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1월 3일(금)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에서 인천광역시와 함께 인천항권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하였다. 인천항권역이 인천시와 항만공사와의 상호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지역임을 인식하고 인천항의 활성화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협약은 인천항만공사에 대한 시세(취등록세) 75% 감면이 지난해 말 종료되어 시세 감면 일몰에 의해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의 임대료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시세납부의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인천시는 항만공사로 지원하게 된다. 지난 2007년도에 인천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인천시가 월미도 갑문매립지(20,462㎡)의 부지를 연말까지 189억원에 매입하고, 현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한다. 항만공사는 신규 항만배후단지에 체육공원과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두 기관은 인천항이 크루즈 모항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와 KT는 오는 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에서 ‘제1회 대구시-KT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KT가 전문기술 분야에서 지자체와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대구가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4차 산업혁명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이준섭 KT 소프트웨어 개발단장, 조성은 KT 상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대구시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사물인터넷(IoT) 전문가를 양성하는『IoT 아카데미』를 지난 6월부터 시청별관(4층 201동)에서 개설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KT와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기술 포럼은 IoT 플랫폼, IoT 센서, 스마트 홈 등 사물인터넷(IoT) 최신 기술동향 및 자율주행 자동차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혁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기업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이준섭 KT 소프트웨어개발 단장은 기조연설에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주식회사 세중아이에스가 10월 27일 태국 현지 치앙마이 PRC(로얄 프린스 칼리지)에서 태국 황실학교에 물 정화 기술 ‘나노버블 발생기’를 기증하고 향후 태국의 강·하천·저수지 사업에 진출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태국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매콩강에서 내려오는 황토물, 비가 많이 오지 않는 지역에서의 생활하수 오염으로 다수의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세중아이에스는 나노버블을 통해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치앙마이 주 WASAN JOMPAKDEE 박사(치앙마이 주립대 환경산업 교수) 겸 치앙마이 환경분야 자문위원은 “세중아이에스의 기술은 타 국가 기술보다 친환경적이고 2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아 자연생태계 복원에도 탁월하다”고 인정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세중아이에스 정재홍 부사장은 “태국 황실의 학교에서 나노버블을 먼저 선보이게 되어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밝혔다.물 산업 나노버블의 기술 총괄을 하고 있는 한상문 상무는 “태국의 자연환경을 고려할 때, 화학약품으로 수질을 관리하면 2차 피해 오염이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세중의 나노버블 시스템이 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일(목)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에서 전세계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CTO포럼과 EPRI TI(Technical Innovation) Summit (미국전력연구원기술혁신고위급회의)를 개최했다. 전력에너지 분야의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CTO포럼은 NYPA(美, 뉴욕전력청), 아메런(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SGCC(中, 국가전망) 등 23개국 38개 글로벌 전력회사 CEO 및 CTO 42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유틸리티의 미래’를 주제로 심층토의를 진행했다. 세션 1에서는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미국 전력연구원) CEO인 마이크 하워드(Mike Howard)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로의 전환’을 테마로 하는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이어 ‘디지털 유틸리티와 기술혁신’에 대한 주제발표와 Q&A가 이어졌다. 세션 2에서는 아메런(Ameren,美 미주리州 전력회사) 부사장인 스티브 키드웰(S. Kidwel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주관하는 2017년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tgaram International Exposition of Electric Power Technology, 이하 BIXPO)가 11월 1일(수) 개막한다.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호텔에서 ‘Connect Ideas,Meetthe4th Revolution’을 주제로 미국전력연구원(EPRI), 지멘스(SIEMENS), 제네럴 일렉트릭(GE), 노키아(NOKIA) 등 268개 국내외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668개 전시부스와 38개 국제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BIXPO는 한국전력이 본사를 나주로 이전한 후 광주전남지역과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빛가람 에너지 밸리 허브를 널리 알리고 미래 전력기술의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고자 기획된 전력에너지 분야 글로벌 종합에너지박람회다. 개막식에는 전세계 40여 개국 글로벌 전력 유틸리티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력분야 전문가 등 3천여 명이 참석한다. 한전은 전력분야 4차산업의 최신 신기술을 선보이는 신기술
[울산/진승백기자] 현대차가 울산시와 손잡고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교통안전체험관 ‘키즈오토파크(Kids Auto Park)’를 세운다. 현대차는 1일(수) 울산광역시청 회의실에서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키즈오토파크 울산’ 건립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MOU(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지역사회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국내 최대 공업도시인 울산시와 함께 키즈오토파크 울산을 건립한다.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관광지구 내 약 7,330㎡(2,217평) 부지 위에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주행 및 보행, 교통안전, 안전벨트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교육 전문강사를 통해 6세에서 10세의 어린이에게 실생활에 필요한 체험 위주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현대차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위해 개발한 미니 전동차를 어린이가 직접 운전하며 교통안전에 대해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키즈오토파크 울산은 연간 총 1만2천명의 어린이가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난 10월 30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영금속㈜과 ㈜파버나인 2곳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 격려와 함께 기업 현장에서 체감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고의 제품과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두 기업을 방문한 장 구청장은 ‘1기업 남동구민 일자리 창출 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 현장 직원들과 기업운영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 남동국가산업단지 주차난 해소 등 근로 환경개선과 기업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장석현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며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영금속㈜은 30여년간 배관부속만을 취급한 기업으로 최고의 스테인리스 배관부속과 파이프를 생산해 국내는 물론 프랑스 등 해외에 수출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파버나인은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디스플레이류, 생활가전류, 의료기기류의
(한국방송/최승순기자) 닉스테크(대표이사 박동훈, www.nicstech.com)가 엔피코어와 조달 총판을 맺고 APT 이중방어 솔루션인 “좀비제로 인스펙터”를 조달청나라장터에 등록 완료하였으며, 이를 통해 공공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31일 밝혔다. '좀비제로 인스펙터 (Zombie ZERO Inspector, 이하 좀비제로 인스펙터) '는 네트워크 상에서 패킷을 수집하여 APT 공격 여부를 탐지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으로 전용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하드웨어 타입의 APT 솔루션이다. 내장된 가상 머신을 이용해 네트워크 기반의 탐지 시스템과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그니쳐 기반 분석, 행위 기반의 정적 및 동적 분석으로 3단계 분석을 거쳐 알려지지 않은 신종과 변종 악성코드를 탐지한다. 주요 기능으로 △ 내장된 가상 머신을 이용하여 행위기반 분석 △ 시그니처와 행위 기반 분석이 포함된 3단계 악성코드 분석 △ 네트워크에 영향을 주지 않는 미러링 구성으로 IP, URL를 차단 해 오탐으로 인한 차단 파일을 복원한다.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제품은 좀비제로 인스펙터 300과 500으로 사용자 수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고객은 용도에 따라 인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올해 3분기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동기 67만5천TEU 보다 15.8% 증가한 78만1천TEU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인천항 역대 분기 물동량 중에서 최대의 수치로 지난해 4분기 70만TEU대를 달성한 이후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며, 올해 누적 물동량은 225만1천TEU로 집계됐다. 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의 3분기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 화물은 39만3천TEU로 50.4%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만5천TEU(12.9%) 증가했다. 수출은 38만1천TEU로 전년 동기보다 6만1천TEU(19.1%)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4,743TEU(25.0%), 1,907TEU(△16.4%)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물동량(470,114TEU)이 19.6% (77,163TEU), 태국 물동량(35,191TEU)이 39.7% (9,995TEU) 증가했다. 대 이란 물동량(11,821TEU)은 지난해 6월에 중동항로서비스가 개설된 이후로 물동량 증대효과가 지속되면서 94.9% (5,756TEU) 증가한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와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중소·벤처기업의해외판로개척을위해베트남롯데백화점현지법인(법인장황경호/하노이점장엄선웅)과연계하여10월28일롯데백화점하노이점5층에BE-GOODS매장(한국중소기업제품전용매장)을오픈했다. 해당매장은중소·벤처기업의우수한제품을발굴·육성하여해외판로개척을지원하는사업이다.이번BE_GOODS매장은인테리어용품(3社),생활용품(4社).주방용품(3社),유아용품(2社)총12개사가참여하며현지시장상황을고려하여베트남롯데백화점담당자및현지Buyer가1차서류심사및2차실물평가를통해시장성·적합성유무를판단하여선정하였다. 혁신센터의입주기업이자부산유망창업기업인‘이에스엔’과2016년동남아해외판로개척지원사업에참여했던‘영신칼스토리’와‘한아툴스’등BEGOODS매장에입주하는12개사중부산지역업체는총6개사가최종입점하게되어지역기업의해외진출의토대가될것으로기대된다. *부산업체:이에스엔,영신칼스토리,한아툴스,아이엘,업라이트,와이드캣 부산시관계자는“우수기업이겪고있는해외진출의어려움을해결하고수출교두보를확보하여지역기업의해외진출을위한지원사업을더욱확대해나가겠다.”고밝혔다.
[한국방송/이태호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3분기에도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해 6분기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최근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Traqline)은 삼성전자가 미국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19.3%의 시장 점유율(금액 기준)로 1위를 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2.1% 포인트 증가한 18.9%를 기록했다. ※ 트랙라인은 분기별로 냉장고, 세탁기, 레인지, 식기세척기 등 주요 생활가전 제품을 대상으로 브랜드별 시장 점유율 발표 품목별로는 냉장고와 세탁기가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레인지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군인 더블 오븐에서 처음으로 1위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 더블오븐은 오븐을 상하 2개 조리공간으로 나누어 서로 다른 온도로 동시에 2가지 요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한 제품 삼성전자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기능이 적용된 제품들이 강세를 보이며 22.1%의 점유율로 6분기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미국의 대표적 프리미엄 제품군인 프렌치도어 냉장고의 경우, 삼성전자는 3분기 30.8%로 작년 4분
[한국방송/최동민기자]자유한국당김규환국회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중소벤처기업부와통계청의소상공인실태관련자료를분석한결과,서민경제의근간을이루고있는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은소득부진,영업이익률하락으로폐업위험에직면해있는것으로나타났다. 최근소상공인등자영업자소득은0.4%증가하는데그치고,종사자5인미만영세사업장의영업이익율도하락한것으로나타났다. 또한,창업‘1년,3년,5년’이내폐업하는소상공인비율이(1년)37.6%,(3년)61.2%,(5년)72.7%으로높게나타났고,2016년중개인사업자폐업도증가세로전환되었다.내수부진·과당경쟁심화로매출증가는제한적인반면,각종비용·지출부담은늘어나는추세이다. 이어내수회복세가미약한가운데,청탁금지법,對中통상현안등으로도소매,음식숙박등주요업종의매출이부진하다.최근구조조정등으로실직자들이영세자영업으로유입되며,고용원없는자영업자및프랜차이즈가맹점등이증가하였고기업형슈퍼마켓,편의점등대기업의골목상권진출도증가한것으로나타났다. 이어최저임금미만근로자의68.2%가소상공인·영세중소기업(10인미만)근무대상으로최저임금인상시어려움이가중될것이다.특히도소매·음식숙박업등소상공인주요업종에최저임금미만근로자가다수분포하고있는것으로나타났다. 이에김규환의원은“최저임금인상에따른소상공인·영세중소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