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라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피해가 우려되고, 한파로 인해 재난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실‧국에서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로 관리 부서에서는 발빠른 제설 작업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농어업 및 축산 담당 부서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축사 붕괴, 양식장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 관련 부서는 쪽방촌 거주자, 독거노인 등이 한파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세밀하게 살피고, 필요 시 즉각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전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2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촌지원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사업비 7,000만원과 시상금 1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됐다. 이번 수상은 창의적인 전문농업 인력양성, 도시농업·농촌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강소농 육성,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및 농촌지도사업 온·오프라인 홍보 등 농업의 미래 확산을 위한 기반구축과 농촌자원의 우수한 정책 성과들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전라북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원, 자원경영, 기술보급 등 3개 분야 10개 지표에 대한 분야별 추진실적을 계량화하고, 농업인 만족도 등을 측정해 종합점수를 산출하고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농기센터는 귀농귀촌인을 위한 초보농업인 교육과정부터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까지 교육생 수준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의 교육 참여율을 높였다. 농업인대학 운영·강소농 육성·품목별 연구모임, 농업인학습단체 육성 등 분야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농업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소장 김재이)는 12월 21일 오전 9시 30분 차량등록사업소에서 공무원, 북부소방서 송정119안전센터, 시민 등 6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겨울철 화재예방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을 전 직원이 숙지하고, 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와 비상연락, 시민 대피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가상 화재발생 및 상황전파 ▲초기 진화 활동 ▲방문객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부상자 구조․구급 활동 등이다. 김재이 차량등록사업소장은 “화재는 초기에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차량등록사업소는 일 평균 2,100여 건의 차량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일 평균 500여 대(신규 150, 이전․변경등록 등 350)의 차량을 등록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실련은 2022년 12월 21일(수) 오후 1시, 국회 정문 앞에서 <전국경실련 정치권의 정치개혁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경실련 5대 정치개혁 과제 및 정개특위에 상정된 논의 안건에 관한 경실련의 입장을 발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는 김호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임효창 경실련 정책위원장(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 정지웅 경실련 시민입법위원회 위원장(변호사), 정성은 경실련 정치개혁위원회 위원(건국대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허정호 경실련 지역경실련협의회 운영위원장,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경실련 정치개혁 운동의 취지 및 배경,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서, 활동계획 발표, 경실련의 입장과 요구서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민주화 이후 네 차례의 권력 교체가 이뤄지고, 민주주의를 지탱하는 정치제도가 발전해온 측면도 있지만, 현재의 정치권의 모습은 양대 정당의 기득권 챙기기와 부패한 정치인들의 민생 내팽개치기입니다. 기득권 정당, 명세 있는 정치인들은 선거 국면이 되면, 국민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앞장서서 정치개혁을 외치지만, 2020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볼
[군산/김주창기자] 홀몸 노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홍반장’이 나선다. 21일 군산시는 오는 2023년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홍반장’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돌봄 복지서비스인‘우리동네 홍반장’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복지자원을 활용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주민참여형 서비스 제공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업대상은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으로 복지사각지대발굴, 생활 속 안전지킴이 역할,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우리동네 홍반장은 형광등교체, 수도꼭지 교체, 못박기 등 간단한 수리나 간단한 짐옮기기, 커텐달기, 빨래 건조대 줄 교체 등 지역자원 및 읍면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과 연계해 제공할 계획이다. 단, 재료 구입이 필요한 경우는 본인 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또, 보일러 수리, 가전제품 수리, 지붕누수 및 방수작업 등 전문 작업이 필요하거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 인테리어 목적상 노후화된 전등, 인터폰교체는 소규모 주거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먼저 읍면동 공모를 통한 사업을 실시한 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
[부산/김용수기자] 지난 20일 오전12시 연산동 해암뷔패에서 작은나눔16구.군봉사회가 연말송년회겸 어려운,북한탈북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 했다 올 해에는 전체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합된 모습으로 송년회를개최 하고 북한탈북자 자녀들에게 학자금을 전달하여 임원 전체가 함께 뜻깊은 자리가 됐다 진승백 회장은 앞으로 각종 봉사활동 및 생활에 어려운 다문화 가정,북한탈북자 가정등 그리고 지역에 홀로 계시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먹거리 봉사를 내년에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에도 많은 단체들이 있지만 이렇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임원및회원 전체가 단합이 잘 되는 단체는 아마 부산, 작은나눔16구.군봉사회 다라고 부산에 소문이 나 있는 단체다 앞으로 작은나눔16구.군 봉사회는 김영철 총재의 중심으로 더 나은 모범된 단체가 될것이다 라고, 진승백 회장은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에 한파를 녹이는 이웃돕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개정동은 서진PVC(대표 이규진)가 20일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서진PVC는 건축자재 및 파이프 업체로 해마다 연말이 되면 희망나눔캠페인에 성금을 보태며 이웃돕기에 솔선수범을 보이고 있다. 이규진 대표는 “추워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보템이 되고 싶다. ”며 성금을 전달했다. 배숙진 동장은 “올해도 지속적인 후원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이규진 대표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 가까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개정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2023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개정동 맞춤형 복지허브화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9일 기장군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긴급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된 농장은 기장군 일광면에 소재하는 농장으로, 닭 등의 가금류 총 226수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 중 지난 12월 1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30수가 조류인플루엔자로 폐사했고, 나머지 가금류는 12월 19일 23시경 모두 살처분됐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와 기장군이 진입로 통제초소 설치 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와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초동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도 해당 농장을 중심으로 방역대를 지정하고, 이에 포함되는 모든 사육 가금류에 대한 이동제한을 시행했다. 또, 즉시 방역요원을 투입해 전체 사육 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과 발생원인 규명,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방역대에 포함되는 농가는 부산시 211농가로, 4,796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부산시 전역에는 239농가에서 53,943수의 가금류가 사육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 위해, 현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0일 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마련한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11월 18일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는 협약 체결 이후 보훈카드 출시를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데 더욱 속도를 높여 1개월 만인 이날 보훈카드를 출시했다. 신청은 신분증, 국가보훈대상자등록증 또는 국가유공자증, 보훈수당 확인이 가능한 통장 등을 지참해 가까운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주유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배달앱 △영화 △대중교통 △놀이공원 등 이용 시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할인혜택은 전월 실적 30만 원 이상 이용 시 제공되며, 전월 실적이 증가할수록 월간 통합 할인 한도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날 출시기념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박종원 보훈단체협의회장, 이종욱 농협충남세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오늘20일 11시부로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제주, 충북, 경북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철저한 사전대비를 주문하였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내일21일 새벽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은 5~10cm, 서울, 인천, 경기남서부, 충북중·북부, 경북북부내륙은 2~8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북부와 강원 내륙에 많은 곳은 15cm 이상의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대설로 인한 국민 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하였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까지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음의 중점관리사항을 지시하였다. 밤·새벽 사이인 대응 취약시간대에 많은 눈이 전망됨에 따라 출근시간 교통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주요도로 제설제 사전살포 등 집중제설을 실시하고, 특히 버스정류장, 전철역 진출입부 등은 빙판길 낙상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과 교량, 터널진출입부 등 도로살얼음으로 인한 결빙취약구간과 비닐하우스, 축사 등 붕괴 취약구조물에 대해서는 사전점검과 철저한 제설작업
[경산/김근해기자]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2022년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시상식에서 경산시 대표로 용성면 난향원(대표 이미경)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제10회 한국식문화세계화 대축제는 지난 9월 1일에서 10월 31일까지 전통음식을 비롯해 궁중음식, 약선음식, 내림음식, 사찰음식 등 다채로운 음식 전시로 한식문화 세계화를 알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한식 대가 500여 명이 참석한 12일 시상식에서 난향원은 전통·약선음식 부문에 종가 손맛과 향토 음식으로 한식문화를 알리는데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난향원은 경산시에서 농가 맛집 육성사업을 통해 조성된 농가 맛집으로 500년 전통 종가 손맛과 향토 음식을 계승·발전시켜왔으며, 현재 대추차와 쌍화차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직접 만든 다식, 약과 등 전통 디저트를 판매하는 한옥 카페로 전통음식 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진숙 농촌진흥과장은 “난향원 이미경 대표는 경산시우리음식연구회원으로도 활동하며 꾸준히 지역 향토 음식를 보전·계승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한식문화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이번 수상을 통해 용성면 난향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