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문진헌기자)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5일(일) 10시 30분부터 가락들판의 한가운데인 대흥마을회관(부산시 강서구 봉림동)에서 올해 농촌그린투어체험 첫 프로그램으로 『얘들아 ! 저 너른 가락들판으로 모내기 가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어메니티를 바탕으로 도농간의 교류를 증진하고 도시민의 정서와 농심함양을 위해 매년 농촌그린투어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민들에게는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식탁에서 매일 만나는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농민에게는 먹거리 생산자로서의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일깨우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농부가 들려주는 우리쌀 이야기 △모내기체험 △못줄잡기 △논썰매 타기 △논두렁 걷기 △시골길 걷기 △떡메치기 △들밥먹기 체험 등으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nongup.busan.go.kr) 교육/체험 신청란을 이용하면 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참여하는 사람은 도시락, 마실 물, 돗자리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오는 15일 오전 11시 기장군 철마면 와여리 소재 꿈틀 텃밭에서『부산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부산시가 밝혔다. 입학식에는 텃밭학교에 입학한 초등학생 36명과 가족들, 행사를 주최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행사주관 단체인 사)부산도시농업포럼 등 도시농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병수 시장은 꿈틀 어린이 텃밭학교 교장으로 부임해 10월초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면서 어린이들에게 인성함양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 공감과 소통능력을 배양하도록 하여 부산의 미래주역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게 할 계획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1일 3시간으로 텃밭활동 및 요리체험 2시간 30분, 체험기록 30분으로 구성돼 있다. 이 프로그램은 김도훈 동아대 생명자원과학대학장, 하정연 동원과학기술대 교수, 김옥임 양운중학교 교장, 신선희 개금초등학교 교감, 편경화 다경차문화연구소장 등 유아생태교육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텃밭체험을 학습역량 강화, 식습관 개선, 정서 함양,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과 접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식습관 변화, 운동량, 가족간 소통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공직 내부의 정부3.0 추진동력을 끌어 올리고, 생활 속 정착을 이끌기 위해 공직자의 의식변화와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12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 소속 공무원 473명을 대상으로 『정부3.0 생활화』를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부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고, 공직자의 정부3.0 역량과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이를 위해 정부3.0 컨설팅단 위원이자 정부3.0 전문가인 김연성 인하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초빙해 정부3.0의 기본개념, 정부3.0 생활화의 이해, 정부3.0의 생활화를 위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인천시는 정부3.0을 생활 속에서 정착시키고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강력한 추진의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앞으로도 정부3.0 변화관리를 위한 내부 역량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3.0 4년차가 되는 올해가 정부3.0을 생활 속에서 정착시키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정부3.0 생활화』를 올해 목표로 정해 시민이 체감하고 행복을 느끼는 맞춤형 정부3.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진행하는 시민을 위한 도시인문학 강좌 가 오는 5월 19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는 ‘수인선을 따라 인천을 걷다’라는 주제로 총 7주차의 강의와 답사로 구성된다. 2016년 2월 수인선 인천구간 연장개통과 관련해 수인선을 매개로 인천의 지역사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재발견해 볼 예정이다. 는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송도에 위치한 컴팩스마트시티에서 총 7회차로 운영된다. 오는 19일 개강일에는 조우성 인천시립박물관장이 ‘수인선 인천구간 개통,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해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번 강의를 통해 수인선의 역사적 의의 뿐만 아니라 향후 인천 발전에 관련해 특별한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5월 16일까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컴팩스마트시티 홈페이지(http://compact.in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850-6026)로 문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가 근대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통합지원기관인 (사)시민과대안연구소(이하 시대연)는 5월 12일 오전 11시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2016년 경영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대연 경영자문단은 세무, 노무, 법무, 마케팅/홍보, 조직운영 등 전문분야와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분야로 나눠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자문단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재정립, 마케팅/홍보 등 자립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협동조합 조직 구성의 내실화를 위한 조합원 관리, 조직 갈등 관리 등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향후 공모를 통해 경영자문 수요 기업 및 집중 육성이 필요한 인천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2개소를 1차로 선정할 예정이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으로 점차 확대해 인천시 사회적경제분야 모든 기업이 경영자문단의 컨설팅 신청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사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모델 재정립 및 마케팅/홍보 교육, 조직 안정화를 위한 협동조합 운영원리 교육과 함께 향후 후배기업을 위한 선배 멘토링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수산사무소는 패류독소 발생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국민건강 보호 및 어업피해 최소화를 위해 유통 이전 생산단계에서 인천지역 대표 품종인 바지락에 대한 독소 함량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패류독소란 패류가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고 그 독이 패류 체내에 축적되고 이를 사람이 섭취함으로써 발생하는 식중독이다. 마비성·기억상실성·설사성·신경마비성 패류독소 등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마비성 패류독소가 발생하고 있다. 패류독소 조사는 전국 97개 해역에서 실시되며, 인천해역에서는 주 발생시기(4~6월)에 1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수산물 안전성 관리 세부추진계획」에 따라 4월부터 6월말까지 중구 덕교동 덕교어촌계 마을어업 한정 제81호 어장의 바지락을 대상으로 격주로 월 2회씩 한시적으로 마비성 패류독소 발생여부를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인천시 수산사무소에서 조사 분석할 시료를 채취해 국립수산과학원에 보내면 패류독소 함량이 기준치에 위배되는지를 분석한다. 한편, 인천지역 패류양식장은 총 149건 1,595ha로 굴어장이 40건 298ha, 바지락어장이 32건 255ha, 가무락이 17건 274
(한국방송뉴스(주))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공간인 월미공원에 민·관의 협력으로 또 하나의 푸른 숲이 조성했다. 인천광역시는 5월 11일 월미공원 전통정원지구에서 이건산업(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와 함께 기업 푸른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최순근 이건산업 이사,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기업 자원봉사팀, 시민단체 관계자 등 약 6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시민단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푸른 숲을 조성하기 위해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목재기업인 이건산업(주)이 후원하고, 사랑의 열매·생명의숲이 주최했으며, 인천시가 공동협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월미공원 전통정원 400㎡에 우리나라 전통정서와 잘 어울리는 이팝나무, 5월의 향기가 좋은 라일락, 여름에 꽃을 피우는 수국 등 971주를 군락으로 식재했다. 특히, 이팝나무는 옛날 사람들이 이팝나무 꽃으로 그해 흉년·풍년을 판단할 정도로 우리의 전통정서에 잘 맞는 대표적인 나무다. 이번에 조성된 푸른 숲에서는 오는 가을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주관으로 지역아동복지를 위한 그림그리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 인공 해수로의 수질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등급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공원은 뉴욕 맨해튼에 있는 센트럴파크에서 모티브를 얻어 2009년 완공된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송도국제도시 중심부에 37만여㎡로 조성됐다. 인공수로는 약 4㎞ 거리의 서해 바닷물을 끌어들여 해수처리시설에서 3단계 정수과정을 거쳐 유지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송도 센트럴공원 해수로에는 2011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해수로의 수질관리를 목적으로 설치한 등대가 있다. 등대 내부에 설치된 수질자동측정기는 수온, pH, DO, 탁도, 전기전도도, 염분, 클로로필-a 등 7개 항목을 측정하고 있으며, 통합 데이터 센터로 전송돼 24시간 내내 실시간으로 수질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지난해 평균 수질은 클로로필-a 5.6㎎/㎥, 탁도 3.0NTU였으며, 올해 4월 수질은 용존산소 7.9㎎/L, 탁도 1.5NTU, 클로로필-a 2.2㎎/㎥로 호소 생활환경 기준 1등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로의 물은 바닷물이기 때문에 숭어, 우럭, 꽃게, 새우와 같은 바닷물고기와 해양생물들이 살고 있으며, 바닥이 훤히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지역 수돗물 공급이 지금보다 더욱 안정화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성산가압장~마곡간 도수관로 복선화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9일 착공한 이번 공사는 201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총 41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서울 영등포구 양화동 성산가압장부터 강서구 마곡동까지 총 길이 4.08㎞에 구경 1,800㎜의 도수관로를 복선으로 설치하는 공사다. 이 공사는 인천국제공항과 같은 국가중요시설에 안정적인 급수를 위해 단선관로를 복선화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지만, 현재 부평과 공촌정수장이 한강(풍납취수장)에서 성산가압장을 통해 원수를 공급받고 있는 만큼 이번 공사가 준공되면 공촌 및 부평정수권역의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및 원수비가 비교적 저렴한 풍납원수의 사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공사가 서울시의 주요 간선도로인 강서구 공항대로를 따라 이뤄지는 만큼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시간대(23:00~06:00)에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도수관로의 안정화사업은 그동안 관로사고의 현황 분석과 향후 물 사용량 증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장애인의 이동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바우처택시가 비휠체어 장애인들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비휠체어 장애인의 바우처택시 이용율이 25%에 이르고, 탑승률도 89.2%를 보이는 등 장애인들과 택시 기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인천에는 120대의 장애인 바우처택시가 운영되고 있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평상시에는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 신청을 하면 콜 수락을 통해 장애인이 이용하는 택시를 말한다. 비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경우 일반택시 요금 중 장애인 콜택시 요금에 해당하는 약 26%의 요금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시에서 바우처택시 기사에게 정산해 지불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이동이 편리한 인천을 구현하고자 도입됐다. 그동안 비휠체어 장애인들은 인천시가 지난해까지 운영하던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28대 외의 교통수단이 부족해 특장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도입 전 장애인 콜택시의 비휠체어 장애인 이용율은 53%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투명하고 모범적인 공동주택관리 문화정착을 위해 선도적으로 나선다. 인천시는 5월 11일 시청에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파트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비리와 입주자간 분쟁·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지역에서도 전체 아파트 관리비 사용에 대한 감사의 한계를 극복할 필요성이 있고, 관리비 감사 실시 이후 또 다른 형태의 입주자간의 분쟁이 발생하고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의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주택관리 전문단체인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인천시회와 함께 자발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참여로 투명하고 안전한 모범적인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에 시민이 행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실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협회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동주택관리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법과 제도를 준수해 단체 및 타인의 이익을 도모하지 않도록 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사고 사전 예방 및 청렴 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교육을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오는 10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시 본청과 산하 직속기관·사업소, 군·구 및 공사·공단의 회계·계약담당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회계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계아카데미는 소속 직원들의 회계업무 관련 전문성을 높여 재정건전화를 통한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회계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재정건전화에 따른 재정운영의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열린 이번 회계아카데미에서는 지방회계계약제도와 실무 등에 대한 법령 및 사례중심의 설명과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계계약제도의 전문가인 행정자치부 관계자를 초빙해 질문답변방식으로 운영해 발주청 회계담당자들이 그동안 업무 수행과정에서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를 도왔다. 시는 하반기에도 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절한 주제를 선정한 후 회계전문가를 초빙해 회계업무의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각종 발주사업에 대한 건전한 재정운영기법을 함양하고, 특히 계약 등 회계관련 각종 불만·분쟁사례를 최소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소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