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이하 ‘식량영단’)에서 4월 10일(금)부터 5월 3일(일)까지 약 한 달간, 매주 금·토·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역사체험형 콘텐츠(방탈출 프로그램)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식량영단을 활용해, 기존의 단순 전시 공간을 넘어 스토리와 몰입감을 갖춘 체험형 콘텐츠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상시 운영이 가능한 지속 가능한 체험형 관광 모델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 군산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콘텐츠 소요 시간 및 난이도, 현장 안내의 명확성, 시설 안전 관리 상태 등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는 해설사와 운영 인력 등 총 4명을 배치해 이용객의 안전과 원활한 체험 진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식량영단의 밀서’를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근대 역사 공간 속에서 다양한 퍼즐과 미션을 수행하며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당일 현장 선착순 접수(매시 30분 입장)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역사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군산의 근대 역사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봄을 맞아 지역 대표 농업축제인 군산꽁당보리축제를 오는 4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올해로 제21회를 맞이한 군산꽁당보리축제는 '보리랑 봄이랑, 21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따뜻한 봄날과 푸르게 물든 보리밭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산꽁당보리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흰찰쌀보리를 중심으로 농업의 가치와 농촌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 체험과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보다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축제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에는 어린이 농촌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이 자연과 농촌의 삶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공감과 추억을 나누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문객들은 드넓게 펼쳐진 보리밭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을 비롯해 농촌문화 체험,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 지역민과 귀농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유 수급 불안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자원안보 위기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은 기존 공공기관 ‘승용차 5부제’를 운영해왔으며, 자원안보 위기 경계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4월 8일부터 군 공무원 승용차량와 공용차량을 대상으로 ‘승용차 2부제’를 시행하고 민원인에 대해서는 공영주차장 이용 시 ‘승용차 5부제’를 지속 적용할 방침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 임산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긴급·의료 등 특수 목적 차량은 제외된다. 승용차 2부제는 차량 번호판 끝자리 기준으로 홀수일에는 홀수 차량, 짝수일에는 짝수 차량만 운행할 수 있고 민원인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에는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승용차 5부제’가 적용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들도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 정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산청/진승백기자] 산청군은 학생 야간 통학택시비 지원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 시간대 자율학습, 방과후 활동 등으로 늦게 귀가하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앞서 산청군은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시작으로 올해 초 관련 조례 제정 및 추경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지역 내 고등학교 수요조사 및 사업신청 접수를 완료해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이 야간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한 청소년들의 귀가 부담을 줄이고 범죄 및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야간 귀가 과정에서 청소년과 학부모가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학교로부터 반경 2㎞ 이상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며 야간자율학습 등 학교 교육프로그램을 마친 이후 귀가 시 택시비(1인당 연 최대 200만원)가 지원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청소년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야간에도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명성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국제공항 개발운영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 PPP)의 본격 추진을 위한 지분투자 주주협약 체결식 및 Team Korea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이채우 해외사업개발처장, 조규혁 해외공항운영처장을 비롯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보미건설, 희림건축 관계자들이 참석해, 우르겐치국제공항 PPP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간 협력체계를 공식화하고, 대한민국 공항 산업의 해외진출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르겐치국제공항 PPP 사업은 총 22년(건설 3년, 운영 19년) 간 약 1,964억 원의 규모의 자본을 투자해 우르겐치 공항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으로, 공사 해외사업 최초로 100% 운영권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K-공항 노하우를 전 세계에 입증함과 동시에 양국 간 여객·물류 교류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본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현지 특수목적법인(ICN-Urgench Airport Services; IUAS)을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준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차재근)은 오는 4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234회 정기연주회이자 여승헌 부지휘자의 취임연주회 〈화개(花開) - 꽃을 피우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 지휘자가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음악적 탐구와 성장이 국악관현악 무대 위에서 결실을 맺는 ‘개화(開花)’의 순간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무대로, 전통을 기반으로 확장되어 온 국악관현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는 자리다. 여승헌 부지휘자는 추계예술대학교 국악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지휘를 수료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석·박사통합 지휘전공 과정에 재학 중인 차세대 국악 지휘자다. 미추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영광예술의전당 개관축하공연 음악감독 및 지휘, 충주시립택견단 기획공연 <FIRST STEP> 음악감독,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 객원지휘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예술성과 기획력을 인정받아 왔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수자로서 전통음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천웅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 및 충청북도 지정전문예술단체 감성밴드파인트리 대표로 활동하는 등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쌓아왔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한경봉 의원이 9일 열린 제282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인일자리 어르신에게 부당한 징수를 하지마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한 의원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인 어르신들의 땀방울이 서린 활동비가 부당하게 징수되는 일은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라고 강조하며, 군산시가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의 투명성을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군산시는 2025년 기준, 12개 수행기관을 통해 12,340명의 어르신참여, 601억 9,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6년에는 13개 기관에 13,022명 어르신 참여, 670억 5,600만 원으로 확대했다. 한 의원은 “숫자만 보면 복지가 확대된 듯 보이지만, 그 이면에 숨겨진 부당 징수 의혹을 무시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한 수행기관이 사업 개소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축하금 혹은 후원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아낸 정황을 제보받았다고 밝히며, “개소식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스스로 돈을 내놓아야 했던 상황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수행기관에 대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전수조사를 요구하고, 부당하게 받은 금액이 확인될 경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선수 총 들어! 사수 거총! 사격 개시!" "타당! 타당! 탕탕-!" 서울 영등포구의 한 골목길. 아침의 적막을 깨는 소리는 다름 아닌 초등학생의 시뮬레이션 사격 체험이다. '영등포청소년경찰학교'에 모인 5학년 학생들은 표적을 맞히며 환호했지만 현장을 지도하는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표정은 단호했다. 이 체험의 목적은 범죄의 무게와 법의 엄중함을 몸으로 익히는 데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2025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2.5%)와 가해(1.1%) 응답률은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이다. 특히 언어·신체폭력은 감소한 반면 집단따돌림과 사이버폭력은 증가하며 양상이 다변화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2025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이버폭력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 비율은 42.3%에 달했다. 문자나 인스턴트 메시지를 통해 사이버폭력을 겪은 청소년 비율도 가해자 43.8%, 피해자 41.4%로 나타났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사이버폭력이 심각하다고 느낀 청소년 비율은 10명 중 9명에 이르렀다. 교육 현장에서는 정서교육 강화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재)부산진문화재단(이사장 김영욱)은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으로부터 6,7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202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예술로 Play! 요리조리 폴짝쿵!'은 그림책 '여기 저기'를 바탕으로 유아가 공간을 이동하며 신체 움직임을 통해 이야기를 표현하고 장면을 만들어가는 연극·무용 예술놀이 활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약 400여 명의 유아가 참여할 예정이다. 재단은 유보통합 교육 정책 방향에 맞춰 아이중심·놀이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기반 문화예술교육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3∼4회차 수업은 백양문화예술회관의 공연장 및 연습실을 활용해 진행된다. 유아들은 일상적인 교실을 벗어나 보다 확장되고 전문적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신체 활동을 경험하며, 몰입도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하게 된다. 이영준 상임이사는 "3년 연속 선정은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의 우수성과 지속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관광 홍보 활성화를 위해 ‘제2기 대학생 관광 홍보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도는 도내 관광 자원의 매력을 젊은 감각으로 알리기 위해 대학생 관광 홍보단을 기획했다. 천안 남서울대 홍보단 이번 홍보단에는 천안 남서울대와 아산 선문대, 호서대 등 지역 대학이 힘을 모았으며, 특히 대학별 특색을 살린 운영이 눈에 띈다. 남서울대는 배성화 교수를 단장으로 외국인 유학생이 주축이 된 국제 홍보단을 운영한다. 홍보단은 모든 콘텐츠를 각 팀의 모국어로 제작해 현지인의 감성과 문화적 특성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유학생 특유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충남의 매력은 전 세계인에게 친숙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다가가며 전 세계적인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문대 홍보단 선문대는 3000여 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 기반을 적극 활용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충남의 매력을 알리는 ‘세계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김문경 교수를 단장으로 항공서비스학과의 전문 교육과정과 홍보단 활동을 연계해 국제 감각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가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에서 충남을 재조명할 것으로
매곡 일반산업단지 일대가 정비사업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한다. 울산시는 매곡일반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경관을 정비하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조성 이후 약 20년이 지나 노후된 산업단지를 정비해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 통합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국비 20억 원과 시비 12억 원 등 총 32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오는 4월 10일 착공해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노후도로 정비 ▲보행 친화형 보도 정비 ▲가로수 정비 ▲안내판 정비 ▲근로자 편의시설 조성 등으로 기반시설 정비뿐 아니라 경관·안전·휴식 기능을 고루 갖춘 산업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곡산업단지는 지역 자동차 산업을 떠받쳐 온 중요한 공간"이라며 "기업이 투자하고 싶고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동 전쟁으로 그 어느 때보다 관련 산업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열린 추경 시정연설에서 "수출기업과 피해 산업이 지금의 위기를 잘 견뎌내야 우리 경제에 미래가 있다"며 "물류와 자금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위기 극복 이후 우리 경제가 새롭게 도약할 발판도 만들어야 한다며 "이번 에너지 위기를 교훈과 기회로 삼아, 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전환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이번 26조 2000억 원 추경안 중 중동전쟁으로 인한 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급망 안정을 위해 2조 6000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추경안은 심사를 거쳐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산업 피해 최소화 및 공급망 안정 추경 예산안.(자료=기획예산처) ◆ 수출바우처 2배 확대…수출 정책금융으로 자금경색 해소 먼저 피해 기업 지원을 위해 1조 1000억 원을 지원한다. 수출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기존 7000개 수출바우처를 두 배인 1만 4000개로 확대하는 데 1000억 원을 지원하고, 중동 현지 공동물류센터를 380개 기업에 추가 지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지난해 공공기관 신규채용 규모가 2만 7000명 선으로 전년 대비 34.5% 증가한 약 7000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채비율은 전년 대비 6.4% 감소했고,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 및 양성평등 문화는 지속적으로 확산됐다. 재정경제부는 30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https://www.alio.go.kr/)를 통해 전체 공공기관의 경영정보를 공시한다고 밝혔다. 공시 대상은 전체 342개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재무정보 등 29개 항목에 대한 최근 5년 간의 경영정보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 누리집. 먼저 지난해 공공기관은 2만 7000명 수준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00여명 증가한 수치다. 공공의료분야 인력 확충으로 전년보다 3000명 이상 증가했으며 한국철도공사 교대제 근무 확대 등으로 전년보다 약 2000명을 추가로 채용했다. 청년·여성·지역인재 등 사회적 형평성을 반영한 채용의 경우, 전체 신규채용 대비 비중이 대체로 개선됐다. 청년 채용은 정원 대비 6.2%, 장애인 채용은 상시근로자 대비 4.2%, 이전지역 인재 채용은 의무화대상 채용인원 대비 40.8%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세청은 저소득가구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민생 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6월 1일까지 202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 정기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국세청 전경 지난해 근로·사업·종교인 소득이 있는 324만 가구에 안내문을 발송하며, 신청한 장려금은 소득·재산 등을 심사해 법정 지급기한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오는 8월 2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정기 신청기한까지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12월 1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산정된 금액의 95%만 지급한다. 지난해 근로소득만 있는 가구로 지난해 9월 또는 올해 3월에 이미 반기 신청을 완료한 경우 정기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반기 신청 가구는 심사 및 정산을 거쳐 6월 25일에 추가 지급 또는 환수할 예정이고, 반기 신청했으나 사업·종교인 소득이 확인된 경우는 정기 신청한 것으로 본다. 근로장려금은 지난해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가구 2200만 원, 홑벌이 가구 3200만 원, 맞벌이 가구는 44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가구원 전체의 재산합계액은 2억 4000만 원 미만(지난해 6월 1일 기준)이어야 하고 부채는 차감하지 않는다. 재산합계액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 분야 위법행위에 대한 제재를 전면 강화한다. 과징금 부과기준을 높이고, 반복 위반에 대한 가중 한도를 최대 100%까지 확대하는 한편, 감경 요건은 대폭 축소할 방침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30일부터 6월 9일까지 하도급·가맹·유통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하도급·가맹·유통·대리점법 과징금 고시 개정(안)을 5월 20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30일 발표한 '과징금 제도 개선'의 후속 조치로, 법 위반 억지력을 높이고 과징금 부과체계를 정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전경 먼저 과징금 부과기준을 전반적으로 상향하고 부과체계를 세분화한다. 부과기준율과 부과기준금액을 높이고, 위반행위의 중대성 구분을 기존 3단계에서 4단계로 세분화해 보다 정밀하게 과징금을 산정하도록 개선한다. 또한 가맹·대리점 분야의 평가 기준도 보완한다. 가맹 분야는 가맹본부 규모를 반영하는 매출액 기준 시점을 '위반행위 직전'에서 '위반행위 종료일 직전 사업연도'로 변경하고, 대리점 분야는 위반행위 유형과 공급업자 규모를 고려요소에 추가해 세부평가 기준을 확대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제신용평가사 S&P가 한국 국가신용등급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2029년까지 한국경제가 1인당 GDP 기준 해마다 2.1% 추세로 성장하면서 2029년에는 1인당 GDP가 4만 4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한국의 우수한 수출 경쟁력과 견고한 국가 시스템, 재정 건전성 등을 높게 평가하며 중동전쟁에 따른 에너지 충격에도 불구하고 재정과 대외 완충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경제부는 S&P가 지난 29일 한국 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이같이 발표하면서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평택시 포승읍 기아 평택항 전용부두에 수출용 자동차가 세워져 있다. 2026.4.3 (ⓒ뉴스1) S&P는 중동 분쟁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시장의 불안이 올해 한국 경제의 위험요소이나, 반도체 등 산업 부문의 경쟁력과 재정정책이 이러한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앞으로 3~4년 동안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S&P는 먼저, 지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경찰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은 최근 화물차 사망사고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 단속과 함께 사고 잦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현장 단속 및 예방 순찰을 대폭 강화한다. 최근 화물차 사고 사례 ▸’26. 3. 26. 22:50경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황간나들목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8.5톤 화물차가 14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8.5톤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3. 30. 00:15경 서천공주고속도로 공주 방향 서부여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화물차가 6톤 화물차를 추돌하여 2.5톤 화물차 운전자(20대) 사망 ▸’26. 4. 6. 14:10경 강화군 불은면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1톤 화물차가 전신주를 충돌하여 화물차 운전자(50대) 사망 ▸’26. 4. 10. 14:58경 강원 동해시 동회동에서 이륜차와 25톤 화물차가 추돌하여 이륜차 운전자(80대) 사망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월까지 발생한 화물차 사망사고(잠정)는 최근 3년 같은 기간 평균(1~3월) 발생한 사망자인 127.3명보다 9.9% 증가한 수준인 140명이 발생하였다. 올해 3월까지 화물차 사망사고를 시간대별 분석한 결과, 오전
[한국방송/김근해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4월 30일(목) 「고유가 피해지원금 범정부 TF*」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연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주유소를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에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행정안전부 차관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 기획예산처, 국세청,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관계부처·기관 실장급으로 구성 이번 조치는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가중된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이 날 회의에서는 이에 따른 사용처 기준 완화 필요성과 추진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되었다. 현재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 및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제한되어 있으나, 이번 조치를 통해 주유소에 대하여는 연 매출액과 무관하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용 · 체크카드 및 선불카드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받은 경우 5월 1일(금)부터 주소지 관할 지자체 내에 소재한 주유소에서 연 매출액과 관계없이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하다. ※ 다만, 주유소와 인근 대형매장이 사업자등록번호를 공유하면서 같은 단말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해당 주유소가 사용처에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청와대는 29일 공직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순환 보직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는 한편, '5급 승진 패스트트랙'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내용을 공개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공직역량 강화' 핵심성과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6.4.29(ⓒ뉴스1) 강 비서실장은 먼저 "순환보직 없는 전문가 공무원을 양성하겠다"며 "인공지능(AI), 국제통상, 노동감독 등 높은 전문성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7년 이상 장기 재직해 실력을 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기적 보수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쌓은 전문성은 공식적으로 인증해 인사에 반영해 나가겠다"라며 "여러 부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은 범부처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인공지능 전문가 공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행정안전부 등 부처 칸막이 없이 일하게 하겠다"며 "기존 일반직을 전문가 공무원으로 전환해 올해 700명 이상, 2028년까지 1200명 이상 확보하고 신규 증원 시 일정 비율을 전문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