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녹색기후기금(GCF, Green Climate Fund) 제13차 이사회가 오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G-타워에서 개최된다고 24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세계 각국의 정부대표, 기후변화대응 인증기구, 민간그룹 등 3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 열렸던 제12차 이사회에서는 2016년 중 25억불의 사업 지원 승인과 사무국 인력 대폭 증원(정규직 현재 56명→2016년말 100명→2017년말 140명), 13개 인증기구의 추가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GCF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 제13차 이사회에서는 지난 제11차 이사회에서 최초로 승인된 8건의 사업 이후 추가로 8건의 신규 사업제안서가 심의될 예정이다. 승인시 총 16개 사업 943백만불(1조 877억원) 중 GCF 자금지원 375백만불(4,325억원)로 대규모 기후변화 재정지원이 투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수출입은행이 GCF 사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인증기관으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서아프리카개발은행 등 5개의 기관이 인증제안서를 제출한 상태로서 승인될 경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여성의광장 개관 12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릴레이축하행사가 성황리에 모두 마무리됐다. 인천시 여성의광장은 이번 개관 기념 릴레이축하행사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여성의광장 자긍심 투어’를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04년 6월 1일 개관한 인천시 여성의광장이 올해 개관 12주년을 기념해 지난 5월 ‘우리는 인천’ 포토존 제막식을 시작으로 슬로건이벤트, 포토존 사진콘테스트와 이번 자긍심 투어 등 1개월여에 걸쳐 진행한 축하시리즈를 모두 마쳤다. 이번 자긍심 투어는 ‘300만 인천시대를 리드하는 여성들의 자긍심 투어’를 슬로건으로 강사와 수강생이 함께 인천의 가치 있는 명소를 탐방하는 현장 학습프로그램이다. 시에서 추진하는 「2016년 생생 시정 바로알기」프로그램과 연계해 300만 인천시대를 상징하는 수강생 300여명이 수도권매립지, 국립생물자원관, 경인아라뱃길, 달동네박물관 등 시내권과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광성보 등 강화권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수강생은 “서포터즈와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으로 그냥 지나치기만 했던 인천의 명소에
(한국방송뉴스(주)) 영종하늘도서관(미추홀도서관 분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7월 한 달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인천광역시가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체험, 공연, 특강, 전시 등 4개 분야다. 먼저, 7월 4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전통규방공예 강좌를 열어 꽃 봉우리 바늘방석, 연잎다포를 만들어 보고 우리 조상의 멋스러움과 여유를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7월 9일에는 주말을 맞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매직&버블쇼’ 공연을 개최한다. 비둘기의 꿈, 예언마술, 참여마술 등 신기한 마술공연과 환상적인 비누방울 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특히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23일에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자 언론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며,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서민 작가를 초청해 ‘모두가 저자다’라는 주제로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작가에 대한 호기심이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6월 27일부터 도서관 1층 중앙
(한국방송뉴스(주)) 24일 시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전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인프라가 세계 최고의 수준으로 많은 행정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되면서 사이버침해 사고에 대한 위험성이 항시 존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 전 공직자들로 하여금 사이버침해로 인한 정보유출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주의사항을 숙지해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정보보호 전문강사를 초빙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정보보호’를 주제로 행정기관에서 주의해야 할 정보보안에 대해 직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과 컴퓨터로 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사례별로 살펴보고, 시민의 개인정보에서부터 중요 행정정보까지 생산, 취급, 관리 및 폐기까지 공직자로서의 업무담당자 역할을 강조했다. 추한석 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이번 교육의 핵심은 누구든지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기본을 지키는 것이 사이버침해 예방에 최선이라는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주관으로 오는 7월 22일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에 대한 맞춤형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한다고 인천시가 24일 밝혔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인천시 청소년성문화센터는 120평 규모의 성문화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87,000여명을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하는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이 교육은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 신고의무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제도의 실효성 제고는 물론, 관련 시설 종사자의 관심을 높여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나날이 급증하고 있는 성범죄 사회실태에 따라 매년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예년과 달리 교육시설, 보육시설, 아동시설, 청소년관련시설, 문화시설, 체육시설, 공동주택관리사무소, 경비업 종사자 등 신고의무 대상 모든 종사자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월 21일 인천시교육청과 연계해 학원 및 교습소 관계자 473명을 대상으로 첫 교육의 문을 열었다. 교육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종사자는 직무상 아동·청소년대상 성범죄의 발생시 즉시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하는 신
(한국방송뉴스(주)) 시립박물관에서는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청소년 여름방학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인천시가 밝혔다. 는 고등학교 1학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근·현대사 교육프로그램이다. 올 여름방학에는 ‘인천의 철도’를 주제로 해 답사 및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 근·현대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총 수업 시간의 80% 이상을 수강할 경우 박물관 청소년 자원봉사인 ‘청소년기자단’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신청기간 동안 전화(☎440-6739) 또는 이메일(yeina87@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30명을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학교 선생님이 참가 희망 학생들을 일괄 모집해 접수해도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역사 뿐만 아니라 박물관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아이쿱생협가 주관하는 ‘영종도 시민대상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가 24일 영종도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는 공정무역도시 인천을 지역사회에 홍보하고,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정무역운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했다. 그동안 공정무역 캠페인 교육의 일환으로 시민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공정무역이야기를 주로 인천 아이쿱 생협 부평교육장에서 실시했으나 이번에는 영종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를 개최하게 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정무역과 윤리적 소비를 주제로 이론 강의와 함께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공정무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정무역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공정무역 활성화와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 공정무역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고 시민에게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달 ‘2016년 문화가있는 날 참여활성화 간접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900만원의 국비를 유치했다고 24일 인천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가있는 날에 더 많은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문화가있는날사업추진단이 주관한다. 재단은 인천아트플랫폼과 한국근대문학관을 중심으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한국근대문학관에서는 6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에 을 진행한다. ‘책 듣는 밤-독야청청’으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북 칼럼니스트 ‘박사’가 문학관의 특별전시, 소장 자료와 관련된 주제를 정하고 이에 맞춰 서너 권의 책을 선정해 읽는다. 멀티미디어적 요소에 기대지 않고 책을 읽음으로써 가능한 독서의 경험을 충실히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6월 프로그램은 6월 29일(수), 오후 4시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근현대 한국문학, 눈에 보듯 읽다’로 준비됐다. 현재 문학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시-윤정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가 백령·대청(소청도 포함) 지역을 살아있는 지질박물관으로 보전하기 위한 인증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6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청면사무소와 백령면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자 및 지역주민 각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지질공원 인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지질공원 인증 제도와 그 효과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국가지질공원 제도는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다른 자연공원(국·도립공원)과 문화재보호구역과는 달리 별도의 용도지구를 설정하지 않아 지역 주민의 행위 및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없다는 점을 이해시켰다. 또한, 지질공원 제도를 통해 지역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고, 교육·관광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국가지질공원이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공원으로 2012년 1월 자연공원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울릉도·독도, 청송, 부산, 강원 평화지역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실명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약 한 달여간 메탄올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모두 7개소를 「화학물질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난 2월경 경기도 부천과 인천 남동구의 휴대전화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파견직 노동자가 메탄올 중독으로 인한 실명 사고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재발 방지 차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이번 단속은 자칫 관리가 소홀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관할 환경청에 유해화학물질 사용업 허가를 받아 규제·감시를 받고 있는 사업장 외에 일정 규모 미만으로 사용해 단속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허가 면제 사업장을 파악해 집중 단속을 벌였다. 메탄올은 흡입, 피부접촉을 통해 장기간 또는 반복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독성물질로 취급에 각별한 안전 조치가 필요하다. 따라서, 메탄올을 취급하는 경우 국소배기장치를 설치하거나 전면형 송기마스크, 안전장갑 등을 착용하고 작업해야 한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특히 남동공단에 소재한 A업체는 대형 세척조에 메탄올을 투입
(한국방송뉴스(주)) 주민 스스로의 생활 속 문화공간인 생활문화센터가 인천에 두 번째로 문을 연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아트플랫폼내에 조성된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이 오는 6월 2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생활문화센터 조성사업에 선정돼 2억원을 들여 인천아트플랫폼 A동과 H동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A동은 공연, 미술 등 장르 특성이 반영된 공간으로, H동은 인문학, 자료실, 북카페 등의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거점형 생활문화센터로서 각 군·구에서 설립·운영되고 있는 생활문화센터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위해 악기를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다목적 방음연습실과 커뮤티니홀, 북카페, 동아리방 및 공연장 시설과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인천생활문화센터 칠통마당」은 13인의 시민준비위원회(정책, 공간/조직, 프로그램, 네트워크 등 4개 분과)를 구성해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민준비위원회에서는 전체 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생활문화센터의 방향성과 운영철학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시민의 입장에서, 공간을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암 예방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23일 인천시가 밝혔다. 국가 암 등록 통계에 의하면 2012년 우리나라의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319.5명으로 전년도 319.8명보다 0.3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 우리나라의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105명으로 전년도 108.2명보다 3.2명 줄었으며,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인천시의 2012년 암 발생률은 311명으로 전년도 312.7명보다 1.7명 감소했으며, 전국 시·도와 비교해 보더라도 낮은 실정이다. 다만, 암 사망률은 2014년 107.7명으로 전년도 108.7명보다는 1명이 감소했으나 전국 대비 높은 실정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더욱 낮추기 위해 암검진, 암환자 의료비 지원,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5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 수검률을 올해 45%까지 높이고, 암 사망률은 2020년까지 78.7명까지 낮추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주차 규모가 80면 이상인 공공주차장에는 태양광발전설비 설치가 의무화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시행령과 하위 고시인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지원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마련해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행정예고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5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했으며, 주요 뼈대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설치·운영하는 80면 이상의 주차장에 캐노피형(천장에 매달아 늘어뜨리거나 고정하는 유형)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분야에서 선제적인 재생에너지 확대를 추진하고, 이날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캐노피형 태양광이 주차장에 설치된 모습.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25.8.13. (ⓒ뉴스1) 신재생에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보면 의무대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공공기관 설치 의무화 제도와 같으며, 의무대상 주차장은 주차구획 면적이 1000㎡ 이상(일반형 80면 이상)을 대상으로 한다. 아울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여성가족부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와 국회·정부·시민사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용기와 연대로 되찾은 빛, 평화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피해자의 용기 있는 증언이 사회적 연대로 확산되고 기억과 책임의 메시지가 미래세대에게 이어지길 바라는 뜻을 담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진정한 광복'의 의의를 국민과 함께 성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작품도 전시한다.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나눔의집에서 '노란나비-다음 세대의 약속'을 주제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에서 참가자가 고(故) 김학순 할머니의 흉상에 헌화하고 있다. 2024.8.10 (ⓒ뉴스1)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故) 김학순 할머니께서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1991년 8월 14일을 기념하는 날로,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 올해 기념식은 여는 공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대축제이자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인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가 오는 15일 저녁 8시에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많은 국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에 무대가 마련되는 바, 특별히 수평적인 원형의 중앙 무대를 설치해 주권자인 국민이 모여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는 큰 마당으로써 광장의 느낌을 그대로 구현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행사에 국가주요인사와 주한외교단 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체육, 과학기술, 교육, 노동, 여성, 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945년 광복 이후 지난 80년 간 역사를 지키고 발전시킨 주역들과 새로운 성장산업, 과학강국, 문화강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국민, 성실하게 삶을 살아가는 평범한 시민, 아픔과 상처를 극복하고 희망이 되어주는 이웃,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사회를 위해 애쓰는 일꾼 등이 특별 초청돼 자리를 빛내게 된다. 또한 그동안 인터넷 사전 신청을 통해 초청된 국민 3500명도 참석해 국민 누구든지 참여 가능한 열린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가보훈부는 올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건국훈장 독립장 2명, 애국장 13명, 애족장 56명, 건국포장 22명, 대통령표창 218명 등 독립유공자 311명을 포상한다. 보훈부는 지난 1932년 중국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의 피신을 도운 미국인 제랄딘 피치(Geraldine T. Fitch) 여사와 국내,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이끌고 태평양전쟁 기간 미군에 자원입대해 활약한 김술근 선생 등 311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밝혔다. 제랄딘 피치 여사 사진과 피치 부부 묘비.(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미국인 제랄딘 피치 여사는 1932년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윤봉길 의사 의거 이후 일제에 체포될 위기에 있던 김구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왔다. 이후에도 피치 여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한국독립운동을 지지하는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피치 여사와 함께 임시정부 요인의 피신을 도운 남편 조지 애쉬모어 피치 선생도 독립운동 공적을 인정받아 1968년 건국훈장 독립장에 서훈됐다. 평안남도 대동군 출신인 김술근 선생은 1919년 서울에서 연희전문학교 재학 중 파고다공원의 독립선언식에 참석한 뒤 공원 밖으로 진출해 독립만
[한국방송/김근해기자] 2026학년도 대입전형 수시 모집부터 2004학년도~2020학년도 고교 졸업자는 대입지원용 학생부를 대학에 온라인으로 직접 제출할 수 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이같은 기능을 갖춘 고교 졸업자 대상 '대입지원용 학교생활기록부 신청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그동안 대학 입학생 선발을 위해 활용되는 대입전형자료(학생부)는 고교 3학년 학생 및 졸업 후 8년 이내의 졸업생은 소속(출신) 고등학교에서 교육행정정보시스템 '나이스'로 학생부를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공해 왔다. 그러나 고등학교 생성 대상이 아닌 고교 졸업자의 경우에는 개별로 대학에 학생부 출력물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고등학교에서는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들의 대입전형자료도 생성해야 하는 업무 부담 또한 있었다. 서울 모 대학교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자연계열 면접구술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이 고사장으로 입실하고 있다. 2024.11.17 (ⓒ뉴스1) 이번 신청시스템 도입으로 2004학년도 이후 고교 졸업자는 나이스를 통해 본인의 학생부를 직접 온라인으로 생성·검증해 대학에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신청시스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OTT‧FAST(광고형 무료 TV) 등) 산업에 특화된 국제행사인「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을 8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 4일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과 영화의전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Streaming What's Next(스트리밍 산업, 그 다음을 향하다)」를 주제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으며, 국내 OTT, FAST, 콘텐츠, AI 미디어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교류‧협력 등 해외진출과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 「2025 국제 스트리밍 페스티벌」 개요 > • (일시/장소) ’25. 8. 22.(금) ∼ 25.(월) /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영화의 전당 • (운영 프로그램) 글로벌OTT어워즈, 투자유치 쇼케이스, 국제 스트리밍 서밋, K-FAST 광고 비즈니스 밋업, 미디어&브랜드 데이, 시리즈 상영, OST 콘서트 • (주최) 과기정통부, 부산시 / (주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사)코리아국제스트리밍페스티벌 올해 페스티벌은 4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8.12.(화) 박종한 개발협력국장 주재로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의 민관협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제6차 외교부-시민사회 정책대화」*를 개최했다. * 개발협력 분야 시민사회와 주요 현안 협의 및 정책 제언 수렴을 위한 정책간담회로서 연 2회(상·하반기) 정례 개최 중 이번 정책대화에는 개발협력 유관 10개 시민사회 실무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관계자가 참석하여 민관협력 확대를 위한 시민사회의 ODA 수행역량 제고 방안, ODA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정부와 시민사회의 역할 등을 논의하였다. * 기아대책, 고앤두 인터내셔널,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써빙프렌즈, 월드비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컨선월드와이드, 하트-하트재단 인터내셔널, 굿피플인터내셔널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머릿말을 통해 대국민 ODA 인식제고를 위해 정부와 시민사회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25년 제4차 국제개발협력 종합기본계획* 수립 추진 동향, 시민사회의 ODA 사업수행역량 제고를 위한 성과관리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회계 책무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추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