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등 6건의 문화재를 유형문화재로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하고, 「정기헌 필 창원팔경도 및 묵란도 병풍과 인장」을 도 등록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지장시왕도 : 지장보살을 비롯해 양 협시, 시왕(사후세계에서 인간들의 죄의 경중을 가리는 열 명의 심판관) 등의 권속을 그린 그림. 이번에 도 유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로 지정 예고된 문화재들은 불교회화 1건, 전적* 4건, 불교조각 1건으로 모두 6건이다. *전적(典籍) : 서책이나 고문서 등을 아우르는 말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된「진주 미륵암 지장시왕도」는 선악동자*를 화면 화단에 독립적으로 따로 그린 형식의 19세기 경상도·경기도에서 성행한 지장시왕도의 전형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화면에 표현된 인물묘사의 세밀하고 능숙한 필선이나 적색 및 녹색을 주조로 한 안정된 색감 등은 제작자인 화승의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예술적 가치가 크다. *선악동자 : 살아생전 망자의 선악행위를 명부에 기록하여 시왕의 판결을 도와주는 역할 또한 지정 예고된 전적 4건은 창원지역에서 대대로 거주한 순흥안씨(順興安氏)와 관련한 자료로 이미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오는 11월 10일 대곶면 신안리에서 진행 중인 ‘김포 신안리 유적’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발굴지(대곶면 신안리 212-2번지)에서 개최한다. 김포 신안리 신석기유적은 김포시에 정비·복원을 목적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경강문화재연구원에서 진행 중인 학술발굴조사로, 대규모 신석기시대 마을 유적이 확인되어 귀추가 주목되는 유적이다. 발굴조사는 현재까지 3차에 거쳐 진행되었으며, 전체 유적의 범위 9,553㎡ 중 4,000㎡에 대해 조사가 진행되었으며, 조사결과 신석기시대 전기~중기에 해당하는 수혈주거지 35기와 조선시대 건물지와 수혈유구 등의 유구가 확인되었다. 1․2차 조사에서는 신석기시대 집자리 23기를 비롯해 조선시대 건물지․구상유구․수혈유구가 발굴되고, 3차 조사에서는 수혈주거지 12기와 조선시대 수혈유구 등이 발굴되었다. 이를 통해 분석한 자료들로 미루어 볼 때 신석기 전기~중기(B.C 3,700~3,400)시기의 유적으로 판단된다. 신석기시대 주거지는 대부분 평면 방형으로 규모는 3.5×3.8m에서 6.4×5.4m에 이르는 규모까지 다양한 양상이 확인된다. 주거지 내부에서는 계단식으로 조성한 출입구․단시설과, 위석식·수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서울특별시 교육청의 국경일.기념일.명절.절기 계기교육자료집에 “정부경축식 관련행사로써, 개천절 대제전은 5000년 이상 이어져온 거국적인 국가제천의식이므로 누구나 참여하여 배우고 고조선을 개국하시며 역사를 빛낸 선현 단군왕검의 위업을 기리자고 기술되어 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등 축소, 음력으로 연기되어 10월 27일(음력 10월3일) 오전11시 부터 오후 12 까지 서울 종로구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사단법인 현정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종로구가 추진하며, 한민족의 독특한 전통문화에 담긴 조상숭배와 효친사상이 국민인성교육. 공동체의식 함양의 핵심이며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도 부합하는 세계평화와 인류공영이란 뜻에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개천의 의미는 곧 바로 고조선의 개국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환국을 이어받은 배달국 환웅께서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세계최초로 인본주의 정착문화 시대를 여신 단군왕검께 우리나라 민족 정신 .역사. 전통문화의 근원인 천.부.인을 물려주시어,홍익인간·이화세계 통치이념으로 고조선을 개국하여 대한민국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는 역사적 사실을 의미하며, 음력 10월3일 개천절은 단군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9월의 해양유물로 선정된‘염전 무자위(수차)’를 소개했다. 무자위는 천일제염을 하던 염전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이는데 사용했던 물건으로, 지역에 따라 ‘무자새’·‘자새’·‘물자새’·‘수리차’·‘수차’ 등으로 불린다. 무자위는 수차(水車)의 우리말로 물을 자아올린다는 의미로 담고 있다. 가운데 축에 나선형으로 발판을 붙인 무자위의 형태는 물레방아 바퀴를 닮았으며 한쪽에 수구(水口)를 달아 퍼 올린 물이 흘러나가도록 만들어졌다. 물레방아가 위에서 떨어지는 물의 무게로 위에서 아래로 돌며 방아를 찧는다면, 무자위는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돌며 물에 잠긴 날개가 물을 퍼 담아 올린다. 무자위의 아랫부분을 물에 잠기게 설치하고 사람이 올라서서 날개를 밟으면, 바퀴가 돌며 물을 밀어 올리게 된다. 하지만 사용하는데 힘이 많이 들고 효율이 떨어져 양수기로 대체되면서 지금은 보기 어려워졌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는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전시될 해양유물 확보를 위해 인천시민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유물기증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과거 바다를 터전으로 삶을 영위했던 어민, 어시장과 항만 노동자들의 생활자료 등 다양한
군산시는 농촌 보건위생의 선구자로 불리는 이영춘 박사가 직접 기록한「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예고 됐다고 밝혔다. 이영춘 박사는 전라북도 군산에서 활동한 의료인으로 지난 1945년 개정중앙병원을 개설, 1948년 정읍에 화호중앙병원을 설치하는 등 지역농민들에게 많은 의료혜택을 주었다. 이와 함께 1948년 농촌위생연구소를 설립했으며 농어촌지역 주민들의 교육과 보건요원확보의 필요성에 따라 1951년에 개정간호학교 설립 등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 이에 대한민국문화훈장, 대한적십자 봉사상 등을 받았으며, 사후에 국민훈장 무궁화장에 추서됐다. 등록예고 된 「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은 1935년 자혜진료소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3천 가구 2만여명을 대상으로 진료한 기록 「자혜진료소 일지」, 1947년부터 농촌주민의 건강상태와 농촌의 의료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개정중앙병원 진료기록」 등이다. [문화예술과]이영춘 농촌위생 진료 기록물 기록물 중 「농촌위생연구소 일지」의 경우 농촌사회에 만연한 기생충, 결핵, 전염병 등으로부터 농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펼친 농촌위생사업 활동과정이 담긴 기록물로 의료체계가 구축되기 전 농촌 보건위생 체계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6월 20일부터 11월까지 2022년 경산시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경산 문화유산, 미래세대가 즐기고 배우는 법”의 세부 프로그램인 ‘고건축 기술과 정신, 대목장으로부터 듣다.’를 운영한다. 경산시 관내 초등학교(경산, 봉황, 삼성현, 사동, 압량, 하주)와 중학교(압량, 자인)에서 1,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 신청한 가운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대목장’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난포고택’에 대해서 알아보고 ‘목조 고건축 구조 3D 체험’과 ‘한옥 입체 퍼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은 지역의 초⋅중학생 및 기타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내 고장 문화유산 콘텐츠를 직접 구상해보는 등 미래세대가 문화유산을 즐기고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 중인 2022년 경산시 지역문화교육사업은 “경산 문화유산, 미래세대가 즐기고 배우는 법”이라는 주제로‘천년넘게 이어온 한판축제, 메타버스를 만나다’,‘계정숲 속 문화유산을 찾아서’,‘고건축 기술과 장인, 대목장으로부터 듣다.’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학교, 현장답사 중심으로 운영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지역문화유산교육을 통해 학
평택시는 서탄면 장등리에 소재한 보국사 소장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이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386호로 지정됨에 따라 28일 평택시 대외협력실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평택 보국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및 복장물」은 목조로 제작된 아미타여래좌상*과 불상 내부에서 발견된 복장물** 45점으로 구성되어 18세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 : 아미타불이라고도 하며 서방정토에 머물면서 설법하는 부처 ** 복장물(腹藏物) : 불상 내부에 있는 다양한 기물 불상은 18세기 왕실과 관련된 사찰의 불상 조성에 참여한 조각승 상정(尙淨)이 제작한 것으로 보이며, 복장 조사에서 제작 시기를 알 수 있는 복장물이 발견되어 당시 복장 관례와 시대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인정되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개금기(改金記)***를 통해 1916년 개금되었음을 알 수 있어 일제강점기 불사 연구에도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금기(改金記) : 불상 개금(금칠)에 대한 기록 정장선 평택시장은 “우리시 문화자산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만큼 보존대책을 잘 수립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지켜나가면서 시민들과 함께 향유할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영천 청통면 치일리(은해사 인근)에 있는 ‘조선 제12대 인종대왕 태실’이 23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30일간의 예고 기간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인종대왕 태실은 조선 왕실이 태를 봉송(奉送)하여 태실에 봉안하는 의례에 따라 1521년(中宗 16)에 처음 설치됐다. 1928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태실의 관리가 어렵다는 이유로, 54기의 태실을 경기도의 서삼릉으로 이봉했다. 이때 인종대왕의 태 항아리와 지석이 이봉되면서 석물이 폐기되고, 태실이 도굴되는 등 심각하게 훼손됐다. 이에, 영천시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호하고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되찾기 위해, 1999년부터 발굴조사 시행, 2004년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등록하고, 2007년 ‘인종태실 복원공사’로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정비됐다. 이후, 영천시는 인종대왕 태실의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승격을 위해 2018년부터 2차례 학술연구용역을 시행하여 인종대왕 태실의 역사적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연구를 추진하고, 2019년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신청했다. 이후 약 2년간
부산시 충렬사관리사무소는 임진왜란 발발(1592년) 430주년을 맞아 5월 25일 오전 10시 충렬사 내 본전과 의열각에서 순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추모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충렬사 제향*’을 봉행**한다고 밝혔다. * 제향(祭享):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 ** 봉행(奉行): 제사나 의식 따위를 치름 이날 행사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를 비롯해 국회의원, 각급 기관장, 시·구의회 의원, 유림, 선열의 후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이 초헌관(나라에서 제사를 지낼 때 임명되는 제관)을 맡아 제향 봉행을 진행한다. 제향 봉행은 충렬사 본전과 의열각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10시 정각에 ▲개제 선언을 시작으로 ▲제관 제배(제관이 절을 함) ▲참례자 배례(참가자들이 절로 예를 표함) ▲헌관의 분향과 헌작(헌관이 향을 피우고 술을 올림) ▲이병진 시장 권한대행의 대통령 헌화 대행 및 추모사 ▲참례자 분향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향 의식에 참여하는 제관은 ▲초헌관(오승현 부산광역시교육감 권한대행) ▲아헌관(윤태곤 윤흥신 장군 후손대표, 송양금 부산시 여성유도회 회장) ▲종헌관(정규석 시민 제관) ▲축관(신용재 충렬사 안락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조선 왕실 태실(胎室) 연구 및 보호 활동이 활발한 경상북도, 충청남도와 손잡고 국내 태실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 추진한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문화재단에서 조선 왕실 태실(胎室)의 세계유산적 가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충청남도와 각 문화재연구원(경기문화재연구원·경북문화재연구원·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 참여하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한 뒤 길지를 선정해 그 태(태반과 탯줄)를 봉안하는 공간으로,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다수 사라졌지만 경기도가 지난해 말까지 65개소의 실존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이후 도내 태실에 대한 실태조사와 보호를 진행하고 있는 경기도가 태실 연구와 보호 활동이 활발한 경상북도와 충청남도에 협력사업을 제안하면서 마련됐다. 각기 다른 광역자치단체 문화유산의 관리·보호를 담당하는 과장과 태실 조사에 참여했던 문화재연구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한 첫 회의로, 그동안의 태실 조사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첫 발표자로 나선 경기문화재연구원(김종헌 선임연구원)은 2020년 경기도내 태실·태봉의 실태조사 성과와 2021년 광주 원당리
코로나19로 2년간 무관객으로 진행되었던 「종묘대제(宗廟大祭)」가 다시 공개된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이경훈)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종묘대제봉행위원회(종묘제례보존회·종묘제례악보존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종묘대제는 오는 5월 1일 종묘 영녕전에서 열린다. 종묘는 조선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셔 놓은 사당으로 장엄한 건축미를 자랑한다. 종묘대제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왕이 직접 거행하는 가장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다. 종묘대제는 1969년 복원된 이래 매년 개최되어 조선 시대부터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종묘제례와 종묘제례악 등 왕실의 품격 높은 의례와 음악, 무용이 어우러진 종묘대제는 200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세계인의 관심을 받는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국조오례의: 길례(吉禮)·흉례(凶禮)·군례(軍禮)·빈례(賓禮)·가례(家禮)의 다섯 의례. 제사는 길례에 속하며 ‘효’ 실천의 근본으로 삼았다. 매년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개최되는 종묘대제는, 경복궁 광화문을 출발한 어가행렬(11:00∼12:00, 광화문→세종로 4거리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삶과 흔적을 담은 근대문화유산으로 군포 둔대교회, 시흥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 근화창가 제1집 등 3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달 3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고 군포 둔대교회 등 3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록을 최종 의결했다. 군포시 둔대동에 있는 ‘군포 둔대교회’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건립됐으며, 53㎡ 규모의 작은 한옥에 종교 기능을 부여한 건물이다. 한옥과 서양의 건축 특성을 혼합한 절충형 근대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 지역사회 농촌 계몽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흥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보존된 소금창고 2동이다. 대규모 국내 천일염 생산지인 ‘소래염전’ 관련 유적과 유물이 대부분 소멸된 상황에서 남아있는 귀한 근대유산이다. 2007년까지 수십 동 남아있던 소금창고는 당시 소유주의 강력한 반대와 기습 철거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이 무산됐다. 이후 시흥시와 시민사회가 협조해 남은 2동의 원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 전시‧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고, 문화유산 보호의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오는 23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26년 예술활동준비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국내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적의 재외국민 예술인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예술활동준비금'은 예술 외적인 사유로 예술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운 예술인들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 예술활동준비금'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올해는 1만 8000여 명에게 1인당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중위소득 120%(1인 가구 기준 307만 7086원) 이하 예술인이 지원 대상이다. 예술활동준비금 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제출 서류 등 신청에 필요한 구체적 사항과 절차는 복지재단 누리집(kawf.kr)의 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과 선정 이력, 가점 배점을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순으로 선정한다. 어려운 여건의 예술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소득이 낮을수록 배점을 크게 했다. 또한 더 많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휴대폰 개통 시 얼굴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제 본인여부 확인' 시범 운영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해당 절차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는 휴대폰 부정 개통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SKT・KT・LG U+ 이통3사 대면 채널과 알뜰폰사 비대면 채널에 시범 도입되었다. 시범 운영기간 연장은 이용자 불편 최소화와 제도 안착을 위해 이통3사, 알뜰폰협회, 이동통신유통협회 등 업계 의견을 수용한 결과다.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신분증만 제시하던 것에서 패스 앱을 이용해 얼굴 사진을 찍어 본인임을 확인받는 절차가 시범 실시되는 23일 서울의 한 휴대폰 매장 앞을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2025.12.23.(사진=연합뉴스) 업계는 ▲현장 혼란 방지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조명·통신 상태 등 다양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 매뉴얼 보완 ▲고령층, 장애인, 디지털 취약계층과 얼굴인식에 거부감을 가진 이용자 등의 선택권 보장을 위한 대체 수단 확정 및 충분한 현장 안내 ▲정책 효과 제고를 위해 이통3사·알뜰폰사의 대면·비대면 모든 채널에 절차 도입 ▲신규 단말기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인공지능(AI) 기반 일자리 매칭 서비스가 하루 평균 57명의 구직자를 취업으로 연결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말 기준 AI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한 사람은 17만 2000명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고, 추천된 일자리에 지원한 뒤 실제 해당 일자리에 취업한 인원도 2만 1000명으로 61% 증가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수요조사 결과와 서비스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구직자와 기업이 원하는 'AI 고용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노동부는 20일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서비스 오픈토크'를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선택한 AI 고용서비스 수요조사 결과와 그간의 운영성과, 2026년 확대 계획 등을 공개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청년과 함께하는 AI 고용서비스 활용 오픈토크' 참석자와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고용노동부) ◆ 구직자는 '경력설계·이력서 컨설팅', 기업은 'AI 인재추천' 선호 이날 발표한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구직자는 AI 기반 경력설계,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활동계획 수립 지원 등 취업준비를 돕는 AI 서비스를 가장 필요로 하는 것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20일 오후 1시 17분 대전광역시 대덕구 문평동 소재 안전공업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및 화재에 대응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오후 3시 30분부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1시 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9분 만에 대응 1단계, 14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오후 1시 53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사진=연합뉴스) 최초 신고 접수 1분 만인 오후 1시 18분 관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공장 내부에 보관 중이던 나트륨 폭발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소방당국은 26분 소방대응 1단계, 이어 31분에 소방대응 2단계를 신속히 발령하고 대덕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했다. 화재 규모와 인명피해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소방청은 오후 1시 53분부로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한 데 이어, 오후 3시 30분부로 범국가적 재난 대응을 위한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을 본격 가동해 최고 수준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메디컬코리아 2026」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몽골 친부렝 직찌드수렝(Chinburen Jigjidsuren) 보건부 장관과 3월 20일(금) 롯데호텔(서울시 중구)에서 양자 면담을 개최하였다. 몽골은 2011년 3월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보건의료 분야의 전략적 동반자 국가로 한국 의료기관의 몽골 진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24년 기준 몽골 환자 2.6만 명이 진료를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 시엘병원, 서울하정외과의원, 현대병원, 청담오라클피부과 성형외과의원, 서울의과학연구소 SCL의원, 한국의학연구소(KMI) 총 6개 기관 ** 국내 외국인환자 유치 중 몽골은 25,731명('24년) 유치실적 7위 ①일본(44만 명) ②중국(26만 명) ③미국(10만 명) ④대만(8.4만 명) ⑤태국(3.8만 명) ⑥싱가포르(2.7만 명) ⑦몽골(2..6만 명) 이번 면담은 양국 보건의료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한-몽 보건의료협의체 재개, ▲몽골 국비환자 진료, ▲의료인 연수, ▲암관리 협력, ▲제약·의료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방사선 관련 종사자는 근무 기관과 업무 종류에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건강진단을 받게 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보건복지부·농림축산식품부는 공동으로 방사선 종사자의 건강검진 항목을 통일하는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부처별로 달랐던 검사 기준을 일원화해 종사자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병원, 동물병원, 방사선 치료시설 등에서 X선 발생장치 등을 취급하는 종사자는 적용 법령에 따라 서로 다른 검사항목으로 건강진단을 받아야 했다. 의료기관 종사자는 '의료법', 동물병원 종사자는 '수의사법', 그 밖의 방사선 취급 종사자는 '원자력안전법'의 적용을 받아왔다. 이로 인해 이직이나 업무 변경 시 동일한 목적의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등 중복검사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15일 영등포구 서울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 대상자들이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6.1.15 (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부처 간 협의를 거쳐 제도 개선에 합의하고, 각 소관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개정안은 혈액검사 항목을 혈색소 양, 백혈구 수, 적혈구 수, 혈소판 수 등 4가지로 통일하는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앞으로 입양 신청과 실시간 진행 상황 확인을 모두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공적입양체계 개편 이후 제기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입양절차를 개선하고, 예비양부모의 참여 편의와 절차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입양 희망 가정의 신청부터 교육, 심의, 결연까지 전 과정의 불편과 지연을 줄이고 절차 안내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입양의 날인 1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주사랑공동체교회에 설치된 베이비박스 내부 공간의 모습. 2023.5.11 (사진=연합뉴스) 먼저 오는 4월부터 입양신청 방식을 기존 등기우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한다. 이를 통해 예비양부모가 보다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이후 진행 상황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다. 절차 진행 단계와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고, 불확실성에 따른 불편도 줄어들 전망이다. 입양 기본교육 운영도 개선한다. 현재 매월 2회 운영하던 교육을 매주 1회로 확대해 수강 대기기간을 최소화하고, 교육 장소를 지방까지 확대해 지역 간 접근성 격차를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