자, 대출차주가 공모해 대상담보의 중복대출 또는 임의반출을 통해 대출사기가 발생했으며 각 금융회사가 징구한 담보물건의 실재성이 매우 낮을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육류담보대출의 손실가능성은 매우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는 유효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육류담보대출 익스포져 내역을 점검했다. 동양생명, 한국캐피탈, 신한캐피탈, 효성캐피탈, 전북은행에서 육류담보대출이 실행된 가운데 상기 5개 금융회사의 2016년 12월말 총 취급잔액은 4,840억원이며 육류담보대출 관련 고정이하 분류채권은 4,443억원, 충당금전입액은 3,118억원이다. 동양생명은 육류담보대출 손실 발생과 이에 따른 자본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22일 경남 진주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에서 주민 숙원 개혁과제인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개발행위 제한 규제를 안건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방규제개혁 100인 토론회’는 행정자치부가 정부의 중단 없는 규제개혁 추진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열렸다. 토론회에서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역현장 맞춤형 건의과제로 개선을 건의한 수산자원보호구역 내 소규모 골프장 설치 제한에 따른 애로를 발표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현행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은 수산자원보구역 내 소규모 제2종 근린생활시설(바닥면적 합 500㎡ 미만) 설치를 제한하고 있다. 이 때문에 완도 화흥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내 골프연습장 설치를 못해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전라남도의 설명이다. 이에 대해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500㎡ 미만 영세 소규모 골프장시설 설치 난립에 따른 수산자원보호구역 보호를 위해 개발을 제한했으나, 전라남도에서 제기한 규제 애로에 공감한다”며 “조속한 시일에 수산자원법시행령을 개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20:00(한국 시각)부터 이스라엘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와 4단계(여행금지)의 효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이스라엘에 대한 여행경보 현황(6.17. 20:00 이후) - 4단계(여행금지) · 이스라엘 : 이스라엘 북부 레바논 접경지역(국경으로부터 4km), 가자지구 - 3단계(출국권고) : 여타 지역 이에 따라, 이스라엘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는 17일(현지시간) 오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주요 동포단체 대표 및 차세대 동포들과 만나 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관한 동포사회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고, 그간의 헌신과 노력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회와 여성 및 문화단체 대표를 비롯해 한글학교 교장, 대학교수, 유학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캐나다 서부지역 동포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를 방문한 김혜경 여사가 17일(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에서 열린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와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6.18 (사진=연합뉴스) 참석자들은 캐나다 서부 동포사회를 소개하고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각자가 겪은 경험을 소개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캐나다 3대 인공지능(AI) 연구소가 위치한 앨버타주 에드먼턴과 캘거리 지역에서 수학하는 AI 전공 유학생과 교수진들은 AI 산업의 동향과 미래 트렌드 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소개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해외에 계신 동포들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이하 ‘인재원’)은 아세안 지역의 마약 조사 담당 세관공무원을 초청(5개국* 15명)하여 6월 17일(화)부터 6월 20일(금)까지 「제19차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한다. *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인재원은 세계관세기구(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 자격으로 2015년부터 매년 1~2회씩 ‘관세행정 전문가 연수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최근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마약 밀반입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합동단속작전 공조체계 강화 및 첨단기술을 활용한 마약단속 실무적용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 한국 관세청의 마약밀수 적발량 > (단위: kg) 연수회 참가자들은 최신 마약 적발 동향과 우수 단속 사례를 학습하고, 국가별 마약 단속현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관세청은 메콩강 유역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합성마약류의 국내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아·태 지역 국가들과 다자간 합동 단속작전을 추진할 예정으로, 연수회에 참가한 전문가들과 함께 세부적인 공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6월 17일(화) 국방기술품질원(진주 본원)에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수행하는 관계기관(국방기술품질원, 이하 기품원)과 계약업체*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신속한 성능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2025-1차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2023~2024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 수행업체(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7개 社)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은 군의 요구에 맞춰 운용 중인 장비의 성능과 품질, 운용성 등을 빠르게 개선하는 제도로, 신속한 성능개선을 통해 군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현재 운용 중인 전력들의 전투력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업관리기관과 계약업체가 처음으로 함께 한자리에 모여, 사업관리 방법과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신속한 성능개선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먼저, 사업관리기관인 기품원에서 2023년부터 수행 중인 대상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수행업체가 계약체결부터 사업 종결까지 효율적으로 사업관리를 하기 위한 단계별 핵심 사전 준비 사항을 정리해 공유하였습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계가 주목하는 대형 한류 종합 축제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19일부터 22일까지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올해 처음으로 대형 한류 종합축제인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를 개최한다고 17일 전했다.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외 한류 팬들을 비롯해 콘텐츠와 연관 산업 분야 전문가·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국제 콘퍼런스, 산업 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케이팝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케이-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한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일상생활(라이프 스타일)과 연관산업을 폭넓게 소개하는 문화와 산업이 교류하는 장이다. 한류 팬들에게는 한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내외 기업에는 사업 진출과 해외 교류 가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팝 공연·국제 콘퍼런스 개최…케이-콘텐츠 현재와 미래 조망 개막일인 19일과 21일 케이스포돔(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인기 케이팝 가수부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3개 대륙 6개국의 해외 수요처에서 'AI·디지털전환 혁신기업 해외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8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AI 솔루션 보유기업이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대 분야 해외 현지 기업·기관에서 솔루션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형태다. 올해 신설한 이번 사업은 글로벌 AI 전환(AX) 시장 확대에 발맞춰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현지 수요처 발굴·연결 및 실증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AX 수요가 클 것이라 예상되는 헬스케어, 제조, 교육, 농·축산 등 4개 분야에서 각 2개의 수요처-국내기업 컨소시엄을 선정·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내 정보통신 스타트업 해외 진출 지원기관인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DIN)가 지난 3월 21일부터 3주 동안 해외 현지 실증 수요처를 사전 모집했다. 이들과 매칭 할 국내기업 선정을 위해 4월 21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실시한 공모에 모두 57개 기업이 지원해 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평가에는 해외 수요처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원기업이 제시한 과제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사업으로 새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의 수행기관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산업부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24개 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하고 디지털·저탄소 인프라 구축, 입주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해 왔으며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해 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월드 IT쇼'를 찾은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5.4.24. (ⓒ뉴스1)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이러한 스마트그린산단 사업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나아가, 산업 현장에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해 생산성을 혁신하고 지역 산단 입주기업의 신사업 기회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공모로 전국 스마트그린산단 중 10곳의 산단(산단별 수행기관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8년까지 1곳당 140억 원씩 모두 140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산단별로 AI 도입이 시급한 특화·전략 업종을 중심으로 AX 인프라 구축, 기업 AX 실증지원, 산단 AX 마스터플랜 수립, AX 얼라이언스 운영 등을 추진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