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사랑스러운 컨츄리 인형과 섬세한 인형연기가 더해진 따뜻한 감동의 어린이극이 강진아트홀에서 선보였다. 바다의 모험은 열린 마당에서 어린이들과 함께 놀면서 만들어 가는 오브제 놀이극으로 바다생물의 재미있는 캐릭터와 기발한 상상이 더해진 재미난 어린이극이다. 극단 아띠와 강진군아트홀은 2019년 공연장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아트홀 대공연장에서 10월 11일 10시 30분, 19시 2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어린이극 ‘바다의 모험’은 관객의 참여로 만들어내는 어린이극으로 단순히 관람만 하는 공연이 아닌 배우와 관객이 함께 극 속의 인물로 참여하는 마당극적 표현형식을 담아내며 매 장면마다 관객은 구경꾼으로, 작품 속 인물로, 배우로 함께 공연을 만들어 간다. 바다의 이야기와 재밌는 상상력의 만남, 새로운 형태의 어린이극으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바다 생물들의 캐릭터를 색다르고 재밌게 표현하였다. 30cm 크기의 인형부터 2m가 넘는 다양한 인형들이 매 장면마다 재미와 신선함 주었다. 한편 12월에도 극단 아띠는 ‘구강포의 보물’이라는 강진만을 주제로 한 환경극을 선보였다. ●공연 안내 ·공연일시: 2019년 10월 11일 10시 30
[산청/허정태기자] 지난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탈춤 ‘고성오광대’가 산청군 단성면 기산국악당 토요상설 무대에서 공연된다. 산청군은 오는 12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治癒樂 힐링콘서트’의 하나로 ‘힐링&遊’ 공연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경남 고성에 전수교육관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성오광대보존회가 신명나는 탈춤 ‘고성오광대’를 선보인다. 고성오광대 공연은 1974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학생전수와 해외공연, 국내 공연 950여회 등 대한민국 대표 전통문화공연으로 정평이 나 있다. 고성오광대의 탈놀음은 5과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반과 파계승에 대한 풍자, 가족 간의 갈등을 해학과 익살스런 춤으로 풀어낸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탈놀이인 고성오광대는 관객들을 웃기고 울리는 풍자와 감동이 있는 한국 대표 전통문화공연”이라며 “기산국악당 국악공연은 11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남은 기산국악당 토
보건복지부는오는5일과6일이틀동안서울올림픽공원평화의광장에서“나눔으로행복채움”을주제로“제10회대한민국나눔대축제”가개최된다고밝혔다. 올해로10주년을맞이하는나눔대축제는전국민이나눔에관심을갖고생활속나눔을실천할수있도록나눔관련참여형행사를진행하고,나눔단체와기업,시민단체등90여개기관이참여하는국내최대나눔축제이다. 나눔대축제는보건복지부와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공동후원하고나눔국민운동본부가주최한다. 10월5일오후2시부터시작되는개막식에는이낙연국무총리와보건복지부박능후장관이참석할예정이며,10주년행사를축하하고나눔문화확산을독려한다. 올해나눔대축제홍보대사는‘공원소녀’로5일오후2시30분부터축하공연을진행할예정이며,나눔을실천하는연예인윤정수,남창희,에일리,로맨틱펀치,몽니,SF9,이달의소녀,VOS,마이티마우스,이석훈등이5일오후5시라디오공개방송에서나눔과관련된사연을소개하고축하공연을진행한다. 행사장은전국민이나눔활동을쉽게이해하고즐겁게체험할수있도록생명,희망,사랑,감동,나눔교육등5개의주제마을로조성했다. 생명마을은보건의료관련나눔단체,희망마을은아동·청소년대상나눔단체,사랑마을은해외대상나눔단체,감동마을은소외계층대상나눔단체,나눔교육마을은생애주기별나눔교육시행단체로구성되어있다. 나눔그리기대회,핑크퐁나눔율동콘서트,나눔응원대전등다양한
태풍‘미탁’의영향으로장대비가쏟아지는10월2일제65회백제문화제공주행사장에서익산기세배놀이(전북도무형문화재제25호)가인상적인공연을펼쳐갈채를받았다. 하루종일주룩주룩내린비로백제문화제의프로그램일부가취소되거나실내로장소를옮기는등어수선한분위기였지만, 익산기세배보존회(회장소월례) 회원60여명은우비를걸치고비를맞으며‘감동의우중공연’을시연했다. 익산기세배보존회관계자는“관객이한분이라도계시면비가와도공연을한다”며“정성껏준비해온공연을제대로보여주지못해너무나도안타깝고죄송스러운뿐, 이런귀한자리에참여할수있어서감사하다”고밝혔다. 상쇠, 대형기(12개), 용기(6개), 농기(6개), 양반및농악등60여명으로구성된회원들은웅장하고화려한무대를연출하였고, 주변에삼삼오오모여든관람객들은최선을다하는공연단의모습에아낌없는갈채와환호를보냈다. 익산기세배놀이는삼한시대마한의중심지였던금마(익산시금마면일원)에서거행되었던농경의례와제천의식으로, 음력정월열나흗날과대보름날에그해의풍년과마을간친목을위해행하는민속놀이이다. 이번공연은(재)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와(재)익산문화관광재단이지난9월4일체결한백제권역문화예술교류업무협약(MOU)의일환으로성사됐으며,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는답방형식으로내년5월초‘익산서동축제2020’에축하공연단을파견할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어린이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생활안전사고, 화재안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구성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 “숲 속을 지켜줘요 안전지킴이 임금님”을 개최했다. 뮤지컬 “숲 속을 지켜줘요 안전지킴이 임금님”은 9월 30일(대야동 소재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을 시작으로, 10월 7일 및 8일(정왕동 소재 여성비전센터), 10월 10일(시흥시청 늠내홀)까지 4일간 어린이 3,800여명을 대상으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숲 속 안전나라 친구들이 임금님을 지키기 위해 안전사고 장애물을 넘어가며 다양한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구성으로, 상반기 공연보다 다양한 주제의 안전교육을 담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선생님과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공연은 상반기 공연보다 횟수를 늘려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여 안전도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예산군문예회관은 예산지명 1100주년 기념 및 지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오는 26일 오후 5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국화꽃향기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국화꽃향기는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관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공모·선정된 작품으로 김하인 작가의 원작 소설이자 고(故) 장진영, 박해일 주연의 영화 ‘국화꽃향기’를 뮤지컬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이번 공연은 연인 혹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으로 암에 걸린 ‘미주’와 그녀를 사랑하는 ‘승우’의 애틋하고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가 펼쳐져 잔잔한 감동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남자 주인공 ‘승우’ 역에는 ‘햄릿’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룹 야다 멤버인 장덕수가, 여자 주인공 ‘미주’ 역에는 뮤지컬 ‘김종욱찾기’ 등에 출연했던 배우 정서희가 열연할 예정이며, 배우 황정윤, 박세웅, 홍성희 등이 출연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예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진행되며, 예산군 홈페이지 또는 방문, 전화(339-8211∼5)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1층
국회는 가을이 깊어지는 9월 26일(목) 오후 7시 30분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한강이 굽어보이는 전통한옥 사랑재에서 개최하였다. 공연이 열리는 사랑재는 국회를 방문하는 외국 귀빈들에게 전통한옥의 멋과 문화를 소개하고,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1년 건립되었다. 이번 ‘국가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국회 사랑재 한마당’을 통해 일반인에게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그 내부가 공개되었다. 이번 공연은 전통한옥의 정감있는 공간미를 살린 ‘옛 사랑방의 전통음악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정재국 명인과 이·전수자들이 대취타, 피리 독주곡 및 합주곡을 통해 한국의 전통악기 중 부는 악기인 취(吹)악기와 때리는 악기인 타(打)악기가 어우러지는 우리 전통음악의 진수를 선보였다. 특히 정재국 명인은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보유자’이자 우리나라 궁중음악과 정악의 전통을 지켜온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 날 공연에서 ‘영산회상-상령산’ 피리 독주곡을 연주하였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행사안내 프로그램 책자를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고자 하는 국회의 다짐이 들어있는 사랑재에서의 이 공연이 국
[산청/허정태기자]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형극 공연을 펼쳐온 할머니 인형극단 ‘산음골극단’이 지역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순회공연을 가졌다산청문화원은 25일 한국문화원연합회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의 하나로 산음골극단의 ‘아기돼지 삼형제’ 인형극 공연을 열었다. 이번 공연은 극단이 각 지역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 공연했던 예전과 달리 산청문화원의 준비된 무대와 음향시설을 이용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풍성한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효근 산청문화원장은 “지난 2013년 결성된 할머니 인형극단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원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다양한 역할을 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문화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 등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매년 여름 콘서트, 목면시배유지‘생생문화재 사업’회원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박기택기자] 주말에는가을빛깔로물든금련산축제를방문해보자! 부산시금련산청소년수련원(원장배권수)은오는10월5일오후2시부터‘제24회금련산축제’를개최한다고밝혔다. 이번축제는1부(오전)와2부(야간)로나뉘어져다양한체험행사를통해바쁜삶에지친시민들이가을의정취를느끼며힐링할수있는시간으로마련되었다. ▲1부는오후2시부터저녁6시30분까지진행되며역동적인체험행사위주로구성되었다.참가자들은인공암벽등반체험을비롯해매듭팔찌만들기,도예체험,천연염색체험등이색적인체험과전통차를직접만들어시음하는힐링체험도함께해볼수있다. 또한동명대학교,청소년활동진흥센터,청소년수련시설등유관기관에서운영하는로봇체험,건축모형만들기,인형극공연등도더해져축제를더욱풍성하게만들예정이다. 저녁7시부터진행되는▲2부에는천문행사가주를이룬다.참가자들은행사당일천문현상을직접관측하고,전문가의설명도들을수있다.천체투영관에서는가상밤하늘체험과달탐사로봇만들기등천문우주과학프로그램이진행된다. 행사당일은오후1시30분부터저녁10시까지15~20분간격으로청소년수련원입구와도시철도2호선금련산역6번출구를왕복하는무료셔틀버스도운행된다.수련원내주차장이협소하니대중교통을이용하면편하게축제를즐길수있을것으로예상된다. 수련원관계자는“생활관식당에서는간식거리도구입할수있으니수련원곳곳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가 ‘힐링 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막을 올린다. 27일부터 10월9일까지 13일간 산청IC 앞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무료 한방진료와 약선음식 전시·체험, 내몸의 보약이 되는 약초 달이기 체험, 웰니스 뷰티 체험 등 심신의 치유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일인 27일 오후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을 축하하는 대북 퍼포먼스에 이어 가수 한혜진, 바다, 조항조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틑날인 28일 오후 3시에는 MBC가요베스트 녹화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가수 겸 MC 조영구가 사회자로 나서며 오승근, 박구윤, 최진희, 장은숙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을 선보인다. 상설프로그램이자 축제 대표 체험프로그램인 ‘산청 혜민서’에서는 매일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와 함께 증상에 따라 한방진료(침, 부항 등) 등 질환별 치료가 이뤄진다. 이외에도 한방약초 족욕체험, 한방효소 담그기를 비롯해 휴롬 건강·미용주스 체험, 쏘가리 맛보기, 은어잡기 체험, 어의·의녀복 입고 기념촬영 등 100여개가 넘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축제장에서는 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남동구(구청장이강호)가그동안구청사내에운영해온중소기업우수제품전시판매장운영을이달30일부로종료한다. 24일남동구기업지원과관계자는“2018년하반기구청사활용계획이새롭게수립되면서남동구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의운영종료가불가피하게됐다”고밝혔다. 구는지역인구가55만명에육박하면서행정서비스확충요구에따라최근170여명의신규직원을채용하고내년1월조직개편을앞두고있다. 하지만늘어나는직원수에비해업무공간을확보하지못해행정서비스효율이떨어질것이란우려가컸었다. 이에따라구는청사1층에있는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을업무공간등행정수요에맞는서비스공간으로활용한다는방침이다. 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은지난2016년1월사회적기업인제이에스엠글로벌㈜을수탁운영자로선정해전시판매장을설치했다. 2016년4월29일부터2018년4월6일까지가1차계약기간이었다. 구는2018년4월7일부터2019년4월6일까지1년연장하는제2차위·수탁계약을체결해남동구전시판매장을운영해왔다. 이후수탁운영자와입점업체의정리기간이필요하단요청으로지난4월7일부터오는9월30일까지정리기간을두고판매장을정리하기로수탁운영자와입점업체대표가남동구청장과의면담을통해결정했다. 남동구는그동안중소기업제품전시판매장수탁운영자의안정적운영을위해6천600여만원의예비사회적기업지원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예산황새공원 일원에서 제1회 예산황새축제를 개최한다. 예산황새축제는 당초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인해 28일과 29일로 연기된 바 있다. 예산황새축제는 천연기념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황새와 반딧불이를 직접 보고 느끼는 생태체험을 제공하며, 황새마을의 이색적인 테마 프로그램, 전통 문화예술 공연 등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생태 관광축제를 목표로 진행된다. 군은 원활한 축제 추진을 위해 축제 추진 운영본부를 구성하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황새 복원 사업을 통해 전국 자연에서 살아가는 황새의 모습을 담은 전국 황새기록 사진전을 지난 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한 달 간 진행 중으로, 사진전에는 21명의 작가와 3명의 초대작가가 제출한 작품 98점 중 선정된 40점을 전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록 태풍으로 인해 예산황새축제가 갑작스럽게 연기됐지만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계기가 됐다”며 “알차게 준비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