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서울 코 엑스에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기획재정부 주최 ‘2017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인천항만공사(IPA)는 항만공사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해 정부와 IP A의 채용정책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IPA 신입사원이 항만공사 부스에 상주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1 상담을 시행한다. IPA에 따르면,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2010년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8 회째에 이르며,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가장 큰 규모의 공공기 관 채용관련 박람회이다. 금번에는 IPA를 포함해 120여개 주요 공공기관이 참가 하며, 취업준비생, 구직자 등 2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정부와 IPA의 채용정책 홍보에 집중할 것”이라며, “특히, 정부의 주요 채용 정책 중 하나인 ‘합동 채용’과 ‘블라인드 채용’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14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기획재정부 주최로 개최된 ‘공공기관 일자
[한국방송/이태호기자]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정태)이 15일 개최된 ‘2017 제12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주거복지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상(보건복지위원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김두관의원)가 주최하는 행사다.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사회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대한민국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실현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제12회인 올해는 국회 본관 316호 VIP실에서 개최되었다.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집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최근 4년간 약 100억원의 사회공헌 펀딩을 확보하여 주거 취약계층 총 1203가구의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 개보수, 에너지 효율 개선, 주거비 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쳐온 것을 인정받았다. 한편 국내뿐만 아니라 고려인 중앙아시아 강제 이주 80년을 맞아 (사)프렌드아시아와 공동으로 카자흐스탄 고려인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동포들의 건강한 삶과 주거복지 그리고 기술 지원을 통한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2019년까지 추진 중이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최초로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입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관내 12개 기업체와『2017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식』을 지난 15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참가한 기업체는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등 여성근로자들이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에 나설 수 있는 기업문화 구축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KR승강기㈜, 동양로지텍㈜, ㈜바이바이, ㈜서현엘리베이터, 세종기업㈜, ㈜수연라이팅, ㈜알이씨, ㈜예일문화사, ㈜주영유업, ㈜주호레포츠, 지멘스㈜, ㈜풍산알텍에 인턴십, 취업설계사의 동행면접, 맞춤형 취업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환경개선 지원,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김포시장은 기업체간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현 정부에 들어서 최고의 화두인 일자리, 특히 여성 일자리 문제는 육아·가사의 현실적 한계로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데 여기 모인 여성친화 일촌기업들이 모범적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써주시기를 바라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가 12월 13일 고용노동부와『2017년 진로· 취업지원 선도대학 MOU 체결』을 진행하였다. 이는 지난 9월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7년 진로‧취업지원 선도대학에 인천‧경기권역 유일한 대학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 이다. 이번 MOU 체결은 전공기반 진로‧취업지원 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협약으로 2017. 12. 13(수) 서울 쉐라톤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되었으며,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인천대학교(인천‧경기), 숙명여자대학교(서울), 가톨릭관동대학교(강원), 영산대학교(대구‧경상), 전주대학교(광주‧전라), 동의대학교(부산), 제주대학교(제주)가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하였다. 특히,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자체운영을 통해 대학 내 전문성을 확충하여 2016년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 인천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대학으로 평가 되었으며, 인천지역 거점국립대학으로서 2016년부터 고용노동부, 인천광역시와 함께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하여 지역 청년고용거버넌스 구축‧운영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의 역할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삼성전자가 16일 경기도 하남시에 위치한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에서 ‘파워봇·파워건 스타워즈 에디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와 스타워즈 제작사 루카스필름의 협업으로 탄생한 로봇청소기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 은 특수 제작한 커버와 색감을 적용해 영화 캐릭터의 디자인을 살렸으며, 작동할 때마다 캐릭터의 음성과 영화음악이 흘러나와 사용자에게 재미를 준다. 영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개봉 첫 주말에 맞춰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스타워즈 에디션’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의 강력한 흡입력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체험존과 영화 속 캐릭터와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됐으며 즉석 룰렛과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특히 10대의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이 스타워즈 배경 음악에 맞춰 일사불란한 군무를 선보여 영화관을 찾은 스타워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삼성전자 윤구 상무는 “소비자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의 재미 요소와 강력한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삼성 로봇청소기 ‘파워봇 스타워즈 에디션’은 영화 캐릭터를 형상화한 디자인과 재미요소 외에도 △강력한
[경북/김근해기자]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영국 AMRC 그룹이 경북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아시아거점센터를 설립한다. 경북도는 13일 경산 지식산업지구에서 영국 AMRC 그룹, 경산시, 다이텍연구원과 AMRC 아시아거점센터 설립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영국 AMRC 그룹(The Advanced Manufacturing Research Centre)은 2001년 보잉(Boeing)사와 셰필드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연구기관으로 보잉, 롤스로이스, 에어버스 등 세계굴지의 100여개 회원기업이 제품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노벨상 수상자를 5명이나 배출한 세계적인 첨단제조기술 연구소이다. 주요연구 분야로는 첨단소재․자동차․로봇․항공산업 등에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작업과 공정의 최적화, 새로운 제품생산 방법을 제시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경산지역에 건설예정인 AMRC 아시아거점센터는 해외에 건설되는 첫 번째 센터로 첨단제조기술분야 프로젝트 수행과 시험분석평가 등 기업지원과 회원 간의 사업매칭과 연구개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AMRC 아시아거점센터 유치를 위해 양측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14일(목) 대전 KW 컨벤션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력펀드 조성 협약식에는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용범 인천항만공사 건설본부장, 김형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력펀드 조성금액은 10억원이다 이 협력펀드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공사가 각 5억원씩 1:1매칭으로 공동조성되며, 투자기업(공공기관)은 항만내 적용가능한 신제품 및 국산화 개발과제를 발굴․제안하고, 중기부는 이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3차 협력펀드’는 컨테이너 선박 등 대형선박을 위한 고압용 선박전력 육상공급장치(AMP) 국산화를 위한 R&D사업에 우선 쓰여질 예정이다. IPA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력펀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업 생태계 확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자리 창출, 매출확대 등 성과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2013년부터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사업을
[경북/김근해기자] 일자리를 나누기 위한 주 4일 근무제가 경북 공공기관에 이어 전국 최초로 민간기업으로 확대된다.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대외통상교류관에서 경북화장품기업협의체 회원사 22곳과 민간 부문 ‘주 4일제’ 시행을 위한 고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업들은 청년과 여성 근로자 50명을 주 4일 근무제로 새로 채용하게 된다. 일부 기업이 주 4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경우는 있지만 같은 업종의 협의체 차원에서 자치단체와 협약하고 동참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이날 고용협약 체결식에는 김관용 도지사, 경북도의회 도기욱 기획경제위원장, 김호진 경산부시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과 클루앤코 등 경북에 있는 화장품 회사 22곳의 대표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주 4일 근무제 시행으로 50명의 직원들을 채용하는 경북화장품기업협의체 22개 기업을 대표해 대구한의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더나은컴퍼니 김윤희 대표이사가 고용협약서를 김관용 도지사에게 전달했다. 또 연구원 4명을 주 4일제로 채용하는 ㈜제이앤코슈 장유호 대표는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주4일 근무제 시행을 위해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14일 오후 3시 30분 수성의료지구 내에서 권영진 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SW융합기술지원센터」(수성구 알파시티1로 170)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2013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시가 함께 추진한 ‘SW융합기술고도화 기반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됐다. 수성의료지구 내 3만 5천여평에 해당하는 ‘SW융합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SW융합기술지원센터는 총 218억원(국비 65, 시비 153)이 투입돼 4,292㎡ 부지에 연면적 9,305㎡,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는 SW융합기술테스트베드, TTA 대구SW시험센터, 교육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기업 입주실과 지원 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1월 이미 일부 기관이 입주했으며 내년 상반기 중으로 나머지 공간도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센터는 113종 423개의 관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SW품질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의 달성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가 향후 추진할 중요한 역할로는, ▶ 코드 분석․성능 테스트․인터페이스 오류 측정 도구 등 SW테스팅 도구 활용 지원 ▶ SW품
[한국방송/최승순기자]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에게 우수한 중소·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청년들의 희망요건을 반영하여 내년도 청년친화강소기업 1106곳을 선정, 발표했다. 이들 기업은 임금 분야, 일·생활균형 분야, 고용안정 분야에서 각 700곳이 선정됐으며, 중복 선정된 기업의 수를 제외하면 최종 1106곳 이다. 청년친화강소기업은 지난 2016년부터 청년들의 선호에 맞는 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번은 두 번째 선정이다. 2016~2017년 청년친화강소기업과 달라진 점은 청년들은 기업 선택 시 임금 외에 다양한 기준을 고려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선정 분야를 다양화한 점이다. 지난 5∼6월청년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들은 중소기업 취업 시 높은 임금(22.3%) 외에도 고용안정성(14.5%), 근로시간(12.1%)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연구용역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거쳐 선정기준을 확정해 기업으로부터 신청을 받았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3가지 분야의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내년 청년친화강소기업 중 ‘임금 우수기업‘은 1년차 임금,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와 창원시,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도내 대학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경남 로봇산업 발전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4일 오후 4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로봇랜드 현장에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안상수 창원시장, 강철구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16개 대학과 ‘지역 로봇산업 발전과 로봇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례적인 업무협약과는 달리 지역 현안 문제를 놓고 대규모 MOU를 체결하는 것으로, 경남의 로봇산업을 본격 발전시키겠다는 관계기관과 지역대학의 강한 의지가 반영되었다. 협약 내용은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로봇콘텐츠 공동개발과 로봇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적극 참여 ▲경남 마산로봇랜드의 R&D 센터에 대학연구소 등 로봇관련 사업 추진 및 조직설치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인력 양성 사업 ▲2019 FIRA 로보월드컵대회 적극 참여와 협력 방안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앞으로 경남의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중장기 대책과 발전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로봇랜드가 중심이 되어 경남지역대학의 인재를 활용하여 로봇기술개발과 경남로
[경북/김근해기자] 지난달 11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개막 이후 23일 동안 베트남 호찌민은 우리나라와 경상북도, 그리고 경주문화의 숨결로 가득했다.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힘입어 플라잉을 비롯한 공연과 함께 ‘한-베 영화제’, 한복과 한식 등 전통문화체험 등이 인기를 끌며 38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엑스포를 즐겼다. 또 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미래투자와 장기적인 접근을 위한 근거로 삼기위해 중부지역발전연구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행사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엑스포 행사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14점,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의지는 4.12점, 한국 또는 경주방문 의사는 4.03점으로 조사됐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컸다. 엑스포 개최에 따라 경북도에 미치는 생산유발효과는 총 4866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1919억, 취업유발 효과는 6923명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기존의 문화엑스포와는 차별화된 부분으로 베트남을 비롯한 ASEAN 국가들과의 경제적 교류확대라는 문재인 정부의 ‘신남방정책’ 구상과도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모범적인 협업사례로 기록될 만 하다. 현지인들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물가·환율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올해 상반기 케이-푸드 플러스(K-Food+) 수출액(잠정)과 농식품(K-Food)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상반기 K-Food+ 수출액(잠정)이 지난해보다 7.1% 증가한 66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4일 이같이 밝혔다. K-Food+는 농식품(신선 및 가공식품), 농산업(스마트팜·농기자재·동물약품 등)을 종합한 것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중구 롯데마트에 진열된 PB라면.(사진=연합뉴스) 아울러, K-Food는 51억 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늘었으며, 수출 증가율이 가장 높은 권역은 북미(24.3%↑), 유럽연합(EU+영국, 23.9%↑), 걸프협력회의(GCC, 17.8%↑), 독립국가연합(CIS+몽골, 9.0%↑) 순이었다. 분기별 수출액 증가율은 1분기(1~3월) 9.8%, 2분기(4~6월) 7.7%였으며 주력시장인 미국, 중국, 일본은 24분기 수출 증가율이 1분기보다도 높았다.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보인 가공식품 중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율이 큰 상위 품목은 라면 7억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안내 사이트로 위장해 이용자를 유료 서비스에 가입시키는 사례가 잇달아 발생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4일 네이버 등 검색창에 민생회복지원금을 검색하면 관련 안내 등의 제목으로 게시된 블로그 글이 상단에 올라와 이를 확인할 경우 유료 부가서비스 가입으로 연결된다며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유료부가서비스 가입화면 이동(이미지=방통위 제공) 민생회복지원금 바로 안내, 전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안내 등의 블로그 글을 확인하면 신청하기 및 지금 신청하기 등의 문구가 나오는데, 이를 누르면 지원금과는 무관한 여가생활 안심보호서비스, 휴대전화 가족보호서비스 등의 유료서비스 가입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과정에서 휴대전화 번호와 인증번호 입력을 요구해 이용자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민생회복 지원금 신청을 위한 '본인확인 절차'로 오인할 수 있다. 방통위는 이러한 기만적 광고 행태가 이용자를 모집하기 위해 약정 조건과 서비스 내용 등에 관한 중요사항을 거짓 또는 과장해 설명하는 것으로,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에 따른 금지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방통위는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광고 게시 업체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100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중앙정부에서 300개 과제에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88조 5000억 원, 지방정부는 6741개 자체사업에 14.1% 증가한 12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직결과제 예산은 지난해보다 3조 3000억 원 증가한 28조 6000억 원으로 저출산 대응 직접사업에 집중하고, 성과 기반 정책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뉴스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4일 제1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23조에 따라 수립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마지막 연도 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제4차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출생 추세반전 대책 등 지난해 발표한 주요 정책들을 반영해 과제별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담았다. 중앙정부 시행계획은 300개 과제에 전체 예산은 88조 50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5조 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어린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4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또, 관계 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 설치 사각지대 아파트들과 야간 방임 아동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검토돼야 한다면서 국무조정실장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일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심야에 불이 나 부모 없이 집에 남겨져 있던 8세, 6세 자매 2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 새벽에도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10세, 7세 자매가 숨졌다. 어린이 2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6층 화재 현장에서 3일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선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