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종 생활안전과 재난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행동요령을 알려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당초에는 직접 기관에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육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되도록 뮤지컬 공연 형식으로 운영해, 처음 시행한 작년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신호등 친구들 대모험’이라는 제목으로 교통질서의 종류, 교통사고 대처방법과 예방방법을 어린이들이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인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4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볼 수 있다. 최기건 시 안전정책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이 교통안전에 대해 보다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우리 시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와 7시(2회)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선정작’으로 1000만 독자 웹툰, 7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를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달동네 슈퍼마켓의 한 바보가 사실은 북한 최정예 스파이라는 독특한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1000만 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웹툰계의 대작이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죽기 전 꼭 봐야 할 웹툰 1위’로 손꼽히고 있다.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한 북한 최고의 스파이를 통해 가족과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이번 뮤지컬 작품은 독특한 소재로 웃음과 감동을 주며 긴장감을 더하는 액션 등 다양한 매력이 녹아있다. 공연예매는 오는 5월 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문예회관을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하는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산군민만 예매와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7000원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으로 관람인원은 회당 200명으로 한정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산군 문예회관(041-339-8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32년 만에 전면 개정된‘지방자치법’의 2022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지방자치의 문화가 지역 사회와 주민들 사이에 단단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의 일환으로 자치분권 인식 확산을 위해 영상물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당초에는 공직자 대상으로 자치분권교육을 위한 연극을 기획했으나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공연이 어려워지자 연극공연 무대를 그대로 영상으로 옮겨 인천시민들을 비롯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물로 제작하게 됐다.그동안 중앙정부와 다른 지방정부에서도 자치분권 관련 영상물을 많이 제작했으나 인천시는 연극공연 영상물을 제작해 전면 공개하며 차별화를 뒀다. 이번 영상물은 연극공연과 함께 제작과정 및 인천 주민자치회 활동 모습으로 구성된 뮤직비디오 등 총 2편으로 만들어졌으며, 유튜브 검색창에서 “함께 하는 세상”으로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지방자치 제도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시와 시의회가 아이디어를 모아 예산을 세우고 지역 연극단체가 자치분권 문화조성의 필요성을 인식해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뜻깊은 작품이다. 고창식 시 자치행정과장은“자치분권의 실질적 주체인 시민 여러분이 만들어가는 정책 현장에 대한 공감을 형성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마이스인의 대축제, 제10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개최 10주년이 되는 부산 마이스페스티벌은 2012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국내·외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하고 발전방안을 제시하며, 부산의 마이스 업체들의 네트워크와 협업을 이끌어내어 지역의 마이스산업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재)부산경제진흥원, (사)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사)부산컨벤션산업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10년의 경험으로 부산MICE의 혁신을 그리다’ 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새롭게 제시된 하이브리드 행사 방식으로 운영되며, 부울경 동남권의 마이스업계, 컨벤션센터 관계자 등이 직접 참여해 마이스분야 사업영역 확장과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4월 21일 10시부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썰전>,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한 빅데이터전문가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14시 ▲개막식 ▲동남권 마이스를 말하다(가덕신공항과 마이스산업) ▲부산시 마이스산업 육성협의회 ▲비즈
음악을 통해 군산시민들의 면역력과 정서적 활기가 높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몸은 멀리, 마음은 더 가깝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춘 기획으로, 오는 22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정통 클래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명작스페셜 11’ 공연을 선보인다. 지난 ‘명작스페셜 10’ 공연에서 시민들의 아낌없는 갈채와 뜨거운 찬사를 받은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클래식 대가들의 주옥같은 명곡들을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뛰어난 지휘테크닉으로 협연자를 충분히 배려하고 작곡가의 곡에 숨겨진 열정을 잘 이끌어내는 객원지휘 김지환의 지휘로 세상에서 가장 잘 알려진 클래식 작품이라 할 수 있는 베토벤의 7번과 생상의 죽음의 무도, 그리고 모차르트 플룻협주곡 2번이 연주된다. 이 날 협연에는 청중을 사로잡는 정열적이면서 완숙한 연주, 완벽한 테크닉, 서정적이면서 우아한 연주 등의 격찬을 받은 바 있고 국내외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는 군산대학교 플루티스트 이현주 교수가 협연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몸은 멀리, 마음은 더 가깝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춘 기획으로, 음악은 영혼의 양식이라 말하듯이 바쁘고 지친 현대인의 삶 속에서 음악
[군산/김주창기자] 봄꽃이 만발한 4월과 5월 다양한 야외전시와 거리공연으로 군산을 만나볼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찾아왔다. 군산시는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중 하나인 시간여행축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4월과 5월 2개월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봄에 떠나는 군산시간여행’이라는 주제를 담은 야외전시 및 거리공연을 펼친다. 시는 이 기간동안 시간여행축제 홍보와 더불어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관광의 활력을 도모한다. ▼ 시간여행축제 사진 전시 및 ‘동백꽃 타임캡슐 포토존 먼저,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근대쉼터에서 시간여행축제 사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와 그 간의 시간여행축제 사진을 야외 전시 중에 있으며, 군산의 시화인 동백꽃을 모티브로 ‘동백꽃 타임캡슐 포토존’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 거리 버스킹과 플래시몹 퍼포먼스 오는 17일부터 5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경암철길마을 및 초원사진관 일대에서 거리 버스킹과 시간여행서포터즈의 플래시몹 퍼포먼스 공연도 펼쳐진다. ▼ 그날의 함성 속으로 5월에는‘그날의 함성 속으로’라는 주제로 군산의 역사 속 그날, 군산 시민들의 울림 있는 함성을 일러스트로 표현한 야외전시가 계획 중이다. 3.5만세운동, 옥구농민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올해 창립 1주년을 맞아 ‘품격 있는 문화도시, 평택’ 과 어울리는 수준 높고 다양한 공연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평택시문화재단의 대표기획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국내외 예술단의 우수 레퍼토리 초청공연’과 ‘오닝 렉쳐 콘서트’, ‘L.P 콘서트(Legend Player)’는 올 시즌에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 날’과 경기도의 ‘문화가 있는 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여러작품들이 선정되며 총 4억원에 가까운 국비를 확보함으로 평택시민들에게 보다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권역별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는 접근성이 용이한 점을 살려 다층간의 계층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들을 준비했다. 전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마술피리’>와 <경기도립무용단의 ‘한국의 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공연 <그래비티 스페이스>, 중장년층을 위한 <김정운 교수의 강의>와 평택의 대표 아티스트 정태춘, 박상민 등의 <4인 4색 콘서트>가 계획되어 있다. 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
군산예술의전당이 전 세계가 사랑한 태양의 화가 빈센트 반고흐의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공연을 오는 5월 1일 15시, 19시 2회에 걸쳐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자신의 삶을 바쳐 그림을 그렸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와 그런 그를 묵묵히 뒤에서 지원해주었던 동생 테오 반 고흐의 이야기로 3D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별이 빛나는 밤에>, <해바라기>, <감자 먹는 사람들> 등 수 많은 명작들을 무대 위에서 살아 움직이는 영상으로 펼쳐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객석제가 적용되며, 기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이때 고난의 삶 속에서 예술의 혼을 불태운 빈센트 반 고흐 흔적을 생생하게 느끼고 그를 추모할 수 있는 작품을 유치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티켓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현장예매 커피브라운(465-7730)에서 가능하며 R석 30,000원 S석 20,0
[경기/김명성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고 낸 세금으로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을 앗아간 국가폭력의 대표적 사례가 제주 4·3”이라며 “국가폭력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 꼭 해야 할 일이 국가폭력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폐지”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0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주 4·3 제73주기 추념 <봄이 왐수다>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도 마찬가지이지만 그보다 한참 전에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국가폭력에 의해 사라졌다는 이 엄청난 사실을 우리 국민들은 잘 알지 못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에 제주 4·3 특별법이 전면 개정됐다”며 “이러한 법적 조치나 보상, 배상, 명예회복, 진상규명을 통해 다시는 국가권력에 의해 개인의 생명이 침해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는 게 정말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폭력을 고의로 저지른 범죄 행위에 대해 시효로 보호할 필요가 있는가”라며 “시효를 폐지해야 국가권력을 국민 대신 행사하는 공직자들이 그 권력 행사가 얼마나 엄중한 것인지를 깨닫고 국민이 맡긴 권력을 인권침해에 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주
군산시 어린이공연장은 올해 첫 번째 기획공연으로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과학마술을 소재로 한 연극 「황금사과의 전쟁」을 오는 16일과 19일(각 10시, 13시)에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 “황금사과”를 소재로 한 그리스 로마 신화와 과학적인 원리의 마술 공연을 결합해 재구성한 연극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을 선보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 준수와 지역사회 감염예방을 위해 가용좌석의 30%만(100석) 운용하고,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작성, 객석 띄워 앉기 등 방역수칙에 따라 열린다. 고석권 아동청소년과장은 “앞으로도 철저한 방역과 함께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마련하여 어린이 공연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연장내에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시 통합예약시스템(www.gunsan.go.kr/event)을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어린이공연장(☎454-5743)으로 문의하면 된다. &l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16일 저녁 7시 30분과 17일 오후 3시 양일간 대공연장에서 유니버설발레단 <돈키호테> 공연을 개최한다.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19세기 천재 작곡가 ‘루드비히 밍쿠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파’에 의해 탄생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돈키호테>는 원작과 달리, 가난하지만 재치 있는 이발사 ‘바질’과 매력 넘치는 선술집 딸 ‘키트리’의 사랑 이야기가 극의 중심이며, ‘돈키호테’는 그들의 사랑을 이뤄주는 조력자 역할을 한다. 지중해의 낭만과 정열이 녹아 있는 무대와 의상, 유머가 넘치는 발레마임과 빠른 스토리 전개,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좌충우돌 해프닝까지, 그 안에서 펼쳐지는 스페인풍의 화려하고 테크닉 넘치는 춤들의 향연은 관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은 1984년 5월 12일 창단된 한국 최초의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세계 17개국 1,800여 회의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의 대표 발레단으로 성장해왔다. 화려하고 웅장한 러시아 고전발레뿐만 아니라 모던 발레 안무가들과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종희)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2021 국립무형유산원 개막공연 「전화위복_轉禍爲福」을 진행한다. 국립무형유산원의 개막공연은 전통 가·무·악과 현대의 창작·퓨전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고품격 공연으로, 매년 전석 매진을 이루며 많은 관람객에게 사랑받는 공연이다. 올해 개막공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위기를 이겨낸 힘이 복이 되기를 기원하는 바람을 담은 공연으로 기획하였다. 공연 프로그램은 전통 공연인 ▲‘대취타’ ▲‘태평무’ ▲‘판소리 <적벽가 중 활 쏘는 대목>’ ▲‘황해도평산소놀음굿’ ▲‘배김새의 아름다운 춤사위와 낙죽장도 공예의 만남’ ▲‘신명과 배김새의 맥을 잇는 한라에서 백두까지’, 전통을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 샤먼(MEDIA SHAMAN)’ ▲상자루의 <경북>, <지신스윙> 등으로 구성했다. ‘대취타’와 ‘태평무’로 부정을 정화하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며 공연을 열고, ‘판소리 <적벽가 중 활 쏘는 대목>’으로 활시위를 당겨 적을 겁박하였듯이 코로나19를 정 조준하여 우리의 소리와 장단으로 액을 물리치고자 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되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 과태료관리, 고용노동통계조사,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 배우리, 도서관리(총 5개)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10.13.)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 ‘25년 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 2005년 도입(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 후 2007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지속 실시 이번 훈련은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97개 기관이 참여하며, 화재·산불·다중운집인파 등 사회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 올해 상반기(5.12.~23.)에는 106개 기관 참여,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 훈련 참여기관은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긴급복구, 피해지원 등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과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일반 국민이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취약계층*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체류 외국인 등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