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 경제총조사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된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고용, 생산 등의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의 주요 정책과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민간의 연구 활동 등에 활용하는 국가지정통계조사다. 경제총조사 결과는 서비스 산업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 보호 및 자생력 확보, 창업 활성화 지원, 남녀 차별 개선 등 정부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모든 사업체는 조사에 응답할 의무가 있다. 조사부터 활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통계법」에 따른 엄격한 관리를 통해 사업체의 정보와 비밀이 보호된다. 경제총조사는 인터넷 조사(6월 7일~6월 30일)와 방문 면접(6월 13일~7월 22일)을 통해 진행되며,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 접속하면 조사원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2016 경제총조사에서는 국세청 등 8개 기관, 20종의 다양한 행정자료를 연계·활용해 사업체의 응답부담을 줄일 예정이다. 인천시는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에서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3일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꿈나무 선수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희망과 용기를 복 돋아 주기 위해 한국가스공사의 후원을 받아 전달하게 됐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3관왕으로 인천의 위상을 높인 김태연(예림학교, 역도), 이유정(예림학교, 역도), 최태훈(선인중, 역도), 김주영(해원고, 수영), 최건(인천남고, 수영), 전태석(연수중, 실내조정) 등 6명의 장애학생 선수들이며, 각 30만원씩 총 18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한편,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 제1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인천시 선수단은 15개 종목 중 7개 종목에 참가해 모두 64개의 메달(금 32, 은, 19, 동 13)을 따내 종합 3위(전년도 8위)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와 함께 3일(오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컨퍼런스룸에서 ‘해외 유입 매개체 방제 예방’을 위한 2016년 2차 특수재난분야 권역별 현장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공항·항만 등 공공 및 민간기업 종사자, 지자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권역별 현장순회교육은 지역별 위험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현장 교육으로 국민안전처, 질병관리본부, 인천시 등 중앙·지방간 협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질병 매개곤충 종류 및 특성, 매개체 방제 및 예방 대책, 항공기·선박 및 수입자재(폐타이어 등) 방제 요령, 국민건강 및 공중보건 역할 등 해외 유입 매개체 방제 대책에 대해 설명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민안전처 등과 협업해 재난안전 종사자 등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지정학적으로 국제공항 및 항만 등이 소재해 있고, 중남미 및 동남아 지역과의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인 만큼 이번 교육이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지하수 수질측정망 중 일반지역에 해당하는 인천의 지하수에 대해 2013~14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가 전국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에 대해 2013년 95건(초과율 1.1%), 2014년 92건(초과율 3.3%), 2015년 94건(초과율 1.1%)을 검사한 결과 전국 초과율(2013년 7.4%, 2014년 5.8%, 2015년은 2017년 1월 발표 예정) 대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국가 지하수 수질측정망과 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으로 나뉘며, 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은 다시 오염우려지역과 일반지역으로 나뉜다. 인천시는 이중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을 총괄하고, 각 군·구는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 지점 관리(변경, 행정조치 등), 수질측정결과 토양지하수 종합 정보관리 시스템에 입력 등을 실시한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일반지역 지하수 수질측정망에 대해 「지하수법」 및 「지하수의 수질보전 등에 관한 규칙」을 근거로 수립된 ‘지하수 수질측정망 설치 및 수질오염실태 측정 계획’에 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올해 안으로 14번째 국제기구가 입주할 전망이다. 조동암 경제부시장이 미국을 방문해 6월 2일(미국 현지시각) 뉴욕 유엔본부에서 인천시와 행정자치부, 유엔 3자간 『유엔 거버넌스센터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유엔 거버넌스센터는 2006년 대한민국에 설립된 최초의 유엔본부 산하기관이다. 유엔 회원국들의 자국 시민의 환경 개선과 행정 및 공공분야의 역량 강화를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한국 정부가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제사회와 인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별도의 기여금을 유엔에 기탁해 주도적으로 설립한 기관이다. 그동안 서울에 소재해 있었으나 사업규모와 인력의 확대 계획에 따라 인천시와 행정자치부, 유엔간 협의를 통해 송도 이전을 추진해 왔다. 유엔 거버넌스센터의 인천 이전은 이르면 올해 안으로 이뤄지게 될 전망이며, 국제기구가 집적돼 있는 송도 G타워에 둥지를 틀게 된다. 이날 약정 체결식에 참석한 조동암 인천시 경제부시장은 “유엔 거버넌스센터를 통해 유엔 회원국의 행정 및 공공분야 역량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며, 인천에 소재한 기존 국제기구와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2일 부평역 광장에서 무의탁 독거노인, 노숙인, 장애인, 결식아동 등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봉사를 실시했다고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 급식봉사는 올해 새로이 출범한 제7대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식을 하지 않고, 이를 대신해 사회공헌 차원에서 출범식 행사비용 일부를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 기부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이날 노조원을 비롯한 공무원 약 50여명은 사랑의 쌀 나눔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빨간 밥차”를 활용해 노숙자 등 저소득층 약 500여명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한편,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5월 30일에는 봉사단체인 ‘민들레국수집’에 쌀을 후원해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과 사랑을 함께 나눴다. 또한, 그동안 ‘민들레 국수집(2012년)’과 근육병 환우시설인 ‘더불어 사는 집(2013년)’을 후원한 것은 물론,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조합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임치완 위원장은 “함께 참여해 준 조합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은 청라국제도시의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을 위하여 청라호수공원 주운수로 준설을 6월 중순에 시행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운수로의 침적물 및 수초 등을 제거하여 하절기 부영양화 등 수질악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시행되며, 시민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평일 주간에만 실시할 예정이다. 청라호수공원은 수질정화시설을 갖추고 3단계 정수과정을 거쳐, 3급수로 유입된 호소수를 2급수로 처리(호소의 생활환경기준)하여 유지용수로 사용하고 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라호수공원은 깨끗한 수질 덕분에 호수 및 수로에 다양한 수중생물이 살고 있는 친환경 생태공원이므로, 각종 분수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친수시설을 제공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휴식장소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는 송도 국제도시 내 재난발생시 현장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16년 여름철 풍수해 재난대비 자체 모의훈련”을 남측유수지에서 실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송도국제도시 홍수예방 기능을 갖춘 유수지 배수갑문 조작불능 및 화재와 도로 침수를 가상한 모의훈련으로 유수지 긴급복구조치 및 초기화재 진압, 침수도로 응급복구와 상황보고 체계 점검 등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임무숙지, 유관기관 간 협력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송도국제도시 내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풍수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송도도시기반사업단은 오는 10월 15일까지를 풍수해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여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된 간벌목 등 산림 부산물을 수집, 이용하여 양질의 톱밥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한다. 금년도 숲가꾸기 사업량은 800ha로, 5월 현재 470ha 정도 추진하고 있으며, 매년 이 과정에서 발생되고 있는 간벌목 등 부산물이 집중 호우시 산림재해 발생 위험과 산불 진화에 큰 지장이었으나 톱밥을 만들어 축산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톱밥 공급은 3년 동안 공급실적이 없는 읍‧면 중 1개 읍‧면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용성면 관할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가당 50포(20리터, 500원/1포) 범위 내에서 6월부터 연말까지 톱밥 15,000포를 공급할 예정이다. 경산시(산림녹지과장 최상열)는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부산물을 수집하여 톱밥 등으로 만들어 축산농가 등에 공급하여 FTA대비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의 효과도 거둘 수 있어 앞으로 이러한 임업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 지역 작은도서관 15곳 운영을 지원해 6월 한달동안 부모교육을 주제로 “책발굴단과 함께하는 스타트! 작은도서관 학습릴레이”를 진행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2~3개의 작은도서관이 연계하여 공동기획 형식으로 프로그램의 주제를 선정하고 운영방식을 공유하는 등 “책발굴단”을 구성하였으며, 프로그램은 동네와 밀접한 평생교육의 장인 작은도서관에 부모와 아이들이 참여하여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대상은 부모와 아이로 책읽기, 체험학습, 워크샵 등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일 서구 꿈사랑작은도서관에서 첫 스타트를 끊었으며, 15개 작은도서관 책발굴단이 모여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발전을 위한 책발굴단 선포식을 치뤘다. 이에 인천평생진흥원은 책발굴단의 시작을 응원하며 150권의 도서를 전달했다.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인천 지역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5개년 작은도서관 중장기 지원을 계획하여 총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원사업 3년차인 금년 지난 5월 단비도서관 등 총 15곳을 선정했다. 책발굴단 선포식에서 김성숙 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모이는 동네 작은도서관이 평생교육의 중요한 장"이라 말하며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교통공사는 오늘 오전 7시 30분부터 범시민 ‘클린업 데이(Clean-Up Day)’행사를 열고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150명이 인근 공무원 및 통반장 협의회 등 자생단체과 함께 예술회관역 인근 인천중앙공원과 만월산 등산로 인근 도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가로수, 버스승강장 등에 부착된 벽보와 현수막 등을 제거했다. 이정호 사장은 “깨끗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선 청소도 중요하지만 평소 쓰레기를 줄이고 지정된 곳에만 버리는 작은 노력이 선행되야 한다.”며, “공사는 앞으로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이번 클린업데이 행사를 주기적으로 열고, 공사 보유 광고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해 앞서가는 국제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 청소년회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은 지난 5월 28일 파주 스피드파크에서 주말전문체험활동‘나는 카트라이더’를 운영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은 카트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신체적 기능 향상시키고, 카트의 과학적인 원리 및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했다. 참가 청소년은“카트체험을 통해 처음에는 무섭고 긴장했으나 친구들과 함께 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으며, 다시 카트체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시 청소년회관 김경미 관장은“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는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매달 청소년이 야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자.몽.청」은 6·25 66주년을 기념하여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민족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스포트라이트 대한민국’프로그램을 6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유산을 기반으로 한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멀티모달은 문자, 이미지, 음성, 3차원 데이터 등을 동시에 이해하고 종합적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개발되면 기존의 AI에서 국가유산 검색 시 오류나 왜곡된 이미지가 무분별하게 제공되지 않도록 하고, 국가유산 관련 콘텐츠 제작의 진입 장벽이 낮아져 창작 생태계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한국형 국가유산 기반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개발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전통건축 재현 예시 이미지 (사진=국가유산청) 이번 사업은 국가유산 데이터를 집약·가공해 데이터 분석과 혁신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범정부 차원의 디지털 전환 사업이다. 이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하는 민관 협력 연합체인 컨소시엄으로 공동 수행한다. 사업의 핵심 목표는 한국 국가유산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문장을 입력해 이미지를 생성하는 '텍스트-투-이미지'와 '멀티모달 인공지능'을 구축해 누구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창작지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기획재정부가 운영이 종료된 '(구)경찰기마대부지'를 주거시설이 아닌 상징성과 창의성을 갖춘 대표적인 청년주거 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에 안상열 기재부 재정관리관은 14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를 방문해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한 청년·서민 공공주택 조성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경찰청,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도심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방안, 청년 수요에 맞춘 공간 설계 방안 및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민간 참여 개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구)서울경찰기마대부지는 1972년부터 경찰기마대 및 마장으로 운영했으나, 2024년 2월 경찰기마대 해체로 운영이 종료되어 현재 일부 건물을 경찰청에서 임시 사용하고 있다. 서울 성동구 성수동 경찰기마대 부지. 2025.8.12 (ⓒ뉴스1) 기재부는 지난 12일 제27차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서 '2026년 국유재산재산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계획에서는 '국유지·노후 공공청사를 활용해 청년·서민용 공공주택 3만 5000호 이상 공급'을 발표하면서 (구)서울경찰기마대 부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13일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마약류 대책협의회를 열어 상반기 마약류 특별단속 성과와 하반기 추진 방향, 올해 마약류 관리 시행계획 주요과제 추진현황,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조실장(의장)을 포함해 법무부,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보건복지부 등 15개 관계부처 차관급 인사가 참석해 올해 처음으로 대면회의로 개최했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13일 열린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범정부 합동 마약류 특별단속을 추진한 결과 마약류 사범 3733명을 단속해 621명을 구속하고, 마약류 2676.8㎏을 압수했다. 상반기 특별단속은 해외 밀반입 차단, 국내 유통 억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기관 합동으로 단속하고, 기관별 전문성을 살려 개별 집중단속도 병행했다. 해외 밀반입은 검찰-관세청 합동분석으로 필로폰 2.5㎏ 밀수 사범을 검거하고, 한-태 마약 합동 단속작전 등 국제공조로 코카인 600㎏·케타민 45㎏을 압수했다. 국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 9일 현재 총 68명이 발생한 바, 이는 지난해 동기간 47명 발생한 것과 비교해 1.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외에서 감염돼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유입' 사례는 49명(72.1%)으로 베트남 42명, 남아프리카공화국 3명, 우즈베키스탄·태국·이탈리아·몽골 각 1명 순이었다. 이들을 통해 가정과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해외, 특히 홍역 유행 국가 방문 전 홍역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귀국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지키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의료진에게는 환자의 최근 해외 방문력을 확인하고,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히 관할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홍역 유행 국가는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몽골,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열린 '여름 휴가철 맞이 안전여행 캠페인'에서 여행객들에게 올바른 손 씻기를 알리고 있다. 2025.6.26 (ⓒ뉴스1) 최근 세계보건기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