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태호기자]노동행정 관행․제도 개선 관련 대국민 의견수렴을 위하여 지난 9.12(화)부터 운영되고 있는 “현장노동청”이 전국 9개 주요 도시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역 문화광장에도 설치․운영된다. 구로현장노동청은 ’17.9.18(월)~9.28(목)까지 주말 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요일에 따라서는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연장해서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 현장노동청 설치 장소 현장노동청 설치장소 서울* 보신각 광장(종각 소재) 대전 대전역 광장 중부 인천종합터미널 광장 경기 수원역환승센터 부산 부산역 광장 울산 롯데백화점 광장 대구 동대구역(정문, 동문) 강원 남춘천역 광장 광주 광주송정역 광장 구로 구로디지털단지역 문화광장 * 서울현장노동청은 당초 서울역 광장에 설치하였으나, 9.19(화)부터 보신각 광장(종각 소재)으로 이동 예정 구로디지털산업단지는 1960년대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섬유․봉제산업 중심의 수출산업단지로 출발하여 현재는 첨단기술․벤처 등 지식정보산업 중심의 첨단 디지털단지로 탈바꿈하며 대한민국 IT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변모하였지만,아직도 게임업체를 포함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가 8월 말 기준 인천항 민간 일자리 창출실적을 점검한 결과, 연간 목표의 74.7%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최근 국정과제에 부합하는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중점 추진과제와 관련해‘일자리분과 성과점검 회의’를 개최한 결과, 8월 말까지 공공 일자리 부문 17개,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62개, 항만건설 부문 간접일자리 758개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공공일자리 부문은 IPA 신규채용에서 17개가 확보됐다"고전했다.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는 62개 창출됐으며, 연말 경에는 목표대비 100% 이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했다. IPA는 지난 6월 일자리창출 추진단 회의를 통해 국정과제와 연계한 일자리 추진과제로 올해 인천항에서 83개의 민간부문 직접일자리를 창출할 것을 목표로 세운 바있으며. 구체적인 민간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 내용은 △해운물류 창업지원 △친환경 항만조성을 통한 그린일자리 등이다. 간접 일자리 758개는 인천항 인프라 건설을 통한 사업비에 대해 취업유발계수를 적용해 도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LG CNS와 LG전자가 협력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발주한 국내 첫 지능형 로봇 사업을 수주하며 지능형 로봇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LG는 이번 사업에 LG 전자의 다국어를 지원하는 자율 주행 로봇 제작 기술과 LG CNS 무선 통신 기반 로봇 관제 시스템 구축 역량을 결집, 올 9월 프로젝트를 시작해 내년 6월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 입출국장에 지능형 로봇 14대 제작 및 로봇 관제 시스템 구축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발주된 지능형 로봇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출국장 대기인원 파악, 게이트 안내, 기내 반입금지물품 홍보를 위한 출국장 로봇과 △수하물 수취대 번호, 승객 대면 음성 안내를 위한 입국장 로봇을 도입하고 △인천국제공항 내부 시스템과 연계하는 로봇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로봇 관제 시스템은 LG CNS가 자체 구축하는 로봇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공항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여러 대의 로봇을 제어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LG CNS 로봇 관제 시스템은 공항 내부시스템에 저장된 출국장 혼잡도 상태를 로봇에게 전달하고 출국장 로봇은 이용객들에게 대기시간이 적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9월 14일(목) <인천대-인천시-지멘스-포스코건설>의 4자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체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 지멘스(회장 조 케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및 인프라 구축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멘스(주)(사장 김종갑)와 세계 최고 수준의 신도시 개발 및 스마트 건설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협력을 통해 국내의 4차 산업 혁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세계 스마트 시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4자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추진과 기술개발을 위하여 인천대에 Energy Excellence Smart City Lab을 설치하기로 하였다. 이번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누어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인천대와 지멘스가 주도하여 인천대 송도 캠퍼스의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에서는 4자 협의체가 참여하여 인천대에 저탄소 그린 캠퍼스를 구축하고 인천시 원도심의 스마트 시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3단계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인천대의 스마트 캠퍼스를 실현하고 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가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추진을 통해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힘쓴 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4일 서울 코엑스(COEX) 1층 홀A(Hall A)에서 개최된‘제18회 기술혁신대전’개막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민관협력’부문 장관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IPA 김성진 항만개발실장이 기관 대표로 참석해 중소벤처기업부 최수규 차관(장관 직무대리)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IPA는‘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추진을 위해 정부와 20억원 규모의 협력 펀드를 조성하고 2013년부터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다. IPA는 항만에서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제품 국산화․신제품 개발 등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에 해당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IPA와 중소기업은 R&D를 통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공동연구개발 및 협력파트너 관계를 조성하게 돼,‘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이 상생협력을 위한 대표적인 동반성
[대구/김진희기자] 국가 주력산업 중 하나이자 수출 효자 품목인 자동차의 수출과 생산량이 최근 2년 연속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는 등 자동차 산업에 경고등이 켜진 상태다. 거기에다 최근 사드배치로 인해 최대 시장인 중국 진출마저 쉽지 않아 수출 시장의 다변화도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안팎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의 현주소는 자동차 부품산업이 밀집한 지역에서도 연쇄적인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시점에 최근 대구시의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시장을 다녀온 지역 자동차 관련 기업의 방문 성과가 눈길을 끈다. 13일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는 지역의 수출 유망기업을 집중 지원하고자 도입된 ‘1社 맞춤형 시장개척단’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자동차 부품업체 2개사와 인도 및 미국을 방문,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방문에 참여한 기업은 대구 스타기업인 ㈜진영R&S와 기승공업㈜으로, 방문국가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해당기업이 원하는 곳을 각각 선정했다. 먼저 대구 스타기업인 진영R&S의 경우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9일간 인도를 방문, 사전 협의를 통해 엄선한 9개사의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가톨릭·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는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실천⌟ 행사를 개최했다. * 시간 및 장소: 17.9.14(목) 11:00,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관 종교계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15년 가톨릭“착한소비 한마당”을 시작으로 `16년 불교“자비와 나눔마당”, 올해는 사회적기업 육성법 10주년과 더불어 기독교“이웃사랑과 나눔실천”행사를 공동 개최 하였다. *종교계 참석 주요 인사: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유경촌 가톨릭 서울대교구 주교, 초격 불교신문 사장 스님 등 이날 행사에서는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우수 종교시설에 대해서 종교지도자상과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되었다. *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해 `16년 종교공동행사에서 종교지도자들이 한 목소리로 선언한 범종교 운동 가톨릭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관구장 정응희)는 한국 최초 설립된 수녀원으로써, 사회적기업 위캔센터를 직접 설립 및 운영하여 37명의 발달 장애인을 고용하고, 수녀회를 통해 매년 3억원을 직접 구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관광공사, KOTRA와 최근 4차산업 혁명과 함께 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9월 1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제2회 바이오플러스 인천 2017’글로벌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전성수 행정부시장, 조동성 인천대총장, KOTRA 관계자 등 인천지역 관·학·연 관계자들과 또한, 컨퍼런스 바이오제약산업 관련 종사자와 연구기관 석학들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신약 개발과정에 대한 포럼과 수출상담회로 진행됐다. 수출상담회는 세계 3대 제약시장인 일본을 비롯하여 러시아, 페루 등 글로벌 바이오기업 8개사를 초청하여 국내 의료 및 제약 바이오기업 등과 상담을 진행하여 총76건, 247억원 상당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포럼에서는 바이오신약개발과정을 8단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미국의 글로벌기업인 AstraZeneca사 Marcella Goodnight 디렉터 등 8명의 해외연사와 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비롯하여 아키젠바이오텍 등 국내기업 관계자가 좌장을 맡아 바이오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포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지난 6일 LG트윈타워에서 개최된 '2017 친환경분야 사회적경제지원 LG 소셜캠퍼스' 경연대회에서 김포 지역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및 직업훈련센터를 운영하는 ‘파파스윌’이 최우수상에 해당하는 파이오니어(Pioneer)로 선정되어 5,000만원의 지원금과 컨설팅 등의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LG소셜캠퍼스는 공익성이 높고 혁신적인 사회적경제조직을 발굴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회적경제조직 스스로 역량을 키우고 지속적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다. 경연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통합지원 플랫폼인 LG소셜캠퍼스를 통해 앞으로는 공간지원, 성장지원을 더욱 고도화하고 더불어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가치를 발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파파스윌의 엄선덕 대표는 “어려운 상황에 정말 시기적절한 지원이라서 감격스럽다. 우리와 함께 걷겠다는 LG에 감사하고, 향후에는 지역에서도 지원과 네트워크가 더욱 활발하게 이뤄져서 발달장애인과 함께 어우러져서 사는 사회가 앞당겨졌으면 좋겠다. 이 지원금이 그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홍정범 일
[대구/김진희기자]대구시는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지역기업과 지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사물인터넷 관련 우수 기업을 육성하고자 ‘제1회 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IoT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 6월, Io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시청 별관에 개소한「IoT 아카데미」주관, SK텔레콤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내 기업,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IoT 플랫폼과 IoT 디바이스를 활용하여 다양한 분야에 이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참가부문은 기업, 일반 2개 부문으로, 공모과제는 생활편의, 스마트 홈, 환경·에너지, 공공·안전, 헬스케어 등 IoT 5개 분야에 대해 자유공모로 접수 예정이며, IoT에 관심 있는 대구·경북 소재 기업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정아이디어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0월 중 최종 발표 예정이며, 11월 초 시상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대구시 IoT아이디어 첫 행사인 만큼 입상혜택 또한 풍성하다. 2개 부문 총 8개 팀을 선정, SK텔레콤 사장상,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신산업기술원장상 시상과 함께 상금, 사업화 지원 및 해외전시회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시상내역으로 기업부문에서 최우수(1)
[한국방송/이태호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T맵’에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를 탑재한 차세대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x누구(T map x NUGU)’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T맵이 인공지능 ‘누구’를 탑재함에 따라 가장 크게 달라지는 것은 향상된 교통 안전성과 고객 편의성이다. 기존 T맵의 음성 지원이 단순히 한 두 단어의 음성을 텍스트로 바꿔 검색을 지원하는 수준이었다면 T맵x누구는 음성만으로 내비게이션 고유의 기능은 물론 ‘누구’가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 중 음성 만으로 내비게이션 조작…안전성 및 편의성 대폭 강화 우선 내비게이션 기능 측면에서 T맵x누구는 운전 중 화면 터치없이 음성만으로 목적지를 신규 설정하거나 변경할 수 있게 해 교통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 음성 명령을 통해 언제든 근처에서 가장 저렴하거나 가까운 주유소를 찾을 수 있다. 근처 주차장을 찾을 수도 있고 사고상황 등 도로교통 정보를 알려달라고 할 수도 있다. 길 안내 볼륨을 조절하고, T맵을 종료하는 것도 터치 없이 가능하다. 도로교통공단 연구결과에 따르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음주운전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콜 농도 0.1%에
[부산/문종덕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시에서 3세대 전기버스 ‘일렉시티’의 첫 번째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판매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현대자동차는 부산 시내버스회사인 동남여객, 대진여객과 ‘일렉시티’ 20대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인 부산시의 정책에 발맞춰 이뤄진 것으로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일렉시티’ 20대 전량을 부산 시내버스 회사들에 공급해 정식 운행토록 할 예정이다. 2010년 1세대 전기버스 개발을 시작으로 약 8년여 동안의 개발기간을 거친 ‘일렉시티’는 256kWh 고용량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정속주행 시 1회 충전(72분)으로 최대 309km를 주행할 수 있고 30분의 단기 충전만으로도 170km 주행이 가능하다. 특히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친환경 컬러, 인간 중심의 디자인 등 새로운 개념의 버스 디자인을 반영했다. 현대자동차는 ‘일렉시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소속 주요 시내버스 회사와 부산시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 전시를 실시했고 향후 부산 시내버스 노선 중 일부 구간을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이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주 동안 추석 명절 택배 특별 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와 배송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간 직원들이 분주하게 고객들에게 전달될 소포와 택배 물품을 분류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9.10. (ⓒ뉴스1) 택배특별관리기간은 택배종사자의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2021년 추석부터 추석과 설 명절 두 차례 운영해 종사자 과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택배사는 증가하는 물량 처리를 위해 간선 및 배송기사,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종사자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는 집화를 제한해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해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화주들에게 택배 물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