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립합창단은 구미호와 인간의 현실을 초월한 사랑 이야기 창작 칸타타 ‘구미호’- 하루가 천년 같은 사랑을 오는 22일 저녁7시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김준범 작곡, 박새봄 작가가 참여했으며 김영진 상임지휘자와, 세종시 심포니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서곡을 비롯한 총 15곡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우리에게 잘 알려진 구미호 설화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시립합창단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가슴이 따뜻해져오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창을 기반으로 극적인 요소가 가미된 형식의 이번 창작 칸타타 ‘구미호’ 공연은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객석 간 거리두기(50%)를 준비했으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예술의전당관리과 관계자는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이번 연주를 통해 힘들고 우울한 순간을 잊고 잠시라도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물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공연장에 찾아온 관객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프로그램 개요 · 마술사 최형배의 <백스테이지 콘서트> · 일 시: 2021. 7. 15. (목) 2시, 7시 · 장 소: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입 장 권 : 전석 10,000원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참여가능 ■ 러닝타임 : 60분 (인터미션 없음) ■ 예매 및 문의 · 예 매: 인터파크 티켓 · 문 의 : 031-8053-3511, 3513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 평택시문화재단 ■ 후원 : 평택시 평택시문화재단(이사장 정장선)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에서 주관, 평택시에서 후원하는 마술사 최형배의 ‘백스테이지 콘서트’ 공연이 7월 15일(목) 오후 2시와 7시에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백스테이지 콘서트’는 마술사 최형배가 출연하여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마술’로 풀어내 마술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도 하는 신개념 마술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마술을 선보여 마술과 과학의 접목이 있다는 점에서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을 자녀로 둔 가족이라면 더욱 눈여겨 볼만하다. (사진: 마술사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매주 토요일 근대역사박물관을 포함한 총 6개 전시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순회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0일 16시 근대건축관(구.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17일 근대미술관, 24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연주회를 개최하며, 8월 중에는 7일 금강미래체험관(구.금강철새조망대), 8월 14일 3.1운동100주년기념관, 8월 21일 채만식문학관에서 연주회를 열 계획이다. 연주는 관내 커뮤니티오케스트라 단체인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전세환)에서 무료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다. 칸투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4년 창단한 군산 최초 커뮤니티 오케스트라로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모토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수 차례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음악회는 하계 휴가철에 어울리는 클래식 소곡 위주의 선곡으로 총 10곡 내외의 연주를 선보이며, 전시관에 입장한 관람객들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도록 로비 등에서 진행한다. 또한 직접 전시관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근대역사박물관 홈페이지 링크 등을 통한 라이브 중계를 실시하고, 추후 공연 영상을 온라인에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근대역사박물관
국내 최대 어린이·청소년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는 7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11시, 13시), 나래울극장에서 어린이 가족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를 선보인다. 아마존에 사는 느림보 ‘나무늘보 릴렉스’는 빨라지게 해준다는 마법사를 만나러 아프리카 시티를 지나가면서 자신이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깨닫게 되는 ‘나무늘보 릴렉스’의 성장 모험 이야기를 담았다. 『가방을 들어주는 아이』의 베스트셀러 고정욱 작가의 원작을 바탕으로 각색된 ‘나무늘보 릴렉스’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나와 아프리카 악기 연주에 맞추어 신나는 댄스를 선보이는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 세부 사항은 한국잡월드 누리집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저작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어린이체험관 방송국 체험실에서는 피디(PD) 직업 체험프로그램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청소년체험관 그래픽회사에서는 자신이 개발한 이모티콘을 활용한 그립톡을 만들 수 있다. 한국잡월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나무늘보 릴렉스’ 공연과 뜻깊은 시간이 보내기를 바라며, 어린이체험관과 청소년체험관에도
한강하구 조강(祖江)에 마침내 평화의 배가 떴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30일 오후 김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강 잇는 토크콘서트 「조강에 평화의 배를 띄우다」에서 한강하구 조강 일대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이날 “조강에 남과 북을 잇는 도보길을 만들면 김포에서 개성과 평양은 물론 시베리아까지 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는 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평화의 중심인 조강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화가 곧 경제고, 민생이고, 번영”이라며 “조강에 평화의 배를 띄우는 날이 오도록, 평화의 길이 열리도록 경기도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도민들과 국민들께서도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덧붙였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 정하영 김포시장과 함께 염종현·김철환 도의원, 노계향 전 조강문화협동조합대표, 이시우 사진가 등이 패널로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청자들과 함께 70여 년 동안 분단의 아픔 속에서 잊혔던 ‘한강하구 조강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며 한강하구의 과거와 현재를 되돌아봤다
예산군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예당호 출렁다리 문화광장에서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군은 방문객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음악분수 공연에 바로 이어서 약 60분간 문화예술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총 4개의 지역문화예술 단체가 총 29회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6월에 단체별 각 1회씩의 공연을 선보여 출렁다리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바 있다. 단체별 일정으로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친구들’의 포크송, 락 등 대중가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둘째 주 일요일 ‘예인소리’의 트로트, 민요 중심의 다원예술 공연, △셋째 주에는 ‘드로잉the뮤직’의 오카리나 등 서양악기 연주를 오후 2시 30분과 오후 5시 30분에 각각 만날 수 있다. △넷째 주에는 다양한 타악기 연주를 선보이는 ‘재미퍼커션아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을 대표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를 방문하는 많은 분들을 위해 즐거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문
[군산/김주창기자]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계절!!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시원한 웃음을 선보일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공연이 오는 7월 10일 오후 3시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은 젊은 연희집단 ‘The 광대’의 작품으로 익살스런 탈놀이와 딴소리가 허다한 판소리의 만남이 새롭다는 평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버나놀이, 재담 등 다양한 볼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탈놀음을 한 무대 위에서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 세상과 별반 다를 바 없는 판소리 다섯마당을 판소리가 아닌, 딴소리로 설정하고 그저 밥이면 만사 오케이(OK)인 거지들의 시선을 통해 ‘이 세상 별 것 아니다’라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드러내며, 빈곤과 공허함에 허덕이는 우리네 삶을 해학적이고 유쾌한 탈놀음으로 시원하게 위로하고자 한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풍자와 위트가 넘쳐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이 힐링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가시길 바라며 또한 공연 중 마스크 착용하기, 공연장 내 거리 유지하기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사항을 지켜 안전한 공연 관람이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강동옥)이 오는 30일과 다음 달 2일, 7일, 9일 저녁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2021 여름공연예술축제 ‘네 개의 시선’>을 개최한다. 이번 <2021 여름공연예술축제 ‘네 개의 시선’>은 극단 깍지 <지금이전성기>, 큰들문화예술센터 <최참판댁 경사났네>, 극단 현장 <반추>, 극단 예도 <꽃을 피게 하는 것은> 등 4개 예술극단이 선사하는 연극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극단 깍지의 <지금이전성기>가 첫 무대를 장식한다. <지금이전성기>는 한 부부가 갑작스레 찾아온 갱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익살스럽고 코믹하게 그린다. 탭댄스와 판소리, 노래, 만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8세 이상 관람 ▲티켓 5,000원 이어 다음 달 2일에 개최되는 큰들문화예술센터 <최참판댁 경사났네>는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를 마당극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원작의 일부를 빌려와 마당극 장르의 특성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어우러질 수 있는 공연이다. ▲8세 이상 관람 ▲티켓 10,000원 7월 7일에는 극단 현
예산군문예회관은 오는 7월 9일 오후 7시 문예회관 공연장에서 모차르트 걸작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을 개최한다. ‘돈 조반니’는 2021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선정작으로 진부한 오페라 형식을 벗어나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신선하고 파격적인 예술의 절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품 내용은 스페인 세비야를 배경으로 호색한 ‘돈 조반니’가 수많은 여자들을 농락하다 지옥 불에 떨어진다는 내용을 재기 넘치고 아름다운 아리아를 통해 희극적이고 풍자적으로 담아냈다. 예매는 오는 6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1인 4매까지 직접 방문(신분증 지참)으로만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예산군민에 한해서만 예매·관람이 진행된다. 관람료는 1층 1만 원, 2층 7000원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제 운영으로 관람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된다. 한편 이번 공연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예회관(041-339-821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콘서트>가 2021년 8월부터 12월까지 총 5회 차의 라인업을 공개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2021 커피콘서트>를 통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 스윙재즈, 12인의 첼로앙상블, 국악 아카펠라, 성악, 대중음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푹푹 찌는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치는 8월에는 스윙재즈의 발랄함이 무대를 채운다. 여성보컬 트리오와 밴드로 구성되어 초기 스윙시대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더블리스코리아가 귀에 익은 연주곡과 독창적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9월은 중후한 첼로의 앙상블을 즐길 수 있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첼리스트 12명으로 구성된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이 가을의 정취를 전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박상민 교수를 비롯해 김민지, 주연선, 심준호, 이상은 등 실력파 첼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국악에 익숙한 장년층에겐 아카펠라 음악을, 아카펠라가 익숙한 청소년과 외국인에겐 우리 국악의 신선함과 흥겨움을 선보이는 국악아카펠라 토리스가 10월에 찾아온다. 아카펠라 특유의 공명과 감미롭고 담백한 우리소리의 향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팽성읍 내리문화공원에서 ‘2021년 가족과 함께하는 태교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평택시 지역특화 인구정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 허지혜컴퍼니의 주최로 진행됐다.태교 강사 우현주 대표의 ‘너와 나의 시작’이라는 태교 강의를 시작으로 ‘춘향, 胎(태)를 품다’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성춘향과 이몽룡의 결혼 이후의 이야기를 국악으로 풀어내 산모들의 호기심과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공연에 참여한 임산부 가족들은 “모차르트 등 클래식 태교음악회만을 생각했는데, 이런 형식의 태교음악회는 처음이었고, 신선했다”며, “좋은 공연을 보면서 뱃속의 아이와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는 관람소감을 전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기로 더욱 힘들 임산부 가족들에게 우리 음악 태교공연을 보여 줄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출산 장려 및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평택시 합계출산율은 지난해 1.10명에서 0.04명이 감소해 1.06명이며 경기도 내에서는 3위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사)한국예총 김포지회 주관으로 11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10회에 걸쳐 구래동 호수공원과 걸포 중앙공원 등 관내 주요 공원에서 시민들의 코로나19 힐링을 위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일 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동안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예술공연을 통해 문화적 갈증을 풀고 예술인들에게는 작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 서로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지난 11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열린 첫 공연에는 경기민요합창단의 민요, 비브라시모의 성악, 미지니의 통기타 연주 등이 선보여 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모처럼 편안한 휴식의 시간을 선사했다.7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참여자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의 문화예술 관련 갈증이 많은 가운데 사)한국예총 김포지회에서 진행하는 이번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조금이나마 침체된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이런 소규모 공연들이 많이 개최될 수 있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은 10월 17일 15시, 제10차 비상대응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월 26일) 이후 민원 대응 등 국민 불편 사항 및 시스템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현재, 화재로 인해 중단된 17개 시스템 중 과태료관리시스템 등 5개* 시스템이 복구 완료되었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하지 않은 고용24 시스템 등은 관련 서비스(디브레인 등)와 연계 복구 등으로 정상 운영되고 있어 실업급여, 직업능력 등의 대민업무는 차질 없이 수행 중이다. * 과태료관리, 고용노동통계조사, 퇴직연금취급실적관리, 배우리, 도서관리(총 5개) 다만, 고용노동부의 노동포털 등 12개 시스템이 여전히 중단된 상황으로 임시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개통, 기관 대표 이메일 접수 등 대민업무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체 방안을 마련·시행 중이다. 특히, 사고 직후 내부 임시 노사누리 시스템을 개통(9.29.)하고, 산재조사표 입력 기능 추가(10.13.) 등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일선 지방관서에서도 큰 혼란 없이 임금체불 신고사건 접수* 등이 진행되고 있다. * ‘25년 1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2주간‘2025년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다양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관리책임기관 등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훈련으로, 국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 2005년 도입(국가 재난대응종합훈련) 후 2007년부터 현재 명칭으로 지속 실시 이번 훈련은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197개 기관이 참여하며, 화재·산불·다중운집인파 등 사회재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 올해 상반기(5.12.~23.)에는 106개 기관 참여, 풍수해·산사태 등 자연재난 대응에 중점 훈련 참여기관은 복합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긴급복구, 피해지원 등을 위한 위기관리 매뉴얼과 재난 현장에서의 민·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또한, 일반 국민이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훈련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취약계층*이 포함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 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한다. * 장애인, 65세 이상 고령자, 체류 외국인 등 행정안전부는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을 구성해 기관별 대응 역량을 평가하고, 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박일 캄보디아 내 재외국민보호 정부대표와 정부합동대응팀은 현지시간 10.18.(토) 오후 스캠범죄단지가 다수 분포하여 현재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진 시하누크빌州를 방문하여, 우리 국민 대상 취업사기·감금 피해 발생 지역 등 현장을 점검하였다. 시하누크빌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지역 중 하나로, 외교부는 시하누크빌 지역 내 우리 국민 피해 빈발에 따라 10.16(목) 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기존 특별여행주의보에서 3단계 출국권고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한 정부합동대응팀이 현지시간 10.16.(목) 오후 따께우州 내 스캠범죄단지인 태자단지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캄보디아 내 스캠범죄 피해가 가장 심각한 곳 중 하나인 시하누크빌 지역에서 실시된 금번 현장점검은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 보호와 스캠범죄 근절을 위한 우리 정부 차원의 총력대응 의지를 재차 확인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박 대표는 현장점검에 앞서 시하누크빌 지역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현지 우리 교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우리 정부가 앞으로도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