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가톨릭·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 시간 및 장소: 17.9.14(목) 11:00,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관 종교계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15년 가톨릭“착한소비 한마당”을 시작으로 `16년 불교“자비와 나눔마당”,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10주년과 더불어 기독교“이웃사랑과 나눔실천”행사를 공동 개최 하였다. *종교계 참석 주요 인사: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유경촌 가톨릭 서울대교구 주교, 초격 불교신문 사장 스님 등 이날 행사에서는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종교시설에 대해서 종교지도자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해 `16년 종교공동행사에서 종교지도자들이 한 목소리로 선언한 범종교 운동 가톨릭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관구장 정응희)는 한국 최초 설립된 수녀원으로써, 사회적기업 위캔센터를 직접 설립 및 운영하여 37명의 발달 장애인을 고용하고, 수녀회를 통해 매년 3억원을 직접 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 KOTRA와 최근 4차산업 혁명과 함께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제2회 바이오플러스 인천 2017’글로벌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조동성 인천대총장, KOTRA 관계자 등 인천지역 관·학·연 관계자들과 또한, 컨퍼런스 바이오제약산업 관련 종사자와 연구기관 석학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신약 개발과정에 대한 포럼과 수출상담회로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는 세계 3대 제약시장인 일본을 비롯하여 러시아, 페루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 8개사를 초청하여 국내 의료 및 제약 바이오기업 등과 상담을 진행하여 총76건, 24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포럼에서는 바이오신약개발과정을 8단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미국의 글로벌기업인 AstraZeneca사 Marcella Goodnight 디렉터 등 8명의 해외연사와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하여 아키젠바이오텍 등 국내기업 관계자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6일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7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지원 LG 소셜캠퍼스' 경연대회에서 김포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는 ‘파파스윌’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파이오니어(Pioneer)로 선정되어 5,000만원의 지원금과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공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조직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 경연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플랫폼인 LG소셜캠퍼스를 통해 앞으로는 공간지원, 성장지원을 더욱 고도화하고 더불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가치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파스윌의 엄선덕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정말 시기적절한 지원이라서 감격스럽다. 우리와 함께 걷겠다는 LG에 감사하고, 향후에는 지역에서도 지원과 네트워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서 사는 사회가 앞당겨졌으면 좋겠다. 이 지원금이 그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홍정범 일
[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자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개소한「IoT 아카데미」주관,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내 기업,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참가부문은 기업, 일반 2개 부문으로, 공모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 예정이며,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 예정이며, 11월 초 시상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 IoT아이디어 첫 행사인 만큼 입상혜택 또한 풍성하다. 2개 부문 총 8개 팀을 선정,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 시상과 함께 상금, 사업화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시상내역으로 기업부문에서 최우수(1)
[한국방송/이태호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T맵’에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x누구(T map x NUGU)’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T맵이 인공지능 ‘누구’를 탑재함에 따라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향상된 교통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이다. 기존 T맵의 음성 지원이 단순히 한 두 단어의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 검색을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T맵x누구는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 고유의 기능은 물론 ‘누구’가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 중 음성 만으로 내비게이션 조작…안전성 및 편의성 대폭 강화 우선 내비게이션 기능 측면에서 T맵x누구는 운전 중 화면 터치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신규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교통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음성 명령을 통해 언제든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근처 주차장을 찾을 수도 있고 사고상황 등 도로교통 정보를 알려달라고 할 수도 있다. 길 안내 볼륨을 조절하고, T맵을 종료하는 것도 터치 없이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 농도 0.1%에
[부산/문종덕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에서 3세대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는 부산 시내버스회사인 동남여객, 대진여객과 ‘일렉시티’ 20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부산시의 정책에 발맞춰 이뤄진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일렉시티’ 20대 전량을 부산 시내버스 회사들에 공급해 정식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2010년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으로 약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친 ‘일렉시티’는 256kWh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정속주행 시 1회 충전(72분)으로 최대 309km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의 단기 충전만으로도 170km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컬러, 인간 중심의 디자인 등 새로운 개념의 버스 디자인을 반영했다. 현대자동차는 ‘일렉시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주요 시내버스 회사와 부산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실시했고 향후 부산 시내버스 노선 중 일부 구간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이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청도군 (군수 이승율)은 5일 청도군청에서 대경대학교 (총장 이채영)와 청도맥주 개발 보급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협약을 통해 군과 대경대학은 청도 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를 이용한 청도맥주를 개발 보급함으로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 뿐만아니라 청도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개발하기로 결의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청도맥주는 청도반시축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소비자의 평가를 받아 한층 더 개선한 고품질의 수제 맥주를 생산 할 계획이며, 외식시장이 전반적으로 불경기일 때도 매년 주류 소비는 늘어나고 있어서 지속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가져본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지역 특산물인 복숭아와 청도반시만의 특색있는 맥주를 개발, 생산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양한 종류, 맛, 향, 도수의 맥주가 탄생하면서 개인이나 소규모 양조장이 자체 개발한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가 바로 수제 맥주이며 쓴맛이 다 다르고 과일향도 은은하게 나는 등 제조방법과 제조자에 따라 다양한 풍미를 지녔다는 점을 이용하여 특별한 청도맥주를 개발 보급하고자 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LG전자(대표이사 부회장 조성진)와 함께 글로벌 표준 기반 ‘LTE 차량통신 기술’(이하 LTE V2X, Vehicle to Everything)을 공동 개발하고, 5일 한국도로공사 여주 시험도로에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LTE V2X’는 주행차량이 인접 차량, 관제센터, IoT센서 등과 LTE망을 통해 교통 정보를 교환해 사고 가능성을 줄여주는 커넥티드카 기술이다. 이 기술은 주행 방향 전면의 위험 감지에 유용한 주행보조시스템(ADAS)나 센싱 지역이 제한적인 카메라·센서 대비 광범위하게 전후방 정보를 수집해 주행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국제통신단체인 3GPP가 지난 3월 ‘LTE V2X’에 대한 글로벌 표준을 규정했으며 SK텔레콤은 통신 기술·서비스 개발 및 시험망 구축을, LG전자는 차량간 통신에 필요한 시험 단말을 개발해왔다. 양사는 ‘LTE V2X’를 기반으로 △비가시영역 영상 전송(See-through) △교차로 주행보조(Intersection Movement Assistant) 등 응용 서비스도 선보였다. ‘비가시영역 영상 전송’은 선행 차량이 사고 위험을 감지
(서울/한상희기자) 구본무 LG 회장이 5일 오후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R&D단지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LG사이언스파크의 마무리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의 연구 및 편의 공간 곳곳을 꼼꼼히 점검하며 “즐겁게 일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R&D 혁신도 이뤄질 수 있다”며 “R&D 인재들이 창의적으로 연구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회장은 또 지하철 역과의 동선 및 연구동 층간 계단 이용의 편의성 등도 살피며 “장애인 직원들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 회장은 “R&D 장비도 최적의 제품을 갖추고, 장기적 관점에서 R&D 공간을 확보하여 좋은 인재들을 많이 뽑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일본 등 해외의 LG연구소와의 시너지도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 자리에는 구본준 ㈜LG 부회장, 하현회 ㈜LG 사장, 그리고 안승권 LG전자 CTO 사장, 유진녕 LG화학 CTO 사장 등 연구개발 최고경영진도 함께했다. 앞서 구 회장은 LG사이언스파크 연구동 건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지난 2015년 12월 당시 영하
(한국방송/이태호기자) 고용노동부-LG전자-LG화학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환경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는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하여 손을 맞잡았다.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과 이충학 LG전자 부사장, 윤대식 LG화학 상무,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9.5(화) 11:00, LG트윈타워에서 이와 같은 내용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대기업의 경영 전문성 및 직원들의 노하우와 정부의 행정 역량을 연계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을 바탕으로 LG전자는 오는 9월부터 4년간 약 80억원 규모의 친환경 사회적경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의 환경문제 해결 의지와 대기업의 환경 친화적 설비에 대한 투자와 전문기술의 전수가 결합될 경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한 환경문제 해결이 가능해 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외국 사례 친환경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해결을 선도 ■ (영국) 자원의 재활용이라는 환경적 목적으로 출발한 Green-Works는 고비용이라는 우려와 달리 폐기물 추출연료를 활용하고, 프랜차이즈화를 통한 재활용물품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8’ 국내 사전 판매를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체험 매장인 3천8백여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4천5백원, 256GB 모델 125만4천원이다. ‘갤럭시 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는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갤럭시 노트8’ 256GB 구매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기업의 명성을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의 메모와 사진을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해주는 네모닉 프린터는 각각 16만9천 4백원 상당이다. 네모닉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유럽 최대 항공사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이 올해로 인천-뮌헨 노선 취항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루프트한자는 2007년 인천-뮌헨 노선 운항을 시작, 현재 해당 노선을 단독으로 직항 운항하며 주 6회 운항 중에 있다. 루프트한자는 한국에서 1984년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시작으로 30년 이상 운항 중에 있으며 인천-뮌헨 노선 또한 2007년 이후 단항 없이 10년 이상 운항해 왔다. 현재 인천-뮌헨 구간은 대형 기종인 에어버스 A340-600으로 운항하며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포함, 4개의 최신 객실 클래스로 구성된 총 297석(퍼스트 클래스 8석, 비즈니스 클래스 44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32석, 이코노미 클래스 213석)을 제공하고 있다. 루프트한자의 인천-뮌헨 노선은 탑승객의 절반 이상이 환승객으로 한국과 유럽을 잇는 허브 노선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는 루프트한자가 허브 공항인 뮌헨 공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편의 시설 및 최신 서비스를 제공, 보다 빠르고 편리한 환승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 내 유일한 ‘5성급 공항(5-Star Airport)’인 뮌헨 공항에서는 자동 체크인 기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11월 3일(월) 오후 2시 aT센터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외식업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슈링크플레이션 근절과 외식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BBQ, BHC, 교촌치킨,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노브랜드버거, 얌샘김밥, 청년다방, 동대문엽기떡볶이, 신전떡볶이 등 주요 외식기업 및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식자재 가격 인상 및 인건비 상승, 배달앱 수수료 부담 등 외식업계의 어려움은 이해하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환율 등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내수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치킨 슈링크플레이션’과 관련해, 대책 마련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달 말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외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자재에 할당관세 적용, 공공배달앱 지원 등을 건의하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법무부 김정도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11월 3일(월) 오전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되어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하였습니다. 라오스 이민국장은 “라오스 출입국관리 행정역량 강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출입국·이민 분야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과 상호 성장을 지속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습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겨울철 급격한 기온 하강 및 돌풍 등 악기상의 영향으로 사고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로 ‘동절기(11~2월) 해양사고 대비・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24년) 동절기 선박사고는 전체사고 대비 비교적 낮으나, 풍랑특보・한파 등 악조건의 요인으로 인명피해(사망・실종)는 약 40% 높아 해양종사자 등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은 소속기관별 해역특성을 고려하여 사전에 대비・대응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지휘부 중심으로 현장 구조세력 구조장비・출동태세 점검 및 사고다발・취약해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인 발굴・보완하는 한편, 기상악화 시 기상특보 기준에 따라 사전에 선박의 출항을 통제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구조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 2인 이하 승선어선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 시행에 따라, 이번 달 31일까지 특별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오는 11월부터 해양수산부 주관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참여 및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겨울바다는 강풍, 높은 파도 등의 위험 변수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근지점 대조기 동안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짐에 따라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일부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대조기에는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16개 지역에서 4단계 고조정보(관심-주의-경계-위험)가 '주의' 단계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인천 연안부두, 보령 오천항, 군산 내항, 진도 수품항, 제주 성산포 인근 저지대 등 일부 지역에서는 만조 때 일시적인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 대조기 기간 군산시 해망동 물양장 물 범람 모습.(군산해경 제공) (ⓒ뉴스1) 국립해양조사원은 이번 대조기에 고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 예측정보를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실시간 조위 감시를 강화해 침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로 누구나 주요 해안가의 고조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규삼 해수부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특히 만조 때는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고, 지자체 등의 안내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11.3(월)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자살 예방 대책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여 부처별 대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통한 자살유발정보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 복지부, 문체부, 교육부, 행안부, 노동부, 성평등부, 방미통위, 금융위, 경찰청 정부는 자살사망자 수를 줄이는 것을 중요한 정책과제로 인식하고 지난 9월 국무총리 소속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국가자살예방전략을 발표했으며, 범정부 차원에서 자살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 금년 1~8월까지 자살사망자 수(국가데이터처, 추정치)는 9,3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3명 감소 오늘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부) 정보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자살유발정보 유통방지 조치를 취하도록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25.10.26. 본회의 통과), 방송사·OTT 플랫폼 등을 대상으로 「영상콘텐츠 자살장면 가이드라인*」을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4원칙: ① 자살 방법과 도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경찰청은 11월 3일(월) 14시,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제5회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자, 112신고 현장대응 우수경찰관, 긴급신고 공동대응 기관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112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였다. ※ 112의 날은 매년 11월 2일이나 올해 11월 2일이 일요일인 관계로 11월 3일에 기념식 개최 이번 ‘112의 날’ 기념식은 1957년 112가 세상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현재까지 변함없이 ‘언제나 국민 곁에 있는 112’의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겠다는 의지와 다짐을 담아 마련되었다. ‘112는 언제나 국민 곁에 있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바른 112신고 공모전 수상작 소개 및 시상 ▵112 협업 유공 국민 감사장 수여 ▵긴급신고 관계기관 표창 ▵현장대응 최우수 경찰관서 및 올해의 112요원 등 우수 경찰관 표창 ▵112 우수사례 모음집 공개 ▵기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바른 112신고 공모전’은 허위 폭발물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의 심각성과 사회적 폐해를 국민에게 명확히 알리고, 올바른 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11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의 과도한 기부채납을 방지해 주택건설사업자들의 사업 여건을 개선한다. 국토교통부는 9·7주택공급 확대방안의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건설사업 기반시설 기부채납 운영기준' 일부개정고시안을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20일 동안 행정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운영기준은 주택사업 때 합리적인 수준의 기부채납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부채납 부담 수준을 규정하기 위해 제정했으며, 사업승인권자(지자체)는 인허가 과정에서 추가적인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별도의 제한 없이 부과할 수 있었던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하고, 공업화주택 인정 때 부담률 경감규정 신설 등으로 주택건설사업자의 기부채납 부담을 완화한다. 서울 시내 신축 아파트 시공 현장. 2025.4.30. (ⓒ뉴스1) 먼저 용도지역 간 변경 때 기반시설 기부채납 부담률을 제한한다. 주택사업 인허가 때 용도지역 간 변경이 이뤄지는 경우 기준부담률(8%)에 17%p를 추가해 사업부지 면적의 최대 25%까지만 기반시설 기부채납을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한다. 현재는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