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환경부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정읍시 내장산국립공원 단풍생태공원(네이처센터 일원)에서 '제2회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을 여행주간(10월 24일~11월 6일)'에 한 주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부에서 지정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 생태관광 운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존 관광과는 다른 생태관광의 특성을 널리 알려, 관광의 패러다임을 점진적으로 변화·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제주 동백동산 선흘1리 마을, 인제 생태마을, 고창 용계마을, 영산도 명품마을 등 환경부 지정 20개 생태관광지역과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생태원, 전북 1시·군 1생태관광지 등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행사를 진행하는 약 50여개의 홍보부스와 생태관광지역의 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선보인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미래를 위한 약속, 생태관광!'이라는 주제로,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여행이라는 생태관광의 취지를 살려,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행사 첫날인 10월 15일에는 초등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사생대회'와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사생대회는 9월 28일부터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독도에서 국내 미기록 생물 3종과 독도 미기록종 124종 등 총 594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생태원은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우리나라 특정도서 제1호인 독도에서 ‘생태계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생물종을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독도 생태계 정밀조사는 환경부의 ‘제2차 특정도서보전기본계획(2015~2024년)’에 따라 독도 생태계를 5년 단위로 정밀 진단하는 조사다. 4계절 동안 지형, 식생, 식물상, 조류, 곤충, 포유류, 균류, 해안무척추동물, 해조류 분야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독도 생물종 594종은 식물(선태식물 포함) 62종, 조류 70종(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 포함), 포유류 1종, 곤충 35종, 해양무척추동물 191종, 해조류 230종, 균류 5종이다. 국내 미기록종 해양무척추동물 한손옆새우류(Paranamixis sp).국내 미기록종 3종은 해양무척추동물로 한손옆새우류(Paranamixis sp.), 곧은손참옆새우류(Peramphithoe sp.), 민수염참옆새우류(Sunamphitoe sp.)이다. 독도 미기록종 124종은 수지상균근균 5종, 해조류 64종, 해양무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3차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가 현재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5년간 진행된다고 22일 밝혔다.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는 200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백두대간 701km를 5개 구간으로 나누어 연차별로 진행되고 있다. 조사항목은 산림생물자원, 산림이용 실태, 산림휴양·자연경관 실태 등이다. 조사결과는 5년 단위로 국민에게 공개되고 백두대간 보전 정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제3차 조사가 지난 4월 착수되어 한국임학회 소속 연구원 36명이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도 고성에서 양양까지 설악산 권역 117km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산림청은 기존 조사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조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오는 23일 공주대 예산캠퍼스에서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에서 제시된 보완 의견 등을 반영해 12월까지 1차 년도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백두대간은 상징성과 역사성, 생태적 가치 때문에 국민 관심이 높다."라며 "특히, 세계적으로 보호지역 관리에서의 과학정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백두대간 자원실태조사가 제대로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이 세계자연보전연맹 종보전위원회 한국식물전문가그룹(회장 김용식, 평가책임자 장진성)과 공동으로 한반도 중심으로 자생하는 특산식물 33종을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한반도에서만 자라는 고유식물을 뜻한다.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개체수가 적거나 미세한 환경요인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우선적으로 보전되어야 할 종이다. 우리나라의 특산식물은 총 328종이 지정되어 있다. 세계자연보전연맹은 전 세계의 자원 및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보호 관련 국제기구이다. 「적색목록」은 지구 생물종의 멸종위기 상황을 평가하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보고서로서, 생물 종 멸종에 관한 전 지구적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는 전 지구 생물의 약 73,600여 종이 등재되어 있으며, 이 중 식물은 19,374종이다.한꺼번에 33종을 「적색목록」에 등재하는 쾌거를 이룸으로써 우리 고유의 유전자원인 한반도 특산식물에 대해 지구 차원의 관심과 보전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국내에서 등재를 여러 차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벼에 흰잎마름병 병원균이 침입했을 때 일어나는 병 방어 조절 스위치 유전자 'OsWRKY51'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벼 흰잎마름병은 벼 잎에 난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하면서 하얗게 말라죽는 병으로, 충남 이남의 평야를 중심으로 해마다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에 발견한 유전자 'OsWRKY51'은 다양한 병 방어 유전자군의 발현을 조절하는 마스터 스위치 유전자 중 하나로, 병원균 세포벽 분해 효소, 병 방어 주동 유전자 등의 발현을 동시에 조절할 수 있어 우수한 병 방어능력을 지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유전자가 병 방어 유전자인 OsPR10a 프로모터에 직접 결합해 작용한다는 것도 구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SCI 학술지 Plant Cell Reports 9월호에 게재됐다. 농촌진흥청 유전자공학과 황덕주 연구사는 “OsWRKY51 유전자의 병 저항성 조절기능은 벼에서 최초로 보고된 것이다”라며, “이 유전자로 병 방어 반응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지면 병 저항성 품종 육성에 원천 기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강원도가 13일 동해안 석호 4개소에 대해 10월 말까지 ‘습지보호지역’지정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되는 석호는 강릉시 운정동 경포호와 가시연습지 일대 약 1.3㎢와 사천면 순포호 일대 약 0.06㎢, 양양군 손양면 쌍호 일대 약 0.1㎢와 손양면 가평리습지 일대 약0.01㎢로 총 4개소에 약 1.47㎢라고 밝혔다이들 지역은 낙산도립공원과 경포도립공원내 포함되어 있어 2014년 ~2015년까지 도에서 실시한 ‘도립공원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 용역’ 결과 주변지역의 도시화 및 인근 경작지의 영향으로 생태복원 등 환경성 강화를 위하여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관리할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올해 경산시 관내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극심한 피해를 안겨 준 복숭아 세균성구멍병 방제를 위한 특별교육이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당초 계획인원 200명을 훨씬 초과하는 270여명이 교육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매년 복숭아 농사에서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세균성구멍병의 발생원인과 체계적인 방제기술을 중심으로 한 복숭아 병해충 방제요령 전반에 대하여 심도있는 교육이 이루어 졌다. 세균성구멍병은 복숭아 뿐만 아니라 자두, 살구, 매실 등 거의 모든 핵 과류에서 발생하는 병으로 병원균은 가지의 껍질이 파괴된 부분에서 잠복 월동하다가 잎의 기공이나 바람에 의해 생기는 잎의 작은 상처를 통해 침입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경산은 올봄 복숭아 생육초기에 강풍을 동반한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남산, 자인, 용성면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복숭아 세균성구멍병이 크게 확산되었으며 이중 일부 심하게 발생한 농가의 경우는 낙엽과 낙과현상까지 나타나 수확을 거의 포기하는 수준에 이르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이에 시는 올해 심하게 발생한 우심지역은 내년에도 재발병이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복숭아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립생태원은 9월 2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국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생태연구의 발전을 모색하고 기초생태연구 기반 강화를 위한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초연구기반 마련과 국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생태연구의 중요성과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는 사회, 정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자 6인과 국내 관계 기관, 학계,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초생태연구와 우리의 미래라는 포괄적인 주제 아래 국가 경쟁력을 살리는 기초생태연구에 대해 심도 깊게 발표와 논의를 한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은 '국가경쟁력과 기초연구의 힘'이란 주제로 우리의 미래를 살리는 기초연구에 대해 발표한다. 원용진 이화여대 교수는 '생태학, 100가지 질문'이란 주제로 현재 생태학의 화두를 제시해 기초생태연구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모색한다. 특히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가경쟁력을 살리는 기초생태연구란?'을 질문으로 기초생태연구의 방향성을 제안한다. 정원화 국립환경과학원 연구관은 원헬스 관점에서 바라보는 기초생태학의 역
(한국방송뉴스(주)) 10월부터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이작도, 울도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의사가 없는 옹진군 소이작도, 울도 등 2개 도서 주민에게 10월부터 원격진료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6개 도서(소청, 소야, 승봉, 이작, 백아, 문갑도)에서 화상원격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상원격진료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보건진료소 환자가 디지털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원격 협진 및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보건진료소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생체정보를 측정한 후 측정정보를 전송 및 원격의뢰하면 대형모니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의사가 원격상담 및 진료를 하고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의사소견을 참고해 진료 및 처방을 하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화상진료 확대를 통해 소이작도, 율도 등 2개도서 주민 200명의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6개 도서의 화상진료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가 일일 15명내외, 연간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에서도 내년초에 삼산보건지소와 서검보건진료소, 서도보건지소와 볼음보건진료소 간의 원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이천시는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을 동원해 지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상예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어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업체인 유아이헬기제트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 정밀예찰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선단지(발생지 외곽이나 발생하지 않은 곳), 피해 의심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항공예찰은 지상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 고사목을 파악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특히, 위성항법시스템(GIS)등의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고사목 위치를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재선충병 검경의뢰 및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이력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 정확한 예찰조사로 피해 목 제거와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해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지역 169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감정평가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주 및 임차인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직접보상 물건을 확인하고 보상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상협의과정에서 보상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의보상을 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일정을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미리 「문자알림 안내서비스」및 직접 전화연락을 통해 알려줘 감정평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감정평가가 끝나면 10월부터는 신속하고 공정한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 보상업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건설본부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편입대상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키다리병을 8월11일, 8월25일 2회에 걸쳐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금호읍에 위치한 벼 원종장을 비롯해 품종비교전시포 등이 있는 신녕 신덕들과 임고 양평들 등 50ha에 고성능 광역방제기를 활용하여 방제를 실시했다. 벼 키다리병은 벼가 이삭 팰 때에 화기(꽃그릇)로 감염되기 때문에 종자생산 포장은 아족시스트․로빈․페림존액상수화제 등의 적용약제를 사용해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연에 사용한 광역방제기는 기존 동력분무기에 비해 30배 정도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어 농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저장탱크가 3톤이며 안개처럼 약제가 분사될 뿐 아니라 약제 도달거리가 150m에 달해 농로나 공터에서 쉽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벼, 과수의 병충해 방제는 물론 구제역등 가축방역에도 활용되기도 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키다리병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벼 보다 1.3배 정도 웃자라게 되고 병이 발생한 벼는 이삭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벼가 잘 여물지 못해 수량이 감소하므로 출수기때 방제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철저한 방제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충남 아산 라이콘타운에서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 수립을 위한 충청권 혁신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 간담회 개요 > ▪ (일시·장소) 11.4(화) 10:00~11:30, 라이콘 타운 아산점 ▪ (참석자) 중기부 제1차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충청권 혁신기업 등 20여명 ▪ (주요내용) “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대책” 마련을 위해 충청권 혁신기업 의견 청취 및 논의 이번 간담회는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세계적(글로벌) 기술경쟁 심화 및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 생태계 체질을 강화하고 제3벤처붐을 본격화하기 위한 정책 수립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청권을 시작으로, 11월 12일 영남권(부산), 24일 호남권(광주) 등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세계적(글로벌) 벤처 4대 강국 도약 방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 역량 결집, 심층기술(딥테크) 중심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가치 100억 달러 이상 기업(데카콘) 조기 육성, 세계(글로벌) 시장 주도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우리 정부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을 활용하여 2012년부터 지원해 온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의 일환인 ‘2025 FLY 영화제’가 11.3.(월)-11.6.(목)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금번 ‘FLY 영화제’에는 역대 FLY 졸업생 출품작 116편 중 엄선된 단편 24편, 장편 4편이 상영될 예정이다. ※ 한-아세안 협력기금(ASEAN-ROK Cooperation Fund)은 한-아세안 협력증진을 위해 1990년 조성(2025년 현재까지 총 2.3억 미불 기여), 450여건의 사업 이행 중(현재 28건 진행 중) ※ 한-아세안 영화 공동체 사업(ASEAN-ROK Film Community Programme(FLY))은 아세안 영화인의 역량강화 및 한-아세안 영화인 간 교류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으로 아세안 청년 영화인 및 영화산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연수 프로그램, 워크숍, 영화제를 운영 중(동 사업을 통해 약 300명의 한국과 아세안 청년 영화인이 배출) 11.3.(월) 개막식에 참석한 정가연 외교부 아세안국 심의관은 FLY 영화제를 통해 한국과 아세안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이웃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최준호, 이하 ‘중관소’)는 11월 4일(화) 오후 2시 제주항에서 민·관 합동으로 「해상 복합 전파재난 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전파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초동 조치 태세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제고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훈련은 ▲제주전파관리소(중관소 지역 소속기관)가 주관하고, ▲제주지방해양경찰청특공대, ▲제주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제주해양경찰서, ▲수협중앙회 제주어선안전조업국 등 민·관 해상 안전관리 관계기관들이 참여하였다. 참여기관들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전파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다. 기존의 ‘육상 고정 위치에서의 전파혼신’ 각본(시나리오)을 넘어, 해상 선박에서 전파교란이 발생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하여, ① 위치 확인 체계(GPS) 대역 전파혼신, ② 해상통신망(VHF) 대역 전파혼신, ③ 불법 드론에 의한 테러 상황 등 다양한 유형의 전파위협에 대한 합동 대응체계를 점검하였다. 현장에서는 제주전파관리소 혼신조사팀이 출동해 혼신원을 탐지·제거하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0.9448%로 결정됐다. 올해보다 0.0266% 인상된 것으로, 가입자 세대당 월 평균 보험료는 517원 늘어난 1만 8362원이 된다. 정부는 추가 확보한 재정을 거동이 불편한 중증 수급자에 대한 보장성 강화와 돌봄 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5년 제6차 장기요양위원회'를 개최하고, 2026년도 장기요양 제도개선 추진과제와 수가 및 보험료율(안)을 의결했다. 31일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시니어올림픽'에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25.10.31 (ⓒ뉴스1) ◆ 중증 수급자 방문요양 서비스 확대…월 최대 44회까지 우선, 재가급여 수가 인상에 따라 장기요양등급별 월 이용 한도액이 1만 8920원~24만 7800원까지 인상된다. 특히 1·2등급 중증 수급자의 경우 월 한도액이 전년 대비 20만 원 이상 늘어나, 1등급자는 월 최대 44회, 2등급자는 월 40회까지 방문요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한도액 인상으로 장기요양 수급자의 서비스 이용 범위가 넓어지고 가족의 돌봄 부담도 한층 완화될 것으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