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19.5명으로 전년도 319.8명보다 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05명으로 전년도 108.2명보다 3.2명 줄었으며,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인천시의 2012년 암 발생률은 311명으로 전년도 312.7명보다 1.7명 감소했으며, 전국 시·도와 비교해 보더라도 낮은 실정이다. 다만, 암 사망률은 2014년 107.7명으로 전년도 108.7명보다는 1명이 감소했으나 전국 대비 높은 실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까지 높이고, 암 사망률은 2020년까지 78.7명까지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부산에서 열린 경제분야 공공기관 통합관련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리더십 포럼’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2016년 지방출자·출연기관 CEO 리더십 포럼은 정부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경영역량 강화 및 정보공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행사다. 포럼에는 전국의 출자·출연기관 CEO 1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우수사례 발표에서 기관·법인의 속성, 절차와 통합에 따른 예상되는 문제점, 관계법령 등에 대하여 실무 중심으로 발표했다. 특히, CEO 들의 관심사항인 통합에 따른 세금 관련 주의사항에 대해 강조했다.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선 홍기석 인천시 공공기관통합실무팀장은 공무원이 되기 전 목부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하던 시절을 소개하며 공공기관 통합은 전쟁하는 마음과 중앙부처 협의 등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인 관심이 함께 해야만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면서 지난 6개월 동안 과장을 비롯한 전 팀원이 주말도 반납한 채 일했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경제분야 공공기관인 인천테크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가 개막한 가운데, 23일에는 드론 저변확대 및 붐 조성을 이끌어가기 위한 드론 시연회가 열렸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송도컨벤시아 서편 실외 체험장에서 진행된 시연회에는 무인기 제작사 (주)숨비와 (주)이랩코리아가 참여했다. 시연회에서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각종 재난사고를 대비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목적으로 드론 용도에 따른 상황별 시나리오(조난수색, 해양인명구조, 해양오염감시, 중국어선 단속 등)에 따라 비행 시연을 실시했다. 주최 측은 “재난안전분야에 차세대 첨단장비인 무인기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해 볼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무인기를 비롯해 해양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7개국 해상치안기관과 인도, 싱가포르 등 4개국 해외바이어가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심폐소생술(CPR) 체험,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한 『제3회 국제 해양·안전장비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해양안전에 관한 문제를 푸는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이 23일 열렸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 저변확대와 해양레저 관심유도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고등학생 6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청소년들에게 해양안전과 해양 전반에 관한 문제를 출제해 우승자에게는 국민안전처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교육감상을 수여했다. 또한, 해양안전 도전 골든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박람회 관람 기회 및 기념품 제공 등의 편의가 제공됐다. 한편,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고속보트 시뮬레이터, 드론 시연 등 다양한 해양관련 신장비들이 소개될 예정이며, 해양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구명조끼 착용 캠페인, 구명뗏목 전시 등이 있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20~40대 각 분야 전문여성들의 인천시정에 대한 이해와 사회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운영하고 있는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이 어느덧 1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천시는 23일 인하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제11기 『2040 차세대 여성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료생 68명과 선배 여성리더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은 소그룹 결과발표와 인천시장 축하 영상메시지, 축사, 수료증서 및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가 지원하고 인하대학교가 진행하는 『2040 차세대 여성 리더』은 2010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11기에 걸쳐 약 950여명의 여성리더를 배출했다. 여성의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영상메시지를 통해 “여성리더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여성리더분들이 지역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수료한 여성리더들은 선배 여성리더들과 함께 인천지역 소외계층인 한부모, 다문화가족, 북한이탈 주
(한국방송뉴스(주)) 미추홀도서관은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부터 미추홀도서관 세미나실(3층)에서 ‘제1차 작은도서관 독서지도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기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전문가가 개발한 작은도서관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그림책 밖으로 퐁당, 고독(古讀-고전을 읽는)한 중딩들, 독(讀)안에든 부(父)자(子)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자는 인천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공공도서관 독서운영담당자다. 신청은 7월 4일까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http://www.michuhollib.go.kr) 직무교육 코너를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0-662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설관리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인천예일고등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관련 전문인력 및 노하우를 공유하여 과학교육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교류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 세부내용은 청소년해설사 프로그램 및 과학교육 프로그램 상호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과학교육 사업 추진,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우호증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인천광역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사회의 공동발전에 선도적 역할은 물론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고 의미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향후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상호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 및 상생발전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설관리공단은 올 여름 휴가객을 위한 워터파크형 야외수영장 및 피크닉장을 오는 6월 24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개장한다고 22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에 오픈하는 야외 수영장은 성인풀, 청소년풀, 유아풀 등 총 7개의 풀과 함께 짜릿한 에어바운스 슬라이드존, 암벽등반존과 더불어,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피크닉장(바비큐존)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특히 계양아시아드양궁장은 천연잔디면적 22,600㎡(약6,850평)의 규모로 평소 경험할 수 없었던 넓은 잔디밭에서 아이들과 함께 뛰며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있어, 굳이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다양한 즐길거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야외수영장은 인천시설관리공단에서 인천광역시 재정확보를 위한 수익사업 추진 및 인천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의 일환으로 유치되었다. 인천시설관리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시민이 일상에서 찌든 삶을 잠시나마 잊고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야외수영장 유치를 진행하였다."며 "시원하고 놀거리가 가득한 이 곳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함께 휴가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한국방송뉴스(주))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고 품질의 토마토를 선발하기 위한 품질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인천시가 밝혔다. 인천시는 시중 유통물량이 적어 아는 사람만 찾는다는 인천 토마토 중에서도 으뜸 품질의 과실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해 농가의 재배기술 노하우 전수 및 지역 토마토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토마토 품질 평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 재배되고 생산된 토마토는 완숙 토마토로 농장에서 붉게 익을 때까지 키워 직거래 위주로 납품하기 때문에 시중에서 유통되는 토마토에 비해 색택 및 당도가 월등하고 토마토의 유익성분 중 하나인 라이코펜의 함량 또한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올해 품질 평가회에는 2016년 새기술 보급 시범사업 농가를 중심으로 인천 토마토 생산농가 16곳에서 정성들여 생산한 토마토를 출품했다. 평가회에서는 전문지도사들이 계측심사(당도, 산도, 과중측정)와 외관심사(정형과, 착색도, 균일도 평가)로 평가했다. 또한, 참여한 시민 100여명이 직접 시식해 보고 맛으로 평가하는 식미평가를 거쳤다. 평가 결과 때 이른 더위와 건조 등의 이상기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6월 20일 북항 배후부지 준공업용지 2필지에 대한 공개경쟁입찰 결과 137억원에 2필지 모두 낙찰됐다고 인천시가 22일 밝혔다. 북항 배후부지는 ㈜한진에서 기부채납 받은 토지로 지난 2013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으나 계속 유찰돼 오다가 지난해부터 매각되기 시작해 2필지만 남은 상태였다. 시에서는 남은 2필지의 매각을 위해 자동차 부품 및 목재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관련 업체 방문 홍보 등 맞춤형 매각을 진행해 이번에 마지막 남은 2필지까지 매각을 마쳐 준공업용지에 대한 매각을 모두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입찰에서 388-8번지는 개인에 낙찰됐으며, 391-4번지는 ㈜디에이치라이팅에 낙찰됐다. 한편, 북항 배후부지 상업용지도 최근 모다 아울렛 개장 이후 주변 부지의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3일 시 소유 상업용지 381-18번지(1,817.1㎡)가 38억원에 계약이 체결되는 등 최근들어 상업용지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북항 배후부지 상업용지에 대한 매각도 점차 순풍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송도 8공구 A2블럭을 2,017억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지역 환경분야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환경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21일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천주교 인천교구 가톨릭환경연대가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한 녹색환경교육 등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녹색환경교육을 공동 주최하는 한편, 교육생들에게 사회적경제를 알리고 교육 이후 녹색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기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 하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박영란 가톨릭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녹색환경 교육이 나아가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해 녹색환경에 대한 관심과 사업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가치가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협력사업을 위한 토론회, 공정무역 특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032-725-33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재개발원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 72명을 대상으로 “공직가치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지난 20일 『신규채용자 제2기 과정』에 입교한 이들 새내기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은 앞으로 3주간 공무원으로서 필요한 능력과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1주차 합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직가치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올바른 공직가치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스스로 고민하고 서로 토론하는 과정이다. 목표의식과 전략적 사고 함양과 팀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역할을 고민해 보는 “도전99초를 잡아라”, 소통과 신뢰의 불씨가 돼 공직가치 및 공직자 윤리를 함양해 구성원간 또는 시민과의 GAP을 줄이는 “소시오드라마”, 창의성과 유연한 사고함양과 공직자로서의 비전과 목표·사명감을 다지며 공동체의식을 함양하는 “공직가치 표현 비전! 도미노”, “하모니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들 교육생들은 2주차에는 예산, 회계 등 기본적인 직무교육과 사회복지 분야의 특화된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3주차에는 인천의 역사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