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미추홀구보건소와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는 지역 내 1차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정신건강문제 고위험군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1차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우울감이나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척도를 부담 없이 체크하고 고위험군일 경우 상담을 요청해 적절한 치료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차 의료기관 20여곳과 협조하고 있으며, 대상을 점차 늘려 나갈 예정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여성 경력단절 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결혼과 육아, 가사로 인해 직장생활 이탈이 불가피한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이를 극복한 우수사례를 시흥여성 및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8월 30일까지 접수된 25명의 우수사례는 1차 서면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 9명을 선정한 후 19일 진행된 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수상자를 결정했다. 여성부문 최우수는 김은일 님이 선정됐으며, 우수 1명, 장려 3명이 수상했다. 기업부문 최우수는 교육공동체징검다리협동조합이 선정됐으며, 우수 1명, 장려 1명이 수상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공모사례의 주제는 ▲경력단절을 예방(극복)한 취업성공기 ▲출산·육아휴직 후 직장복귀 성공사례 ▲경력단절 없이 지속 근무 중인 여성 수기사례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여성친화기업 사례 ▲경력단절 예방 우수 지원 및 제도 사례 ▲여성취업지원기관(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의 사업 참여를 통해 경력단절 예방 성공 수기로 기업과 개인을 나누어 시상했다.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 인구의 8.3%를 차지하는 6,691명의 등록장애인 중 재활이 시급한 1~3급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은 등록장애인의 15.7%인 1,047명이다. 보건소에서는 노인장기요양급여 제도권 밖에 있거나 의료기관 통원이 어려운 군민이 가정 내에서 재활이 방치되지 않도록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보건소 신청사에서는 10월 1일부터 건강재활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총 1억8천만원의 예산으로 6종류의 공압(순환)운동시스템과 상하지전동운동기 등 총 10종 16대의 최신 재활전문 의료장비를 구입하여 비치함으로, 장애인과 장애가 예상되는 군민에게 양질의 지역사회중심 재활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보건소 방문재활팀에 사전 접수를 하면 장애 중등도에 따라 개인 맞춤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운동치료실에서는 상하관절운동, 근력강화운동, 기립보행운동 등을, 작업치료실에서는 일상생활동작 및 신체미세기능훈련, 인지재활운동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건강재활센터 이용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다양한 사회참여 재활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보건소에서는 재활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시흥여성비전센터에서 임산부 및 동반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신을 기다리는 마음, 부모가 되는 두렵고도 솔직한 이야기, 아빠라는 가장의 무게감, 자녀를 키우는 기쁨 등을 표현하는 가족성장 뮤지컬 ‘비커밍 맘(Becomming Mom)’ 갈라콘서트로 태교와 힐링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임산부 체험관, 태명 써주기, 태담 전화기 만들기, 출산육아학교 임산부 작품전시 등을 실시하여 참여한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아빠들이 참여한 임산부 체험과 태담 전화 만들기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은 물론 임신․출산․육아를 지원하는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건강하고 청렴한 시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하는 임산부의 날(10월10일)은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출산을 장려하고 임산부를 배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2005년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에서는 2018년 만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을 2018년 10월 2일(화)부터 민간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시기는 사업초기에 접종자가 집중되어,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별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만75세 이상(1943년 이전 출생) 어르신은 18년 10월 2일(화)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만65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 어르신은 18년 10월 11일(목)부터 접종을 시작하며 18년 11월 15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대상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민간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만13세~만65세 미만「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본인」은 18년 10월 22일(월)부터 백신 소진시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시간 오후 12시 ~ 1시 제외) 신분증을 지참하고 김포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 또는 읍․면 지역 보건지소로 전화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 민간 병․의원 위탁으로 어르신들이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여 예방접종을 하기 편리해졌고, 오래 기다리는 대기시간이 줄어들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윤감제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추석연휴(9월23일~9월26일)해외로출국하는국민들에게해외여행감염병예방수칙을준수하도록당부하였다. 해외여행에서가장중요한것은건강인만큼,“나와내가족의건강을위하여해외여행을계획하는국민은여행전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www.cdc.go.kr)에서여행지감염병발생정보를확인하고,여행중감염병예방수칙*준수가중요”함을강조하였다. *해외여행중외출후나식사전에손을30초이상비누로손씻기,음식은완전히익혀먹고안전한물섭취하기,모기물리지않기,여행지에서조류,낙타등동물접촉하지않기,의료기관방문시마스크착용 질병관리본부는우리나라해외유입감염병사례가2010년이후매년400명내외로신고되었으며,매년증가하여2018년에는현재까지507명으로전년동기간(374건)대비35.6%증가하였음을밝혔다(’18.9.17기준). 주요해외유입감염병은콜레라,세균성이질,장티푸스등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말라리아,뎅기열,지카바이러스감염증,치쿤구니야열등모기매개감염병이있으며,중동지역과중국에서는각각메르스및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AI)의발생이지속되고있어각별한주의가필요하다. 특히추석연휴기간우리국민들이가장많이방문할것으로예상되는동남아시아지역의경우수인성․식품매개및모기매개감염병발생이지속되므로여행자들의감염병주의를강조하
[인천/이광일기자] 오는 9월 21일 세계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2018 치매극복의 날 기념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와 인천광역시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행 사는 ‘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최원영 박사의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 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치매극복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한다. 9월 21일 송도 트라이볼 공연장에서 진행될 기념식에는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파트너를 비롯하여 유 관기관 종사자들이 인천시민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며, 치매가족 및 치매파트너의 특별공연이 준비 되어 있다. 이은영 건강증진과장은 “9월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실시하는 이번 기념행사가 치매환자와 가족, 인천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인천시도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 지는 인천을 위해 인천 시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갖고 치매 극복을 위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 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여와 관련한 문의사항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제11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1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치매복의 날(9.21.)을 앞두고 치매극복을 위한 시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찰청, 의료기관 등 20개 이상 유관기관과 단체,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 등 37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 2부 치매예방 초청강연과 치매알기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수원과학대학교 치매파트너 대학생 동아리의 ‘싱글 벙글 댄스’를 시작으로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직원 합창단의 ‘희망의 노래’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시흥 선포식 등이 펼쳐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경인여자대학교 주혜주 교수의 ‘99세까지 팔팔하게’를 주제로 치매예방을 위한 유익한 강연과 치매알기 토크 콘서트를 통하여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21일까지 시흥시청 로비에서는 참여존, 예방존, 체험존, 전시존 등 치매예방 테마별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치매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를 위한 각종 무료 건강검진과 치매관련 서비스와 정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해 9월 19일 ‘2018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017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치매극복의 날(9. 21.)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이다.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201 8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9월 19일(수) 오후 2시부터 대구서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들이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편견을 가지지 않도록 제작한 그림동화책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치매유공자 표창, 치매수기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된다. 치매극복주간 행사인 「2018 치매수기 공모전」은 치매환자 및 가족, 치매시설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치매와 관련된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수상자 4명(최우수1, 우수1, 장려2)에 대해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과 함께 시상한다. 또한, 연극 ‘아(我) 부(不) 지(知)’ 공연으로 치매환자 및 가족, 시민이 모두 공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 9월15일(토) 구래동 호수공원에서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고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제11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치매 극복을 기원함과 동시에 치매예방과 관리에 대한 정보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시상과 더불어 축하공연 및 김포시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의 치매예방체조 시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또한 치매관련 VR체험, O.X퀴즈, 감염병 예방홍보, 건강체험 홍보 부스가 마련되어 참여한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홍보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행사는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내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간 중 축제 부행사장인 동의보감촌내 동의전에서 한방온열체험과 약초향기주머니만들기체험 등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기간(9.28.~10.9.)동안 동의보감촌 동의전 1층에서는 온열의자에 누워 피로를 풀 수 있는 ‘한방 온열 체험’을, 동의전 2층에서는 산청의 약초로 ‘향기 솔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유료로 운영한다. 동의전 1층에서 진행되는 온열체험은 온열의자에 누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온열기 35대가 구비돼 동시에 35명이 체험할 수 있으며 축제기간 중에는 할인된 체험료(30분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동의전 2층에서는 산청 약초를 넣어 방향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초향기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역시 축제기간 중 할인된 체험료(개당 4000원)로 이용할 수 있다. 제18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주행사장 관람 후 인근에 위치한 축제 부행사장 동의보감촌으로 이동하면 구절초가 지천으로 피어 있는 아름다운 동의보감촌을 감상할 수 있고 동의전에서 진행되는 ‘동의전 힐링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어 축제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으로
[군위/김근해기자] 군위군은 군위군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13일 심뇌혈관질환 인식 및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자리 혈관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기 혈관숫자 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헐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하는 것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캠페인 슬로건이다. 군위군 보건소는 군위읍사무소 앞 쉼터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 상담을 진행하는 건강부스를 운영하며 리플렛을 배포해 심뇌혈관질환 9대 생활수칙 등을 홍보했다. 또한 보건소의 다양한 사업인 치매, 장애인재활, 영양, 신체활동, 금연, 감염병관리, 암검진 등을 홍보하기 위해 보건소 직원들을 포함한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들과 핢께 보건소 전정에서부터 군위읍 전통시장까지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군위군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과 장기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으로 예방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및 캠페인 실시로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와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서비스 통합플랫폼 ‘고용24’ 개통 1주년을 맞아, 국민과 기업이 더 쉽고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8월 20일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24년 9월, 워크넷 등 9개 주요 고용서비스 전산망*을 통합하여 ‘고용24’를 개통한 이후, 1년간 축적된 이용데이터와 국민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불필요한 정보는 줄이고, 자주 쓰는 서비스는 더 눈에 띄게 배치해 편의성을 높였다. *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HRD-NET), 국민취업지원, 외국인 고용허가제(EPS) 등 ◇ 이용 데이터에 기반하여 화면 개편 지난 1년간 ‘고용24’는 ▲개인회원 1,170만 명(누적), ▲기업회원 50만 개(누적), ▲일평균 방문자 105만 명, ▲앱 다운로드 264만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2025년 7월말 기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사용 편의성 개선과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간 개인과 기업회원의 행동패턴과 이용패턴 분석, 대국민 설문조사, 전문가 컨설팅 등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메뉴 구성, 이용 목적과 무관한 정보 과다, 원하는 서비스 탐색 불편 등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