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양복순기자]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9월13일(목)제15차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권덕철차관)를열어,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자기공명영상법(MRI),건강보험적용방안을의결하였다고밝혔다. 이는건강보험보장성강화대책(’17.8월)의후속조치로써10월1일부터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MRI에대해서도건강보험이적용된다.이에따라환자의의료비부담은4분의1수준으로완화될것으로기대된다. *뇌질환등의진단또는질환의추적관찰이필요한경우에주로실시하는검사로,특히뇌·뇌혈관검사와함께병행실시하는경우가많음 기존에는뇌종양,뇌경색,뇌전증등뇌질환이의심되는경우MRI검사를하더라도중증뇌질환으로진단되는환자만건강보험이적용되고그외는보험이적용되지않아환자가전액부담하였다. *’17년기준뇌·뇌혈관(뇌·경부)·특수검사의MRI비급여는2,059억원으로총MRI진료비는4,272억원의48.2% 10월1일부터는신경학적이상증상이나신경학적검사등검사상이상소견이있는등뇌질환이의심되는모든경우에건강보험이적용되어의학적으로뇌·뇌혈관MRI필요한모든환자가건강보험혜택을받을수있게된다. *특수검사는뇌·뇌혈관(뇌·경부)MRI검사와함께실시하는등뇌부위촬영시에만건강보험적용(흉부,복부등에촬영할경우는건강보험미적용) 또한,중증뇌질환자는해당질환진단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이달 19일부터 21까지 사흘간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로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을 주제로 한다. 치매파트너 대학생 동아리의 ‘응원 메시지’를 시작으로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과 치매활동가 공연 등 각종 볼거리,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등 약 20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참여존, 예방존, 체험존, 전시존 등 치매예방 테마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참석 시민들은 치매예방을 위한 각종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관련 서비스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 극복을 위한 4차 산업시대의 미래 신기술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합창단과 전문음악가의 협연으로 진행되는 희망나눔 음악 공연은 아름다운 멜로디로 건강취약계층 어르신과 가족에게 위로와 정서적 치유를 전할 예정이다. 시흥시장(임병택) “치매는 개인과 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9월 1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지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극심한 통증과 치명적인 합병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실제로 환자의 90% 이상이 통증을 경험하고 환자 중 20% 정도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보건소는 노년기에 발병률이 높은 대상포진의 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민등록상 예산군 거주 65세 이상(1953. 12. 31. 이전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임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을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 성분에 대해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적이 있는 경우, 면역결핍상태, 임신부 또는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등은 접종을 금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대상포진 예방은 물론 치료비 부담완화로 건강한 노후생활에 상당부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 100일을 맞이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문제를 개별 가정이 아닌 국가돌봄 차원으로 해결하겠다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마련됐다. 이제부터 치매 노인과 가족이 센터를 방문하면 일대일 맞춤형 상담부터 검진, 관리,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건강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김포시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살펴본다. ◈ 한 곳서 진료·상담·검진…부담 경감 김포시는 지난 5월 30일 연면적 689.27㎡규모로 보건소 인근 래미안프라자(북변동 817) 4층에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치매안심센터는 진료실, 상담실, 검진실, 프로그램실, 쉼터ㆍ가족카페를 갖추고 협력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 인력이 치매 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치매안심센터 개소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부터 조기발견, 치료지원, 가족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 서비스체계가 구축됐으며 치매환자의 중증화를 억제하고 환자 가족의 사회적비용 경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재 치매관련 상담‧등록 관리, 일대일 사례관리, 조기 검진,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예방 프로그램, 치매인식개선 교육·홍보 등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 기념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오는 15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한다. ‘치매 애(愛) 희망을 나누다’를 주제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전 연령대가 함께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여 치매극복의 희망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내용은 축하공연, 기념식, 호수공원 둘레 걷기, 치매‧건강관련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김포시청, 보건소 홈페이지 및 전화로 행사참여 사전접수를 실시하고 당일 9시부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급속히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관심과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고 치매극복에 대한 희망을 나누는 공감대 형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치매정보를 제공하고 간단한 증강현실 프로그램(VR)인지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함께 운영한다. 문의 :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전화 : 980-5454/5800
[시흥/양복순기자] 정왕3동 마음등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동준)는 지난 5일 취약계층 20가구에 드림키트(푸드박스)를 전달했다. 드림키트는 영양 균형을 맞춘 식재료를 담은 박스이다. 일주일분의 과일, 야채, 달걀, 육(어)류 등의 신선재료를 3시간 이내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검수, 포장, 전달까지 맡아 진행했다. 협의체 이동준 위원장은 “가정방문을 하다보면 중증장애, 고령으로 인해 집안에서 음식조리는 가능하지만 외출하기 곤란한 건강상태를 가진 분들이 많이 계시다”며 “이런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부분의 음식지원이 조리된 밑반찬 위주라 개인의 건강상태와 입맛, 취향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며 “신선한 식재료로 스스로 조리, 본인의 상황에 맞게 음식을 섭취하여 균형 잡힌 영양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드림키트를 받은 대상자는 “때로는 먹고 싶은 게 있어도 기력이 없어 마트에 갈 수가 없고, 그저 라면으로 끼니를 때울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골고루 재료를 보내줘 내 입맛에 맞는 반찬 몇 가지라도 해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협의체 공동위원장 김낙필 정왕3동장은 “복지사업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보건당국은지난9월5일서구의중학교를비롯총4개의중고등학교학생들이설사와복통을호소한다는신고를접수,역학조사를실시하였으며,인체검체에서병원체로의심되는균의대략적인결과를얻었다고밝혔다. 서구의중학교2학년K양은9월4일오후3시부터이튿날아침까지설사및발열과구토를호소하였다.같은반에서생활하는13명의학생도비슷한증세가발병,학교에서는집단식중독을의심하고5일오전10시경관할보건소로신고하였다.시건강증진과,보건위생과,감염병지원단,서구보건소와위생과로이뤄진합동조사팀은오후1시에현장에도착,역학조사를시작하였다. 조사팀은먼저유증상자규모를파악,설문조사완료하였으며,인체검체를비롯하여지난달31일부터급식된보존식전부와,칼,도마등환경검체도수거해시보건환경연구원및식약처에검사의뢰하였다. 또한,같은날영도구고등학교2곳,해운대구중학교1곳에서도다수의학생이설사와복통을호소한다는신고가관할보건소에접수,합동으로조사를실시하였다. 부산시관계자는“초기유증상자규모는4개중·고교에걸쳐390여명으로파악했지만사례정의부합하는환례는286명으로확인(서구97,영도135,해운대55)하였으며정확한발병원인은통계분석과미생물검사를통해확실해질것이다”고전했다. 보건환경연구원과식약처에서시행한신속검사에서는살모넬라균속이검출되었는데해당균속에는1군법정감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주요내용> ▴심뇌혈관질환*에대해‘예방-치료-관리’의전주기적인관점에서“심뇌혈관질환걱정없는건강한사회”를비전으로,5개추진전략14개중점과제추진 ㅇ(1)대국민인식개선과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예방수칙및증상발생시적절한대처가가능하도록정확한정보제공,대국민인지도개선 ㅇ(2)고위험군및선행질환관리강화 -동네의원중심만성질환관리사업등과연계하여고혈압・당뇨병등고위험군발굴및관리사업활성화 ㅇ(3)지역사회의응급대응및치료역량강화 -‘중앙-권역-지역의심뇌혈관질환안전망’구축을통한지역적편차해소 ㅇ(4)환자지속관리체계구축 -급성기진료후퇴원한환자에대한관리와재활서비스를강화하여진료의지속성확보및후유증・장애감소,삶의질개선 ㅇ(5)관리기반(인프라)과조사・연구개발(R&D)강화 국가단위통계생산기반확립,조사・R&D강화,전문인력수요평가등을통해근거중심적정책수립・시행 보건복지부(장관박능후)는9월4일(화)오전9시「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열어「제1차심뇌혈관질환관리종합계획(안)」을확정했다고밝혔다. 이번종합계획은심뇌혈관질환분야최초의법정계획*이다.“심뇌혈관질환걱정없는건강한사회”를비전으로,급성심근경색・뇌졸중,고혈압・당뇨병,심부전등심뇌혈관질환**을‘예방-치료-관리
[충남/한용렬기자]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중근)와 천안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안영미)는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소장 노선주)와 구직자 및 실직자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치러진 협약식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는 구직자 및 실직자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앞서 2018년 1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자살예방 국가 행동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남도는 구직자 및 실직자를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기관은 정신건강 및 자살고위험군 연계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상담인력 대상 자살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실업률이 높은 가운데, 청장년층의 자살률이 높은 점이 매우 안타깝다”며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도내 정신건강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직자 및 실직자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천안고용복지플러스센터 노선주 소장은 “구직자 및 실직자 중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자살예방센터 및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 내 보건의료인들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1일 홍성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양승조 지사, 도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건가족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서비스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보건의료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저출산 극복 캠페인, 결의문 낭독, 화합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충남 보건의료인 명의의 결의문은 모두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직장 내 직원의 임신·출산을 축하·배려하고 △임산부에게 무리한 근무 환경을 만들지 않으며 △임신과 육아로 고민하는 동료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합계출산률은 지난해 1.28명까지 떨어졌고, 전국적으로는 이번 2분기 말 기준으로 0.97명까지 떨어져 1명 마저 무너졌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양 지사는 또 “젊은 층은 줄고, 노년층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0년이 넘으면 총 인구의 14%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다가오는 9월 첫 주(9.1~9.7)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에‘자기혈관 숫자 알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2014년부터 질병관리본부에서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캠페인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시와 군․구 보건소를 주축으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인천 권역심뇌혈 관질환센터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연계하여 3040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레드서클 합동캠페인을 추 진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 등 캠페인을 통해 심근경색, 뇌졸증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건강생활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 받을 수 있는 건강 부스를 지칭하는‘레드서클 존’을 다수가 운집하는 아파트 및 대형마트, 사업장, 재래시장 등에 설 치하여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올해 7월 초부터 어린이들의 올바른 손씻기 습관 형성을 위해 손씻기 체험교육 기자재를 대여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건소는 체험교육 기자재로 손 청결상태를 눈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뷰박스(View-box)와 형광로션을 1~2주간 무상대여하고, 손씻기 교육자료 및 손세정제, 홍보물도 제공한다. 아이들은 손에 형광로션을 바르고 뷰박스를 통해 손씻기 전후를 비교해 가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체험 할 수 있다. 교육을 마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을 진행하며 아이들 못지 않게 어른들도 올바른 손씻기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어린이의 손씻기 습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감염성 질병의 70%를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어린이 관련 시설에서는 손씻기 교육을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관내 기관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연중 대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339-804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