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10월부터는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소이작도, 울도 주민들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의사가 없는 옹진군 소이작도, 울도 등 2개 도서 주민에게 10월부터 원격진료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6개 도서(소청, 소야, 승봉, 이작, 백아, 문갑도)에서 화상원격 진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화상원격진료는 보건소에 근무하는 의사와 보건진료소 환자가 디지털헬스케어시스템을 통해 원격 협진 및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다.보건진료소에서는 전문 간호사가 환자의 생체정보를 측정한 후 측정정보를 전송 및 원격의뢰하면 대형모니터를 통해 서로 얼굴을 보면서 의사가 원격상담 및 진료를 하고 보건진료소 간호사가 의사소견을 참고해 진료 및 처방을 하게 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화상진료 확대를 통해 소이작도, 율도 등 2개도서 주민 200명의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 6개 도서의 화상진료로 노인성 질환 및 만성질환 환자가 일일 15명내외, 연간 1,5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강화군에서도 내년초에 삼산보건지소와 서검보건진료소, 서도보건지소와 볼음보건진료소 간의 원격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이천시는 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하여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단 등을 동원해 지상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지상예찰에는 여러 가지 한계가 있어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업체인 유아이헬기제트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항공 정밀예찰을 26일 실시했다. 이번 항공예찰은 재선충병 발생지역과 선단지(발생지 외곽이나 발생하지 않은 곳), 피해 의심지역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항공예찰은 지상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소나무류(소나무,잣나무,해송) 고사목을 파악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다. 특히, 위성항법시스템(GIS)등의 장비를 활용해 정확한 고사목 위치를 확인하고 시료를 채취하여 재선충병 검경의뢰 및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적으로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 및 방제 이력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는 “재선충병의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신속 정확한 예찰조사로 피해 목 제거와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계적인 방제 대책을 수립해 소나무 재선충병의 확산 저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보상지역 169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감정평가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감정평가사, 토지소유주 및 임차인 등이 함께 현장을 방문해 직접보상 물건을 확인하고 보상과정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을 함께 공유해 투명하고 정확한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상협의과정에서 보상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협의보상을 하는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의 일환으로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일정을 해당 토지소유주에게 미리 「문자알림 안내서비스」및 직접 전화연락을 통해 알려줘 감정평가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감정평가가 끝나면 10월부터는 신속하고 공정한 손실보상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산물도매시장 이전건립사업’ 보상업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합건설본부 총무부로 문의하면 된다.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보상업무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행을 위해 편입대상 토지 및 지장물 감정평가시 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김근해 기자]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벼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키다리병을 8월11일, 8월25일 2회에 걸쳐 긴급방제를 실시했다. 금호읍에 위치한 벼 원종장을 비롯해 품종비교전시포 등이 있는 신녕 신덕들과 임고 양평들 등 50ha에 고성능 광역방제기를 활용하여 방제를 실시했다. 벼 키다리병은 벼가 이삭 팰 때에 화기(꽃그릇)로 감염되기 때문에 종자생산 포장은 아족시스트․로빈․페림존액상수화제 등의 적용약제를 사용해 적기에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연에 사용한 광역방제기는 기존 동력분무기에 비해 30배 정도의 면적을 살포할 수 있어 농가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저장탱크가 3톤이며 안개처럼 약제가 분사될 뿐 아니라 약제 도달거리가 150m에 달해 농로나 공터에서 쉽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활용도가 높다. 벼, 과수의 병충해 방제는 물론 구제역등 가축방역에도 활용되기도 했다. 정재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벼 키다리병이 발생하면 정상적인 벼 보다 1.3배 정도 웃자라게 되고 병이 발생한 벼는 이삭이 올라오지 않는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벼가 잘 여물지 못해 수량이 감소하므로 출수기때 방제로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철저한 방제를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남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난 7월30일부터 운영 중인 세계희귀동물특별전이 한 여름 불볕더위를 무색하게 할 만큼 많은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한다. 특별전 운영 중 100여개가 넘는 교육시설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가족방문객 등 1만8천여 명이 넘는 인원이 특별전을 관람하였다. 방문객들은 시원한 실내 전시관에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살아있는 희귀동물과 희귀곤충표본에 눈을 떼지 못했다. 사막여우, 미어켓, 스컹크, 알비노버미즈파이톤, 청금강앵무새, 등 귀엽고 신기한 동물들과의 특별한 만남에 남녀노소 즐거워했다. 특히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를 만져볼 수 있는 딱정벌레체험과 물방개, 물땡땡이, 게아재비, 장구애비 등 다양한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수서곤충체험은 아이들의 생태놀이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성인 관람객들이 사진촬영을 가장 많이 하는 희귀곤충표본은 실제 곤충으로 만든 작품이 맞는지 눈을 의심하게 만들며 사람 손바닥보다 큰 딜라타타가시대벌레, 가장 싸움을 잘하는 키론장수풍뎅이, 코끼리똥을 먹고 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미누스왕소똥구리, 새처럼 큰 날개를 가진 버드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8월 26일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에서 SW, IT, BT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조성한 ‘창조성장 벤처펀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SW, IT, BT 분야의 벤처·중소기업에게 각 펀드별 투자·운용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2016년에 신규 결성된 창조성장벤처펀드의 효율적인 운영과 업무협조 체계 구축을 위한 유한책임조합원인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와 업무집행조합원간의 업무협약 조인식도 함께 갖는다. 인천광역시는 2014년 100억원 규모의 창조성장벤처펀드 1호를 결성해 70%이상의 투자를 완료했으며, 올해 2호 펀드(115억)와 3호 펀드(150억)를 순차적으로 결성했다. 또한, 2017년과 2018년에도 매년 20억원씩 추가 출자하여 총 200억 규모의 창조성자벤처펀드 4, 5호를 추가조성, 총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펀드 투자대상은 1호, 2호는 청년창업 분야이다. 대표이사가 만39세 이하이거나 만29세 이하 임직원 비중이 50% 이상인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매출액 중 R&D 5%이상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를 운영하였다. 국립수목원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릉숲의 산림생물다양성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이란? -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의 약자로 ESD라고 부르기도 한다. - 지속가능발전이나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지식을 얻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삶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 원칙을 적용하여 실천하는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하는 교육이다. 올해 처음 새롭게 구성된 「청소년 산림생물학교」는 산림생물에 관심 있는 중고교생 18명을 대상으로 산림생물 전문가와 함께 관찰하고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으로 3일간 운영하였다. 첫째 날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광릉숲의 역사와 산림생물다양성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식물학자들과 함께 목본 식물 식별법을 배우고 식물 표본을 만드는 실습을 하였다. 둘째 날은 평소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는 숲치유를 시작으로 숲해설가들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2일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태백산은 도립공원 지정 27년 만에 구역을 넓혀 올해 4월 우리나라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국립공원 구역은 ▲강원 태백시 51.2㎢ ▲강원 영월군 0.1㎢ ▲강원 정선군 0.9㎢ ▲경북 봉화군 17.9㎢ 등 총 70.1㎢로 기존 도립공원 면적(17.4㎢)의 4배에 이른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태백시 소도동(당골) 입구에 사무소를 마련했다.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하반기부터 자연자원 조사를 통해 태백산의 전반적인 자원현황을 파악하고 탐방로 훼손지 정비, 일본잎갈나무 수종갱신 사업 등 생태복원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태백산의 풍부한 생태·문화자원을 활용, 생태관광과 탐방문화 개선 시범공원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주민대표 등이 참여하는 ‘지역협력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김진광 태백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국립공원 지정이 태백산의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전통도깨비 외 9개 업체를 방문해 운영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8월 17일 사회적기업인 바른체형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다문화이해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어울림 이끌림 협동조합과 31일은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새벽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기업 현장방문은 인천시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협의회, 중간지원기관인 시민과대안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동행해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방문기업 대부분은 시민들이 사회적 경제개념의 인식이 부족한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제품의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재무컨설팅 기회 제공,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등 기업별 맞춤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다”고 전하면서, “인천시는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강구와 제도적 보안장치 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부평정수사업소에서는 계양구와 부평구의 시내를 관통하는 굴포천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해 상수도 원수를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전부터 부평지역 하면 농토가 비옥한 곡창지역으로 유명했다. 한강유역의 넓은 황무지를 개간해 농토를 일궈 쌀농사를 개척한 조상들의 숨결이 살아있는 이 부평평야는 산업화의 물결 속에서 경인고속도로가 생기고 부평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대도시로 발전하면서, 가을이면 황금의 물결로 가득찼던 그 넓은 벌판은 점점 줄어들고 산업화로 인해 그 모습이 점차 변해갔다. 굴포천은 부평평야를 남북으로 가로 질러 한강으로 흐르는, 부평평야의 젖줄이자, 수로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수단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산업화로 인한 하천의 복개와 공장폐수와 생활하수가 흘러들어 굴포천은 악취가 나는 도심의 흉물로 변해 버렸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굴포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하여 시민의 소중한 수돗물을 만드는 상수도용 원수를 하천유지용수로 공급하기 시작했다. 굴포천의 하천복원과 시민들에게 친수공간 제공 등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연간
(경남/진승백기자) 창원시는 9일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에서 ‘제9기 주남저수지 생태가이드 양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19일간 모집기간 중 주남저수지 인근 동읍과 대산면 일대 지역주민을 비롯해 창원시 모든 지역에서 신청한 51명이 참가해 생태가이드 양성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제9기 생태가이드 양성교육’은 앞으로 5주간에 걸쳐 자연생태와 관련된 전문가를 통해 총 26시간 동안 주남저수지와 습지, 철새, 생태학, 역사문화 등 이론학습뿐만 아니라 자연해설사의 시연기법, 조류관찰, 인근 유사지역 현장답사 등의 체험위주의 학습이 진행된다고 한다. 창원시는 2007년부터 2014년까지 8번의 양성교육을 통해 180명의 가이드를 양성하여 이중 29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과 같이 앞으로 주남저수지 탐방객에게 더욱 전문적인 생태 및 철새탐조 안내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심화교육 등 지속적인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생태가이드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옥환 창원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생들은 ‘주남저수지’라는 생태환경교육 공간에서 탐방객들에게 더욱 양질의 생태해설과 탐방객들에게 자연 생태계와 습지
(한국방송뉴스(주))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이 관내 평생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현안사항의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사업을 전개한다.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사업은 평생교육사업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 고민 중인 현안사항 및 문제점, 해결방안에 관해 분야별 외부전문가 및 기관내부전문가를 컨설팅 팀으로 구성하여 지원하고 구체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총 4개의 평생교육기관을 선정하였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컨설팅 시행단계가 진행된다. 선정된 기관 및 주제는 부평구청‘평생학습동아리 활성화 방안’, 연수구청‘학습자원활동가 프로젝트 및 교양강좌 운영, 학습동아리 활성화방안’, 계양구청‘평생교육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 부평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기초학력보완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방안’이다. 기관별 컨설팅 주제에 따른 컨설턴트 선정 및 실질적인 솔루션 제공을 위해 기관별 내부전문가와의 사전인터뷰를 통해 컨설팅 목적 및 요청사항 등을 적극 수렴하였고, 지난 7월 기관별 해당 주제에 관한 연구전문가와 현장전문가를 컨설턴트로 선정 완료하였다고 한다. 이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은 지난 4월 1일 발달장애인법 개정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과 시장·군수·구청장의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법률이 위임한 사항 등을 정하기 위한 것이다. 발달장애인 근로자들이 제과제빵 기술교육을 받고 있다. 2025.4.14. (ⓒ뉴스1) 먼저, 발달장애인 재산관리 지원서비스의 이용절차, 서비스 계약 체결, 재산관리 방법, 계약 해지 절차 및 종료 등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이어서, 재산관리 지원서비스 제공 업무를 국민연금공단에 위탁하고 업무 수행을 위해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하는 시·군·구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조직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하도록 하고, 그 운영을 한국장애인개발원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부는 입법예고 기간 중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개정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관련 의견은 다음 달 14일까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가보훈부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한화,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는 2020년 6·25전쟁 70주년을 계기로 이종혁 광운대 교수와 학생들이 6·25전쟁 전사자를 모신 함에 도포된 태극기 형상을 디자인해서 탄생했다. 특히, '끝까지 기억하는 국민, 끝까지 책임지는 나라'를 부제로 정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국가의 역할과 책임'을 표명함과 동시에 '국민과의 굳건한 약속을 다짐하는 보훈'의 의미를 담았다. 국가보훈부가 국산 K9 자주포 철로 만든 '121723 끝까지 찾아야 할 태극기' 배지. ((사진=국가보훈부)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20년 6·25전쟁 70주년, 2023년 6·25전쟁 정전 7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한다. 6·25전쟁 75주년을 맞는 올해는 지금까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 1723명의 호국영웅을 상징하는 12만 1723개의 고유번호가 부여된 태극기 배지를 민·관 협업으로 제작했다. 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특보 발표에 따라 지난 4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전했다. 올해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경남 거제시와 자란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82만 895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으며 해수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이미지=해수부 제공)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모 성체 출현과 해류 흐름에 따른 주변해역으로의 확산이 전망된다. 해파리 대량출현 '관심' 단계의 경우 해파리 특보가 발표된 해역의 예찰을 강화하고 어업인 예방 교육·홍보와 해파리 제거 장비 등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5일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다음 달 4까지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 200억 원을 확보해 신규 추진하는 것으로, 저작권 이슈가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방송사, AI·데이터 기업, 기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 4개 컨소시엄을 선정해 컨소시엄당 48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서비스 등에 AI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특화 AI 모델 개발계획과 이에 필요한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따라 방송사가 보유한 방송영상 원본을 1만 시간 이상 확보해 저작권, 개인정보 이슈가 해소된 영상, 이미지 등 데이터를 추출하고 5000시간 이상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