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도 1월부터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바우처로 확대 실시한다. 기존에는 일정품목의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바우처로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 바우처 카드를 통해 위생용품 구입비용(월 10,500원)을 지원한다. 바우처를 지급함으로써 개인별 선호도에 맞추어 보건위생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돼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만11세~만18세(2001.1.1.~ 2008.12.31. 출생자) 여성청소년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 및 제5조의2에 따른 대상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2019년 1월 2일부터 주민등록상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혹은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나 복지로어플로도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상자로 결정되면 신청자는 국민행복카드 발급 금융기관(은행, 카드사)에 방문하거나 전용 콜센터, 인터넷, 모바일 등을 통해 청소년 본인 또는 부모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야 하며(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내 의료기관 5개 기관과 치매검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은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성모공감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다. 시흥시는 치매검진협력병원 확대로 지역주민들에게 효율적이고 편리한 치매검진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치매검진 절차는 우선,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1단계 치매선별검사 후 인지저하자로 판정되면 2단계 진단검사(신경인지검사, 척도검사, 전문의 진찰)가 무료로 진행된다. 치매진단대상자는 치매협력병원으로 의뢰하여 3단계 감별검사(뇌영상 촬영, 혈액검사 등)로 이뤄진다. 최종 확진된 환자는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진료비, 인지재활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진단부터 치료, 교육, 사례관리, 자문까지 협력병원의 전문적인 의료지원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고 치매안심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는 강봉원 소장을 비롯해 각 기관 및 단체의 전문가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상반기 지역사회협의체 운영위원 위촉식 및 운영회의 후 이번에 2차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현황과 실적보고, 2019년도의 성공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방안 모색 및 센터 운영에 대한 전체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협의체 운영 회의는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치매관련 전문가의 자문, 유관기관, 단체의 협력 및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치매안심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관리사업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행복한 평택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1일 경산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치매안심센터의 쉼터운영 참여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은 치매환자를 위한 ‘기억해 학교’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에게 ‘기억충전소’를 치매고위험군을 위한 치매예방교실인 ‘어울림 한마당’을 운영했다. ‘기억해 학교’는 치매를 진단받고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않았거나, 등급을 받고 서비스제공 대기 상태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 2회 운영하고, 이는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보호자의 부양 스트레스도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왔으며, ‘기억충전소’는 치매전단계인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효과를 기대하며 인지자극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주1회 진행하였고 매년 1회 치매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울림 한마당’은 치매고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 집중력 향상, 성취감,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적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지역 여성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부인과 질환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자궁근종,빈혈 등 부인과 질환을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잦은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초음파 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검진 대상은 각 읍면 주민복지부서와 산엔청복지관, 지역 내 사회복지 기관·단체의 추천을 통해 우선 선정한 대상자와 검진을 희망하는 산청군 내 여성장애인이다. 주요 검진 내용은 자궁근종과 난소종양, 빈혈검사, 간 기능 검사 등이다. 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이나 보호자는 산청군 보건의료원 보건행정담당(055-970-7511~4)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일부 여성장애인들은 심한 빈혈 증세나 생리통은 물론 자궁근종 등으로 인한 생리 과다 증상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질환을 악화 시키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복통으로 의료원을 찾은 한 40대 여성 장애인은 의사와의 상담에서 심한 생리통과 함께 생리양이 과다한 사실을 인지했다.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 내에 어린아이 주먹 크기의 혹 2개가 발견돼 진주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또 20대의 한 여성장애인은 감기치료를 받기 위해 의료원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인플루엔자 유행시기를 맞아 유사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의료기관 방문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병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코, 인두, 기관지, 폐 등)을 통하여 감염되어 생기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기침, 재채기, 말을 할 때에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환자의 경우 나이에 따라서 전염기간에 차이가 있는데, 성인의 경우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일 동안 감염력이 있으나, 소아의 경우에는 증상 발생 후 10일 이상 감염력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유행 전 예방접종을 받고 인플루엔자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가지 않도록 거듭 당부했다.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이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치매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보건의료원은 치매를 조기에 발견·치료해 중증질환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전문의와 전문교육을 받은 간호사를 배치해 치매 상담과 진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단검사는 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다. 협약병원인 진주 한일병원 신경정신과 전문의가 매주 목요일 의료원을 찾아 상담과 진단을 내린다. 진단 결과 ‘치매’ 판정을 받으면 한일병원으로 의뢰해 치매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감별검사를 실시한다. ‘인지장애’로 판정되면 1년 후 재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시행하는 진단 검사비는 무료다. 협약병원으로 의뢰하는 감별검사는 소득기준을 적용해 비용을 지원한다.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모두 협약병원으로 의뢰했던 기존과 달리 이제 진단검사는 가까운 산청군 치매안심센터에서 할 수 있게 돼 치매 발견 과 조기치료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산청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상태로의 진행 억제,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언제든지 산청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검진 받아 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백 번의 검색보다 단 한 번의 검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예방 주간 동안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관련 O·X퀴즈, 콘돔 및 홍보물 무료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관내 12개교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소식지 등을 통해 에이즈 바로알기 및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감염인과의 성 접촉에 의해 99%가 감염되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될 만한 의심 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꾸
[인천/이광일기자] 국립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권형욱 교수) 에서는 12월 7일 글로벌 보건방역에 관한 심도있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 공중보건분야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대두되는 여러 감염병(메르스, 뎅기열, 지카바이러 스 등)에 대한 이해와 세계수준의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민·관·산·학 차원의 협력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주 제를 발표하였다. 국제심포지엄의 주요 참석자로는 국외에서는 벨기에 겐트대학교 감염병 연구자인 professor Stefan Magez 교수, 말레이시아의 국제수준의 열대감염병연구소를 가지고 있는 말라야 대학의 Sazaly Abu Bakar교수가 참여하였고, 국내 주요 참석기관으로서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 인천광역시와 산하기관 인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그리고 민간대표인 방역협회, LG전자, 3BIGS 등 많은 분야에서 참석하여 국내외 보건방역에 대한 구체적인 현안을 다루었다. 주제발표에서 동남아 경제발전의 주요국가인 말레이시아의 뎅기열(모기에 의한 매개감염병) 발생과 감시, 대처방안, 세계보건기구(WHO)의 대학의 감염병 연구지
[구미/김근해기자] 구미시는 구미보건소가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파트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해당해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기관으로 실질적으로 24시간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할 수 있는 장소로 아파트관리소장 등 관리 책임자들에 대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이 필요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소 응급의료담당자에 의한 현명한 응급실 이용방법과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해 응급상황에 대처능력을 향상했다. 또한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도 지원하여 심폐소생술에 대한 현황, 필요성, 심폐소생술과 AED에 대한 이론적 배경에 대한 교육과 심폐소생술의 순서, 방법, 횟수와 주의사항에 대한 실습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관리지침과 보고 방법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구미시 보건소장은 “세상에 ‘만약은 없고 준비하지 않으면 위험에 대처할 수 없다’ 라고 하며 충분히 구할 수 있는 생명에 대해서 억울한 죽음이 되지 않도록 심폐소생술과 AED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국방송/허정태기자]질병관리본부(본부장정은경)는필리핀·우크라이나에서홍역*발생이지속되고있어동절기해당국가**로여행계획이있는경우,예방접종력을사전확인하여접종을완료하지않은경우에는접종후출국할것을당부하였다.(출처:WHO,우크라이나보건당국) *홍역은전염성이매우높은감염병으로발열,기침,콧물,결막염을시작으로특징적인구강점막에Koplik반점에이어특징적인발진의증상을나타내는질병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cdc.go.kr)–해외질병-국가별정보참고 【☞유행지역여행대비홍역백신접종안내】 * 사진 출처: 미국질병관리본부(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유럽지역에서증가세를보인홍역유행이올하반기부터대부분의국가에서감소세를보이고있으나,우크라이나의경우환자발생이현재까지지속되고있으며,아시아지역에서는특히필리핀에서발생이크게증가하고있다고하였다(붙임2). □질병관리본부는어린이홍역(MMR)예방접종률*(1차97.7%,2차98.2%)이높아국외에서홍역바이러스가유입되더라도국내대규모유행가능성은매우낮으나, *자료원:2017년전국예방접종률현황,2018년취학아동예방접종확인사업결과 ○MMR*백신접종을2차까지완료하지못했거나면역력이낮은사람들에서소규모의환자발생의가능성이있을수있다고하면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황순미)는 제5회 에이즈 예방주간(12.1 ~ 12.7)을 맞아 지난 3일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에이즈 감염경로, 검사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에이즈에 대한 정보와 예방법 등을 홍보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하여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며, 감염이 의심되는 일이 있었다면 그 후 12주가 지나서 검사 받는 것을 권장한다.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검사가 가능하고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다. 황순미 보건소장은 “검사를 통해 조기에 감염사실을 확인하였다면 보다 빠른 치료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으며, 막연한 불안감과 공포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행정과 980-50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모태펀드의 투자 대상을 확대해 농촌 빈집과 노후 건축물 정비사업 등에 민간자본을 유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농촌 지역의 빈집은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우려 등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정비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최근에는 빈집을 창업 공간이나 주거시설로 재활용하려는 민간의 다양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민간투자 기반 마련의 필요성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오전 전남 화순군 동복면의 한 빈집이 황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7.7.23 (사진=연합뉴스) 이에 따라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그 밖의 농림수산식품산업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자 고시'개정안에 민간의 투자수요를 반영한 '농어촌정비법'과 '건축물관리법'에 따른 농촌 빈집·빈 건축물 정비사업을 농식품모태펀드의 신규 투자 대상으로 포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농촌 빈집 정비사업에 민간자본 유입이 활성화되면, 지속가능한 농촌 정주 여건 조성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빈집 정비는 주민 안전 확보와 정주 여건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활력 회복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10월 22일 오후 국방부에서 사디코프 카이랏 아누아르베코비치 ( Sadykov Kairat Anuarbekovich ) 카자흐스탄 국방부차관과 회담을 실시하고, 양국 간 국방 및 방산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은 ’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자동차, 광물자원 개발협력 등이 활성화되면서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최대 교역국으로, 한국은 카자흐스탄의 세 번째 교역국으로 성장하였고 양국간 전략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홍범도 장군의 숭고한 생애와 정신이 깃들어 있고 약 12만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고 있는 한국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가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관계와 더불어 국방·방산 협력이 심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사디코프 차관도 양국관계 중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군사교육교류, 인적교류, 국제평화유지활동 등 다양한 국방협력의제를 발굴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이두희 차관은 서울 ADEX 2025 계기 방한한 사디코프 차관에게 K-방산의 우수성을 설명하면서,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산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이달 30일부터 5개 보험사(삼성, 한화, 교보, 신한라이프, KB라이프)에서 종신보험 사망보험금을 연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 출시를 앞두고 22일 점검회의를 열어 출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위원회 전경. 그동안 정부와 주요 생명보험회사가 TF를 구성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준비해 왔다. 5대 생보사의 1차 출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은 41만 4000건, 가입금액은 23조 1000억 원으로,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 계약자에게 23일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개별 안내한다. 이후 내년 1월 2일까지 모든 생보사에서 사망보험금 유동화 상품을 출시해 사망보험금 유동화 대상은 75만 9000건, 가입금액은 35조 40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55세 이상 고령층 전용제도인 점 등을 감안해 시행 초기에는 대면 고객센터 또는 영업점에서만 신청받는다. 보험사에서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교안내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유동화 신청 전 시뮬레이션으로 소비자가 선택한 유동화 비율과 기간에 따른 지급금액 비교결과표를 제공한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조선시대 과학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당대 최고의 과학자인 장영실이 국내 잠수함 설계 및 건조기술이 집약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 장영실함(SS-087)으로 부활했다.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10월 2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장보고‑Ⅲ Batch‑Ⅱ 1번함인「장영실함」진수식을 거행했다. 장보고‑Ⅲ는 3,000톤급 잠수함 획득사업으로서 Batch‑Ⅰ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며, 이번에 진수하는 장영실함은 Batch‑Ⅱ의 첫 번째 함정이다. * 장영실함 함정번호 : SS-087, 영문명 : Jang Yeongsil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설계하고 건조한 장영실함은 지난 2019년 건조계약을 체결한 이후, 2021년 착공식과 2023년 기공식을 거쳐 이날 뜻깊은 진수식을 갖게 됐다. * 착공식 : 함정 건조의 첫 공정으로 철판을 절단하는 행사 * 기공식 : 함정 첫 번째 블록을 건조 선대에 자리 잡아 거치하는 행사 해군의 첫 3,600톤급 잠수함인 장영실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자 다양한 해양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이 한층 강화된 핵심전략자산이다. 장영실함은 기존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에 비해 탐지 및 타격 능력, 은밀성,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제32회 강릉 ITS* 세계총회(이하 ‘강릉 ITS 세계총회’)」의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10월 23일 오후 개최한다.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 교통시설·수단에 AI, 엣지컴퓨팅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하여 교통흐름·안전 등을 강화하는 시스템 ITS 세계총회는 ITS 분야에서 세계최대 규모의 국제 콘퍼런스이자 전시회를 통해 국가·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제협력의 장으로, 매년 아시아·유럽·미주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98년 서울과 ’10년 부산에서 ITS 세계총회가 열린 이후 3번째로 다시 강릉시(강릉 올림픽파크 일원)에서 ’26년 10월 19일부터 5일간 총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강릉 ITS 세계총회는 ‘이동성을 넘어 하나되는 세계(Beyond Mobility, Connected World)’를 주제로, 전시회와 기술 시연·시찰, 학술회의, 비즈니스 상담회 등으로 진행되며, 전세계 90개국(약 60,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20회 수원 ITS 아태총회’의 성과*를 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은 APEC 기간 중 행사가 개최되는 경주 보문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보문단지 순환 노선 A형 자율주행 셔틀버스 (KGM C090) 이번 자율주행 셔틀은 기아, KGM 등 국내 대표 완성차의 하드웨어에 자율주행 전문기업(오토노머스 에이투지)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K-자율주행’ 모델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한 순수 국산 자율주행 기술을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율주행 셔틀은 보문단지 순환형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순환형 등 2개 노선으로, 모두 올해 9월 10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 APEC 정상회의 기간 자율주행 셔틀 노선별 운영계획 》 구분 노선 운영 기간 인원 A형 셔틀버스 서편환승주차장-동궁원-켄싱턴리조트-라한셀렉트-일성콘도-콩코드호텔-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더케이호텔-동편환승주차장-보덕동 행정복지센터-경주월드-천군매립삼거리-서편환승주차장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정규삼, 이하 조사원)은 우리 바다의 해양정보를 빈틈없이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10월 23일(목) 여수에서 해양 분야 전문가 초청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사원은 해양 관측자료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여 해양을 3차원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고도화하고 있으며, 관측자료와 예측 기술을 융합하여 실제 과거 해양의 상태(수온, 염분, 해수유동, 해수면 높이)를 재현한 해양재분석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해양의 과거를 재현한 자료는 해양의 발자취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해양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현재는 동해와 황‧동중국해에 대해 각각 20년(2001~2020년) 기간의 자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2024년부터 40년(1982~2021년) 기간의 자료 생산을 시작하여 2028년도에 제공할 예정이다. * 바다누리 해양정보 서비스 누리집(http://www.khoa.go.kr/oceangrid) 이번 연수회는 ‘해양 예측·재현 기술의 발전, 우리 바다를 이해하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조사원을 비롯한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과학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