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NICE신용평가는 2월 27일 ‘현대중공업 분할 관련 3가지 이슈에 대한 의견 및 조선산업 정기평가 계획’에 대하여 마켓코멘트를 발표하였다. 2017년 2월 27일 현대중공업 임시주주총회에서 2016년 11월 15일 이사회에서 결의한 분할계획서(마켓코멘트 ‘현대중공업의 회사 분할 결정에 대한 NICE신용평가의 의견’, 2016.11.18 참고)를 승인하였다. ◇이슈1: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상 중요성 약화 현대중공업 그룹은 분할 이후 지주회사인 현대로보틱스를 통해 주요 계열사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과거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였던 조선 3사 순환출자 구조의 중요성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보여 분할 이후 그룹 내 조선 3사의 지배구조적 중요성은 분할 이전 대비 현저히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슈2: 현대중공업(분할존속법인)의 차입부담 완화, 재무안정성 지표 개선 ↔ 사업기반 약화, 사업위험 확대, 재무적융통성 저하 분할 과정에서 현대중공업의 차입부담이 상당 수준 완화되는 점과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업부 분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점 등은 기존 경영개선계획과 같은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재정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해 군정 주요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군에 따르면 1분기 중에 신속집행 대상 예산인 2405억원의 30%에 해당하는 722억원을, 상반기 중으로는 55% 이상인 1447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참여예산팀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추진단(단장 부군수)을 구성, 군 전 부서와 읍면의 재정신속집행을 위한 상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신속집행 주요 대상사업에 대한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읍면 추진사항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부서 사업 담당자와의 일대일 간담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 경기 부양과 민선 6기 군정 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형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총 890억원의 이월예산 집행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사업이 완료되는 이순신 순국공원 조성, 서상-남산간 도로 확포장, 레인보우 전망대 조성, 나래숲 조성, 지족어촌관광단지 조성 사업 등은 마무리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총 142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에 착공하는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남해 힐링빌리지 조성, 노도 문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월 27일 발표한 ‘제11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친환경차의 보급 확산과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소관 추진대책으로 선제적 충전인프라 구축,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차량연한 완화, 전기·수소차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수소차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가스(LPG,CNG)·전기차 충전 및 휴게기능을 융합한 복합휴게소 건설(2025년까지 총 200개소)을 추진한다. 수요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고속도로·국도·순환도로 등을 중심으로 배치하는 한편 민간이 투자하여 복합충전소를 설치하고 상업시설 운영이익(30년)으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도록 한다. *민간사업자의 초과 운영이익은 수소산업 R&D에 재투자 추진근거(도로법 등 관련법령 개정) 및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상반기 중 마련하고 2018년에 사업자 선정 및 구축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수소차 활성화를 위해 영업용 수소차에 대한 등록기준·차량연한을 완화하고 안전기준을 보완한다. 또한 운송사업용 수소버스 등록기준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Palau de Congressos de Catalunya)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사용성과 뛰어난 멀티미디어 성능을 갖춘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을 공개했다.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채운 가운데, 삼성전자는 △HDR 영상 재생·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0.7mm 펜촉의 혁신적인 S펜 △스마트기기간 손 쉽게 컨텐츠를 공유해주는 ‘삼성 플로우’ 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 9.7형 태블릿 ‘갤럭시 탭S3’와 윈도우 기반 투인원(2-in-1) 태블릿 ’갤럭시 북’ 2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 유럽법인 데이비드 로우스(David Lowes) 전무는 “태블릿은 스마트폰의 경험을 보다 큰 화면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했으나, 소비자들은 이제 어떠한 작업이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원하고 있다”며 태블릿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서 그는 “삼성 갤럭시 탭 S3와 갤럭시 북은 태블릿 카테고리의 진화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멀티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실과소장, 읍면장과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이기헌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2030 종합발전계획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에는 급변하는 주변 여건에 부합하는 군의 비전과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문별 세부계획 및 로드맵·중장기 관리계획 등을 담게 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2030년을 내다보는 종합․체계적 미래비전 및 마스터플랜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계획으로 우리군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종합발전계획 수립은 매우 의미가 있다. 무(無)에서 유(有)를 도출한다는 새로운 각오로 알차고 내실있는 실현 가능한 계획 수립으로 우리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김근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서민 물가의 집중적인 관리로 물가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2017년도 지방 물가안정 종합관리대책을 수립 시행한다. 시는 공공요금 등 각종 수수료,이용료에 대해 요금인상보다는 경영혁신과 원가절감 등 자구책 노력을 시행하며, 부득이 요금 조정이 불가피할 경우는 인상률의 최소화 및 시기를 분산 조정해 서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설·추석 명절 및 관광 행락철(7~8월)등 물가 취약시기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물가관리를 총괄 조정하고, 소비자단체 및 유관기관과 물가 합동 지도단속반을 편성 운영해 요금과다 인상행위, 매점매석, 원산지 미표시, 가격표시제 이행 등을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서민생활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모니터 요원 10명을 활용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등 조사 품목 74종에 대해 매월 2회 가격조사를 실시하고 영천시 홈페이지와 경북 물가정보망에 게시 공표해 빠르고 정확한 물가정보로 알뜰한 소비생활을 유도 할 계획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16개소에 대해서는 옥외가격 표지판,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하고 합리적인 인센티브 물품 제공으로 착한가격업소의
(전남/김동현기자) 남해안을 끼고 있는 전남의 여수·순천·광양·고흥과 경남의 통영·거제·남해·하동 8개 시군이 1개 권역으로 묶여 국제적 관광거점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또한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 사업과 진도 해양리조트 사업에도 정부가 투자 지원 방안을 찾기로 해 전남 섬 관광산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남해안 광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앞으로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올 상반기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인구 감소와 주력산업 침체 등으로 저하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안이 해안관광 진흥에 있다고 보고 지난해 7월 전국 해안권 대상 시범사업 공모를 실시, 전남과 경남이 공동으로 제출한 권역을 선정했다. 수려한 해양경관과 문화역사 등 풍부한 지역 특화자원이 있는 남해안을 ‘해양권 발전거점 조성을 위한 지역개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정부와 해당 지자체는 지금까지의 SOC 확충 등 보편화된 개발 방식을 벗어나 대상 지역을 하나의 관광 목적지로 통합 브랜딩하고, 독특한 관광자원 등을 묶은 관광루트를 만들어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쾌적하고 저렴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고, 국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숙박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올 한 해 관광진흥기금 120억 원을 연 1% 이자로 융자 지원키로 하고 3월 한 달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업종은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한국관광공사 지정 우수 숙박시설(굿스테이), 공중위생관리법에 의한 숙박업 등이다. 사업계획 승인과 건축법에 의한 건축허가를 받은 업체로서 관광숙박업과 관광펜션업 신축의 경우 부지가 확보된 업체, 증축 및 개보수는 공고일 1년 전부터 영업 중인 업체여야 한다. 특히 모텔 중 개방형 안내데스크 설치, 트윈침대 설치 등 호텔급으로 개보수를 바라는 업체와, 노후 숙박업소를 젊은 배낭여행객이 선호하는 호스텔로 변경하려는 업체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1%로 3개월 변동금리를 적용하며, 업체별 최대 융자 규모는 신축 30억 원, 증축 10억 원, 개보수는 5억 원이다. 대출 취급은행은 광주, 농협, 기업, 하나, 한국시티, 우리은행이고, 상환 조건은 신축은 최대 4년 거치 7년 균등상환, 증축은 3년 거치 4년 균등상환,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균등상환이다. 대상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창업, 투자, 비지니스 전문컨설팅 서비스 기업인 스타트업HRD이 3월 25일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특강을 개최한다. 수년간 스타트업 컨설팅을 진행하면서 느낀 노하우와 실사례를 바탕으로 준비된 이 특강은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 정부투자지원사업 준비 CEO, 효과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싶은 자, 투자제안서 실 사례를 보고 싶어하는 자, 투자를 받은 경험이 없어 투자 관련 컨설팅이 필요한 자들이 수강 대상이다. 특강 참석자에게는 사업계획서 베스트 케이스 10본을 제공하며 정부 지원 1차 통과 서류 제공을 통해 실전에 도움을 즐 예정이다. 이 외에도 특강 참석자에게는 사업계획서 전문가가 참석자의 사업계획서 첨삭 지도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타트업HRD는 이번 특강은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보는 좋은 사업계획서와 나쁜 사업계획서의 예를 통해 투자를 위한 사업계획서를 준비하는 예비 CEO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강은 3월 25일(토) 오후 2시~4시 토즈 교대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HRD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피부·비만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클래시스(대표 정성재)가 22일 서울시 우수제품 공동 브랜드인 하이서울브랜드의 바이오·메디컬 분야 인증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하이서울브랜드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의 마케팅, 판로 등을 지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만든 공동 브랜드이다. 하이서울브랜드는 1월부터 서울산업진흥원의 서류 평가, 기업 실사, 발표 평가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를 통과한 기업에게만 지정서가 수여된다. 클래시스 지식재산팀 최준현 팀장은 “클래시스의 꾸준한 R&D와 직접생산방식으로 고품질의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점을 통해 성장가능성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업임을 활용하여 내수와 수출에 더욱 힘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클래시스는 2014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15년에는 500만불, 2016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려 3년 연속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또한 3월에는 코엑스에서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국토교통부는 1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56,413호)대비 5.1%(2,900호) 증가한 총 59,313호로 집계되었으며, 준공후 미분양은 1월말 기준으로 전월(10,011호)대비 6.8%(681호) 감소한 총 9,330호로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8,938호로, 전월(16,689호) 대비 13.5%(2,249호) 증가하였고, 지방은 40,375호로, 전월(39,724호) 대비 1.6%(651호) 증가하였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6,711호)대비 203호 증가한 6,914호로 집계되었고, 85㎡ 이하는 전월(49,702호) 대비 2,697호 증가한 52,399호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김동현기자) 전라남도는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농업 생산 기반 정비사업에 총 3천70억 원을 투입한다고 26일 밝혔다.사업비는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각종 기반시설물의 현대화에 사용될 예정이다.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침체된 건설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사업은 재해 및 영농대비를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810억 원, 저지대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 개선사업 460억 원, 주산단지 및 집단화된 밭의 용수 개발, 농로 개설을 위한 밭기반정비사업 347억 원 등이다.또한 노후 제방과 배수갑문 보수·보강으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국가 및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274억 원, 일반 경지정리가 완료된 지역 중 필지별 면적을 대형화해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는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209억 원 등 총 17개 사업에 3천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전라남도는 앞으로 저수지, 양수장 등 주요 시설물은 우수기 전에 사업을 완료해 재해에 대비하고, 영농철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중앙정부, 시군,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비 추가 확보에도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오는 3월에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