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진승백기자] 창녕군은 4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4일간 남지유채단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창녕낙동강유채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지난 8일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 등 약 3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행사장 인파관리 대책, 홍보·체험부스, 전기·소방·가스시설 등 각 분야 안전관리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10일 저녁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간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요원 배치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축제 개최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도록 주최 측에 통보했다. 군 관계자는 "유채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8일,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주거 정착 지원을 위해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선자)과 '2026년 사상 다시, 봄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컨테이너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환경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택 물색부터 정착 지원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상구는 행정적 지원과 사업 총괄을 맡고, 사상구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중심의 상담 및 대상자 발굴,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 지원을 위한 특화사업, 사례관리 등을 수행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 곡성군이 오는 5월 황금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은 오는 5월 3일(일)부터 5월 5일(화)까지 3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특별 이벤트 '기차마을 대탐험! Hi Fun Balloon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풍선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가족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날 특별 공연으로는 '어린이 명작 뮤지컬(커다란 방귀)'과 '디즈니&애니매이션 OST 콘서트'가 준비돼 있고, 눈을 뗄 수 없는 매직 일루전 쇼와 신나는 DJ 랜덤댄스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한다. 또한 행사 기간 3일 내내 마술쇼, 버블쇼, 벌룬아트, 키다리 삐에로 등 관객과 호흡하는 버스킹 공연이 상시 운영된다. 오감 만족 체험을 위해 주무대 옆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직접 참여하는 부스가 운영된다. 터널형 에어바운스와 미니 오징어게임, 명랑 벌룬 운동회, 애완새 교감 체험, 이동식 천문대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캐릭터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서울/박기문기자] '馬시멜로'라는 테마로 지난 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인기를 끌고 있다. 여의도 윤중로, 석촌호수 등에 이어 수도권 대표 벚꽃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에는 지난주에만 26만명의 인파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벚꽃과 말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은 물론, 인생샷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바로 연결된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인근에 미술관, 과학관, 대공원 등 다양한 문화, 여가 시설이 위치해 있어 봄나들이 코스로도 제격이다. '벚꽃로'를 따라 걷다보면 푸드트럭, 플리마켓, 과천 맛집거리, 플라워포토존 등을 지나 말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86승마장에 다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한국마사회 승마선수단이 장애물 모의 승마경기를 펼쳐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품종의 말이 생활하는 승용마사와 한복을 입은 포니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말을 타고 걸으며 승마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승마체험 및 한국마사회 소속 수의사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보건소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반려동물 건강 상담과
[경산/김근해기자] 서부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동근, 안근상)는 8일 서부1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6년 2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1분기 활동 실적 보고, 긴급구호비 심의, 찾아가는 이불 세탁과 하반기 추진사업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하반기 활동 사업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 지원 ▴주거 환경 개선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김치 ▴사랑의 전기장판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근 위원장은 "앞으로도 협의체가 구심점이 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써 지역사회의 인적 안전망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근상 서부1동장은 "항상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 모두가 행복한 서부 1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9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군산시민안전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 안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시민안전보험 제도의 운영 취지와 보장 내용, 신청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선에서 시민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읍면동 직원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내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의 교육이 이뤄졌다. 시는 반복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제도가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는 시민 대상 홍보도 더욱 강화해 많은 시민들이 제도를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시민안전보험 외에도 ▲주택 화재 피해 주민을 지원하는 ‘화재피해지원금’ ▲생활 주변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어린이가 직접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어린이 안전보안관’ 운영 등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오창환기자] 충남소방본부는 7∼8일 계룡소방서에서 제39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 전술 분야에 출전할 도 대표팀 선발을 위한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경연에선 도내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정예 대원들이 그동안 실전에서 갈고닦은 분야별 기술과 조직력을 선보였다. 총 7개 관서가 참여했으며, 소방호스 전개를 통한 화재 진압 및 고립 소방관 구조 등 화재 전술 역량을 겨뤘다. 경연 결과, 00소방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1위 팀은 도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결과 추후 제공 예정. 대표팀은 앞으로 집중 훈련을 통해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기량을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경연에선 전원 여성 소방관으로 팀을 구성한 태안소방서 출전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태안소방서 출전팀은 뛰어난 협업과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경연에 임해 소방 현장에서 확대된 여성 대원의 역할과 전문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경연은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팀 단위 전술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대표팀이 전국대회에서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앞으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방
장성군 북하면의 특색을 담은 마을축제인 '제2회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옛 약수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축제의 포문은 풍물놀이와 어우러진 '산나물 진상 행렬'이 연다. 주무대에서 약수화룡마을까지 이어지며 임금님께 산나물을 진상하는 과거의 모습을 재현한다. 이어서 산나물이 이어준 부부가 주인공인 '금혼식'과 '주먹밥 퍼포먼스', 사투리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가 오후까지 이어진다. 이튿날에는 마을별 경기와 산나물에 관한 상식을 겨루는 '산나물 골든벨' 등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설이, 초대가수 공연 등도 펼쳐져 관객들의 발걸음을 모은다. 북하면 축제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산나물 채취 체험'도 준비된다. 체험비 5000원을 내면, 주민들이 가꿔놓은 산나물 채취장(단전리 527)에서 자유롭게 나물을 캘 수 있다. 단, 18일 하루만 운영한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달래장국수, 달래삼겹수육, 도토리무침, 산나물모둠튀김 등 입맛을 돋워줄 먹거리도 마련된다. 박충렬 북하면 축제추진위원장은 "신선하고 알찬 콘텐츠로 가득한 올해 북쪽 하늘아래 산나물 축제를 자신 있게 추천한다"며 "편안하게 즐기다 가실 수 있도록 하나부터 열까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다음 달까지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 촉진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남구는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9일 재해취약지역인 신정3동과 달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기초수급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실시했다. 풍수해·지진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 상가, 공장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으로, 남구민들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재해에 대비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보험은 총 보험료의 55%에서 최대 100%까지 지원되는데, 일반 구민은 55% 이상, 차상위계층은 78%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87% 이상을 지원받으며, 재해취약지역의 저소득층은 보험료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세입자가 단체보험(면적 80㎡ 주택 기준)에 가입할 경우 연간 약 4,200원의 보험료로 전파 피해 발생 시 최대 1,2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남구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2025년까지 최근 3년간 19건, 7,300여만원 상당의 보험금이 지급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가입 건수는 일반 824건, 차상위계층 511건, 기초생활수급자 4,3
[충남/오창환기자]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2026년 충청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열리고 있는 천안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참가 선수단을 격려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천안공업고 등 8개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올해 대회에는 산업용 드론 등 43개 직종에 직업계 고등학교 재학생, 일반인 선수 등 270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등 혜택을 부여한다. 또 오는 8월 인천광역시에서 열리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선수로 출전할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종합순위 2023년 4위, 2024년과 지난해 5위를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대회 예산을 지난해 대비 1억 3000만 원 증액한 8억 5000만 원을 투입, 숙련 기술인 발굴 및 대회 운영 내실화에 힘을 쏟고 있다. 홍 부지사는 “청렴과 공정,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면서 “도는 도내 우수한 기능인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가 중대재해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시는 9일 군산시청에서 고용노동부 군산지청과 ‘사각지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민 군산시장 권한대행과 김재훈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기존 관리·감독망이 미치기 어려웠던 소규모 건설현장, 축산업, 어업, 태양광 설치, 옥외광고물 설치 등 산업재해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군산시의 행정정보와 고용노동부의 감독·예방 전문성을 연계한 공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산시는 건설, 축산, 어업, 태양광 등 9개 분야 행정데이터를 제공하고,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은 이를 바탕으로 위험요인을 분석해 현장 점검과 맞춤형 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안전점검 기간 중 점검대상 시설물에 대한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어선·축산 등 업종별 점검과 군산시 발주공사에 대한 합동점검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재해 취약 분야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예방활동을 한
[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 외자 유치 업무 담당자들과 올해도 외국인 투자 유치 비수도권 1위 유지를 다짐했다. 이를 위해 미래산업 중심의 유치 활동과 투자 기반 구축에 집중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도는 8일 태안 해양치유센터에서 코트라(KOTRA) 종합행정지원센터와 함께 급변하는 대외 경제 여건에 발맞춰 도·시군 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충청남도 외자 유치 전략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시군 관계 공무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산업별 유치 전략 특강, 토의 및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반도체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전략 산업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완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시군 담당자가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인 현금 지원 운영 요령 등 실질적인 포상(인센티브) 제도도 안내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한 시군 담당자들은 타 지자체 및 해외 투자 유치 우수 사례 발표를 듣고 각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투자 환경 조성 방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도시 곳곳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교통혼잡, 도시안전, 환경 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발굴․확산하고자 「2026년 스마트도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 공모를 올해도 추진한다. *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R&D(‘18~’22)로 기술개발하고, 광역지방정부 보급․조성 사업(‘22~’23)을 통해 구축한 플랫폼으로서 교통, 환경, 에너지 등 각종 도시정보를 수집․연계․분석하여 데이터 기반의 효율적인 도시 운영과 문제 해결을 지원 ’25년부터 시작한 데이터허브 시범솔루션 발굴사업은 단년도 사업으로 울산광역시(주거용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AI 솔루션), 제주특별자치도(민원․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스마트안전 분석 솔루션), 충청북도(생활․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소멸 대응 솔루션, 제천시 공동 수행)가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공모를 통해 총 2개 지방정부를 선정하여 개소당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1:1로 매칭하여 추진한다. 이번 공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개정 노동조합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전국 372개 원청 사업장을 대상으로 1011개 하청 노조·지부·지회가 교섭을 요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노동부는 4월 10일 법 시행 1개월을 맞아 현장 운영 현황을 발표하고, 제도가 법령에서 예정한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민간 부문에서 216개 원청을 대상으로 616개 하청 노조가, 공공 부문에서는 156개 원청을 대상으로 395개 하청 노조가 교섭을 요구했다. 상급단체별로는 민주노총 소속이 356개 사업장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노총 344개 사업장, 미가맹 52개 사업장이 뒤를 이었다. 원청 사업장 기준으로 노조가 2개 이상인 곳은 144개소, 3개 이상인 곳은 236개소였다. 교섭요구 사실을 공고하며 실제 절차에 들어간 원청은 33개소이며, 이 중 교섭 요구 노동조합 확정공고까지 완료한 곳은 19개소다. 한동대학교는 4월 9일 하청 노조와 첫 상견례를 갖는 등 실질적 교섭에 돌입했다.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시행 첫날인 10일 서울 세종로에서 열린 민주노총 투쟁 선포대회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구호를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중동전쟁과 관련해 공공계약 참여 기업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계약금액 조정 요건을 완화해 기존 '계약 후 90일 이후'로 제한했던 조정 시점을 '90일 이내'로 앞당기기로 했다. 또한, 특정 자재 가격이 15% 이상 급등하면 해당 자재 비용을 즉시 계약금액에 반영하는 한편, 원자재 수급 차질 등으로 계약 이행이 늦어지면 납품기한을 연장하고 지체보상금을 면제한다. 재정경제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중동전쟁 관련 공공계약 지원 조치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공사장의 모습. 2026.4.8 (ⓒ뉴스1) 우선, 계약금액 조정 요건을 완화한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계약금액 조정이 필요하면 계약체결일 또는 직전 조정기준일부터 90일 이내라도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공사계약의 경우 아스콘 등 특정 자재 가격 급등 때 단품 물가변동 조정제도를 활용해 해당 자재에 대한 계약 금액을 조정한다. 공사비의 0.5% 이상을 차지하는 자재 가격이 15% 이상 상승하면 전체 물가 상승률과 관계없이 해당 자재 비용을 계약금액에 반영할
[한국방송/김주창기자] 4월은 날씨가 따뜻해져 야외 활동하기에 좋지만, 전월 대비 등산사고 건수 또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는 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4년 한 해 동안 발생한 등산사고는 총 9172건으로 이로 인해 250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4월에는 947건의 등산사고가 발생해 183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가장 즐겨하는 여가활동 중 하나로 꼽힐 만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등산 활동 시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년 등산사고 현황 (단위: 건,명 / 출처=행정안전부 재난연감) 지난해 원인별 등산사고 원인을 살펴보면 발을 헛디디거나 다리가 풀리며 발생하는 실족은 29%로, 2657건이 발생해 전체 사고 원인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 길을 잃는 등 구조가 필요한 조난사고는 1906건(21%)이었고, 무리한 산행 등으로 인한 신체질환 1272건(1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위험·금지구역은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구체적으로 산행 전에는 등산 소요시간, 대피소 위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집 주변 야산을 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상승분을 납품대금에 반영하기 위해 대·중견기업과의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전쟁 여파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플라스틱 가공 중소기업의 원가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납품대금에 원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비용 부담 구조를 개선하고, 공급망 전반의 안정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플라스틱 포장재 사용 비중이 높은 식품 분야를 중심으로 협약이 추진됐다. 해당 분야는 상생협약 체결 시 파급효과가 공급망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큰 점이 고려됐다. 중동전쟁으로 플라스틱과 비닐 등 포장재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31일 서울 중구 방산시장의 포장재 판매 점포를 찾은 한 시민이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2026.3.31 (사진=연합뉴스) 협약에는 CJ제일제당㈜, 대상주식회사, ㈜농심, 롯데칠성음료㈜, ㈜LG생활건강, ㈜상미당홀딩스, 스타벅스코리아, 농협경제지주 영농자재본부 등 8개 수요 대·중견기업과 플라스틱 가공 업계, 정부(중소벤처기업부·공정거래위원회 등)가 함께 참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학원 등의 초과교습비 징수 등 사교육 불법행위에 대한 민간 감시를 강화하고자 관련행위 신고포상금을 10배로 인상할 계획이다. 또한 초과 교습비 징수 등 학원 등의 불법행위로 얻은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과징금을 신설하고, 과태료 상한액도 기존 3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교육부는 9일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TF 6차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학원 교습비 관리 강화방안' 발표했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지난 1월부터 학원 교습비 특별점검을 실시 중으로, 그동안 학원·교습소 1만 5925 개소를 점검해 교습비 관련 596건 등 2394건을 적발하고, 고발·수사의뢰 58건 등 총 3212건을 처분했다. 이에 앞으로도 가계의 학원비 부담이 증가되지 않도록 집중 점검·단속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학원법상 신고포상금 상향 조정안 ◆ 학원 교습비 지도·점검 현황 학원교습비는 특성 상 신학년 영향으로 1분기에 다소 증가하나, 2분기 이후 교습비 상한 관리 등을 통해 증가세 둔화 경향을 보인다. 이에 지난해 3월 대비 올해 3월 학원비 물가 상승률은 1.9%로, 정부는
[한국방송/김근해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신고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 익명으로 고위 공직자의 비위를 제보할 수 있는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신고는 공수처 홈페이지 내 익명신고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이름과 소속 등 개인정보 입력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익명신고센터는 신고자의 신원이 노출되지 않도록 구조적으로 설계돼 있다. 공수처는 9일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9일 오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로비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 개소식에서 오동운 공수처장, 최재욱 고위공직자범죄 내부고발 익명신고센터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현판 제막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날 개소식에는 오동운 처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와 함께 지난 1992년 군부재자투표 부정 사실을 양심 선언한 이지문 내부제보실천운동 상임고문, 2009년 군납비리를 내부고발한 김영수 국방권익연구소 소장, 익명신고센터 구축 관련 연구를 수행한 최창명 한국윤리인권연구원 대표가 참석했다. 특히 이지문 상임고문은 1992년 군부재자투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