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보건소장 강희숙)는 제12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10시, 사우동 사거리에서 암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의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 발생의 ⅓은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자, 국가 암 검진 및 의료비 지원 안내 전단지와 채변용기를 배부하며 다시 한 번 암에 대한 경각심을 알렸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암은 조기검진 여부가 치료의 예후를 결정하기 때문에 암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반드시 암종별 검진주기에 따라 암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지원을 위해 일정별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무료로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65세 이상(1954년생) 관할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사일정을 우편으로 보내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기억력과 집중력, 언어발음기능, 그림인지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것으로,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돼 치매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해 진담검사 및 협력의사 상담을 시행하고, 필요시 협약병원인 김포우리병원 또는 뉴고려병원으로 의뢰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검사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치매로 진단되면 치매안심센터 등록 후 평균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 월 3만 원 한도에서 치매 치료관리비를 지원한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간단한 약물 치료로 진행을 늦출 수 있어 조기 발견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연중 무료로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1년에 한 번씩 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검사문의 98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올해 20억 원을 투입, 감염병 중 환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결핵에 대한 예방과 조기 발견·치료 사업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우선 결핵환자 발견과 잠복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결핵환자 접촉 가족 등 결핵 의심자에 대한 검진비, 전염성 결핵환자 입원 명령에 따른 의료비 및 생계비 등을 지원한다. 지역 사회 결핵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23명의 결핵 관리 인력을 배치, 개별 사례 관리를 통해 치료 성공률을 높인다. 도는 이와 함께 도교육청,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도내 중·고교생 7만 80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도 펼친다.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중점적으로 편다. 도는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몇일 앞둔 18일 천안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천안시, 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함께 연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결핵 예방 동영상 상영, 기침 예절 캠페인, 상담 코너 등도 운영했다. 결핵 예방 주간(3월 18∼24일)에는 보건소, 지역 민간단체 등과 협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해 11월에 개소한 치매안심센터(정왕센터)에서는 경증 치매환자의 인지재활을 위한 “기억키움 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기억키움 쉼터는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를 방지하는 인지기능 향상을 비롯해 운동, 미술, 기억회상, 음악치료 등 구조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환자의 인지개선과 가족의 부양 부담감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쉼터는 매일 3시간씩, 3개월간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6개월까지 연장가능하다. 점차 대기 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센터는 공정한 심의를 통해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쉼터를 이용하기 전 전염성질환 여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건강검진과 송영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며 타 시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쉼터를 이용했던 이*자(76)님은 “치매선별검진의 기억력 항목과 우울증 평가 결과가 크게 개선됐다”며 “어려움이 많았던 일상생활 활동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다른 이용자 유*만(80)님은 “매일 나와서 공부하니 머리도 맑아지고, 여러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하면서 삶에 활력이 생기는 것 같다”고 변화된 일상에 대해 말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구급차에 탑승해 사고현장에 출동해 골 든타임 내 신속하고 안전하게 중증외상환자 응급의료 및 구조가 가능한 ‘인천특별시 닥터-카’를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달리는 응급실’이라고 불리는 닥터-카는 외상센터 전문의와 간호사가 구급차에 직접 타고 출동해 전 문의료진의 최적화된 응급 처치가 가능해 예방가능 사망률과 환자의 장애를 낮추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다. 예방가능 사망률은 응급환자가 적절한 시간 안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로, 우리나라는 외상환 자의 예방가능 사망률이 30.5%(보건복지부 자료)에 달해 선진 의료체계를 갖춘 선진국의 3배가 넘는 실정 이다. 이에 인천시는 닥터-카 운영을 위해 가천대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손을 잡고, 올해 예산 1억8천만 원 을 편성했다. 인천시와 가천대길병원은 12일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민간이송업체 등 인천권역 응급의료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특별시 닥터-카 출범식’을 개최,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통합과 연대 등 공동 책임 하에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해내자는 다짐의 자리를
[고양/이광일기자]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병욱)는 취업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고양시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2019년 1월, 초발정신건강팀 “청춘나래”를 신설하여 청년들의 ‘소울메이트‘가 되기 위해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에 ‘청춘나래’는 지난 2019년 3월 6일(수), 7일(목), 9일(토) 총 6회에 걸쳐 한국장학재단 연합생활관 입주적응교육(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여 청춘나래교육을 진행하였고, 9일(토)에는 고양시 토닥토닥버스와 함께 청춘나래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청춘나래 캠페인’에서는 마음건강평가를 통해 우울, 스트레스, 사고지각민감증의 변화를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토닥토닥버스를 이용한 두뇌건강 알아보기, SNS 참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높은 참여를 이끌었고 ‘행운의 뽑기’를 통해 정신건강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한국장학재단 연합생활관에 입주한 최00군은 “캠페인을 통해 내 마음건강을 확인해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다양한 상품도 많이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참여하고 싶고, 친구들에게도 많이 홍보하겠다.”라며 청춘나래에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치매환자 및 인지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진행 지연을 위하여 2014년부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21개소를 운영하고 올해에는 사업 정착화를 위하여 16개소를 지정하여 신청자 227명을 대상으로 2019년 3월 4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52회기에 거쳐 치매 쉼터를 운영 할 예정이다. 최근 급격한 고령화로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치매치료관리비 증가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일반인, 치매 고위험군, 경도인지장애자, 재가 경증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단기쉼터, 마을회관, 경로당 등 16개소를 선정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치매안심센터의 인력이 치매쉼터를 운영한다. 전문가 자문을 통해 실제 참여자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운영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개발된 미술, 감각, 회상, 음악 등의 각 영역별로 세부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운영된다. 인지훈련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여, 뇌를 다양하게 자극하고, 다른 사람과 긍정적으로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경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을 위하여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족들을 위한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인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알기, 돌보는 지혜, 알짜 정보 등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치매 어르신 가족에게 치매와 돋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양부담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가족지지프로그램이다. 이번 달 7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 평택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2층)과 안중보건지소 보건교육실(3층)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돌봄에 대한 지혜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가족의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헤아림 가족교실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 가족은 “작년 가족교실에 참여하여 치매를 진단받은 아내를 돌보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지원 사업 및 치매 관련 각종 프로그램 등 관련 상담이 필요한 경우, 평택치매안심센터 ☎031–8024-4403~7 안중보건지소 ☎ 031-8024-8665~6, 867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광일기자] 연수구(구청장 고남석) 치매안심센터는 이달부터 치매조기발견을 위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만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일 년에 한 번씩 치매검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연수구 치매안심센터는 직접 센터를 방문하기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종교시설, 경로당 등을 방문해 검진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무료검진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으로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해당 장소를 방문하면 소정의 선물과 함께 무료로 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관별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우편 안내와 함께 해당 기관으로 통보할 예정으로, 연수구 치매안심센터와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 및 보건소에서도 상시 검진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연수센터 ☎749-8941~7, 송도센터 ☎749-6901~3)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부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매월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위험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수유부와 만6세 미만 영유아다.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80% 미만(직장가입자 4인 기준 120,060원)으로 빈혈, 저체중, 저신장, 영양상태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에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영양교육과 매월 2회 쌀, 검정콩, 감자, 우유 등 보충식품이 지원된다. 6개월 후에는 자격 재평가를 실시해 연장 연부가 결정된다. 최대 수혜기간은 1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 대상자별 구비 서류를 갖춰 보건소 통합상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태아, 영유아의 미래건강을 위해 사업을 기획했다”며 “영양취약계층 임산부나 영유아가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장영환기자] 대구시는 27일 우수한 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한 ‘제5회 보건기관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제5회 보건기관 발전대회〉 이날 지난해 구·군 보건사업에 대하여 종합평가를 실시, 우수기관에 선정된 기관에 대하여 그간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유공자 표창 수여도 한다. 최우수 기관인 북구보건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8개 항목별 종합평가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년간 강북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을 개시했고, 우리동네 건강지킴이 ‘건강동아리’ 운동으로 주민 주도적 보건사업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그 외 서구, 중년기 정신건강을 위한 ‘중년기 재건축’ 사업과 남구, 대구 최초 첫아이 ‘행복꾸러미 지원사업’과 수성구, 모바일 앱을 개발하여 걷기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달서구의 경로당 어르신들의 사랑방모임을 건강관리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경로당 톡’ 사업 등 대구시민 건강을 위한 아이디어 넘치는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건강도시 대구’를 슬로건으로 올해도 다양하고 우수한 보건사업을 펼치기 위한 발전 방향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보건소(소장 강희숙)는 지역주민의 요ㆍ흉부질환 예방 및 요통환자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해 요통 재활치료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인들은 생활수단의 편리성으로 운동부족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근육의 근섬유가 가늘어져 근력이 저하됨과 동시에 근육 기능의 약화로 요통이나 척추디스크 등의 질병이 유발되기 쉽다. 시보건소는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요통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장비인 요·흉부 재활교정 운동기를 구입해 환자의 반복적인 요통 재발을 방지하고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통 재활치료 프로그램은 요통환자, 디스크 수술 전·후 환자, 근골격계 질병 환자 중 20세~65세 미만자(65세 이상은 신체능력 판단)를 대상으로 오는 3월 19일부터 6월 20일까지 4개월 과정으로 주 2회(화, 목 오전 9시~12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진용 보건행정과장은 “최신 요통재활장비를 이용해 본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고, 이 프로그램이 요통 질환자의 재활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 하고 있는 만큼 요통 재활치료 교실을 더욱 활성화시켜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요통 재활치료 교실 신청은 보건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지난 동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법화 조치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빼앗겼던 주권과 민족 정체성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이민정책적 차원에서 재조명해 고국에서 타국으로 강제 징용·이주 되었던 우리 민족을 다시 포용해 국민과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국에서 가족, 친척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나 단순 체류기간 경과 등으로 불안정한 삶을 이어온 동포와 그의 가족은 이번 특별 조치 기간에 심사를 거쳐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다시 받을 수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이여송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5.8.12. (ⓒ연합뉴스) 대상은 지난 18일 이전 체류기간이 지난 외국국적 동포와 그의 가족이며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 합법화로 체류 허가를 받은 동포가 국내에서 90일을 초과해 장기 체류하는 경우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