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관리비 사각지대 해소 및 투명화를 위한 개선방안」(10.24) 등 후속 조치로 1월 2일부터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에 공동주택 공사·용역 사업비 비교 서비스와 지도에서 관리비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은 전국 약 1.8만개 단지의 관리비, 유지관리이력 등 관리정보를 공유하고, 전자입찰 운영기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한국부동산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위탁(~’15.1월)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함으로써, 입주민과 관리주체 간 정보의 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의 관리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K-apt 시스템 고도화의 주요 추가 기능은 다음과 같다. ① 공동주택 공사·용역의 사업비 비교 기능 ㅇ 입주민, 관리주체 등이 공동주택 내 시설물 보수 및 교체공사, 유지관리용역의 사업비 등 주요 입찰정보를 사업별·유사아파트별·업체별로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로 추가했다. 기존 K-apt 시스템은 경쟁입찰과 수의계약 등의 사업자 선정결과 공개를통해 사업명, 계약업체, 사업비 등의 입찰정보를 시·도별로 구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대야면은 이장협의회(회장 김창식)가 지난 28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야면 이장협의회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대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창식 회장은 “55개 마을 이장들이 한 맘으로 뜻을 모아 어려운이웃을 돕기위해 기탁하게 됐으며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일성 대야면장은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시는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대야면 생활개선회(회장 장미라)가 100만원을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며, 익명으로 300만원, ABC커피(대표 서애순)에서 35만원을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컴퓨터 입문 과정으로 컴퓨터 기본 장치 학습, 한글타자연습, 기본메뉴 관리, 웹페이지 설정, 파일탐색기 활용 등 10회 20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022년 12월 29일부터 2023년 1월 5일까지 방문 및 전화 (지도정책과 경영정보팀 031-8024-4612)로 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농업 시대에 발맞춰 농업인의 정보 역량 향상을 기대하며, 농가 경영 개선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월 한 달간 신년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인판매는 소비심리 회복과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활성화 등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시행된다. 지류(종이) 온누리상품권.(사진=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할인판매 기간 동안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과 모바일상품권 할인율은 기존 5%에서 10%로 확대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 역시 지류는 기존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카드 및 모바일은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진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국민들이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에서 설 제수용품 등을 구매할 때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해 부담을 줄일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매출 증가로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정책관 전통시장과 044-204-7895
‘백내장’은 사물이 안개가 낀 것처럼 흐려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는 안과 질환입니다. 사람의 눈 속에는 안경알처럼 투명한 수정체가 들어 있는데, 이 수정체는 사물을 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투명한 수정체는 나이가 들거나, 눈 속에 염증이 생기거나, 외상을 당하여 흐려 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이 되면 전체 인구의 70%가, 70세 이상이 되면 90%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합니다. ‘백내장’ 발생원인 ‘백내장’에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노인성 백내장’, 산모가 임신 초기에 앓은 풍진 또는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서 발생하는 ‘선천성 백내장’이 있습니다. 이외에 ‘백내장’의 원인으로는 외상, 당뇨병, 포도막염, 피부 질환, 자외선 과다 노출, 부신피질호르몬과 같은 약물의 과용, 비타민 E 결핍증, 과음이나 지나친 흡연 등이 있습니다. ‘백내장’ 증상 ‘백내장’ 환자 중에는 과거에 돋보기를 써야 글씨가 보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돋보기 없이도 잔글씨가 잘 보이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굴절률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근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백내장’이 진행되면, 혼탁이
[경기/김명성기자]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앱 ‘경기똑D’의 도민카드 사용 처가 늘어나 총 83개소의 공공시설에서 이용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2일부터 83개소의 공공시설 현장에서 별도의 증빙 서류없이 경기똑D 앱의 도민카드를 제시하면 거주지, 나이, 자녀 수, 장애인이나 유공자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하는 할인을 제공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확대되는 공공시설은 시흥 갯골캠핑장, 안양실내수영장, 평택 부락산 산림체험장, 포천 천보산 자연휴양림 등 시흥시 23곳, 안양시 3곳, 평택시 3곳, 포천시 1곳 총 30곳이다. 기존에는 53곳에서 이용 가능했다. 경기똑D 앱의 도민카드는 사용자의 이름, 주소, 나이, 성별 정보가 나오며 상세보기를 누르면 같이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의 이름, 생년월일 등도 확인가능하다. 도민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경기똑D 앱 설치 후 본인인증을 받고 카드 발급 동의 절차만 거치면 되며, 발급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이 5분이면 가능해 할인 대상인데도 할인받지 못하는 사례와 증빙서류 등을 소지해야 하는 이용자 불편을 크게 줄였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도는 올해 31개 시군
올해는 얼마나 쉴 수 있지? 한 장으로 알아보는 2023 공휴일! 올해 공휴일은 작년과 같이 총 67일입니다 주말과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주 5일제 근무자의 휴일은 총 116일로 작년보다 2일 적습니다. [1월] - 1/1(일) 양력설 - 1/21 ~ 1/23(토~월) 설 연휴 - 1/24(화) 대체공휴일 [2월] 없음 [3월] - 3/1(수) 3·1절 [4월] 없음 [5월] - 5/5(금) 어린이날 - 5/27(토) 석가탄신일 [6월] - 6/6(화) 현충일 [7월] 없음 [8월] - 8/15(화) 광복절 [9월] - 9/28 ~ 9/30 (목~토) 추석 연휴 [10월] - 10/3(화) 개천절 - 10/9(월) 한글날 [11월] 없음 [12월] - 12/25(월) 성탄절 Q. 2023년 1월 1일 양력설은 대체공휴일 적용 대상이 아닌가요? 양력설은 공휴일이지만 국경일은 아니므로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Q. 올해 추석엔 대체공휴일이 없나요? 설, 추석 명절의 경우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에만 대체공휴일을 부여합니다. Q. 내년부터 석가탄신일·성탄절도 대체공휴일로 쉬나요? 정부는 21일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여가권 보장을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는 지난 28일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항 이용객 비율이 높은 진주혁신도시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현장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홍보활동은 연말연시 늘어날 항공여객 수요에 대비해, 사천공항의 운항 스케줄과 공항과 연계된 관광 혜택 등을 널리 알려 공항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경남도와 사천시, 진주시,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도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안내하며 관심을 끌었다. 경남도의 유일한 지역공항인 사천공항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하는 어려움을 겪게 됐고, 그 여파로 취항했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운항을 중단하였다. 이후, 경남도는 사천시, 진주시 등과 함께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여, 2020년 9월 ㈜하이에어 취항으로 사천공항의 운항을 재개하였고, 올해 1월부터 ㈜진에어가 신규 취항하여, 코로나19 확산 이후 침체된 사천공항은 점차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다. 그 결과, 사천공항 이용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되기 직전인 2019년의 항공여객 실적을 점차 회복 중이며, 올해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아울러, 경남도는 사천공항 취항 항공사의 안정적 노선 운항을 위해 손실금을 보전하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립미술관은 지난 22일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네이버 제페토에 ‘부산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를 개관하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어린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부산미술관회’의 어린이 교육 콘텐츠 개발 후원금으로 마련된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는 ▲부산시립미술관 캐릭터 ‘파동이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 예절’, ▲어린이갤러리 전시 ‘각진원형:김용관’,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둥근 네모’, 총 3개의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파동이와 함께하는 미술관 관람 예절’에서는 귀여운 캐릭터가 전하는 메시지를 읽으며 올바른 관람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실제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가상세계에 구현해놓은 ▲‘각진원형: 김용관’은 주변에 미술관이 없어 접근이 힘들거나 대면 관람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쉽게 가상 미술관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기획한 전시연계 교육프로그램 ▲‘둥근 네모’ 속 질문을 통해 자연스럽게 김용관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메타버스 어린이갤러리 개관을 기념해 월드 방문을 인증하는 ‘파동이와 셀카찍기’, ‘인증샷 자랑하기’ 등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운영하여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조소연)는 국민 누구나 세종청사 옥상정원의 겨울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혹한기인 1, 2월에도 관람 운영을 계속한다고 밝혔다. 그간 혹한기인 1, 2월에는 추위로 인한 관람 인원 저조 및 낙상 등 안전사고 우려로 옥상정원 관람을 중단했었다. 하지만 겨울철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눈 덮인 옥상정원의 모습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추운 날씨로 인한 관람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관람 보행로 상습 결빙 구간에 미끄럼 방지 발판을 설치하였으며 눈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하여 제설 대책도 마련하였다. 이번 혹한기 옥상정원 관람은 매주 토요일 14시에 1회 운영 예정이며 내년 2월부터는 중앙동 11층 전망대 관람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겨울철 옥상정원의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세종시에서 지원하는 문화 관광 해설사가 세종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도 진행하며 관람의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관람 예약은 인원 파악이 가능한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서만 가능하며 당분간 현장 접수는 운영하지 않는다. 아울러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관람 후기 행사(이벤트)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전라북도 완주군․진안군에 위치한 「임진왜란 웅치 전적」을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했다. 「임진왜란 웅치 전적」은 임진왜란 초기(1592년 7월) 전라도를 침략한 왜군에 맞서 관군 및 의병이 민관 합동으로 호남을 지켜낸 ‘웅치 전투’가 발생한 곳으로 호남 방어에 결정적 역할을 하였으며, 초기의 열세를 극복하고 조선군이 결국 승전하게 되는 국난 극복의 전적지로 평가된다. * 국난: 나라가 존립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태로운 나라 전체의 어려움 * 전적지: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 ‘웅치’는 완주군과 진안군 사이 고갯길의 지명으로 웅치 일대의 옛길은 전주와 전라도 동부지방인 진안 등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되었다.「선조실록」등 여러 문헌에 기록된‘웅치’는‘웅현’,‘웅령’으로도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는‘곰티’또는‘곰치’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조경남의 「난중잡록」에는 전투가 일어난 지리적 위치가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난중잡록』(조경남) 1권, 선조 25년 상, 6월 23일 이후 전주 전 만호 황박이 모집한 군사 200명을 모아 웅현에 복병했는데 웅현은 바로 전주와 진안의 경계였다. 이때에 이광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2023 새해 첫 해돋이 장면을 2023년 1월 1일 오전 7시부터 울릉도 현지에서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 계묘년 맞이 새해 해돋이 온라인 생방송은 우리나라에서 독도 다음으로 해가 빨리 뜨는 울릉도에서 진행된다*. 기상 여건이 좋다면 울릉도의 여러 장소에서 이원 중계를 통해 다양한 일출 장면을 보여줄 예정이다. ※ 우리나라에서 일출이 가장 빠른 독도는 오전 7시 26분에 계묘년 새해 첫 해가 떠오르며 울릉도는 약 5분 느린 7시 31분, 서울은 21분 느린 7시 47분에 첫 해가 뜬다. 이번 해돋이 방송은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과 강성주 연구사가 진행하며 일출 장면과 함께 2022년의 주요 과학 뉴스와 2023년 국내외 주요 과학 현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1월 1일의 천문학적 의미, 달력의 과학적 배경, 달력과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예정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많은 분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빠른 새해 첫 해돋이를 보여드리기 위해 울릉도 사전 현지답사 등 방송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국립과천과학관의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멀리 나가지 말고 집에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