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생산․공급시설 청소를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오는 26일까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과 시천․단성 정수장의 정수처리 공정인 혼화지와 침전지, 여과지․정수지, 가압장 및 배수지 등 시설 전반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침전지의 경우 내부의 물을 완전히 비우고 수돗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부 벽면 물때와 침전 슬러지를 고압세척기 등을 활용해 제거할 계획이다. 침전지는 정수 공정 중 물의 불순물을 가라앉게 만드는 옥외 시설물이다. 특히 청소 시 밸브 파손, 슬러지 수집기 와이어로프 이탈 여부 등의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즉시 보수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산청군은 산청․생초 통합정수장(5500㎥/일)과 시천정수장(1500㎥/일), 단성정수장(4400㎥/일)에서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상수도시설 청소를 비롯해 정기적으로 침전지와 여과지 청소 등 수도시설의 위생 조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최고 품질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부천대 식품영양과 강현주 교수)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영양·위생·체육 결합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를 진행한다.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균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는 관내 어린이집 8개 기관 134명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신체검사(신장, 몸무게, 체지방량, 근육량, 기초대사량) 및 기본운동능력(근지구력, 순발력, 유연성, 평형성)측정, 영양 및 위생교육, 체육활동 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된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2019년 건강쑥쑥! 운동콩콩! 팀플레이’는 총 5회로, ▲1회차 ‘당! 너를 알려줘&건강한 당을 골라라!’ 건강교육 및 ‘당 주사위를 던져라!’ 체육교육, ▲2회차 ‘싱겁게 먹어요!&슝슝! 나트륨을 넘겨라!’ 건강교육 및 ‘나트륨 피하기!’ 체육교육 ▲3회차 ‘쉿! 지방의 비밀이야기!&굴려! 굴려! 지방 굴리기!’ 건강교육 및 ‘지방에서 탈출하자!’ 체육교육 ▲4회차 ‘자연의 선물, 채소·과일·우유!&나를 맞춰봐!’ 건강교육 및 ‘영양
[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8년 기준으로 전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389명을 넘어섰으며, 치매 환자 추정 수가 약 75만 명이다. 노인 10명 중한 명이 치매 환자일 정도로 치매는 심각한 질환이다. 국가는 전국 시, 군, 구 252개 보건소에 치매안심센터를 설치,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의 1:1 맞춤형 상담, 검진,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있다. 무슨 병이든 질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매의 위엄요인을 줄이기 위해 치매예방수칙인 3권(운동, 식사, 독서), 3금(절주, 금연, 뇌손상 예방), 3행(건강검진, 소통, 치매 조기 발견)을 실천하도록 한다. 또한 운동은 뇌혈류를 개선시켜 뇌세포의 활동을 촉진시키고 뇌세포의 위축을 막음으로써 뇌 위축과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주므로꾸준히 규칙적으로 하도록 한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치매 예방 운동법을 1회, 2회로 나누어 알아보자. ◆ 관련 기사 : 치매예방수칙 3·3·3을 아시나요? < 자료제공=중앙치매센터>
[한국방송/임재성기자]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젊었을 때보다 기억력이 저하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치매에서의 기억력 저하는 이러한 정상적인 변화와는 다르다. 치매는 나이가 들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결과가 아니라 정상이었던 사람이 사고능력의 감퇴로 일상적 활동을 완전히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정도로 악화된 상태를 말한다. 치매의 인지기능 증상과 정신행동증상 등을 두루 포함해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10가지’를 알아본다. 하지만 이 증상이 모두 있어야 치매인 것은 아니며, 이 증상이 없어도 치매일 수 있다. 치매의 증상은 개인차가 있고, 원인과 경과, 주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치매의 진단은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확인하도록 한다. 1.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최근 일에 대한 기억력 상실이 있다. 가끔 세부사항을 잊는 것,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의 이름이나 전화번호가 기억이 나지 않거나 약속을 깜빡 잊는 것은 정상입니다. 치매 환자는 정상인과는 달리 잊어버리는 횟수가 증가되고, 시간이 흘러도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2. 익숙한 일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예전에는 익숙하게 잘 하던 일을 처리하지 못하게 되는 변화는 치매의 증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는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희공원 치유의 숲’은 소나무, 메타세콰이어, 자작나무,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숲길과 주변 논습 지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잘 보존된 1.6㎞ 숲길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에서 치유 받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이 프로그램은 4월 2일~10월 31일까지 연희공원 치유 숲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토요 일, 매일 10시~12시, 14시~16시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숲길걷기, 맨발걷기, 오감체험, 명상, 숲 놀이, 아로마 손맛사지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활동을 통해 정신적육체 적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모집인원은 각 반별 15명이며 요일별 참여대상에 따라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는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온라인예약 시스템과 연동된 네이버 예약 파 트너 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희공원 산림치유센타(☏440-658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계양공원사업소장(서치선)은 "연희공원의 다양한 산림환경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3월 30일 ‘걷자! 시흥!’ 이라는 슬로건하에 갯골생태공원 흔들전망대 앞 잔디광장에서 ‘걷자 시흥 갯골데이’를 개최했다. ‘걷자 시흥 갯골데이’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시민이 함께 모여 걷고 건강홍보관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장이다. 시민 걷기지도자들이 중심이 돼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해 의미를 더한다. 보건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약자 및 영유아를 위한 코스(2.4km)와 걷기완주에 도전하고자 하는 건강한 시민을 위한 코스(7km)로 진행돼 참석한 많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걷자 시흥 갯골데이’의 개막무대에서는 보건소 홍보영상, 걷기교실 활동 영상을 상영했고 혈압·혈당 및 체지방 검사를 위한 건강홍보관과 아이들을 위한 구강교육관인 엠버 버스도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나의 건강을 되돌아볼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걷자 시흥 갯골데이’는 지역주민의 걷기실천 기회를 확대하고자, 3월~11월(7,8월 제외)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전접수 또는 현장접수를 하면 된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한 달에 한 번 모든 시민이 한자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은 2일부터 3일간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방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민원담당 공무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적으로 유명한‘동의보감촌 힐링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할 예정이다. ‘힐링’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힐링 아카데미는 한방한의학 체험, 지리산 둘레길 숲 해설 트래킹, 남사예담촌 투어, 산청 약초시장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민원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청군에서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직무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산청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상담센터도 운영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힐링 프로그램 및 심리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민원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는 재충전의 기회를, 군민에게는 보다 나은 군민 행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양복순기자] 정부가 치매국가책임제 확대를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연내 모두 개소하고 치매 전문 요양보호사를 앞으로 4년간 10만여명 더 늘린다. 또한 모든 독거노인에게 치매 검진을 실시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은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 중원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올해 제3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치매국가책임제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계획을 논의했다. 치매 국가책임제란 국가가 치매 예방부터 조기 검진, 치료, 돌봄 등을 책임지는 제도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뇌 건강 체험박물관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17년 9월 발표한 치매국가책임제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장기요양서비스 확대 등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20개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년 6개월간 착실히 추진 중이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전국 256개 모든 치매안심센터가 서비스를 완벽히 제공할 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이 정신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연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27일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엔청복지관은 산청군보건의료원에서 2019년도 제1차 외부솔루션회의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맞춤형 연합사례회의를 열었다. 산청군, 산청군보건의료원,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청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전문분야별 의견을 수렴해 해결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산엔청복지관에서 관리중인 정신질환자와 지역장애인을 중심으로 선정 예정이다.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맞춤형 연합사례회의를 가져 복합적인 문제를 지닌 사례관리대상자에게 보다 면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3월부터 보건소를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포함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지원 서비스로 신체적으로 불편하거나 교통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보건소로 이동함으로써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건강 상담, 치매선별검사 및 인바디, 스트레스 측정, 100세 건강 교육관 관람 및 건강사랑방 이용, 건강강좌, 노인 신체활동 체조 및 웃음치료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마을이장에게 신청하면 되고 ◇3월 29일 역리 마을회관 ◇4월 2일 산성주공아파트 노인정 ◇4월 5일 만사리 마을회관 ◇4월 9일 신리 오생이 경로당 ◇4월 12일 수촌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보건소 접근성이 떨어져 보건소 이용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의 보건소 이용을 용이하게 하고자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는 6월까지 운영되며 농한기인 하반기에는 마을회관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 23일 오전에 목감동 다니 생활체육관에서 개소식을 열고 활기찬 도약을 알렸다. 목감동 다니 생활체육관은 목감택지지구 다니 체육공원내에 연면적 987㎡의 규모(지하 1층, 지상 2층)로 지어졌다. 총 사업비는 19억여 원가량으로, 주민밀착 동네형 생활체육시설 건립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10월 준공됐고 이 날 공공스포츠클럽 개소식과 더불어 개관식을 가졌다. 이 날 개소식에는 임병택 시장, 함진규 국회의원, 안광률·장대석 경기도의원, 시흥시의회 송미희 자치행정위원장과 성훈창·이복희·안돈의·이금재·홍헌영 의원, 목감동 지역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 목감동의 인피니티 치어리딩 팀의 식전공연, 개식선언, 국민의례와 공공스포츠클럽 경과보고, 내빈 축사 등이 이어졌다. 임병택 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개소식 행사에는 두 가지의 의미가 담겨 있다. 목감동 다니 생활체육관 개관을 축하하는 것과 공공스포츠클럽의 출발을 알린다는 것”이라며 “다니 생활체육관이 목감동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좋은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다른 내빈들 역시 “모든 지역주
[경남/허정태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야외활동 제약으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도내 관리대상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과 노인요양시설 82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환경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관리법」상 관리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시군에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거나, 자가측정을 통해서 관리되고 있으나, 관리대상 미만 시설의 경우 별도의 관리대책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도 자체예산으로 ‘실내공기질관리법’ 상 관리대상 미만*인 430㎡미만의 어린이집과 1,000㎡미만의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컨설팅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 2018년 12월 말 기준 총 2,720개소(어린이집 2,600개소, 노인요양시설 120개소 올해는 어린이집 768개소, 노인요양시설 52개소를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실내공기질 관리전문업체 직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상황에 맞게 실내공기질 측정 및 진단을 진행한다. 미세먼지(PM-10,PM-2.5),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총휘발성유기화합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K-농정의 연속성을 지켜나가고 새 정부 농정 국정과제의 동력 추진 확보를 위한 소통 협의체가 출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에서는 케이-농정 협의체 공동대표와 위원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농정 협의체 구성과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 장관과 위원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9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에 참석하여 류진호 공동대표 등 분과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할 과제를 발굴·논의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케이-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유아·초등생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학습지' 사업자들의 과도한 중도해지 위약금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스마트 학습지 2개 사업자에 대해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스마트 학습지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 선호 현상과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이용자 불만 및 피해 사례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방통위는 올 1월부터 '스마트 학습지' 시장에 대한 실태점검을 벌여 일부 서비스의 경우 중도해지 시 학습기기에 대한 잔여 비용과 함께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한 위약금까지 추가로 부과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한 중학교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뉴스1) 특히, 멤버십 해지금과 약정 할인 반환금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용 기간이 늘어날수록 누적되는 구조로 설계돼 약정기간 후반부에는 이러한 위약금이 과도해져 사실상 해지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는 콘텐츠 이용 요금에 대해 중도해지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는 다른 학습지 사업자나 이용 초반 위약금이 늘어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는 위성항법장치(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제 훈련에 돌입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을지연습 기간 중 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GPS 전파혼신은 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해 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을 방해하는 것으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와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송파구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종합관제센터에서 열린 '2025 GPS 전파혼신 위기대응 실제훈련' 에서 당부말을 하고 있다.(사진=과기정통부 제공) 이 훈련은 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 이동통신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20일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주요 정체 구간과 전통시장 등 전국 246개 구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실제 출동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올해 을지연습과 민방위훈련을 연계해 오는 20일 오후 2시 전국 각지에서 일제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서울 중구 명동 차없는거리 및 일대 골목에서 소방차들이 출동로 확보 훈련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때 가족과 이웃의 생명·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 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도착은 매우 중요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운전자와 보행자의 적극 동참이 필수다. 이번 훈련은 교통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 또는 전통시장과 같이 소방차 통행이 곤란한 지역 등을 골라 전국 246개 구간에서 민방위훈련 공습경보 발령 때 20분 동안 각본 없이 실제 출동 훈련으로 진행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긴급출동 ▲경광등·사이렌 취명 ▲일반 국민 소방차 탑승 운행 체험 등이다. 한편, 소방청은 소방차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도 추진해 TV·옥외전광판, 사회관계망(SNS)에 긴급차량 길 터주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는 ’25년 을지연습 기간(8.18~21) 중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대응태세를 공고히 다지기 위해 8월 19일 오후 2시 실제상황을 상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위치 정보 체계(GPS)가 수신하는 신호보다 높은 세기로 위치 정보 체계(GPS) 주파수 대역에서 방해전파를 송출하여 위치 정보 체계(GPS) 신호활용 서비스의 정상적 이용 방해. 전파혼신시 육․해․공 교통 위치정보, 통신․전력․금융 분야 시간정보 수신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음 이 훈련은 위치 정보 체계(GPS) 전파혼신 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民·官·軍)의 유기적인 협력·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주관부처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국토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육상의 고정된 위치에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던 예년의 훈련상황과 달리, 해상에서 이동하면서 전파혼신을 시도하는 상황을 상정하여 다양한 공격방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북한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방류로 인해 우리 환경이 오염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상 없음을 확인한 데 이어, 지난 8월 초 7개 주요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우라늄과 중금속 5종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이상 없음’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 정부는 평산 우라늄공장 폐수 의혹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감안하여 당분간 월례 정기감시 시스템을 유지하기로 결정(2025.7.18.) 또한, 정부 합동 실태조사와는 별도로 인천광역시에서도 강화 해역을 포함한 인천 전 해역에 대해 우라늄 특별 정밀조사를 실시(7.23~8.2)한 결과, 모든 조사 지점(11개)에서 ‘이상 없음’으로 확인하였습니다. 참고로 정기모니터링에서는 예성강 하류와 가장 인접한 강화지역의 3개 정점을 포함하여 7개 정점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우라늄 정련시설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사대상 핵종에서 방사성세슘을 제외하였습니다. ※ 우라늄 정련시설에서 라듐, 폴로늄 등의 딸핵종도 발생할 수 있으나, 물에 대한 용존성이 낮거나 입자성 물질에 잘 흡착되는 성질 등으로 인해 우리 환경까지 확산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조사대상에서 제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법무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체류기간이 지난 동포가 다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부여하는 동포 특별 합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법화 조치는 과거 일제 강점기에 빼앗겼던 주권과 민족 정체성을 되찾은 광복의 의미를 이민정책적 차원에서 재조명해 고국에서 타국으로 강제 징용·이주 되었던 우리 민족을 다시 포용해 국민과 통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국에서 가족, 친척과 함께 정착하고자 하나 단순 체류기간 경과 등으로 불안정한 삶을 이어온 동포와 그의 가족은 이번 특별 조치 기간에 심사를 거쳐 합법적인 체류자격을 다시 받을 수 있다.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대한민국 국적증서 수여식에서 이진수 법무부 차관과 이여송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2025.8.12. (ⓒ연합뉴스) 대상은 지난 18일 이전 체류기간이 지난 외국국적 동포와 그의 가족이며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번 특별 합법화로 체류 허가를 받은 동포가 국내에서 90일을 초과해 장기 체류하는 경우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