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2019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樂樂 knock knock」5차 행사가 6월 18일 10시 논산 사회복지법인 한울빌리지 강당에서 펼쳐진다. 5차 행사는 한국 마임의 대표주자 이두성이 이끄는 극단 “공연창작연구소 이슬길”의 마임 공연이한 시간 동안 진행된다. “공연창작연구소 이슬길”은 안산거리축제, 춘천아트페스티벌, 서울거리예술축제 등에 참여공식 초청되어 큰 호응을 얻은 단체이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려 애쓰며, 연극과 무용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공연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날 공연되는 “마임코미디 세 노인”은 삶의 희로애락을 겪어온 이 시대 어르신들의 젊은 날을 회고하며 일상적인 모습을 그려나가는 작품으로, 노년의 일상을 몸짓으로 표현하며 관객과 배우가 하나 되는 풍경을 연출할 것이다. 2019 충남문화재단 찾아가는 공연「樂樂 knock knock」사업은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소규모의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충청남도의 문화소외지역 및 문화소외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흥/양복순기자] 신천도서관, 매화도서관에서는 6월중 유아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다채로운 가족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신천도서관은 오는 19일 저녁 7시에 ‘평강공주와 온달바보’, 매화도서관은 21일 오후 5시에 ‘겨울왕국’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문 단원들의 연기 및 노래를 라이브로 관람할 수 있는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천도서관은 공연당일 선착순 방문해 공연 관람 시청을 할 수 있고 매화도서관은 공연 전 전화 및 방문접수하면 된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천도서관(031-310-2573), 매화도서관(031-310-2580) 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최동민기자] 동학농민혁명을 배경으로 한 가극 ‘금강’의 북한 평양 공연 재추진을 염원하는 공연이 성남에 마련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 22일 오후 6시 30분, 6월 23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2019. 가극 금강 낭독 공연’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평양 공연 성사를 위한 염원을 담아 완성도 있는 공연을 준비하려고 성남시, ㈔통일맞이, 성남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리허설 성격의 ‘금강’ 공연이다. ‘금강’은 오페라 연출가 고 문호근 씨가 신동엽 시인의 동명 서사시를 바탕으로 서양 오페라와 뮤지컬에 우리 창극을 접목해 만든 가극이다. 분단의 아픔과 통일의 희망, 사랑을 담아냈다. 1994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됐고, 2005년 평양 봉화예술극장에서 남측 완성극으로는 최초로 공연됐다. 2016~2017년에는 뮤지컬로 각색돼 ‘금강 1894’라는 타이틀로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올랐다. ㈔통일맞이 측은 지난 4월 평양 공연을 타진했지만, 잠정 연기된 상태다. 이번에 성남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가극 금강 낭독 공연’은 배우 최우혁, 임소하, 조정근 등이 출연한다. 의상, 노래, 대사만으로 작품을 축약해 전달한다. 성남시와
[산청/허정태기자]산청 문화의 거리에서‘우리 동네 밤마실 공연을 이루게 된다. 작년부터 이어져 온 이 공연은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산청문화원 앞 문화의 거리 야외공연장 활성화를 위해 알차게 기획된다. 지난 4월 이뤄진 타악 퍼포먼스 및 전자바이올린 연주에 이어 이번에는 "춤추다’" 준비된 공연은 차차차, 룸바, 자이브 등 라틴 댄스를 비롯하여 비보잉, 팝핀을 포함한 스트리트 댄스가 준비되어 있어 인근 지역 탱고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동네 밤마실을 빛내줄 계획이며 지역 내 여러 세대의 문화적 욕구를 두루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보인다. 본 공연을 주관하는 산청문화원 이효근 원장은 “문화의 거리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하여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도 문화예술 공간이 충분히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이 예비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는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경연무대에 오를 예선 참자를 모집한다. 17일 산청군은 오는 7월6일 오후 2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2회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 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매년 삼장면 대포마을에서 열리던 ‘대포숲 음악회’를 ‘산청 대포숲 정의송 가요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행사다. 예선은 정의송 작사·작곡 노래로만 경연을 펼치게 된다. 19세 이상이면 남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터넷 네이버 카페 홈에서 ‘정의송 가요제(https://cafe.naver.com/gayotv)’를 검색하면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며 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본선 경연은 오는 8월3일 삼장면 대포마을 지리산권사회복지관(덕산대포로245번길 2)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12명이 무대에 오른다. 본선에서는 김혜연과 진성, 유지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관광객·마을주민 노래자랑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들에게는 총상금 6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특히 대상에게는 가수협회 인증서가 전달될 예정이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지리산대포곶감정보화마을(055-972-1022)로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7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과 교환하여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마스코트 수리, 달이 조형물 제막식 및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여행 음악회가 오는 20일 오후7시30분에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열린다. 문화복지 소외 지역인 서부지역민들의 높은 호응과 감동속에 전석매진을 기록한 3월 공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금난새 지휘자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와 서유덕의 비발디 기타 협주곡, 최주연의 하이든 첼로협주곡, 박규민의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등으로 다양한 악기의 연주자들의 연주곡들로 매력적인 클래식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부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소규모 현악 그룹으로 감성적이며 열정적인 연주로 현악 앙상블의 품격과 연주자들 간의 탄탄한 구성력을 바탕으로 실내악의 아름다운 매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 문화예술회관은 북부지역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여행, 유키구라모토 내한공연, 웅산 재즈밴드 공연, 발레 호두까기 인형 등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실내악 여행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고 공연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문화예술회관(031-80
우리나라 전통악기가 가진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소리를 대중들에게 전하는 창작음악집단 ‘이즘(I.S.M)’이 산청 기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산청군은 오는 15일 오후 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 - 치유악(治癒樂) 힐링 콘서트'가 열린다고 밝혔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창작음악집단 ‘이즘’은 한국 고유의 음악이 관객들의 기억 속에 영원히 남는 것을 목표로하는 창작국악그룹이다. 다섯 명의 연주자들은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단조롭고 전형적인 구성을 지양하고, 다양한 접근방식을 도입하는 등의 시도를 해왔다. 이즘은 “나아가 한국 전통음악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그들의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더욱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의 독창적이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국 전통음악에 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를 목표로 정진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즘은 지난 2015년 서울시 국악활성화사업 우수국악작품육성사업 ‘출
(서울/박기택기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더 클래식 500이 17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소재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콘서트 ‘더 클래식 500 10번째 여름, 그리고...’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나운서 진양혜의 진행으로 클래식 음악가들이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모두가 초여름 밤의 아름다운 울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더 클래식 500은 이번 콘서트 외에도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무료 클래식 음악회인 ‘힐링버스킹 "쉼표"’를 정기적으로 1층 로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더 클래식 500은 지속적인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더 클래식 500은 사회의 리더로서 지니는 진정한 예술의 멋과 가치를 추구하고자 비정기적인 특별 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 공감, 소통하며 진정한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뛰어난 테크닉과 활기차고 독특한 예술적 해석으로 러시아 음악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교촌의 후원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9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나눔 초청 공연’이 6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 광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23일(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26일(수)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교촌 고객과 시민들을 위한 나눔 초청 공연으로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공연의 문턱을 낮춰 보다 많은 관객들이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의 의미를 담은 정책으로서 실시되고 수익금 전체는 사회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많은 관객 참여와 초대를 위해 교촌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과 기대평 이벤트도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러시아 정통 클래식 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를 뽑아 1989년 창단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다양한 공연으로 관객들과 항상 함께 하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6월을 맞아 ‘Memory’라는 주제로 공항을 찾은 여객들에게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잔잔한 감동의 고품격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6월 상설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며 여객들에게 여운과 감동이 고스란히 전달될 공연으로 준비했다. 365일 펼쳐지는 상설공연과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컬쳐스테이지 공연을 통해 여객들에게 즐거움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6월 상설공연은 팝페라 그룹 ‘클라라’, 클래시컬 퍼커션 앙상블 ‘캄머하우스’, 퓨전국악 그룹 ‘구름’이 마음 속 깊이 울림을 전하는 선율로 가득 찬 무대를 꾸민다. 오페라 아리아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팝페라 그룹 ‘클라라’는 클래식의 한계를 벗어나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유명한 곡들을 클래식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준비했다. 클래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8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전라남도-경상북도-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하고 화합해 영호남 저소득층 아동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해 지역 간, 세대 간, 계층 간 통합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올해 3회 째인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에선 단원과 가족, 관람객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주 국회의원, 고재영 여수 부시장, 아동 관련 단체장 등 1천여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69명의 영호남 꿈나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서화합과 상생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선보였다.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외에도 주거 마련이 힘든 가정을 선정해 매년 한 명씩 ‘천사보금자리 주택’을 지어주고 있으며, 올해는 제4호 천사보금자리 주택 지원 대상자를 찾아 지원한다.또한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천사(1004) 명의 나눔 후원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과 경북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간 자매결연, 전남경북 상호 지역 방문, 영호남 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기획재정부는 26일 14억 유로 규모(16억 달러)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이하 외평채)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평채는 3년 만기 7억 유로와 7년 만기 7억 유로로 나눠 발행했으며, 유로화 기준 처음으로 복수 만기 구조로 발행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외평채 발행이자, 2021년 이후 4년 만의 유로화 발행이다. 기획재정부는 27일 14억 유로(16억 달러·2조 2000억 원 상당) 규모의 유로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 대응센터 모습. (ⓒ연합뉴스,) 이에 우리 경제상황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우리 외평채에 대한 관심 환기를 위해 다양한 경로로 사전 홍보와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이번 주 초반 금융중심지인 런던에서 대면 설명회(로드쇼)를 개최했고 국내에서 병행 진행한 온라인 설명회(글로벌 투자자 콜)에도 미주·유럽·아시아·중동·남미 등의 20여 개 기관이 참석하는 등 글로벌 투자자들이 활발하게 참여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외평채 발행으로 우리 경제 시스템과 새 정부 정책방향에 대한 국제사회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신뢰와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