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한규기자] 서울특별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지난달 28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이하 서울시 교육연수원)과 연수원 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 교육연수원 이종배 원장과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은애 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교직원들의 사회적경제 인식 제고 및 사회적경제 관련 연수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교육연수원은 교직원 교육 훈련 과정에 사회적경제 교과목을 편성하고 교육 과정 운영에 사회적경제 기업의 참여를 활성화하며,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표준 교육 과정 등 콘텐츠와 전문 강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교육연수원은 2017년 ‘신규 공무원 공직 적응 과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사회적기업 ‘하늘에’의 뮤지컬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여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서울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 대상 공공 구매 설명회 및 찾아가는 공공 구매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교육청 및 각급 학교의 공공 구매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종배 원장은 “서울시 교육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KT(회장 황창규)가 국토교통부로부터 45인승 대형버스의 자율주행운행 허가를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통해 KT의 대형 자율주행버스는 자동차 전용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모두 운행할 수 있다. KT는 이미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25인승 자율주행버스의 일반도로 운행 허가를 받은 바 있는데 이번에 45인승 대형버스의 도심지역 자율주행 허가까지 취득한 것이다. 이로써 KT는 먼저 자율주행 도입이 예상되는 대중교통 분야 운행시험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도심지역에 구축될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이하 C-ITS: 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KT의 대형 자율주행 버스는 차체 길이가 12m, 차량폭이 2.5m에 달하는 45인승 차량이다. 일반도로의 최소 차선 폭인 3m를 유지하면서 대형버스를 운행하기 위해서는 좌우로 한 뼘(약 25cm) 내에서의 정교한 제어가 필요하다. KT는 소형버스에 비해 더욱 커진 대형버스의 완벽한 운행 제어를 위해 5G와 LTE 네트워크 기반 V2X(Vehicle-to-eve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삼성전자가 CES 2018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 저해상도 영상을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85형 8K QLED TV를 공개한다.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수백만 가지의 영상 장면을 미리 학습하고 유형별로 분석해 저화질 영상을 고화질로 변환하기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만들어 졌다.우선 TV에 저화질 영상이 입력되면 TV스스로 밝기·블랙·번짐 등을 보정해 주는 최적의 필터를 찾아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해준다.삼성의 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입력 영상과 출력 영상을 비교해 고화질 영상으로 변환 시 발생하는 계조(Gradation, 명암의 자연스러운 표현) 손실 없는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AI 기반으로 각 장면을 화질 특징에 따라 분류해 원작자가 의도한 세밀한 차이를 살릴 수 있도록 영역별로 명암비·선명도 등을 조정해 준다. 예를 들어 글씨 테두리에 번짐이 있다면 글씨가 있는 영역을 중심으로 또렷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어해 준다.AI 고화질 변환 기술은 TV의 음향 역시 사용자가 별도의 기능 설정을 하지 않아도 영상 특성에 맞춰 자동으로 최적화해 준다.스포츠 경기에서는 현장
[대구/김진희기자] 국내 대표 임플란트 제조 기업인 (주)메가젠임플란트가 대구 성서5차산업단지에 자동화 공장 및 연구소를 완공함에 따라 1월 5일 오전 11시 30분 신설 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플란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구시와 ㈜메가젠임플란트는 2014년 8월 성서5차산업단지에 치과용 임플란트 첨단 제조공장 신규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15년 12월 11,435㎡부지에 21,867㎡규모의 공장건물을 착공해 2017년 10월 완공한 후 그동안 제조설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1월 5일 준공식을 갖는다. 이번 (주)메가젠임플란트의 대구 자동화공장 및 연구소 건립은 기존 경산 공장부지의 한계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시설의 완전한 자동화를 적용하지 못했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 공장에서는 100% 최첨단 자동화 라인을 구축하여 1월 중 본격적인 증편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현재 보다 4배 이상 규모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2002년에 설립된 (주)메가젠임플란트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하여 2016년에는 ‘3천만불 수출의탑’ 수상과 함께 매출액 695억원을 달성했으며, 2017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2018학년도 중소기업 계약학과 편입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구대학교는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의 협약을 통해서 국비 지원형 중소기업 계약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대구대학교 IT융합학과가 중소기업 재직자 대상 편입생을모집한다. (사진은 대구대학교 정보통신대학)중소기업 계약학과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학, 기업 3자 간 공동 계약에 의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 요구 사항을 반영하고 대학의 우수한 인력과 시설을 활용하여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수행한 후 정규 대학 학위를 수여하는 학과다. 기업에서는 고급 인재를 육성하여 해당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고 교육을 받는 재직자들은 직장을 다니면서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는 선취업, 후진학을 대표하는 교육 모델이다. 현재 대구대학교 IT융합학과는 IT 융합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학 협력을 통한 수요 지향형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컴퓨터, 기계, 산업경영 등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다양한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직자의 기업 근무 환경을 고려하여 주중이나 야간 수업 없이 토요일 출석 수업과 온라인 교육만으로 학위 과정을
[인천/이광일기자] 유정복인천시장이1월4일부터6일까지2박3일간제갈원영시의회의장등지역정계및경제단체주요인사들과함께북방경제협력비즈니스외교를위해중국동북지역창춘시와하얼빈시를방문한다.방문단은첫날인4일에동북3성국가프로젝트의핵심수혜지역이자환발해경제권의중심지인창춘시를방문하여양시의우호협력관계공식화방안을협의한다.다음날5일에는하얼빈시를방문「우호교류강화비망록」을체결과제34회빙설제개막식에참석할예정이다.유정복시장의이번출장은사드갈등이해빙되는시기에인천시가기존에중국동북지역도시들과쌓아온교류협력관계를한층두텁게함으로서인천지역의경제·산업분야에힘을불어넣어주기위한세일즈외교의성격이다.유정복시장은2014년시장취임이후지속적으로중국과의교류협력중요성을역설해왔다.올해사드배치로인한한중간극심한긴장과갈등관계속에서도지난3월중국에서개최된보아오포럼에한국정·관계인사로는유일하게초청받아참가한바있다.또한지난해10월중국지방도시들의민·관·학·산인사들330여명이참석한인차이나포럼을개최하는등대중국관계유지에공을들여왔다.정부도지난8월대통령소속의<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설치하고,동북아시아를포함한유라시아지역국가와의연계성을강화하여우리경제의미래성장동력을창출하면서남·북한통일기반을구축하고자하는국가정책을천명한바있다.북방경제협력의주요산업분야는교통·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전제국, 이하 ‘방사청’)은 신규·중소 방산기업의 실무자들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원가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을 위한 방산물자 원가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방위사업 원가 업무는 회계적인 지식과 원가 및 계약제도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요구되는 분야로 관련 법규 체계 또한 매우 복잡하다. 이로 인해 원가 전담 부서나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가 곤란한 신규·중소기업의 경우 업무 처리에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방사청은 원활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안내책자 제작에 앞서 중소 방산기업의 원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각종 요구사항을 반영해 방산원가 업무의 전반적 이해와 비목별 다양한 계산사례, 원가 심사사례 및 관련 규정 등을 수록하였다. 방사청 손형찬(일반직고위공무원) 계약관리본부장은 “이번에 발간한 ‘중소기업을 위한 방산물자 원가관리 안내서’가 기업의 방위사업 원가 실무업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수한 능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국방 조달에 쉽게 진출하여 국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는 오는 1월 5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융합한 산업이다. 기업 대상 비즈니스 관광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일자리 창출 효과 등 부가가치가 큰 산업으로 꼽힌다. 이와 관련해 토론회 날 한교남 피디엠코리아 소장이 발제자로 나와 ‘성남시 전시컨벤션 시설건설계획 및 추진경과’를, 권유홍 한림국제대학원 컨벤션이벤트경영학과 교수가 ‘성남시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제언’을 각각 주제 발표한다. 이어 곽덕훈 시공미디어 부회장(전 EBS 사장)을 좌장으로 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토론자로 김갑수 한국관광공사 MICE 실장, 박희승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전시지원팀장,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위원, 강동한 경기관광공사 MICE뷰로 단장이 나온다. 참석 시민들과도 의견을 개진해 쌍방향 토론을 벌인다. 앞서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1 일원 백현지구 20만6350㎡ 시유지에 마이스 산업단지를 조성하려고 사업 타당성 조사(20
[인천/이광일기자] 무술년새해를맞아인천국제공항에서2018년새해첫여객을환영하는행사가진행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정일영)와대한항공은1일새벽베이징발KE854편으로인천공항에도착한훼이첸씨(HuiChen,중국국적,여)를새해첫여객으로맞아특별한환영행사를가졌다. 행운의주인공으로선정된훼이첸씨에게는공사에서준비한기념패와함께대한항공에서왕복항공권을포함한푸짐한선물을증정했다. 인천공항공사관계자는“2018년은제2여객터미널그랜드오픈과함께인천공항이새로운역사를시작할한해인만큼오늘그시작을새해첫여객과함께맞이하는뜻깊은시간을마련했다”고밝혔다. 인천공항은이달18일제2여객터미널개장을앞두고있으며,제2여객터미널에서는대한항공,델타항공,에어프랑스와KLM네덜란드항공4개항공사가운항할예정이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29일 '17년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 사업실적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기업으로는 ㈜인천항공동물류, 희창씨앤에프㈜, 인천콜드프라자㈜, ㈜ 디에스코퍼레이션, ㈜케이원임산이 선정되었다. 평가는 인천항 1종 항만배후단지에 입주하여 3년 이상 영업한 기업을 대상으 로 이루어졌으며 총16개 입주기업에 대해 화물, 고용, 매출액 실적을 평가하였 다. 평가결과 선정된 우수기업에게는 내년 초 인센티브(온누리상품권, 총 1,800만)가 제공될 예정이다. 금번 평가는 인천항에서는 최초로 실시된 배후단지 입주기업 사업실적 평가 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사업동기를 강화하고 성과를 공유하 는 것이 그 취지였다. IPA 조충현 물류단지팀장은 “금년 최초로 실시한 평가 인점을 감안하여 향 후 제도상 문제점 및 개선사항 발굴·개선을 통해 입주기업 경쟁력 제고 및 배후단지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영세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덜고자 정부에서 시행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에 대한 홍보 및 오프라인 신청․접수의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김포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단’을 구성했으며, 13개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전담인력 지정 및 접수창구를 설치해 일자리 안정자금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아울러 지역 소상공인, 영세기업 대상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대상은 월 보수 190만원 미만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하고, 최저임금 준수, 고용보험에 가입한 30인 미만 근로자 고용 사업주다. 지원금액은 근로자 1인당 월 13만원이며, 과세소득 5억 초과, 임금체불 명단 공개 사업주, 국가 등 공공기관, 인건비를 재정으로 지원 받고 있는 사업주는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2018년 1월 2일부터 일자리 안정자금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며, 5인 미만 사업장은 사회보험 3공단, 고용센터, 주민센터를 통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 및 영세기업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성남/최동민기자] 조성된 지 43년 된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의 성남일반산업단지(성남하이테크밸리)가 재정비 사업을 통해 오는 2025년 첨단산업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성남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지구 지정 및 재생계획’에 관한 내용을 12월 26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공람 공고했다. 시는 성남일반산업단지(1974년 준공)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개선과 민간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전체 151만㎡ 면적을 재생사업 단지로 지정해 관련 사업을 편다. 국비 10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12억원 등 모두 2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이곳의 부족한 주차장, 공원, 보도 등의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 내 미래형산업지구에는 IT 기반 융합산업을, 특화산업지구에는 지역기반 제조업을, 전략산업지구에는 메디바이오 산업 관련 업종을 유치해 첨단화한다. 이를 위해 성남일반산업단지 내 공공시설용지(33만㎡) 외에 산업시설용지(116만㎡)와 지원시설용지(2만㎡)의 일부를 오는 2019년 복합용지로 지정해 민간 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34개소가 들어선 성남일반산업단지는 2016년 12월 기준 3166개 업체에 4만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