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6‧25전쟁 당시 통합부대를 편성해 강원지역 철의 삼각지대 내 김화 잣골에서 55일 연속 진지를 지키며 적의 남하를 저지하는데 크게 기여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를 <2023년 1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벨기에와 룩셈부르크는 6·25전쟁 발발에 따른 유엔의 참전 요청을 수락하여 벨기에군 700명, 룩셈부르크군 48명의 통합부대인‘제1벨기에 대대’를 편성해 1951년 1월 31일 부산에 도착하였다.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는 미군 제3사단에 배속되어 임진강 북쪽 금굴산 전투(1951. 4. 22. ~ 25.)에서 중공군 공세를 2일에 걸쳐 저지하여 영국군이 철수로를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였고, 철원 학당리 전투(1951. 10. 11. ~ 13.) 등에서도 많은 전공을 세웠다. 이후 1953년 2월 26일, 미국 제7연대의 우측 전방 지역인 강원 김화 잣골의 주저항선에 배치된 벨기에‧룩셈부르크 대대는 이날부터 4월 21일까지 55일 동안 적의 공격으로부터 진지를 지켜냈다. 특히, 3월 8일부터 오성산에 배치된 중공군 제70사단으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고, 4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오창환기자] 서울시는 추운 겨울을 보내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짠테크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에너지 절약 운동 ‘서울e반하다’의 일환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아낀 비용을 에너지 취약계층과 나누는 캠페인이다. ‘서울e 반하다’는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추진하는 겨울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 난방 온도 2℃ 낮추고 겉옷 하나 쓰-윽 ▲ 짠테크로 에코마일리지 가입, 에너지 나눔으로 마음은 달달 ▲ 온수 온도 낮추고 10분 샤워 뚝딱! ▲ 연말연시 메일함(전자우편함) 대청소 ▲ 습관적인 핸드폰 사용 멈추고 스마트기기 중독 탈출하기 등 다섯 가지 실천 수칙이 있다. 서울시는 ‘짠테크 에너지 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해 에너지 절약 소셜미디어 참여잇기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온라인 기부를 진행하였다. 에너지 절약 소셜미디어 참여잇기는 서울시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개인 소셜미디어에 2023년 에너지 절약 목표 선언하거나 에너지 절약 실천 행동,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등을 사진과 글로 인증하고, ‘#Zero Seoul’, ‘#짠테크에너지절약’, ‘#서울e반하다’를 해시태크하여 참여할
새해에는 국제전화로 인한 사칭 피해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국제전화 음성안내’가 오는 6월에 도입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사와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자가 국제전화로 지인의 번호를 사칭한 전화를 발신할 경우 통화 연결시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또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미끼문자’를 쉽고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간편문자 신고채널’ 등도 구축해 새해 상반기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보이스피싱 대응 통신·금융분야 대책’에 따라 통신서비스가 보이스피싱 범죄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새해에도 강화된 보이스피싱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국제전화 음성안내 도입 ◆ 국제전화 번호변작 및 사칭 차단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은 해외 콜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하는데 발신된 국제전화번호를 이동전화 번호로 바꾸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이런 경우 불법 번호변작 중계기인 ‘심박스’를 이용한다. 이에 지난 12월 11일부터 번호변작 중계기 등 보이스피싱에 이용된 단말기를 네트워크 기반으로 즉시 차단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전기통신사업법 및 시행령’을 개정해 심박스와 휴대전화 등도 사용 차단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고, 보다 효율적으로 해당 단
추운 날씨로 인해 난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점검을 통한 가스보일러 및 전기 난방기구(난로·장판) 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16~’20, 합계) 간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는 총 26건이며, 이로 인해 55명의 인명피해*(사망 20명, 부상 35명)가 발생했다. 또한 12월에는 온도 유지를 위한 전기 난방기구(난로·장판)의 사용이 늘어나며 화재 위험도 높아진다. 겨울철 가스보일러·전기 난방기구 사고 예방 수칙을 알아본다. 가스보일러 가동 전에는 배기통이 빠져있거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고, 배기통 내부에 이물질이 쌓여 막혔거나 구멍이 난 곳은 없는지 점검한다. 가스보일러를 작동했을 때, 과열이나 소음, 진동, 냄새 등이 평소와 다를 경우에는 전원을 끄고, 반드시 전문가의 점검을 받은 후에 사용한다. 전기난로 등을 사용할 때는 화재 예방을 위해 불을 켜 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주의하고, 난로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않아야 한다. 또한 높은 온도로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자리를 비우거나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끈다. 전기장판처럼 바닥에 펴서 쓰는 제품은 접히거나 무거운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지난 12.27(화) 열린 제23차 건축위원회에서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사업(변경) ▴송파 한양3차아파트 재건축사업 건축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를 통해 서초동 신동아아파트는 1,157세대, 방이동 한양3차아파트는 508세대(공공 77세대 포함)로 총 1,66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서초 신동아아파트 재건축 1,157세대 공급… 소형~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 도입> 먼저 '서초동 신동아아파트(서초구 서초동 1333번지)'는 재건축을 통해 16개 동,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15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사업 부지는 경부고속도변 완충녹지(길마중길) 환경개선사업을 통한 평탄화 계획, 지하 커뮤니티데크 계획으로 공공성을 높여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주거 유형은 59형부터 중․대형 평형인 170형까지, 8가지 평형(전용 59․74․84․97․114․118․135․170형)이 도입되고 저층형 특화세대,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평면계획도 적용된다. (전용면적 기준, 세대수) 구 분
추운 날씨지만 스키와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겨울스포츠’는 미끄러운 얼음과 눈 위의 활동이 많아 미끄러지거나 넘어짐 사고, 부딪힘 사고, 날카로운 스케이트 날에 다치는 등 사고 위험도가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스포츠’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유의사항을 알아본다. ▲ 스키, 스노보드 스키와 스노보드를 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으로 무릎, 손목, 발목 등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고 이완시킨다. 안전모와 스포츠용 장갑, 보호대, 보안경 등 자신에게 맞는 보호장비 착용을 철저히 한다. 넘어질 때 몸의 충격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안전하게 넘어지는 요령을 익히고, 넘어졌을 때는 주변 사람과 부딪히기 쉬우니 즉시 안전한 곳으로 나온다. 스키 활주로는 자신의 실력에 맞는 코스(course)를 선택하고, 특히 초보자는 반드시 기초 강습을 받은 뒤 이용하도록 한다. ▲ 스케이트 스케이트장에서는 정해진 방향을 따라서 이동하도록 한다. 어린이는 전용 스케이트장을 이용하고, 안전모와 무릎보호대를 착용한다. 스케이트의 날(엣지) 부분은 만지지 말고, 옮길 때는 날카로운 부분이 밖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한다.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이 집중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오염된 식품 섭취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는 24~48시간이 지나 묽은 설사변과 설사 또는 구토가 2~3일간 지속되며, 낮은 발열, 탈수,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바이러스 식중독균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특히 기존 식중독 바이러스들과는 달리 기온이 낮을수록 활발하게 움직이고, 생활 속 잘못된 습관으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음식 조리 전·후 및 화장실 사용 후 반드시 손씻기 ▲음식물은 85℃에서 1분 이상 가열·조리해서 섭취하기 ▲소독되지 않는 지하수 등은 반드시 끓여먹기 ▲과일·채소는 물에 담갔다 흐르는 물에 세척 후 절단하기 ▲조리 기구는 열탕소독 및 살균 소독제로 소독 후 세척·사용하기 ▲식사는 개인별 용기에 덜어먹기 ▲남은 음식은 반드시 재 가열 후 섭취하기 등이 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식중독 예방 3대 원칙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만 잘 지켜도 식중독을 사전 예방할 수 있다”며 “예방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겨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팔공산(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 소재)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12월 29일 경북지역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경산 시립도서관(오전 10∼12시)과 칠곡 동명평생학습복지센터(오후 3∼5시)에서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는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주민, 전문가, 환경단체 등 각계 대표자 및 이해당사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국립공원 승격 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환경부는 지난 2021년 5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을 건의함에 따라, 같은 해 9월부터 ‘자연공원법’ 제4조에 따른 자연생태계, 자연·문화경관, 지형보존, 위치 및 이용편의 등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타당성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팔공산은 자연생태계가 우수하고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으며, 학술적 가치가 높은 지형과 우수한 자연경관, 역사·문화의 유적이 다수 분포하고 있어 국립공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및 공원계획(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12월 1
외교부는 12.27(화) 「서희홀 명명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외교부가 입주해 있는 정부서울청사 별관 18층 대강당을 강동 6주를 수복한 고려의 명장 서희의 이름을 따 「서희홀」로 명명하고, 서희 선생의 뜻을 이어 나가기로 하였다. 외교부는 2002년 現 정부서울청사 입주 이래 18층 다목적홀을 다양한 외교행사 공간으로 활용하였으나, 지금까지 특별한 이름없이 리셉션홀, 대강당 등으로 지칭 이날 행사에는 외교부 박진 외교장관, 서창한 이천(利川) 서씨 대종회 상근부회장, 외교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 리셉션홀 명칭 공모 시상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리셉션홀 명칭은 내부 공모를 통해 결정되었으며, 김동배 아세안국 심의관 등 7명이 제안한 「서희홀」이 최종 당선작으로 결정 박진 외교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우리의 높아진 국격에 어울리는 행사장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근대 국제법의 선구자인 서희 선생의 업적과 뜻을 기려, 국익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외교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내년 6월 28일부터 우리나라 나이 계산이 ‘만 나이’로 통일된다. 법제처는 지난 8일 본회의 96.4% 찬성으로 국회를 통과한 ‘만 나이 통일법(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 및 민법 일부개정법률)’이 2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만 나이 ‘만 나이 통일’은 연 나이, 만 나이 등 여러 가지 나이 계산법의 혼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행정적 혼선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 법안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표적 대선 공약이자 윤석열 정부 120대 국정과제 중 13번째 과제로, 새 정부가 국정과제 약속을 이행한 것이다. 법제처는 앞으로 나이 기준과 관련된 불필요한 법적 다툼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만 나이 통일’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생활 속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만 나이를 사용하는 문화가 일상 속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하게 협력해 대국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에 국민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추진할 예정인 연 나이 규정 법령 정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제처는 27일 ‘만 나이 통일법’ 공포를 기념하는 공포식을 열고 ‘만 나이 통일법’ 개정에 기여한 관계자에게 법제처장
코로나19의 여파로 시민들의 생활반경이 좁아지면서 집 주변에서 즐길만한 여가와 소비를 찾는 소비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기존의 ‘지역’ 개념보다 더 좁은 동네 생활권을 뜻하는 ‘하이퍼로컬(Hyper-local)’이 부각되면서 이에 부응하는 상권이 조성되고 있다. 하지만 매력적인 로컬상권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적·입체적 정책이 다소 부족한 터라,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각 상권의 특·장점을 살린 활성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이에 ▲중구 ‘장충단길’ ▲마포구 ‘합마르뜨’ ▲영등포구 ‘선유로운’ ▲구로구 ‘오류버들’ ▲서초구 ‘양재천길’ 등 총 5곳의 상권을 선정해 지난 9월부터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 결과 각각의 특색있는 브랜드 정립으로 골목상권의 유지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매출증대 등을 얻었고, 올해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사업 효과를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2022년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사진=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특별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로컬브랜드 상권육성사업’은 각 상권당 3년간 최대
모바일 운전면허증 전국 발급 5개월을 맞아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연계 설명회를 개최하고 모바일 신분증의 신원확인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모바일 신분증 이용 편의 서비스 설명》 ‣ (정의)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하여 신원확인할 수 있는 모든 온·오프라인 서비스로, 현재 정부24, 편의점, 은행 창구 및 모바일 뱅킹 등 62개 서비스 제공 중 ‣ (연계) 모바일 신분증 이용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서비스 연계 및 개발 필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2월 27일(화), 한국조폐공사 서울 사옥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연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네이버,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이 참석하여 모바일 신분증 기반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 창출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올해 7월 모바일 운전면허증이 전국에서 발급되면서 본격적인 모바일 신분증 시대가 개막되었으며, 11월 기준 약 74만 건이 발급되었다. 모바일 신분증은 현행 플라스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