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7일 군산시립도서관과 수송 근린공원에서 제2회 책책북북페스티벌 ‘군산.책숲.애서(愛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행복도시 군산’을 주제로 진행됐다. 가족 현악합주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연 ‘군산.책숲.애서(愛書)’는 ▲야외 북크닉(책과 함께하는 소풍) ▲생태도시&좋은 책 북 큐레이션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이 문제 출제자로 참여한 <도전! 어린이 독서 골든벨> ▲‘저속노화쌤’으로 알려진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의 강연 ▲동화작가 이루리·김유 작가의 강연 ▲거리공연 마술 ▲야외인형극 ▲거품 풍선 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했다. 초가을의 산뜻한 날씨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잔디밭에 설치된 야외텐트와 돗자리, 야외의자 등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휴식을 즐겼다. 가족과 함께 참가한 30대 A 씨는 “도서관이 아닌 푸른 하늘과 나무가 무성한 초록공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와 강연 외에도 ▲압화 책갈피 등의 자연 친화적 만들기 체험 ▲ 체험 부스별 도장 찍기
예산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함께 할 먹거리부스 및 일반판매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군이 주최하고 (사)예산군개발위원회가 주관하며,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국밥, 국수, 국화인 삼국을 테마로 다양한 먹거리,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 풍성한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일반 판매부스는 군 소재 농특산물, 화훼, 핸드메이드 등 판매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군청 7층 소회의실에서 방문, 이메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현장 추첨을 통해 참가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또한 먹거리부스는 먹거리에 관심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더본외식산업개발원(예산읍 아리랑로 147)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 접수를 받고 심사 및 면담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예산장터삼국축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판매부스 관련 문의는 예산군개발위원회(041-332-4317), 먹거리부스에 관한 문의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041-335-0010)으로 하면 된다. 한
경기도-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호반프라퍼티와 함께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점(성남시 소재)에서 업사이클 문화 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업사이클 문화 확산과 업사이클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된 이번 문화 행사는 다양한 업사이클 제품 체험과 전시를 통해 업사이클 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호반프라퍼티 아브뉴프랑 판교점 그린라운지에서 도민을 만날 예정이다. 폐플라스틱 활용 블록장난감(동네형), 폐목재 활용 생활용품(이서우드), 보자기활용 생활용품(데일리보자기), 자투리가죽 활용 패션소품(플리티카) 등 경기도내 업사이클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원순환 등 업사이클 환경에 대한 인식과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호반프라퍼티와의 자원순환 협업 모델은 경기도 자원순환 문화 확산과 순환경제사회 촉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남양주시 대표축제가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올가을 지역의 상징적인 문화자원을 활용한 '광릉숲축제'와 '다산정약용문화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를 대표하는 두 축제 모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기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제19회 광릉숲축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접읍 광릉숲 일원에서, '제38회 다산정약용문화제'는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조안면 소재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먼저, 시민들의 주도로 시작해 올해 19회째를 맞이한 '광릉숲축제'는 오직 축제 기간에만 광릉숲이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전국적으로 유일무이한 축제다. 광릉숲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높은 환경적 가치를 지닌 숲으로, 550여 년간 개발되지 않고 보전돼 '생태계의 보고'로 불린다. 평소에는 일반인의 출입을 엄격하게 금지해 생태환경을 관리하는 구역이지만, 1년에 단 한 번 축제 기간에만 숲을 공개해 광릉숲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축제는 ▲광릉숲뚜벅이(6㎞ 숲길걷기) ▲광릉숲만지작(놀이체험)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1층 로비 일원과 들락날락에서 「지금, 문학이 필요해!」를 주제로 '제15회 가을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사)한국독서문화재단, 지역 공공도서관, 서점·출판계, 작가, 동아리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축제로, ▲작가 북 콘서트 ▲도서 전시전(북 페어) ▲체험 및 홍보 공간(부스) 등 총 21개 본행사와 특별행사인 ▲독서문화음악제가 운영된다. 주요 초청 작가의 북 콘서트에서는 ▲‘세상에 없던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의 원작인 「로기완을 만났다」의 저자 조해진과 ▲부부 작가 이정임·임성용을 만나 볼 수 있다. ‘부산 청년작가 원탁회의(라운드 테이블)’는 ‘지금 여기, 젊은 문학이 필요해’를 주제로 지역 청년작가들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으로 열리며, 지역 서점(출판사)이 준비하는 ‘도서 전시전(북 페어)’과 ‘문학 도서전’, ‘부산아동문학인협회 도서 전시’ 등에서는 부산지역 작품을 포함한 다양한 문학작품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낭독 콘서트’, ‘소리연구회 소리 숲’ 등 거리 공연(버스킹)과 어린이들을 위한
예산군이 지난 예산 맥주 페스티벌에 이어 오는 9월 14일 ‘2024 예산군 예스 드림 뮤직콘서트(YES CON)’을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9월 14일 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청소년과 부모님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감콘서트’를 주제로 오후 3시 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은 2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충남도청의 지원으로 지난해 청소년 드림스테이지 공연을 확장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규모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관내 및 도내 청소년 및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하며, 1부에는 이윤아 등 지역 가수와 아이돌 ‘원츄’, 예산군청소년동아리연합회 ‘유니크’의 콜라보(연합) 공연 등이 진행되며, 2부에는 예산 출신 ‘신유’가 속한 ‘투어스’와 함께 정수라, 린 등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이 다함께 공감할 수 있는 콘서트를 즐겨주길 바라며, 단 한 건의 안전 문제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9월 7일 오후 2시 서울시립금천청소년센터(금천구 금하로30길 54)에서 제2회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 '10가지 부스로 10가지 건강 체험 텐! 텐!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구가 주최하고 시립금천청소년센터(센터장 임종화)가 주관하는 '금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지역 청소년들이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구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다. 청소년축제기획단이 청소년의 선호가 반영된 각기 다른 주제를 직접 선정해 축제 전 과정을 기획하고 연 2회 진행한다. '텐! 텐! 축제'는 올해의 두 번째 축제다. 축제는 청소년의 신체, 정신, 그리고 마음 건강을 주제로 하는 체험관을 운영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튼튼(신체) 구역에서는 농구대회, 냠냠 3종경기(다트, 만보기, 계란판 탁구), 인명 구조 실습, 올바른 식습관 알아가기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쏙쏙(정신) 구역에서는 정신 탐구 활동, 건강 퀴즈, 환경 문제 개선 프로그램, 도박중독 예방 프로그램 '1336 스톱머신 챌린지' 등 4개 체험관이 운영된다. 토닥(마음) 구역에서는 '스트레스 저격수' 및 '걱정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제9회 강서마을 책축제'를 개최한다. '강서에서(書) 구독[9讀: 9월에 책읽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축제는 강서구립도서관 8개소를 중심으로 작가와의 만남, 음악회,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 관련 문화 행사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꿈꾸는어린이도서관의 'Dream 드림 축제'(9월 7일), 강서영어도서관의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9월 7일), 우장산숲속도서관의 '그린북페스티벌: 책소풍'(9월 28일), 길꽃어린이도서관의 '이야기가 있는 책잔치'(9월 28일) 등이 있다. 특히 유명 작가들과의 만남도 준비돼 있다. 푸른들청소년 도서관에서는 김연수 작가(9월 21일), 가양도서관에서는 박현숙 작가(9월 21일), 등빛도서관에서는 김영하 작가(9월 28일)와의 특별한 만남이 예정돼 있다. 뿐만 아니라 곰달래도서관에서 열리는 '곰달래마을책잔치(9월 29일)'에서는 가족들이 책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북(Book) 캠핑'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말까지 마술공연,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각 도서관에서 열려 구민들의 지속적인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오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누구나 참여해 다 함께 누리고 즐길 수 있는 인권공동체 문화기념행사인 ‘경기도 인권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계인권선언 76주년 및 경기도 인권행정도입 1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명사와 함께하는 인권강연 및 토크, 문화예술공연, 체험,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드림위드 앙상블(경기도 홍보대사, 발달장애인 연주단)의 인권공동체 문화확산 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과 개회식이 진행되고, 초청가수 박기영(경기도 홍보대사)이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령화 시대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느리게 나이드는 습관’이라는 주제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특유의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내고, 법률을 인권의 시각으로 재조명하는 ‘변호사에게 듣는 인권법률 특강’을 인권분야 스타 강사인 천정아 변호사와 함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강연 위주의 행사에서 더 나아가 누구나 인권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컵가든 만들기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인권 포토존 ▲인권 소망 메시지 트리존 등 다양한 인권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권 홍보 부스가
"높고 맑은 가을 하늘, 시원한 해운대 바다 바라보며, 멍 때리기로 몸과 마음에 쉼을 주세요"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오는 28일 오후 4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2회 해운대 멍 때리기 대회'를 갖는다. 참가 신청은 6일부터 19일까지 신청 QR코드나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하면 된다. 팀당 최대 3명까지 100여 명을 모집하며, 선착순이 아닌 참가 사연으로 선정한다. 일상에서 벗어서 휴식이 필요한 이유 등 행사 개최 이유에 부합하는 이들을 뽑을 예정이다. 대회 참가자는 1시간 30분 동안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아야 한다. 휴대전화 확인, 졸기, 시간 확인, 잡담, 웃기, 음식물 섭취 등이 제한된다.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네 가지의 히든카드를 사용해 대회 진행자에게 화장실 이용 등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 우승자 선정은 심박수 기록과 시민 현장투표를 합산해 결정한다. 재미있는 의상이나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참가자에게는 퍼포먼스상을 수여한다. 해운대구는 지난해 첫 대회를 열었는데, 1천500여 명이 접수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1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참가한 70팀 100여 명 중 학업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참여했다는 고등학생이 1등을 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그녀가 돌아왔다, 찬란한 전설 천경자'를 주제로 천경자 탄생 100주년 특별전 개최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1924년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한국 미술사에 독보적 발자취를 남긴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천경자 화백은 70여 년간의 열정적인 창작활동으로 ▲길례언니 ▲조부 ▲생태 ▲탱고가 흐르는 황혼 ▲내 슬픈 전설의 22페이지 등 수많은 명작을 남겼으며, 은관문화훈장과 대한민국예술원상을 수상했다. 천경자 화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그녀의 고향 고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천 화백의 삶과 작품세계를 재조명하고, 고흥과 천경자 화백의 예술을 연결하는 시각으로 다른 전시와의 차별성을 부각할 계획이다.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인 70년대 말의 '탱고가 흐르는 황혼'을 비롯해 채색화 40여 점, 드로잉 20여 점, 그간 전시되지 않았던 파리 시절의 유화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해외여행이 대중화되지 않았던 1960∼70년대에 유럽, 남태평양, 아프리카 등을 여행하며 그린 해외 스케치를 포함한 드로잉과 수필집, 친필편지, 생전의 영상 등
예산군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예산황새축제’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예산황새공원(광시면 시목대리길 62-19번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전국 유일의 황새 테마공원에서 황새가 살 수 있는 지구를 지키기 위해 환경을 살리는 중요성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황새 먹이 주기 △습지 생물 관찰하기 △반딧불이 체험 △캠핑사관학교 2박 3일 야영체험 △주민이 직접 재배한 친환경 전투식량 먹어보기 △위장크림으로 무장한 황새특공대의 물대포 및 물총대첩 등이 있다. 주요 공연은 △광시풍물놀이와 전통춤 △클래식 공연 △벌룬버블서커스 △뉴진스님의 특별공연 △전국황새 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황새 야생 복귀 행사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황새 축제는 황새권역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며, 권역 주민 20여명이 2일간 축제 부스를 맡아 운영하고 식당 운영, 농산물 판매 부스도 지역주민 주도로 운영된다. 또한 황새권역 중점으로 추진되는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사업 및 군 행정 홍보 부스, 친환경 유료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장에서 교육과 놀이와 감동을 맘껏 누리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획재정부는 9월 9일(화) 오전 11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AI 역량 강화 교육」 출범식을 개최하였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출범식에서 “전세계적으로 AI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AI는 국가경쟁력과 미래먹거리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며, “AI 활용능력은 초혁신경제 구현을 이끌어나갈 공무원이 갖춰야 하는 기본 소양으로, 이번 AI 교육을 기획재정부의 최첨단 업무 역량을 향상시킬 좋은 기회로 여기고 열심히 교육에 임해달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AI 교육과정은 기존의 이론 중심·일회성 세미나와 달리 KAIST AI 대학원과 연계한 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국내 대학원과 함께 전문과정을 개설하는 것은 정부부처 최초 사례로 공공부문 AI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되며,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책임교수가 전담한다. 교육과정은 ▲대형언어모델(LLM) 도입 및 활용 ▲AI 코딩 실습 및 애플리케이션 제작 ▲챗봇 구현 ▲검색증강생성(RAG) 기술 활용 ▲AI 에이전트 및 워크플로우 구현 ▲머신러닝을 활용한 데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국민권익위는 새 학기 시작을 맞아 9월 10일 청주대학교 민주광장, 11일 서원대학교 미래광장, 12일 공주시 청년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들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 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반이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제도다. < 달리는 국민신문고 운영 일정 >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는 한국고용정보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도 함께 참여해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을 위한 취업·진로, 생활법률, 신용·채무, 경영지원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민권익위는 현장에서 해결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해결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고충처리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청년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고충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달리는 국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