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진희기자] 세계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이 쟁쟁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2018 MWC(Mobile World Congress) 전시회에서 탄탄한 기술력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지역기업들이 대구시의 지원에 힘입어 수출상담액 8백여만불과 현장 수출계약 1백만불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MWC2018 ICT 디바이스랩 공동관] MWC는 전 세계 210여개국 2,300개사가 참가하는 이동․정보통신산업 관련 글로벌 최대 전시회로, 올해는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다(Creating a Better Future)”라는 주제 아래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대구시는 4차산업혁명 기술의 근간이 되고 있는 이동․정보통신산업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유망 기업들의 해외판로 지원을 위해 올해로 4회째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타 지자체와 함께 K-ICT 디바이스랩 공동관을 조성해 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유망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올해 MWC는 스마트홈, 스마트에너지, 자율주행 등 생활 속 스마트시티 구현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5G 신기술과 스마트 솔루션을 선
[산청/송인용기자]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된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국가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5일 밝혔다.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는 두바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주최한 행사로, 미국, 한국, 아랍에미리트, 중국, 독일 등 전 세계 185개국 5천여 개 업체 9만 7천여 명이 참가해 식품, 음료, 유흥·요식산업, 운송, 물류 등 식품 관련 전반에 걸친 전시와 바이오 개척, 제품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주)블루힐은 두바이 박람회에서 중동 ․ 동남아시아 등에서 인지도가 높은 국내 최대 빙수 ․ 음료 관련 기계 회사 ㈜BARS 코리아, 식품 등 수출입 종합상사인 ㈜BK코리아와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참가 결과 ㈜BARS 코리아는 기계류와 농업회사법인(주) 블루힐은 트리플베리소스, 오디분말, 오디잼 등 베리류 등 약 3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중동 7개국 유럽 3개국에 공동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중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의 수출 성과는 슬러쉬 시럽, 베리류 소스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5일 덕산 스파캐슬에서 열린 합동투자협약체결식에서 예산군-충청남도-3개 기업과 322억원 규모의 신설투자를 약속하는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개최된 합동투자협약체결식에서는 충청남도를 비롯해 6개 시군과 14개 기업이 참석했다. 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더본코리아, ㈜신호인더스트리, ㈜두본 등 3곳으로 각각 148억원, 74억원, 100억원 등 322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 2월 현재 국내매장 1325개와 9개국 82여 개 해외매장을 관할하고 있는 유망 중견기업이다. ㈜더본코리아와의 협약은 방송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대표이사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고, 이번 투자협약이 고향인 예산군으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 받았다. 군은 전국에 공급되는 주원재료를 생산하는 공장이 예산일반산업단지(삽교읍 효림리)에 설립되는 등 148억원이 투자되면 지역 내 6차산업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덕면 소재 예당일반산업단지에서 플라스틱 필름 등을 제조하고 있는 ㈜신호인더스트리는 74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며,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세미나허브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3월 28~29일 양일간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수익성 확보를 위한 ESS 연계형 비즈니스 전략’과 ‘2018년 태양광발전 사업 운영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제반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관련 주요 기관과 재생에너지, 태양광 및 ESS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18년 재생에너지 관련 주요 정책 방향, REC 가중치 변경 등에 따른 사업 전략, 및 태양광 발전사업 전반에 대한 제반 교육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28일에는 △2018년부터 달라지는 재생에너지 3020 정책 및 REC 가중치 변경과 RPS 제도 개선 방향 △SMP+REC 장기고정가격제도 활용 전략 △재생에너지 연계 비즈니스를 위한 국내외 금융 조달 사례 △수익성 확보를 위한 재생에너지용 ESS 최적 설계 및 ESS 미래 대응 전략 △재생에너지 연계 ESS 활용 전력계통운영 안정화 및 신사업 모델 적용 방안 △재생에너지 연계형 ESS 수익성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 △재생에너지 3020 대비 마이크로그리드 연계 ESS를 활용한 사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지원법이 2일부터 개정·시행돼 오는 2022년 8월 2일까지 창업하는 제조업 중소기업에게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등 12개 부담금을 계속 면제한다고 밝혔다. 12개 부담금은 전력산업기반기금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물이용부담금(4대강), 대체초지조성비, 공공시설수익자분담금, 폐기물부담금, 대기배출부과금, 수질배출부과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이다. 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 제조업 중소기업이며 신청은 관할 지자체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등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지난 2007년 제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부담금 면제 제도는 지난해 8월까지 창업한 기업에게만 적용됐는데 이번 법 개정을 통해 일몰시한이 5년 연장됐고 일몰기간 이후부터 법 시행 전에 창업하는 자에 대해서는 소급해서 부담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지난해2948개 창업기업이 413억원의 지원 혜택을 받아이 제도개선으로 창업기업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삼성전자 ‘갤럭시 S9+‘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8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커넥티드 모바일기기(Best New Connected Mobile Device)' 상을 1일(현지시간) 수상했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는 독창성과 혁신성의 한계를 돌파하고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데 기여하는 기술, 제품, 기업 등을 선정해 최고 제품으로 발표한다. ‘갤럭시 S9+’는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 초고속 카메라(슈퍼 슬로우 모션), AR 이모지 등 한 단계 진화한 카메라, 스테레오 스피커, 생체인식 등 강력한 성능으로 소비자들이 세상을 경험하고 소통하는 데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이 밖에도 ‘갤럭시 S9’, ‘갤럭시 S9+’는 MWC 2018 기간에 테크레이더(TechRadar), 안드로이드 어쏘리티(Android Authority), 폰아레나(PhoneArena) 등 30여개 주요 IT 매체로부터 최고의 모바일기기로 선정되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 이영희 부사장은 “사람들이 모바일기기를 사용는 방식과 새로운 기술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관내 기업의 강소기업 도약과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의 건립 및 유치 등 지역산업 육성 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상공회의소,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과 지난 27일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포시 유영록 시장, 경기도 김준현 도의원, 김포시의회 노수은 위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달택 중소벤처기업처장, 경기테크노파크 최강선 기술지원본부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민우 상임이사, 김포상공회의소 김남준 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관련 협의회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시는 경기도 내 3위에 해당하는 공장등록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도시로써 현재 진행 중인 산업단지 조성사업(20개소, 9,145천㎡) 완료 시 3,000여개의 기업 증가가 예상돼, 명실상부한 경기서북부지역 내 기업도시로서의 자리 매김이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사통팔달 교통의 지리적 이점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기업지원 정책의 남부지역(성남·수원·안산 등) 편중문제와 기업지원기관의 부재로 인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제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데 어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미쓰비시전기주식회사는 대한민국(이하 한국)의 인천경제자유구역(Incheon Free Economic Zone) 송도지구에 Mitsubishi Elevator Korea Co.,Ltd.(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이하 KMEC)가 건설한 엘리베이터 신공장을 3월 1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전기는 신공장에 R&D센터를 신설하여 개발·검증 기능을 강화하고 생산 능력을 현재의 2.5배 수준인 4000대로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사업 전개의 가속화와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규모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약 330억원(약 35억엔)의 투자 금액으로 부지 면적 1만8220m², 총 건축 면적 1만9070m²로 설립된다. 공장 가동 시에는 약 120명의 인원이 투입된다. 공장 건설 목적은 다음과 같다. R&D센터 신설을 통한 개발·검증 체제의 강화 및 글로벌 시장 대응력 향상 KMEC의 기술력을 통한 개발·검증 조직인 R&D센터가 신공장 내에 신설되며 마더팩토리인 이나자와 제작소(Inazawa Works)의 개발 기능을 일부 이관하여 글로벌 개발·검증에 활용한다. 한국 내에서 판매·설계·개발·제조·설치·보수의 일관 체제
[한국방송/이용진기자] 현대로템이 캐나다 밴쿠버 국제공항 연결 철도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23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전동차 유지보수 센터(OMC)에서 캐나다 밴쿠버 주교통부(Translink)와 신규 전동차 계약을 체결하고 성공적인 영업운행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BC(British Columbia)주 주지사, 연방장관, 리치몬드시 시장, 밴쿠버 주교통부(Translink)사장 및 현대로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전동차는 총 24량으로 약 7100만달러(약 621억원) 규모이며 18.5km에 이르는 리치몬드 에어포트 밴쿠버 라인(Richmond Airport Vancouver Line)에 투입돼 밴쿠버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게 된다. 현대로템은 창원공장에서 이번에 수주한 24량을 제작한 후 2019년 초도 차량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모두 납품할 예정이다. 밴쿠버에 투입될 전동차는 기관사가 필요 없는 무인운전 차량으로 차량 내 중앙통제시스템에 따라 자동 운행된다. 2량 1편성으로 구성돼 편성당 최대 350여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90km다. 특히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8(Mobile World Congress 2018, 이하 MWC)'에서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을 공개하고, 커넥티드 라이프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먼저, 25일(현지시간)에 피라 바르셀로나 몬주익(Fira Barcelona Montjuïc)에서 진행되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2018) 행사는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스마트폰 카메라 기술을 활용한 연출로 꾸며질 예정이다. 언팩 행사는 전 세계에서 360도 실시간 영상 중계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처음으로 트위터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언팩 다음 날에 개막하는 MWC 2018 전시 부스의 절반 이상의 공간에 ‘갤럭시 S9’를 전시하고, ‘갤럭시 S9’만의 특장점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MWC 2018 전시를 통해 IoT·AI 기반의 커넥티드 라이프 구현에 대한 비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전사적으로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대하고,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는 저소득 청·장년층의 기업현장체험, 기술습득 등의 재취업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고용 촉진과 기업의 인력채용 지원을 위한 2018년 넥스트 희망일자리사업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은 경기도와 시흥시의 협업사업으로 저소득 청·장년층을 채용하는 기업에 수습지원금 4개월과 이후 정규직 전환 시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3개월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참여기업에 월 60만원, 참여자에게 월 10만원을 최장 7개월간 지원한다. 기업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등에 의한 시흥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종업원 수 5명 이상인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하며, 소비‧향락업체, 근로자파견업체, 근로자공급업체(용역업체 등 포함), 다단계 판매업체 등은 제외된다. 참여자는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8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도민이면 가능하다. 참여할 기업과 참여자는 참가신청서 등 신청 서류를 구비하여 3월30일까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이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지역일
[한국방송/박성철기자] 애플라인드는 22일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이 자사가 제작한 유니폼을 입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헝가리 대표팀은 22일 남자 계주에서 올림픽 신기록(6분31초971)으로 첫 금메달을 가져가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에 신기록을 세운 헝가리 대표단의 유니폼이 관심을 받고 있다. 헝가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한국과의 인연이 깊다. 현재 전재수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으며, 대표적인 유럽산 경기복 대신 한국 스포츠 브랜드 애플라인드의 경기복을 입고 출전했다. 쇼트트랙은 스피드 스케이트와 같이 속도를 겨루는 종목이다. 찰나의 순간에 승부의 결과가 바뀌는 바람에 선수들은 0.01초라도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유니폼 결정에 매우 신중하다. 헝가리 국가대표팀은 몇 차례의 유니폼 테스트를 거쳐 네덜란드 유니폼에서 한국 유니폼으로 교체, 지난해 1월부터 애플라인드가 헝가리 쇼트트랙 국가대표의 유니폼을 제작, 후원하고 있다. 스케이트 날에 선수가 다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안감에 방탄 소재를 써서 부상의 위험을 감소시켜 주는 것은 물론 미세한 움직임에도 근육의 떨림을 잡아주고 허벅지 등 힘이 필요한 부위에 집중적인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컴프레션 기능, 공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