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025년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해, 오는 8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 · 구조 · 구급 등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가족과 이웃의 생명 ·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차량의 신속한 이동 및 도착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 및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적이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선정하여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 · 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한다. TV · 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기 필요성 및 양보운전 요령을 홍보하여 국민 공감대 형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소방청이 안내하는 긴급차량 길터주기 요령은 다음과 같다. ① (교차로) 주행 중인 차량은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8.19(화) 오후 경주 라한셀렉트에서‘2025 원전해체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국내 원전해체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해체 경험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력원자력, (주관)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올해 포럼은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 해체 계획이 지난 6월 최종 승인되며 “대한민국 원전해체 산업의 본격적인 출발점”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양기욱 원전전략기획관을 비롯해 지자체 및 산·학·연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1부) 원전해체산업 현황과 계획에서는 한수원, 원복연, 한전KPS, 포미트가 현황 및 계획을 설명하고 △(2부)원전해체 산업 상생과 경쟁력 강화에서는 원자력환경공단과 한수원의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하였고 △(3부) 글로벌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에서는 세계 동향과 시사점을 살펴보고 NUKEM, JAEA, Framatome 등 글로벌 해체 전문기업들의 성공적인 원전해체 경험과 교훈을 공유하였다. 양기욱 원전전략기획관은 축사를 통해 “고리 1호기의 해체는 우리나라가 원전 해체 기술 자립과 산업화를 동시에 이룰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이상훈), 한국교육방송공사(사장 김유열), 현대홈쇼핑(대표이사 한광영)은 국내 다큐멘터리 창작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2025 한국형 기록영화 제작 지원 사업(K-DOCS, 케이 닥스) 축제」를 개최한다. ※ ‘K-DOCS(Korea DOCumentarieS)’ : 국내 기록영화(다큐멘터리) 활성화를 위해 민‧관(과기정통부‧한국교육방송공사<EBS>‧현대홈쇼핑) 합동으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기록영화(다큐멘터리) 전주기 제작지원 사업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국형 기록영화(K-다큐), 세계를 향한 외침(Pitching to the World)”을 구호(슬로건)로 정하고, 대한민국 기록영화(다큐멘터리)가 무한한 가능성과 상상력으로 세계 무대의 중심이 되는 의지와 열정, 그리고 염원을 담았다. 올해부터 행사명을 “한국형 기록영화 제작 지원사업 축제(K-DOCS 페스티벌)”로 바꾸고, ▲ 개막식, ▲ 투자설명회(4개 부문), ▲ 시상식 행사와 함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 기록영화(다큐)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한 이차전지 기업 공동 활용 R&D 인프라가 관련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인프라는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핵심 연구·시험 설비를 제공해, 제품 기획·설계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에 이르는 전주기 기술 지원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기술개발·사업화와 같은 혁신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인프라는 청주 오창읍 송대리 BST-ZONE 내 '배터리산업 지원센터', '배터리 제조·검증지원센터', 'MV급 배터리 환경신뢰성 평가센터'와 충북혁신도시에 있는 'MV급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가 있다. 도내 기업은 이 인프라를 이용할 때 10∼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R&D 및 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장비 활용률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2026년부터는 BST-ZONE 내 '전고체전지 소재개발·제조 지원센터', '빅데이터 기반 공정고도화 플랫폼'과 오창테크노폴리스에 'EV용 배터리 화재안전성 평가센터', 오창 제1 과학산업단지에 '모빌리티용 배터리팩 제품화 지원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어제(18일) 2025년 기정예산 17조 6,106억 원 대비 6.2퍼센트(%) 증가한 1조 88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정부 2차 추경에 반영된 국고보조금, 기금 여유 재원, 지방채 발행 등 추가 확보된 재원을 활용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지방비 대응(매칭)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취약계층 복지 등 국고보조사업과 지역 현안 수요 등에 배분하여 신속한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도모하고자 편성했다. 우선, 경기회복 및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9,344억 원을 편성했다. 정부 2차 추경을 통해 교부된 국비 8,706억 원과 시비 매칭분 638억 원을 신속히 편성하여, 소비쿠폰 지급을 원활히 추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도모하고자 한다.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보상금에 837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동백전은 올해 8월까지 ‘캐시백률’을 최대 7퍼센트(%)로 운영하였으나, 9월부터는 ‘캐시백률’을 최대 13퍼센트(%)로 확대한다. ‘캐시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군공항 주변 건축 등 높이 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8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개정안은 산과 구릉이 많은 우리나라의 지형 특성과 최근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 기조를 반영하여, 군공항 비행안전구역 내 건축 등 제한 높이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을 기준으로 건축물 높이를 산정하여 고도제한을 초과하는지 검토하였으며, 이에 따라 경사지에서는 법률에서 허용되는 높이임에도 계단식 아파트 등 형태에 따라 시행령에 의해 건축이 불가능한 사례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시행령 개정을 통해 건축물 대지 중 ‘가장 낮은 지표면’이라는 기준을 삭제하고 ‘자연상태*의 지표면’을 적용하도록 하였습니다. * 형질변경 등 인위적인 변경이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적 상태의 지표면 이는 법률에서 정한 고도제한 높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축물 높이 산정 시 지표면 기준만 변경한 것으로, 군 작전활동 및 비행 안전에 미치는 영향 없이 경사지 등에서의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고 국민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개정으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5동 77번지 일대 공공재개발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최고 14층 높이의 25개 동 총 1,241세대를 짓는 내용을 담은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0일 해누리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시행예정자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축계획(안) ▲기반 시설 정비(안) ▲공동이용시설 확충(안) ▲추정 분담금 산정 등 정비계획안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며, 토지 등 소유자의 질문에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9월 8일까지 공람공고도 진행하고 있으며, 양천구청 6층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서를 열람할 수 있다. 공람 내용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이 마무리되면 구의회 의견 청취 및 정비구역 결정 요청 등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올해 안으로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구역 인접지인 신월5동 72번지 일대(약 29,665㎡) 역시 지난해 3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돼 총 738세대 규모의 정비계획안 수립이 진행 중이다. 두 구역의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약 2,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하고,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8일 외식업, 숙박업, 이용업, 미용업 등 관내 4개 공중식품위생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KTX-이음 정차역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14일 해운대구 호텔협의회와의 협약 이후 두 번째 협약으로, 지역 관광ㆍ서비스산업 전반의 유치 염원을 담았다. 참여한 외식업협회(지부장 김영애), 숙박업협회(지부장 박재우), 이용업협회(지부장 김세훈), 미용업협회(지회장 서희애)의 총회원 수는 3천 500여 곳에 달한다. 이들은 KTX-이음이 해운대에 정차하면 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객과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이는 곧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우 (사)대한숙박업중앙회 해운대구지부 지부장은 "KTX-이음 정차는 해운대 자영업자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더 많은 관광객이 해운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회원들과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해운대구는 연말까지 예정된 중앙선과 동해선 KTX-이음 추가 도입 계획에 맞춰 다양한 관광업계와 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온라인 서명운동과 주민 참여 릴레이를 펼치는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5일 개막하는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국민적 관심과 참여 열기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대회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행하며, 대회 개막 전 국민 참여를 통한 '대회 붐업'을 위해 마련했다. 먼저 대회 공식 누리집(www.gwangju2025.com)에서는 8월 20일부터 9월4일까지 '디데이(D-day) 응원 댓글 릴레이 이벤트'가 열린다. 대회 개막일까지 남은 일수를 활용한 응원 댓글을 작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종료 후 에어팟, 아웃백 상품권, 커피 쿠폰을 추첨해 증정한다. 대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gwangju_2025, 인스타그램)을 통한 이벤트도 8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팔로우한 뒤 양궁 국가대표 선수 응원 영상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후 갈무리(캡처)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치킨,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현실 공간(오프라인) 홍보도 이어간다. 지난 8월1일 기아챔피언스필드 홍보에 이어 오는 8월20일 광주F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구직 수요가 높은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운영해 구민들의 재취업 기회를 넓힌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마포구 도화동 소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일반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신청은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02-3153-9950)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24시간 과정으로 범죄예방론, 경비업법, 실무교육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교육은 경찰청장이 지정·고시한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관하며, 전문 인력과 교육 시설을 갖춘 기관에서 진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경비업 취업 필수인 교육수료증이 발급되며,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마포직업소개소는 2023년 구청 1층에 새롭게 문을 열고 직업상담사와 일자리 설계사가 상주하며 구인·구직 등록, 취업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구인업체 발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이 주최하는 제12회 명주인형극제가 오는 8월 20일(수) 오후 7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극단 목동의 개막공연 '여우, 까마귀 그리고 사자'를 시작으로 8월 24일(일)까지 명주예술마당에서 개최된다. 개막 오프닝 공연에는 올해 처음 진행한 '로고송 율동 챌린지' 대상팀인 킨더스쿨 어린이집과 강릉유천다함께돌봄센터가 특별 무대를 꾸민다. 올해 명주인형극제에서는 국내 유수 인형극단의 1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극단과 지역의 2개 극단이 참여해, 장르 중복 없이 다양한 형식의 인형극이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평일 오후 7시 저녁 공연을 새롭게 편성해, 직장인과 가족 단위 관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관람 기회를 넓혔다. 기획 전시로는 김태완(와니31) 작가의 '브릭시네마 - 우리만의 이야기'가 열리며, 이웃집 토토로,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등의 캐릭터가 브릭 아트로 재해석돼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포스터 공모전 '나는야! 어린이 디자이너!'의 본상 수상작 24점도 함께 전시돼,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이 돋보이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확대돼 총 12개가 마련됐다. 유
부산 북구(오태원 구청장)는 지난 7월부터 3회에 걸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북구 어린이·청소년의회, 만덕2동 어린이주민자치회 및 금곡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운영위원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민참여예산제의 취지와 필요성, 우수 사례 학습, 정책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예산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며 "청소년 예산학교에서 나온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성진기자] 행정안전부는 가뭄으로 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강릉시에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이하 '재난특교세') 15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강릉 지역의 용수 확보 대책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군 물탱크를 활용해 오봉저수지에 급수 지원하는 모습. 2025.9.4 (ⓒ뉴스1) 앞서 행안부는 강원 가뭄지역의 생활·농업 용수 확보를 위해 재난특교세 19억 원을 교부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가뭄 대응을 위한 재난특교세 지원은 총 34억 원에 이르게 된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정부는 가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가뭄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 재난관리정책과(044-205-5125)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0일(수) 오후, 합참 및 각 군의 헬기 관련 관계자들과 함께 육군 항공사령부를 방문하여 산불 발생시 군 헬기 대응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조종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군이 보유한 헬기의 물 투하 능력을 강화하여 산림청 등 관계기관의 요청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준비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두희 차관은 육군 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지작사, 공작사 등 관련 부대에서 모인 조종사 및 정비사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통해, 최근 영남지역 산불진화 등 과거 산불진화에 투입 시 느낀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개선 건의사항을 수렴하였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항공사 계류장에서 시누크 및 블랙호크 등 군 헬기 기종별로 물버킷·물탱크 등 산불진화 관련 장비 준비상태를 확인하고, 조종사들의 헌신적인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실제 물 투하 훈련도 진행되었다. 훈련은, 물버킷을 이용해 인근 담수지에서 담수 후 물을 투하하는 방식과 물탱크를 이용해 이동식 저수조에서 담수 후 투하는 방식으로 각각 진행되었다. 훈련을 참관한 이두희 차관은 “최근 영남지역 산불 대응을 계기로 많은 변화가 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9월 11일(목)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직업계고 K-TECH 아이디어 챌린지”를 개최하고 아이디어 제품을 제출한 총 97개 팀 중 우수작 9개 팀을 입상자로 선정․시상했다. 이날 치열한 경쟁 끝에 서울로봇고등학교 로봇제어과와 한강미디어고등학교 웹미디어콘텐츠과가 융합한 ‘XRememBot팀’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장려상 4팀이 선정되었다. □ 대상(1팀): 서울로봇고 로봇제어과&한강미디어고 웹미디어콘텐츠과 ‘XRememBot’팀 □ 최우수상(2팀):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바이오식의약과&부산전자공업고 전기전자과 ‘재약소’팀 수원공업고 융합소프트웨어과&충주상업고 스마트IT과 ‘사과맛 갈비’팀 □ 우수상(2팀): 미래산업과학고 메이커창작과&한양공업고등학교 친환경자동차과 ‘APEX’팀 강호항공고 항공전기전자과 ‘Solar Crew’팀 □ 장려상(4팀): 삼일공업고 3D융합콘텐츠과&수원정보과학고 IT소프트웨어과 ‘(주)수삼건설’팀 삼일공업고 3D융합콘텐츠과&수원정보과학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공무원노조 관계자들과 당직제도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인사혁신처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공무원 당직제도 개편을 위한 노조와의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4일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표된 '정부 당직제도 전면 개편'의 후속 조치로, 정부와 노조가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사혁신처 현판.(사진=정책브리핑 제공) 간담회에는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공무원노동조합연맹 등 3개 노조가 참석했다. 업무 경감을 위한 인공지능 활용 등 노조 측 개선 의견에 대해 인사처는 당직 근무 효율성을 높이는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해 충분한 논의와 제도 검토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소속기관을 포함해 전국 1171개 기관에서 당직 근무에 투입된 국가공무원은 모두 57만 752명이다. 임동수 국가공무원노동조합 사무총장은 "당직실과 상황실 통합운영과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당직 업무의 경감이 필요하며 관례적으로 운영된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상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중앙행정기관본부장은 "공무원들의 불필요한 업무 해소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해양경찰청은 가을 성어기를 맞아 서해 NLL 해역과 배타적경제수역(이하 'EEZ')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서해 NLL해역에서 외국어선의 활동 증가에 맞춰 경비함정을 증강 배치하며 연평도에 특수진압대를 추가 배치하고, 항공 순찰을 강화해 불법 외국어선에 대해 엄중한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서해 NLL해역은 외국어선의 조업이 원천적으로 금지된 해역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기준으로 100여 척이 관측되고 있다. 특히 우리 EEZ 내에서 조업이 허가된 중국어선 1150척 중 절반 이상(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이 오는 10월 16일부터 조업 재개를 앞두고 있어 무허가 조업 등 불법행위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된다. 인천 중구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에 우리 해역에서 불법 조업 중 해양경찰에 나포된 중국 어선이 정박해 있다. 2024.9.25 (사진=연합뉴스) 해경은 조타실을 폐쇄하거나 소형 고속보트를 활용하는 등 날로 지능화되는 불법조업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불법 외국어선 단속역량 경연대회'를 개최해 단속 전술을 고도화할 예정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보건복지부는 올해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에 60개 수련병원을 선정해 본격적인 수련환경 혁신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은 수련병원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턴과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등 8개 과목에 대해 수련체계 구축을 우선 지원해 교육생으로서 전공의의 지위를 높이고,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로 궁극적으로 의료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수련병원은 전공의가 전문의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태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련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수련 여건 구축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수련환경 개선에 나선다.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뉴스1) 구체적으로, 지도전문의는 수련병원·전문과목별 전공의 수련 총괄과 질 관리 등을 담당하는 책임지도 전문의와 전공의 교육·면담 등을 담당하는 교육전담지도 전문의로 역할을 나누어 수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수련병원은 전공의 수련 관련 조직·예산 및 수련시설·장비 개선 등으로 전공의에게 충분한 수련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특히 인턴은 그동안 담당 지도전문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9월10일 오후 인천 송도청사 대강당에서 직원과 순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주년 해양경찰의 날 기념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매년 9월 10일 ‘해양경찰의 날’은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배타적 경제수역법 발효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해양경찰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거친 파도를 이겨내며 헌신하는 1만 3천여 해양경찰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주변국 수준의 해양경찰력 보강을 통해 해양권익과 해상교통로 안전을 확보하고, 국제해양질서를 선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제1책무”라며“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누릴 수 있도록 해양경찰이 보다 강인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경찰이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 등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 기념사에서 “해양경찰은 ‘미래를 준비하는, 강인하고, 반듯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 며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