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구청장 고남석)가 지난 3일 오후 5시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1층 야외무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에 지친 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힐링음악회 ‘푸르른 나의 일상으로’를 개최했다. 함박마을 문화복지센터 개관 홍보를 겸해 진행된 이날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전통예술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아이신포니에타와 연수구립관악단의 클래식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아름다운 선율의 클래식 곡 등 심리적 안정과 함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레퍼토리로 꾸며졌다. 코로나19 지역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된 이번 힐링음악회는 영상으로 제작돼 연수구청 홈페이지 연수TV, 남인천방송, 유튜브 등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구는 함박종합사회복지관, 함박비류도서관, 구립초록숲어린이집 등으로 구성된 함박마을문화복지센터가 공동체문화를 통해 연수구의 복지․문화 중심지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연수구민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작지만 이번 힐링음악회를 통해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위로받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대구시설공단 대신지하쇼핑몰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가라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대구지역의 소상공인 상권 살리기에 민관이 힘을 합쳤다.서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대신지하쇼핑몰은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은 곳이다. 한복, 이불, 의류, 잡화 등을 판매하는 330개 상가가 밀집한 이곳은 주요 고객이 50~70대의 여성으로 지난 2월 말 이후 방문객의 발길이 뚝 끊겨 상인들의 근심을 자아냈다.이에 상가를 관리하는 대구시설공단과 대신지하쇼핑몰 상가번영회가 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했다.우선, 출입구 17곳에 입장객의 발열체크를 할 수 있는 AI안면인식 체온측정 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잡이 등을 수시로 소독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장경영바우처 지원사업에 응모해 사업비 4천만원을 지원받아 100원 경매, 트로트 가수 박서진 팬 사인회, 기웅아재와 단비의 싱싱대신별곡, 인근 동산병원 방역물품 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가가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가가라 페스티벌’은 경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위축된 문화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회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살롱콘서트 휴(休, HUE)>의 1, 2 회 차 공연이 수도권 지역의 강화된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녹화중계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첫 무대인 7월 9일 ‘정밀아’의 무대와 16일 ‘CR태규’ & ‘씨없는수박 김대중’의 공연을 영상으로 즐길 수 있다. 송출 일시는 기존의 공연 일정과 동일한 목요일 오후 7시30분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 입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에서 진행되는 살롱콘서트 휴(休, HUE)는 거대한 공연장이 주는 위압감과는 다르게 관 객과 아티스트가 경계 없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즉 살롱(Salon)을 지향한다. 예술가는 무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소개하 고, 관객들은 그 이야기에 함께 참여하며 큰 공감을 추구한다. 지나는 행인도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추고 문턱 너머 예술가들의 호흡을 느끼는 ‘일상 속 열린 공간’ 또한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그리는 작은 무대의 모습이기도 하다.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에 8번에 걸쳐 진행되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희망과 위로의 멜로디를 전하기 위해 특별 히 <코로나19 극복 힐링 콘서트>를 기획하여 6월 26일 오후 7시 30분에 무관객 온라인 중계한다. 희망찬 곡조와 귀에 익은 멜로디의 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음악회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OBS 메인뉴스 <OBS 뉴스중심> 앵커 최지혜가 해설을 맡아 시청하는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경구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으로 시작한 연주회는 2019년 주하이 국제 모 차르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우진안과 함께하는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 주곡 1번으로 이어진다. 이후 tvN ‘노래에 반하다’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소프라노 손지수, 차세대 성악 유망주로 주목 받고 있는 테너 김승직이 출연하여 아르디티의 ‘입맞춤’,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 등을 들려준다. 인천시향의 확신에 찬 연주, 두 성악가의 아름다운 목소리가 스크린 밖 청중들에게 긍정적 음악 에너지를 건넬 것이다. 인천시향은 “한 때 진정
전남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하 예술촌)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민과 남해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야외공연을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정기공연을 재개한 것이다. 6월 정기공연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된 고성오광대 공연이 오는 27일 오후 6시 예술촌 마당에서 펼쳐진다. 고성오광대는 탈을 쓰고 춤을 추며 재담을 하는 경남 고성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가면극이다. 공연은 모두 5과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공연을 맡은 고성오광대보존회는 1973년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 국무총리상을 시작으로 1974년과 2019년 두 번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매년 시행하는 고성오광대 탈놀이 전수와 국내외 1천여회의 공연 활동 등으로 대한민국 대표 전통예술 문화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고성오광대 2과장 오광대놀이와 3과장 비비 놀음, 4과장 승무뿐만 아니라 모둠북, 탈바꿈 놀이, 판굿, 버나 놀이 등 다양한 무대가 마련돼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예술촌 권혁기 촌장은 "코로나로 지친 마음은 흥으로 치료할 수 있다"며 "고성오광대 공연이 답답한 가슴을 신나게 열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심 있는 지역민과 남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람을 당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표 브랜드 공연인 <커피콘서트>의 6월 무대를 온라인 중계 한다. 2008년 에 시작해 5만6천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로 수많은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6월에는 국내외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각종 매체를 통해 꾸준히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정환호의 듀오 무 대가 펼쳐진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중계 공연 <문화백신>의 일환으로 6월 24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 인 녹화중계로 관객들과 만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유튜브 채널과 인천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난 6월 17일에 사전 녹화된 이번 무대는 관객과 양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화상콘서트로 진행되었다. 녹화 당일, 사전 신청을 통 해 참여한 관객들이 화상회의 앱 줌(ZOOM)을 이용하여 라이브로 공연을 즐긴 것이다. 화면을 통한 일방적인 감상을 넘어 실시간으로 연주를 감상하며 아티스트와
6월 하우스 콘서트 '아우어 카메라타' 공연이 오는 1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8명의 현악기 연주자들의 앙상블로 이루어지는 이번 하우스 콘서트는 바이올린에 이재형·조민지·이경민·박진수가, 비올라에 이성진·김규리가, 첼로에 이호찬·송민제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현악 5중주 G단조, 피아졸라의 나이트클럽 1960·희망가·사랑의 인사, 멘델스존의 현악 8중주 E플랫 장조 등 전통 클래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을 말한다.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은 관객들의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 관람 간 좌석 거리 두기, 정기적인 공연장 방역으로 관객들의 안전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무대 위의 작은 음악회 하우스 콘서트의 입장료는 전석 1,000원으로 8세 이상 입장할 수 있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haman.go
밀양문화재단(이사장 박일호)에서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공연을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뮤지컬이 이런 것이다'라는 뮤지컬의 매력에 눈을 뜨게 했던 공연으로, 올해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사랑과 변함없는 관심에 다시 한번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자 열정적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랑은 비를 타고'는 각박해진 세상에 가족의 사랑이 삶을 지탱해 준다는 대표적인 국민 뮤지컬로서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균일 2만원으로 중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30% 할인되며, 기타 할인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생활 속 거리 두기 좌석 시행으로 객석을 한 칸씩 띄우고 예매를 진행하며, 예매 오픈은 9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고 자세한 공연 문의는 밀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mycf.or.kr)와 전화(055-359-4500)로 하면 된다. 출처 : 밀양시청
[울산/박기택기자] 태화강 국가정원이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흘러넘친다. 울산시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탐방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느티나무길 주변 피크닉 광장에 피아노를 설치해 누구나 연주하고 감상할 수 있는 ‘길거리 피아노, 플레이 위드 미(Play with me)’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하고 감상할 수 있는 모두의 피아노라는 의미를 담은 플레이 위드 미(Play with me)는 태화강 국가정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작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피크닉테이블과 벤치, 꽃들로 둘러쌓인 자그마한 피크닉 광장에 설치해 피아노 선율과 함께 또 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위치 선정에도 신중을 기했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울산시는 피아노 조율과 점검 등 주기적인 관리는 물론 방문객의 관심을 높이고 태화강 국가정원 홍보를 위해 전문 연주자의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꽃향기와 새소리 등과 함께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이 어우러져 낭만이 흐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
코로나19 극복 찾아가는 음악회가 오는 6월 1일 오후 6시 진주시청 광장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발코니 음악회는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지친 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망경동 한보아파트, 명석면 동신아파트, 상평동 동일스위트, 초전공원 등에서 지역주민의 호응 속에 매주 열렸으며 이번이 5번째다. 이번 음악회는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 프로젝트 추진위원회'와 '볼래로 문화거리 운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악자매 '소공', 개천예술제 음악 경연대회 실용 부분 은상을 받은 진주동중학교 이서연 학생의 아코디언 연주를 비롯해 들숨 앙상블 이진희 대표와 단원 박민성, 볼래로 밴드(박순화 외 2명)가 함께 참여해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출처 : 진주시청
(사)극단 현장의 ‘아픈 역사 보듬기 시리즈’ 공연인 ‘섬’과 ‘붉은 풍금소리’ 실황 영상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21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은 극단 현장의 무관객 5월 공연 촬영 영상을 오는 6월7일까지 유튜브 채널 ‘극단현장(https://www.youtube.com/channel/UCfG59QPoXO3UpvJN11RpXCw)’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객 없이 실황 영상을 촬영한 영상을 온라인 플랫폼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어 통역을 지원하며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일정 기간만 편집본을 송출한다. 시리즈 첫 번재 공연 ‘섬’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의 탄광으로 강제 징용된 청년들의 이야기다. 원작(아돌 후가드, 아일랜드)이 가진 인간애에 대한 주제를 벗어나지 않으면서 일제강점하의 우리 인권을 재조명한다. 극 중 익현과 상옥을 통해 체제와 국가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삶에서 무엇이 과연 옳은 것인지, 법이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관객들에게 국가는 무엇인가, 국가는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또 이를 통해 국가, 그리고 법 위에 사람이 있음을 주지시키고 그를 위한 저항권이 있음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사태에도 국내외 한류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으로 한국 대중음악(K-POP) 공연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문체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콘텐츠코리아랩 스테이지에서 매일 저녁 7시 ‘랜선음악여행–트립 투 케이팝(TRIP TO K-POP)’을 무관중으로 개최한다. 공연은 네이버 브이 라이브,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앱, 한국콘텐츠진흥원 유튜브, 더 케이팝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과 SBS MTV, SBS F!L 등 방송 채널을 통해 80여 분간 생중계된다. 생방송이 끝난 이후에는 녹화 방송을 MTV ASIA 채널을 통해 아시아 20여 개국에 송출할 예정이다. 한류 팬들은 아이콘, 소란, 비비, 나띠, 에이프릴, 김재환, 데이브레이크, 홍이삭, 오마이걸, 바밍타이거, 서사무엘, 마틴 스미스, 카드(KARD) 등의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유플러스 아이돌 라이브 앱을 통해서는 실시간으로 채팅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문체부는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와 함께 지난 6일부터 인디 가수들의 실시간 온라인 콘서트인 ‘씬디스케치 랜선 라이브’도 진행 중이다. 28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좋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