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상북도가 ‘2017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공모사업’에서 1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관련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일자리창출·고용촉진·직업능력개발 등 특화사업, 포럼·연구·혁신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주요사업은 △‘Smart 두레공동체사업’ 5억2500만원 △‘청년과 함께하는 산업단지조성사업’ 8억7900만원 △‘취업장려금 지원사업’ 3억7500만원 △생산기반산업 고용창출사업 2억1100만원 등이다. 또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으로 △‘위기산업 SOS프로젝트’ 5개 사업 16억1300만원 △‘전략산업고용팝콘 프로젝트’ 2개 사업 3억7500만원 △‘고용컨트롤타워 Must be’ 2개 사업 1억8300만원 등이 투입돼 추진된다. 경북도는 혁신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지역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프라지원, 주력업종의 구조조정사업의 고용유지, 이·전직 프로그램운영, 지역고용거버넌스구축 및 일자리컨트롤타워 강화 등을 추진해 고용촉진을 다양화하고 장기적인 지원을 통한 고용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상북도 일자
(한국방송뉴스/문종덕기자) 부산광역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문화·예술·산업·창업 등의 콘텐츠를 생산·소비하며 지역경제와 청년문화를 함께 선도하기 위해 동의대 대학가 일원에 조성 중인 청년창조발전소『Design Spring』을 3월 21일(화) 개소, 본격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년창조발전소『Design Spring』은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사업의 첫 번째 사업으로 2015년 부산시에서 사업공모를 추진한 결과 부산진구에서 선정되어 총사업비 34억 9천만원으로 부산진구 대학로36번길 10(가야동 343-33번지)의 목욕탕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하였다.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면적 726.02㎡의 규모로서 △지하 1층 디자인 스퀘어는 세미나와 워크숍을 열 수 있는 다목적 공간 △1층 살롱은 디자인 제품 전시공간과 라운지 및 카페테리아 △2층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부산지역 최대 디자인 전공원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MAC PC를 활용하는 디자인 작업실, 청년들이 편안하게 토론을 할 수 있는 토론의 탕 △3층 3D공작소는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교육, 제작, 가공을 할 수 있는 PC교육장과 후가공실 △4층은 청년단체, 청년기업 등의 입주 공간 △옥상 하늘발전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서울디자인재단과 (사)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가 주최하는 ‘얼굴있는 농부시장(얼장)’이 3월부터 둘째, 넷째 주 토요일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외공간에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바른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농부들과 도시민이 직접 교류하는 얼굴있는 농부시장은 오는 3월 25일부터 개최되어 12월까지 진행된다. 얼장은 ‘정직한 농부의 얼과 정성을 담는다.’는 뜻의 인큐베이팅 파머스 마켓이다. 농·식품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주축으로 운영하여 믿음과 신뢰가 있는 장터를 만들고자 한다. 장이 열릴 때마다 전국의 30~50여 개의 소규모 생산자, 농가, 청년 농부들이 시민들을 만나기 위해 직접 나선다. 시민들은 제철 농산물과 유기농·친환경 농산물,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농식품 등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기 어려운 먹거리를 접할 수 있다. 유기농 호박, 수세미청부터 잎채소를 이용한 음식까지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젊은 층이 간단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체리토마토, 사과토마토 등의 식재료를 판매하고 농부가 직접 제철 식재료를 추천하는 ‘농부추천꾸러미’와 전국의 다양한 우리 술을 맛보는 ‘가양주 명인 우리술 시음 행사’를 선보
(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북도가 청년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 작은 창업을 본격 지원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지난 13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청년 창업가 양성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창업기초 교육과 아이템별 전문화 교육, 컨설팅 및 성장지원, 사후관리 등 총 4단계로 진행된다. 4월부터는 4050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총3단계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교육은 작은 창업 과정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며 교육과정을 단계별로 진행하는 것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만을 선별해 창업 전 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위한 전략이다. 창업 기초교육 수료생에게 최고 2천만 원, 전문 과정 수료생에게 최고 5천만 원의 특례보증과 2%의 이자를 전북도가 지원한다. 창업을 희망하는 전북도민은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전북도는 소자본 생계형 창업자의 대부분이 2년 만에 폐업하는 현실에서 이번 교육이 창업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디자인을 권리화, 사업화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중소기업 등에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급하기 위해 ‘2017 D2B(Design-to-Business) 디자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만 1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디자인 출품을 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팀은 대회 홈페이지(www.d2bfair.or.kr)를 통해 사전등록을 한 후,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출품 부문은 ‘기업출제부문’과 ‘자유출품부문’으로 나뉘어진다. ◦기업출제부문은 대회에 참여한 디자인 전문기업과 제조업체가 과제를 제시하면 디자이너들이 물품에 대한 디자인을 출품하는 방식이며, ◦자유출품부문은 디자이너가 자유롭게 창안 또는 개선한 디자인을 출품하면 사업성, 창의성, 심미성, 현실성 등에 대한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출품된 작품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는 7월에 개최되는 D2B 썸머스쿨(D2B Summer School)에 참가하여 출품한 디자인이 권리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이더리움 거래액이 일일 사상 최대 거래 금액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의 세계 점유율 및 순위를 나타내는 코인힐스에 따르면, 16일 18시 30분 기준으로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비트코인 거래 금액은 160억, 이더리움 거래 금액은 370억을 기록했다. 이중 이더리움 거래 금액은 비트코인 거래 금액의 2배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빗썸은 이더리움에서 이토록 높은 거래 금액이 기록된 것은 처음이라며 전 세계 이더리움 거래량 33만 중 10%가 글로벌 8위 거래소인 빗썸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국내 이더리움 거래 역시 활발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을 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또는 프로그래밍 언어로 전 세계 수많은 사용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컴퓨팅 자원을 활용해 구성한 분산 네트워크다. SNS, 이메일, 전자 투표 등 다양한 정보를 기록할 수 있으며 사물인터넷(IoT)에 적용할 경우, 기계 간 금융 거래도 가능해진다. 빗썸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단순한 가상 화폐가 아닌 뛰어난 기술 발전의 산물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서울특별시가 올해 총 167억6천만원을 투입, ‘데이케어센터’의 양과 질 동시 확보에 나선다. 공공성을 담보한 가운데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데이케어센터를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 어르신이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집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시간대에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어르신들은 가족과 함께 살면서 이용할 수 있어 정서 안정에 좋고 가족들은 부양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데이케어센터는 하루 중 일정한 시간 동안 어르신을 보호해 목욕, 식사, 기본 간호, 치매 관리, 응급 서비스 등 심신 기능의 유지와 향상을 위해 교육, 훈련 등 재가급여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 및 노인복지법에 정한 시설·인력 기준을 갖추고 시·군·구청장에 설치 신고 등 절차를 거쳐 설치할 수 있다. 하지만 2008년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 이후 일정 요건만 갖추면 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보니 영세한 개인 시설이 난립해 휴업과 폐업이 빈번히 일어나고 서비스의 질이 낮아지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임대건물, 종교 시설 등 활용 데이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주에 12월 결산 상장법인 총 1,017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월 결산 상장법인 2,070사 중 현대자동차 등 253사가 이미 정기주총을 완료하였고 782사가 3월 다섯째주 이후로 정기주총 개최를 확정하였다.(3.17 현재) 증권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은 삼성전자 등 451사, 코스닥시장은 손오공 등 552사, 코넥스시장은 줌인터넷 등 14사다. 특히, 3월 24일(금)에는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 416사, 코스닥시장상장법인 498사, 코넥스시장상장법인 10사 등 924사가 정기주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조달청(청장 정양호)이 금주(2017.3.20~3.24)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수요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 확충 및 리모델링 건축공사’ 등 총 41건, 149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충청남도 천안시 수요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사업 신축공사(건축)’등 집행 건수의 약 71%(29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서 전체의 약 25%인 378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0건, 203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364억원(이 중 175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 상당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북도 440억원, 경기도 397억원, 부산광역시 340억원, 그 밖의 지역이 320억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주 집행 예정 공사 중 금액 기준으로 약 52%(780억원)가 대형 공사(300억원 이상)로서 440억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수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사업’은 종합심사낙찰제, 340억 원 상당의 부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뉴스테이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입주 문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이달 20일부터 뉴스테이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뉴스테이프렌즈’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뉴스테이프렌즈란 입주 희망자를 대상으로 뉴스테이 관련 소식, 관심 지역 입주자 모집 정보 등을 공식 홈페이지, 각 단지별 홈페이지 방문 등 별도의 노력을 하지 않아도 선제적으로 뉴스테이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2015년 1월 뉴스테이 정책이 도입된 이후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들면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인지도와 호감도도 계속 상승하여 중산층에게 새로운 주거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7년 2월까지 입주자 모집이 완료된 12개 뉴스테이의 청약 경쟁률은 평균 4.38:1을 기록했으며,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청약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2017년 2월, 2016년 10월 각각 입주자를 모집한 대구금호 ‘스타힐스테이’, 충북혁신 ‘우미린스테이’의 청약 경쟁률은 4.03:1, 2.69:1을 기록했다. 또한 인지도와 호감도도 크게 상승 중이다. 2016년 하반기 뉴스테이 정책 인식 조사 결과 인지도 49.8%, 호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충남도립대학교가 대전센텀병원과 산학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구본충 충남도립대 총장은 17일 권육상·이창환 대전센텀병원 원장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산학 협동 정신에 따라 지식과 기술, 정보 교환, 인재 교류 등에 상호 협력한다. 또 대전센텀병원은 충남도립대학교 교직원에 대한 진료 서비스 등 제반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구본충 총장은 “대전센텀병원과 함께 최신 의학 정보를 교류하고, 효율적인 의료 자원 이용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지역 중소상공인 온라인 공동 브랜드관 ‘다채몰’이 문을 연지 3년만에 온라인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면서 지역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대구시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과 공동으로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마케팅 판로 지원 및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하여 2014년 9월부터 지역산업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역 중소상공인의 우수 완제품을 온라인상에 소개하는 공동 브랜드관인 다채몰(www.dachaemall.kr)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2월 DIP와 네이버가 체결한 「대구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다채몰 입점기업제품을 네이버 스토어팜에 연계해 판매로 이어지도록 하고, 입점기업은 네이버쇼핑 매출 연동 수수료 면제, 온라인쇼핑몰 운영교육, 온라인 마케팅 전략교육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받는다. 다채몰에서 매출은 2015년 29억원, 2016년 56억원으로 1년 만에 2배 가량 상승하였으며, 2017년 1월 매출 8억원을 기록하며 월매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작년(‘16년) 동월대비 4억 6천만원 가량 증가한 매출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외교부는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급증한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10.16.(목) 00: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하는 한편,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에 발령된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현재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되며, 시하누크빌주는 3단계(출국권고)가 발령됩니다. 여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지역은 현 효력이 지속 유지되며, 현 1단계(여행유의) 발령 지역들은 2단계(여행자제) 경보가 발령됩니다. ※ 상기 조정 후 캄보디아 여행경보 현황 - 4단계(여행금지) :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 - 3단계(출국권고) : 시하누크빌주 - 특별여행주의보 : 웃더민체이주, 프레아비히어주, 반테이민체이주, 바탐방주, 파일린주, 푸르사트주, 코콩주, 프놈펜시 -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및 3‧4단계 제외 전 지역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 등 관련 규정에 의거하여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 여행을 계획하신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해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법무부는 불법체류자에 대해 강제퇴거명령 처분이 내려지면 지체 없이 경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기로 했다.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매일경제가 보도한 '불법체류자 수사 구멍, 죗값 안 치르고 추방' 기사와 관련해 불법체류자가 국내에서 형사처벌을 받지 않고 곧바로 본국으로 송환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태안해경이 지난 6일 충남 충남 태안해역 가의도 북방 2해리 인근 해상에서 밀입국 의심 선박(레저보트, 승선원 남성 8명, 중국 국적)을 검거한 뒤 배에 타고 있던 중국인 8명을 압송 중인 모습. 2025.10.6. (ⓒ뉴스1) 현재 법무부는 경찰로부터 불법체류자의 신병을 인수하면 외국인보호시설 입소 단계에서 '신병인계인수증'을 작성해 수사기관에 전달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송환 단계에서 수사기관과 해당 외국인의 신병 처리에 관한 정보 공유가 이뤄지지 않아 일부 피의자가 처벌 없이 본국으로 송환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앞으로 불법체류자에 대한 강제퇴거명령 등 처분이 내려질 경우 그 사실을 지체 없이 경찰 등 신병 인계기관에 거듭 문서로 통보하도록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10월 15일 (수), 동부전선 최전방 22사단을 방문하여 장병 복무여건 개선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초급 및 중견간부 40여 명과의 간담회를 통해 △초급간부 획득 저조 원인과 개선방안, △중견간부 희망전역 증가 요인, △간부 자긍심 고취 방안과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장병 복무여건 개선은 장관의 제1의 목표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방의 최우선 과제’라며, ‘복무여건의 질이 최고 수준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는 기본 토대’임을 강조했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군인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치는 특별한 사명을 수행하는 사람들“이라며, ”숭고한 헌신에 걸맞도록 급여와 복지체계를 새롭게 만든다는 생각으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22사단의 최전방 GOP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경계작전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AI 기반 경계작전체계를 점검하였습니다. 안규백 장관은 “AI 기반 경계작전체계 구축은 군 구조 개편을 통한 스마트 강군의 문을 여는 핵심열쇠”라는 점을 강조하며, “AI 경계작전체계를 통해 절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월 15일(수)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 계기 외국인 치안·안전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였다. * 국무총리(주재), 외교부, 법무부, 행안부, 문체부, 성평등부, 경찰청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모든 방한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품격있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외국인 관광객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제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배경 하에 개최되었다. 오늘 회의에서는 해외 관광객의 안전과 국내 상인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혐오시위에 대한 대응방안도 논의되었다. 김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지속되고 있는 외국인 대상 혐오시위에 대해서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표현의 자유는 민주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에는 틀림없지만, 타인의 권리와 안전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성숙하게 행사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고, “일상생활이나 산업현장에서도 외국인에 대한 차별적 행위나 모욕적 표현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떨어뜨리는 행위인 만큼, 반드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본격적인 중국어선의 조업 시작에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해 전역 해상에서 해군·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외국어선 특별단속을 시행할 계획” 이라고 15일 밝혔다.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조업이 가능한 중국 허가어선 중 절반 이상 (1,150척 중 711척)을 차지하는 ‘타망’ 어선의 조업이 오는 10월 16일부터 다시 시작된다. 아울러, 최근 항공 순찰 시 잠정조치수역 등 한반도 주변에서 우리 수역에서 조업이 금지된 범장망 등을 포함한 800여척의 중국어선이 발견되는 등 본격적인 조업 시작에 따라 허가 어선으로 위장한 무허가 조업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입어 초기 준법 조업질서 확립을 위해 위해 서해 NLL에서 제주까지 전 해역을 대상으로 해군·해수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선제적 특별 단속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하반기 불법외국어선 특별 단속 개요 》 구 분 기 간 동원세력 유관기관 함 정 항공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지난 14일 박일 전 주레바논대사를 팀장으로 하고 영사안전국, 아세안국, 개발협력국 등 외교부 내 관련 실·국이 참여한 '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 TF'를 공식 발족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일 팀장은 캄보디아에 체류하며 주캄보디아대사관 신임대사 부임 전까지 취업사기·감금 피해 대응을 위해 공관의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캄보디아 당국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박 팀장은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주레바논대사로 재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헤즈볼라 간 군사충돌로 중동 정세가 악화한 상황에서 군 수송기 투입을 통한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과 가족 97명의 안전한 귀국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캄보디아 내 취업사기·감금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13)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소상공인의 회복과 재기를 위해 부실 위험 징후가 보이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통한 재기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열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5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열린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열 번째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성숙 장관은 지난 7월 30일 첫 번째 간담회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지금까지 소상공인이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금융, 위기대응, 폐업·재기 등을 주제로 모두 9차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그동안 9차례 간담회를 통해 모은 100건의 현장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74건의 과제를 정책에 반영하고, 그중 50건에 대해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그동안 간담회를 통해 청취한 소상공인의 건의사항을 토대로 마련한 '소상공인 회복 및 재기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