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제물포스마트타운 13층 세미나실에서 디자인개발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와 인천디자인기업협회 담당자가 함께 참석해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디자인개발이 이뤄지는 세부 과정에 대한 안내,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디자인개발 지원은 인천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성해 인천의 사회적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다. 디자인개발이 필요한 사회적경제 기업은 5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전경희 센터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 증대를 기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역평생교육활성화를 목표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평생교육특성화 공모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평생교육 톱니바퀴’라는 신규 사업으로 총 1억원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평생교육기관과의 직접적 업무협력을 통해 인천 평생교육생태계조성의 기틀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된다. 신청대상은 인천 내 10개 기초자치단체(군·구청)로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사업 및 평생교육 매니지먼트 사업의 2개 분야로 지원한다. 지역시책 연계 특성화 사업은 각 군·구별 주요시책 및 지역특성을 반영해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참여 및 경제활동이 가능한 사업으로 구성하고, 평생교육매니지먼트 사업은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의 질 관리, 효율·효과성 확보를 위해 프로그램모니터링 및 수요조사, 학습상담등이 가능한 평생교육인적자원 육성 및 활용, 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공모사업 신청은 오는 5월 20일까지이며, 선정결과는 5월 30일 인천다모아평생교육정보망 홈페이지(http://www.damoa.incheon.kr/)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군구 직접 사업 운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국내 최장 걷기여행길인 ‘해파랑길’ 걷기축제가 다음 달 7일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내 걷기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6 해파랑길 770 걷기축제’를마련, 다음 달7일 부산에서 개통식이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부산 오륙도에서 시작해 강원도 고성까지 770km로 이어지는 50개 코스의 동해안 걷기여행길 ‘해파랑길’은다음 달 7일 부산을 시작으로, 5월 15일 울산, 21일 경북 영덕을 거쳐 6월 4일 강원도 고성에서 잇따라 열린다.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를 지닌 해파랑길은 동해아침(1코스~4코스)과 화랑순례(5코스~18코스), 관동팔경(19코스~40코스), 통일 기원(41코스~50코스) 등 4개의 주제(테마)로 분류됐다. 5월 7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기간에는 지역별 걷기축제와 길 이음단(종주단), 걷기여행길 콘퍼런스 등 다양한 지역행사들이 펼쳐진다. 세부적으로는 해파랑길의 출발점인 부산에서 개막식과 길이음단 출범식이 다음달7일 열리며, 지역 테마 행사와 걷기대회도 진행된다. 개통을 축하하는 길이음 행사는같은 달15일에 울산에서, 5
(한국방송뉴스(주)) 송도 8공구 A1블럭에 이어 송도 8공구 A2블럭도 매각에 성공했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8공구 A2블럭(연수구 송도동 310-1번지, 74,023㎡, 대)이 5월 4일 공개경쟁 입찰에서 도담에스테이트(주)에 2,017억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가액 2,017억원은 예정가 1,881억원보다 136억원 높은 금액이다. 송도 8공구 A2블럭은 인천시가 재정건전화 3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초 매각 공고를 했지만, 유찰됐던 토지다. 인천시는 이번 매각으로 재정건전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보고, 이 여세를 몰아 5월 중순쯤 주상복합용지 M1블럭(79,305.9㎡)에 대해서도 매각 공고를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송도 8공구 A1부지(송도동 308-1, 180,714.8㎡)에 대해 센토피아송담하우징(주)가 총 매매대금 4,620억원으로 매매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M1블럭에 대한 문의가 있고 송도가 지속적인 호재를 맞아 M1블럭도 매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계획된 토지의 순조로운 매각으로 재정건전화가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진승백기자) 8일 오후 4시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이형조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울산 해파랑길 걷기 축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울산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 용역을 맡은 엔터컴이 세부행사 프로그램, 홍보방안, 안전대책 등을 보고하고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착수보고회 이후 행사 홍보와 참가자 접수를 위한 공식 누리집(홈페이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참가자 모집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 등 본격 행사 준비에 나선다. ‘2016년 해파랑길 770 걷기 축제’는 오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30일간 부산, 울산, 경북, 강원도 순으로 동해안 4개 자치단체에서 진행된다. ‘2016년 울산 해파랑길 걷기 축제’는 오는 5월 15일 (구)강동초등학교에서 2,000여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고래가 춤추는 바다를 보며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걷기축제는 식전 퍼포먼스와 개회식, 걷기행사(5㎞),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파랑길은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벗삼아 걷는다는 뜻을 품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걷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련 실과 및 군·구 도시개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 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이 2015년 11월 30일 확정 공고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중장기 발전방향 개발지표 등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킬 수 있는 도시·군관리계획의 수립이 필요하게 됐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서는 5년마다 관할 구역의 도시·군관리계획의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해 정비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인천시 도시·군관리계획 정비는 1963년 1차 정비 후 2014년에 8차 정비를 완료했으며, 이번에 추진하는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정비는 지난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30개월에 거쳐 추진하게 된다. 『2025년 도시군관리계획 정비』에서는 5가지 중점 검토사항을 설정해 원도심 활성화를 통한 도시경쟁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장기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 하고 실현시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지구단위계획 등의 정비를 통해 각 지역별 입지여건 등이 반영된 토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등 위원 14명과 계양구, 남동구, 경기도 부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시 생활권발전협의회’는 위원장인 인천시장을 포함해 민간전문가 13명(위촉직), 당연직 2명(부교육감, 시 기획조정실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현재 중앙정부와 협업해 추진 중인 지역행복생활권 사업 및 지역발전정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인천시가 총괄하는 생활권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2017년 이후 새롭게 추진할 사업 발굴과 생활권 활성화 등에 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생활권사업이란 인천시와 인접한 경기도 부천시와 김포시 등 생활권으로 구성된 지자체가 공동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생활인프라 개선, 주민안전, 일자리 창출 등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2016년 5월 현재 연계협력사업 2건, 새뜰마을사업 5건이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약 253억원 가운데 국비 18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
대구 달성의 비슬산. 진달래꽃이 흐드러진 절경을 만날 수 있다. (사진 = 대구시) (한국방송뉴스/황경호기자) 2016 ‘봄 여행주간’이 1일부터 시작되고 오는 6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서둘러 여행계획을 짜는 사람들이 늘었다. 5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여행의 기대로 들뜨는 때이다. 이번 여행주간을 놓치지 말고어느 때보다 풍성한 연휴를 즐겨보자. 봄 여행주간 자연을 만끽하고 싶다면 진달래꽃밭이 펼쳐진 대구달성의 비슬산으로 떠나보자.비슬산은 전기차가운행하기 때문에비교적 쉽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다. 흐드러진 진달래가 무르익은 절경을 만날 수 있다. 또 가수 김광석이 태어난 대구시 방천시장 일대 골목(350m)을새롭게 꾸민‘김광석 거리’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다. 거리에는 그의 노래가 흐르고 김광석 입상과 노랫말이 쓰인 벽화, 야외 공연장 등도 갖췄다. 올해 여행주간에는 전국에서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돼 여행객들을 사로잡는다. (사진= 대구시) 대구근대골목투어도 빠질 수 없는 여행코스다.5개코스로 나눠진 근대골목투어를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꼭 둘러보면 좋다.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수성못도 빼놓을 수 없다.오리배, 보트 등을 자정까지 운행해 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5월 3일 대우산업개발㈜, ㈜반도건설, 신동아건설㈜, ㈜삼호, 일성건설㈜, 진흥기업㈜, ㈜한양 등 인천의 대형건설업체 외주부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원도급과 하도급 시 인천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배려와 인천 건설자재·인력·장비의 사용을 극대화 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를 관리하고 하도급발주를 관장하는 외주담당 부서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 하도급에서의 지역업체 참여율 60%이상과 지역자재·인력·장비 사용율 60%이상 등 시(조례) 권고기준 이행과 - 원도급에서 인천업체가 공동도급으로 참여한 경우 공동도급율 만큼은 의무적으로 인천업체에 하도급 배려, - 주관사가 아닌 공동도급사 참여의 경우 지역하도급업체를 적극 추천하여 입찰에 참여 할 수 기회 제공 - 인천의 전문건설업체 또는 주요 자재는 각 사의 협력업체로 등록해 주고, 등록기준에 조금 부족한 경우는 별도의 관리 등을 통하여 작은 공사라도 인천 지역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대형업체 관계자들은 지역 전문업체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우선 하도급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협력업체 등록과 경쟁력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환경공단 남항사업소는 지난 5월 3일 지역주민 3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16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올해 분양된 주말농장 면적은 약 675㎡(45면)이며 소내 유휴지를 이용한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에게 분양한 것이다. 선정된 주말농장 운영자는 오는 11월까지 고추, 토마토, 상추, 고구마 등 약 20여 가지의 각종 채소류 등을 자율적으로 재배하게 된다. 주말농장 분양은 지난 4월 18일부터 4월 27일까지 남항사업소 인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텃밭의 면적에 따라 조기접수 마감되는 등 지역주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주말농장 개장식에 앞서 남항사업소 하수도 처리공정 설명과 물 홍보관 견학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하수처리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남항사업소장은 “유휴지 텃밭을 이용하여 도시에서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남항사업소의 아름다운 조경시설 속에서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행사 등 다양한 환경친화적 행사를 기획하여 하수처리시설을 주민친화 휴식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설관리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부모 및 어르신에 대한 은혜에 감사드리고 효와 공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며 효 사상을 계승하는 의미로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5월 4일 회관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축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관 방문 어르신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전 직원 및 은빛도담어린이집,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간석여중 학생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렸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관계자는 “매해 개최되는 형식적인 연례행사에 그치지 않고,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효를 실천하며 공경과 섬김의 효행 사상을 함양하고 세대간의 어울림을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의 달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회적인 관심으로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문화재단은 2016 문화공동체활성화 기획공모를 4월 22일(금)부터 5월 13일(금)까지 진행한다. ‘문화공동체활성화’사업은 공동체와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주민 밀착형 커뮤니티아트(Community Arts)로,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만들고자 한다. 2016년 ‘문화공동체활성화’ 기획공모는 와 로 구분하여 지원 신청을 받는다. 는 2015년 까지 ‘지역공동체문화만들기’ 기획공모 사업으로 운영 되었다. 위 사업은 인천 지역 내 공간이나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되 시민과 예술가 혹은 기획자가 반드시 협업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예술가를 비롯하여 공공예술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지원 가능하다. 는 2015년에 시민이 직접 인천 중·동구에 숨겨진 건물을 조사한 ‘골목길 숨은 보물찾기’ 결과집에 실린 공간 중 한 곳을 선정하여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 의 사업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지원금 총액은 1억1천만 원이다. , 는 프로젝트 당 최대 3천만 원 범위 내로 지역의 현안과 커뮤니티에 대한 문화 예술적 해결방법을 탐색하고 제안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학기 개학에 대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교육청, 지자체와 함께 급식시설 및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조리시설 위생관리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등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점검 대상은 유치원 및 초·중·고교 급식시설, 식재료 납품업체 등 7000여 곳과 학교매점,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2만 5000여 곳이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이 급식시설의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2025.7.21 (ⓒ뉴스1)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와 완제품을 낱개로 분할해 무표시로 판매하는지 여부 등을 살핀다. 아울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보존식 보관 여부, 냉동·냉장 제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 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등도 점검한다. 특히 급식시설 등 점검과 함께 조리식품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조리 종사자에게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생채소 세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취업 지원이 강화된다. 취업 프로그램 참여 수당이 확대되고 이들을 채용한 사업주에게는 장려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노용석 차관 주재로 소상공인 회복과 안전망 강화를 위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폐업 소상공인의 임금근로자 전환 지원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중기부를 비롯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운영하는 고용노동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폐업 소상공, 재기지원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중기부는 이 자리에서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폐업 소상공인 취업 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4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제3차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먼저, 희망리터패키지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희망리턴패키지로 취업마인드셋 등 기초·심화 교육을 실시한 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해 직업훈련 등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의 폐업 소상공인을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8월 개식종종식법 시행 1년 만에 개사육종장 10곳 중 7곳이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중에는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빨리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7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지자체를 통해 접수한 개사육농장의 '2구간 폐업 신고' 결과, 농가 461호가 신고해 식용 개 19만여 마리가 감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7일부터 올해 2월 6일까지 '1구간 폐업 신고' 농가 611호에 이어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사육농장 1537호 중 70%에 이르는 1072호가 폐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이 큰 폭 증가한 것은 법 시행으로 개식용종식은 더 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퍼졌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려 나타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1153호) 이상 폐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식용 종식을 위한 국민행동 활동가들이 2024년 1월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종식 특별법 제정 환영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1.9. (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는 '미래 첨단 항공기(AAV)'의 밑그림이 나왔다. 우주항공청은 14일 국내 독자적인 미래 첨단 항공기 개발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개청하면서 발표한 '우주항공 5대 강국 입국을 위한 우주항공청 정책방향'에 포함된 핵심과제를 구체화한 것이다. ▲ 한국형 미래 첨단항공기(AAV) 예상도(사진=우주항공청 제공) 우주청은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해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을 기획하고 이날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관계자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AAV는 도심 내 또는 지역 간에 여객과 물자를 신속하게 수송하는 항공기로 저소음, 친환경, 수직·단거리 이착륙 등의 특징이 있어 세계 수많은 스타트업이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신시장이다. 모건스탠리는 AAV 및 관련 서비스 시장이 오는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AAV 핵심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은 2027년부터 5년 동안 7000억 원 규모로 추진하며, AAV 핵심기술 확보와 실증기 개발로 국내 항공업계의 독자적인 AAV 상용화와 글로벌 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