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와한국철도공사는올12월개통예정인서울~강릉간KTX의운행횟수,정차역등열차운행계획을수립·확정했다고21일밝혔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와수차례협의·조정을거쳐성공적인평창동계올림픽지원을위해올림픽기간의KTX열차운행계획도함께포함해수립했다. 그동안수도권에서강원권및동해안으로가려면승용차와버스로3시간이상,일반열차는6시간이상소요되는등여행,관광에어려움이있었던것이사실이다. 서울~강릉KTX가개통되면수도권에서강릉까지KTX를타고동해안까지단숨에갈수있다. 서울역에서강릉까지114분,청량리에서는86분소요된다.서울~강릉KTX는편도기준평일18회,주말26회운행한다.서울역에서오전8시부터오후5시까지매시간1분에,청량리역은오전5시~오후10시매시간22분에강릉행KTX가출발한다. 서울지하철7호선·경춘선환승객의편의를위해상봉역에도주중9회,주말13회정차한다. KTX운행시간표.서울~강릉KTX가개통되면내년1월25일~3월23일에는주중18회,주말26회운행한다.일반·전동열차운행계획도조정된다. 서울~강릉간KTX는경원선(용산~청량리)과중앙선(청량리~서원주)의구간을일반(새마을,무궁화)및전동열차와함께이용하므로열차경합해소등을위해일반및전동열차의운행계획이일부조정된다. 청량리에서출발하는ITX-새마을호(청량리~영
[한국방송/최승순기자]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11월 20일 경기도 여주 한국도로공사 기술시연도로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자율자동차가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의 도로 인프라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주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도로 인프라를 통해 제공받은 정보에 의해 자율주행차량 스스로 감속 및 기존 속도로의 복귀를 진행하며 차량속도, GPS 위치 및 기어정보 등의 차량 데이터를 도로 인프라에 전송하며 주행하는 방식이다.쌍용자동차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진행된 미래형 도로시스템 기반의 자율 협력 기술 시연에 참여해 자율주행차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이번 기술 시연 테스트에 참여한 자동차는 티볼리 에어 기반의 자율주행 자동차로 V2X(Vehicle to Everything) 기능을 탑재해 도로 인프라와의 통신 등을 통해 차선 유지 및 변경,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14시부터 17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2017 인천 일자리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22일은 투자유치기업과 공기업 등의 공채설명회가 진행되고, 23일은 모든 연령층이 참여 할 수 있는 중소기업 채용의 장으로 진행된다.공채 설명회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아이리스오야마,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스태츠칩팩코리아 등 인천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과 주식회사 경신, 린나이코리아 등이 참여한다.특히, 최근 송도에 2만 7619㎡의 제조시설 설립을 확정한 글로벌 생활용품 제조 기업인 아이리스오야마는 내년 2월과 11월에 진행할 채용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한다. 2월에 채용하는 10여명의 인원은 6개월간 현지연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23일 열리는 ‘중소기업 채용의 장’에는 연말을 앞두고 인재채용이 시급한 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장 채용관이 진행한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행사장 내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효과적인 면접지원을 위한 이미지컨설팅도 진행된다.시 관계자는 “22일 진행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유정복)는4차산업혁명시대에선도적대응을위해내년부터관내중소기업을대상으로스마트공장관련교육‧홍보및진단컨설팅을실시한다. 또한,스마트공장초기구축비용에소요되는기업부담금을국가지원금5천만원과별도로인천시에서2천만원을추가지원하여2022년까지1천개의스마트공장을보급할계획이라고밝혔다.인천시는지난해부터스마트공장보급사업을시작하여6개기업에구축을완료하고,현재11개기업은구축중에있다.특히지난해구축완료한6개기업에대한성과분석결과생산량과납기준수율이각각61%,7%씩증가했고,불량률이49%감소되는등기업체질개선및산업경쟁력확보에뚜렷한성과가나타났다.하지만이러한성과에도불구하고스마트공장에대한기업의인식부족과초기구축비용부담등으로많은업체들이도입에어려움을호소하고있어이에대한해결책이절실한실정이었다.이에따라인천시는내년부터스마트공장에대한인식제고를위한기업체종사자실무교육,기업경영자세미나등을실시하고맞춤형스마트공장의단계별추진을위한사전진단컨설팅을무료로지원하여비용절감및효율성을높일예정이다. 또한,스마트공장구축을희망하는기업에게국가지원사업비5천만원에시비2천만원을더해최고7천만원까지지원하여4차산업혁명시대선도적대응을위해스마트공장보급률을획기적으로끌어올릴계획으로,현재민관합동스마트공장추진단및중소기업진흥공단연수원등전문교육
[한국방송/한상희기자] KT(회장 황창규)가 11일에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 (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이번 드론레이싱 대회는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되었다. KT는 그 동안 차별화된 드론 마케팅 활동으로 한국의 대표 드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월 해운대 5G 드론레이싱 코리아 마스터즈, 10월 육군 지상군 페스티벌 5G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에 이어 세 번의 드론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이 중 강창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700만원의 상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드론레이팀인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한편 KT는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 (사장 남봉현)는 10일 오후3시 중구소재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전통시장관련 상생교육으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동반성장 협약식 △우수 동반성장 협력기업 포상 수여식 △인천항 관련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 등으로 이뤄졌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적극적인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활성화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 안충영 위원장이 직접 참석해 IPA 남봉현 사장과 “동반성장 공유가치 창출 및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인천항 물동량 및 고용창출에 기여한 더로지스㈜(대표 김인겸)에 동반성장위원장상(賞)이, ▲항만환경 개선을 통해 그린포트(GreenPort) 구축에 기여한 ㈜에코시안(대표 권오경)과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복합지원시설 부지조성 공사를 통해 협력사와 상생노력을 기울인 ㈜한나래종합건설(대표 김옥태)에는 인천항만공사사장상(賞)이 수여됐다. 한편, IPA는 협력적 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중소기업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매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인천/이광일기자] 싱가포르의 공업단지를 계획, 개발과 관리하는 정부산하기관인 JTC(Jurong Town Cooperation) 임직원 등 6명이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 벤치마킹을 위해 10일 오후 4시 인천항을 찾았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Calvin Chung JTC 이사 등 JTC 관계자 3명과 Chien Ming Wang 퀸즐랜드대학교 교수 등 연구진 3명이 국제여객부두 건설현장을 면밀히 둘러보았다고 밝혔다. 이날 국제여객부두 현장을 방문한 JTC 관계자들은 IPA 및 시공사, 감리단으로부터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건설현황, 주요 공정의 시공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특히 현재 설치중인 부잔교* 시설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부잔교 : 간만의 차이가 심한 곳에서 조위(潮位)에 관계 없이 선박이 접안할 수 있도록 한쪽만을 고정시켜 수위에 따라 상하로 오르내리게 한 잔교 부잔교는 인천항과 같이 조위차가 큰 항만에서 조위와 관계없이 선박이 접안하기 위한 항만시설로, 인천항에 설치중인 부잔교는 국내 최대규모(길이 200m)로 콘크리트 일체형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국제여객부두 현장을 찾은 Calv
[한국방송/이태호기자]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회장 로산 루슬라니)와 공동으로 9일 오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양국 교류 역사상 최대규모 기업인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해 양국 기업인을 격려했다. *대통령 참석 관련 엠바고 준수대한상공회의소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홍장표 경제수석, 김현철 경제보좌관을 비롯해 손경식 CJ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하영봉 GS에너지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등 정재계 대표와 현지 진출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대한상공회의소가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9일 오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인도네시아 측에서는 로산 루슬라니(Rosan Roeslani)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아이르랑가 하르타르또(Airlangga H
[인천/이광일기자] 부평구가 9일 오후 2시부터 구청 7층 대회의실과 구내식당 등에서 ‘2017 부평구 취업박람회’를 연다.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체에겐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부평구 및 인천북부고용복지+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현장면접 30개, 이력서대행 60여개 등 90여개 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행사로 ▲구인․구직 1:1 현장면접(이력서 대행접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취업지원 컨설팅 ▲청년고용 존 운영 ▲직업훈련상담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 건강 체크 및 스트레스상담, 지문적성검사를 통한 진로코칭, 이력서 사진관, 이미지 메이킹 개인별 맞춤형 컬러진단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제공한다. 면접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참여하면 면접이 가능하다.
[김포/김국현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경기중기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2017 G-FAIR KOREA)’가 지난 4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지페어 코리아를 쇼핑하라’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1100여 개 업체가 130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고 50여 개국의 700개 회사, 850여 명 관계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가 내방했다. 해외 바이어는 2015년 415개사 487명, 지난해 501개사 608명이 찾았으며 지난해 계약 성과는 4억8200만 달러에 달했다. 김포시(시장 유영록)에서도 이번 박람회에 12개 기업체가 단체관에 참가하여 활발한 수출 상담 및 기업 판매를 실시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국·내외 전시회 지원, 해외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하여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현대로템이 인도 시장에서 두 번째 무인운전 차량 수주에 성공했다. 현대로템은 7일(한국시간) 인도 메가(MEGA, Metro Link Express for Gandhinagar and Ahmedabad)에서 발주한 아메다바드 전동차 96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금액은 약 1771억원이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아메다바드 전동차는 총 20.7km의 인도 구자라트주의 아메다바드 시내를 동서로 잇는 신규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차량은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생산되며 2019년 4월 초도편성을 시작으로 2020년 7월까지 모두 납품된다. 이번 수주 전에서 현대로템은 인도 현지의 까다로운 기술사양을 만족시키며 우수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통해 프랑스, 캐나다, 중국 등 주요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을 따낼 수 있었다.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수주로 글로벌 시장에서 무인운전 차량 수주가 2000량을 넘어섰다. 무인운전 차량은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아 세계적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차량으로 현대로템은 신분당선, 부산-김해 경전철, 김포 경전철, 우이 신설 등 국내에서만 332량의 무인운전 차량 수주 실적을 갖고 있으며, 캐나다 밴쿠버 경전철,
[한국방송/한상희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BIXPO 2017이 열리고 있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력분야 협력 중소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개최했다. 한전은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들을 직접 초청하여 동반성장 박람회 전시부스에 참가한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미팅은 물론, BIXPO 주요 전시관 참관, 기자재 체험 등을 통해 국산 전력 기자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비즈니스 행사를 통해 6개국 해외바이어 12명이 신영중전기 등 우리나라 중소기업 7개社와 총 1,126만불의 구입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한전은 해외바이어들의 국내 체류비도 함께 지원하여 국내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을 덜어주었다. 이번에 성사된 계약들이 전통 전력기자재 뿐만 아니라 AMI, GIS 자동화시스템 등 신산업 분야 제품 및 기술에 대한 수출도 포함된 것이어서 더 큰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한전이 오늘날 세계 최고의 전력회사가 된 것은 협력기업들의 노력과 헌신에 힘입은 바가 크며, 고품질 전력기자재 덕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는 추석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4주 동안 추석 명절 택배 특별 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택배 종사자 과로 방지와 배송 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9월, 추석을 앞두고 서울 광진구 동서울우편물류센터에서 비상근무에 들어간 직원들이 분주하게 고객들에게 전달될 소포와 택배 물품을 분류한 뒤 이동하고 있다. 2024.9.10. (ⓒ뉴스1) 택배특별관리기간은 택배종사자의 과로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2021년 추석부터 추석과 설 명절 두 차례 운영해 종사자 과로 예방을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주요 택배사는 증가하는 물량 처리를 위해 간선 및 배송기사,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5500명을 추가로 투입한다. 또한, 종사자 안전을 위한 조치도 병행한다. 명절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는 집화를 제한해 연휴기간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하고,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 여부를 매일 확인해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온라인 쇼핑몰 등 대형 화주들에게 택배 물량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