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5일부터 6일 이틀간 강서체육실내체육관 일원에서 부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35회 부산시민체육대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시체육회, 구·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 대회는 부산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동호인의 건강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매년 9~10월에 열리고 있다. 올해로 35회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부산시민의 대표 체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전야제, 종목별 경기,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전야제는 오는 5일 오후 5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생활체육 동호인과 시민 등 4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 행사,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식전 행사에서는 ‘고신대학교 태권도시범단’과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롯데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등을 한다. 개회식은 각 구·군의 독특하고 이색적인 ‘선수단 입장 퍼레이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위한 퍼포먼스’,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된다. 식후 행사에는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준비돼 가을의 정취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예산상설시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8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개최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선다. 군은 축제 기간 먹거리 부스 40개소에 다회용기 2종류를 공급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다회용기에 담긴 음식을 받고 식사 후 행사장에 설치된 반납소에 음식물과 다회용기를 분리배출하고 반납하면 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예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세척, 살균, 건조 후 다시 행사장에 보내지며, 군은 축제 기간 다회용기 만족도 조사 및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문제점을 보완해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주변에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및 환경정화 플로깅(환경정화하며 걷기)을 진행하고, 지난해에도 큰 호응을 얻은 예산군자원봉사센터 주관 페트병을 친환경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비우고 헹구고’ 부스를 운영해 탄소중립 생활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형 컨테이너형 분리 배출장인 ‘제로웨이스트 스테이션(자원 보존 및 재활용 구역)’을 설치·운영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앞장서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축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군산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4일간 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2024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개최한다.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일제강점기 민중의 항거와 치열한 삶의 역사를 담고있는 근대 군산을 대표하는 축제로 군산의 과거, 현재, 미래로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축제이다. 올해는 <근대 놀이>를 컨셉으로 진행되어 놀이에 대한 주제성을 강조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축제 장소로는 구)시청광장에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광장 옆 대학로 도로를 통제하여 주요 축제장으로 조성한다. 또한 근대역사박물관 인근 장미공연장 일대와 백년광장, 구)군산초교 운동장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며, 구영 6길과 7길 골목에서는 프리마켓·주전부리 부스와 상인들과 함께 준비하는 다양한 먹거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 첫날인 10월 3일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까지 진행된다. 군산시민 및 공동체 500여 명이 함께 행진할 예정이며, 퍼레이드 이후에는 개막식과 불꽃놀이로 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이외에도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먼저 무대공연 프로그램으로 ▲경서, 육중완밴드와 함께하는 ‘시간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용산용문시장에서 열리는 '용금맥 축제'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한다. 시장 상인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Exciting! 다시 뜨겁게'라는 콘셉트로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다. '용금맥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며, '용금맥'은 '용산용문시장 금빛 맥주축제'의 줄임말이다. 시장 내 점포에서 방문객들이 1만 원 이상의 안주나 먹거리를 구매하면 맥주 무료교환권을 받아 노상 테이블에서 즐길 수 있다.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가 진행되며 ▲비보이 공연 ▲라틴음악 공연 ▲스트리트 노래방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됐다. 또한, 먹거리를 구입하면 찍어주는 스탬프를 통해 룰렛과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상인회는 메뉴 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품평회를 통해 보완할 점을 살폈다. 이를 통해 최근 유행을 반영한 먹거리 메뉴, 적정 가격 설정 등 '용금맥 축제'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했다.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용금맥 축제'가 점차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이번 축제 기간에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된다
올 가을 광주공원 일대가 걷고 싶고, 가고 싶은 '청춘문화 광장'으로 확 바뀐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10월 5일부터 3주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광주공원 앞 노상주차장 광장에서 '청춘문화누리터'를 운영한다. 청춘문화누리터는 광주시가 청춘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광주공원 일대를 장기적으로 걷고 싶고, 가고 싶은 청춘문화 광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주말은 청춘'을 주제로 한 청춘문화누리터는 ▲스트리트댄스 배틀 ▲디제잉 파티 ▲힙합 음악무대 ▲인디음악 공연 ▲코스튬 플레이 공연 ▲퓨전타악 공연 등 매회 장르를 달리해 골라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 공연은 6명의 청년기획단과 청년디렉터 김꽃비 씨가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모아 무대를 연출했다. 10월 5일 '스트리트댄스_연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필리핀 등의 스트리트댄서들이 광주공원을 찾아 저지쇼와 토터먼트식 배틀을 연다. 빛고을댄서스 소속 이은지 청년기획자의 연출로 관람객이 함께 즐기는 댄스타임이 마련된다. 10월 6일 '디제잉_공감'에서는 관객이 참여하는 '보이는 라디오'와 DJ들의 공연, '나도DJ' 체험부스 등 흥겨운 디제잉 파티를 만날 수 있다. 10월 12일 '힙
하동군이 오는 10월 4일∼6일, 송림공원에서 3일간 개최되는 '2024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 축제'의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축제는 지리산이 품고 섬진강이 키운 건강한 식재료로 다양한 음식을 마련해 전국의 미식가들을 겨냥한 하동군의 야심 찬 프로젝트다. 이에 하동군은 방문객들이 축제를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속에 숨어있는 재미 요소를 소개한다. ▲하동의 맛 = 축제장에는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모집한 37개의 음식 부스를 중심으로 하동을 대표하는 재첩국, 참게가리장, 취나물 밥 등의 로컬음식이 준비된다. 제철 재료를 이용해 하동다움을 살린 식사류를 비롯해 각양각색의 달콤한 디저트와 음료까지 100가지가 넘는 메뉴들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하다. 특히, 10월 5일(토) 13시에는 하동솔잎한우와 하동보늬밤을 이용한 스테이크, 티라미수 푸드쇼에서는 게임을 통해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먹거리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동의 진정한 맛을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의 멋 = 4일 개막식에는 하동군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김다현, 고상지 콰르텟, 최고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5일에는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의 대표 페스티벌 공연인 '무룡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국내 공연예술계의 수준 높은 공연과 특별기획전시가 준비돼 다채로운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무룡아트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은 10월 11일에 열리는 뮤지컬 '트리아웃'이다. 트로트 음악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다. 유명 가수 별사랑, 하이량, 나르샤와 개그맨 안상태, 안일권이 출연하며, 브라스 빅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더해져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10월 15일에는 울산 출신 마술사 최형배가 어린이를 위한 과학 마술쇼를 선보인다. 과학의 원리를 마술과 결합해 쉽고 재미있게 보여주는 공연으로, 어린이 뿐만 아니라 어른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이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협력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어 10월 22일에는 저녁을 닮은 음악 시리즈 공연으로, 울산 지역 가수 인디밴드 룬디마틴의 '가요톱텐 90's 룬디쇼'가 무대에 오른다. 룬디마틴 보컬 김민경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추억 속 음악을 소환, 그 시절의 감성과 추억을 꺼내보는 시간으로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 작가 이지혜의 <철책 넘어 지상락원> 특별전시를 10월 2일(수)부터 12월 31일(화)까지 5층 특별전시관에서 진행합니다. 평안남도 출신인 북한이탈주민 작가 이지혜는 국내 정착 이후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있는 신진 화가로 고향과 국내 정착 과정에서의 경험과 감정을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 <철책 넘어 지상락원>에서는 “지상락원”이라 불렸지만 모든 것이 부족했던 고향을 떠나 자신의 진정한 “지상락원”을 찾아 나가는 작가 자신의 여정을 담은 그림 총 20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는 4개의 소주제인 △북한 주민의 고통과 소망 △분단의 아픔 △대한민국 정착기 △북한 주민들의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북한 주민의 고통과 소망’에서는 북한 주민의 고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한편, 작가 자신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북한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낸 작품을 함께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대한민국 정착기’에서는 작가 자신이 우리 사회에 정착하며 느낀 감정들을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북한 주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오는 10월 5일(토) 강북구민운동장에서 가을밤을 수놓을 '2024 가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통해 긴 무더위로 지친 구민들에게 힘과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한 자리다. 특히 지난해까지 국립 4·19민주묘지에서 4,000석 규모로 개최한 행사를 올해는 리모델링을 마친 강북구민운동장으로 장소를 옮겨 7,000석 규모로 확대해 개최한다. 규모가 커진 만큼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후 3시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는 식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저녁 6시 개막식과 1부 뮤지컬 갈라쇼, 2부 대중가수 공연 순으로 이어진다. 1부에서는 서범석, 장은아, 최대철, 곽동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물랑루즈, 시카고, 레베카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뮤지컬의 대표곡들로 구성한 뮤지컬 갈라쇼를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송가인, 김진호, 거미, UV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화려하고 풍성한 무대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낮 12시부터 선착순으로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가 10월 2일(수) ‘노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마련했다. 노년층의 문화예술활동이 스트레스 감소와 삶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는 점에 착안하여,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노인의 날’을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활기찬 삶을 응원하고자 한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사상을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1997년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먼저 10월 2일(수) ‘노인의 날’ 당일 14시에 서울 대표 전통문화공간인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 남산골한옥마을은 어린이 국악 꿈나무들의 국악 공연을, 운현궁은 ‘전진희 무용단’의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인다.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 공연 모두 무료로 개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각 시설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시 어르신 전용 문화공간 <청춘극장>은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 특별 공연 <청춘유랑극단>을 개최한다. 전원주, 최주봉 등 추억의 스타들과 남일해, 이효정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하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오카리나 연주, 변검술 등도 선보인다. 일자별 출연진은 청춘극장 네이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올해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표어(슬로건)로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10.5.)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5.) ▲케이엔엔(KNN)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10.5.)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6.)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10.5.~6.)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10.5.~6.)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0.5.~6.) 등이 있다. 또한,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10월 5일(토) 마포새빛문화숲 잔디광장과 하늘길 상권에서 '제2회 하늘길 페스타'를 개최한다. 합정상권의 대표 문화예술축제인 이번 행사는 '소원이 이루어지는 길'을 주제로 하늘길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 음식 등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파란색 도로와 차분한 분위기가 특징인 하늘길은 축제 동안 아름다운 조명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축제는 '튠어라운드 재즈 밴드'와 '타인 나 자신'의 탱고 공연으로 시작을 알리고 17시부터 조영구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지난 1년간 하늘길 상권의 변화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며 상권의 발전을 함께 되돌아본다. 특히 이 영상의 배경음악인 '소원길 기도'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직접 작사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이어지는 축하 무대에는 가수 존박, 홍이삭, 마야, 바비킴, 곽진언 등 실력파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져 깊어가는 가을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14시부터 20시까지 풍성하게 펼쳐진다. 하늘길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논알콜 칵테일과 커피드립백을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니크셀러 체험 공간'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추석을 앞두고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승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연휴 기간 귀성·귀경객이 몰리는 주요 공항과 철도역사 내 승강기(12개소 321대)로, 주요 안전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승강기 갇힘·고장 사고 발생 현황(건) 이번 특별점검에서 에스컬레이터의 경우 넘어짐 및 연쇄 전도사고, 대기선 과밀 방지를 위한 통행환경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 요소가 발견될 경우, 추석 연휴 기간 전까지 보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승강기 사고 발생에 대비해 오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60명 규모의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가 길게 이어지는 만큼, 상황대응반 운영으로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빈틈없이 유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관계자가 에스컬레이터를 점검하고 있다. 2023.6.13 (ⓒ뉴스1)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추석을 맞아 승강기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승강기정책과(04
[한국방송/김성진기자]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 입학원서 제출 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입시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8일부터 올 연말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학(원), 중·고교의 입학 관련 법령을 위반해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거나 침해하려는 행위를 신고하면 되는 바, 특히 중·고교의 입학 관련 사안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신고 방법은 교육부 누리집 '입시비리 신고센터(https://fair-edu.moe.go.kr)'로 비리 주체, 신고 내용, 신고 취지와 이유, 관련 증거 등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공익신고자의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할 방침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의대 입시 관련 홍보 문구가 게시돼 있다. 2024.9.19 (ⓒ뉴스1)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확보 요구에 부응하고 다양해지는 입시 환경에서 입시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1월 교육부 감사관 내 입시비리조사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에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접수되는 입학 관련 비위 행위를 감사 관련 절차에 따라 전문적으로 조사하고 엄정히 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15일 범위 내에서 무사증(무비자) 제도를 적용한다. 이는 지난달 6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관광 활성화 미니 정책 TF 회의에서 중국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시 무사증 제도를 시행하기로 발표한 데 이은 후속 조치로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7일 관계부처 합동 방안에 따르면 전담여행사가 모집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은 최대 15일 동안 비자 없이 한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존처럼 중국인에게 개별·단체 모두 30일 무사증을 유지한다. 먼저,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무사증 적용 대상은 전담여행사가 모객한 3인 이상의 단체관광객이다. 문체부 지정 단체관광객 유치 국내 전담여행사와 주중 대한민국 공관 지정 사증신청 대행 국외 여행사가 단체관광객 모집을 주관한다. 이를 통해 입국하는 단체관광객은 15일 범위에서 무사증으로 국내 관광을 할 수 있고 대한민국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서울 종로구 경복궁이 중국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5.3.21. (ⓒ뉴스1) 이어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상담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고유의 특성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을 겪기 쉬운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피해 상담 콘텐츠를 제공해 고용노동부 고용평등상담지원관과 여성가족부 여성긴급전화1366 상담사의 교육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 종사자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상담 안내 카드뉴스.(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는 329만 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의 11.3%를 차지하며 그중 여성이 81.6%를 차지한다. 여성 전체 취업자 중에서 보면 20.7%가 보건복지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 반면에 보건복지 분야는 소규모 기관 또는 사업장이면서 폐쇄적 근무 환경인 경우가 많고, 각종 재활 치료, 방문형 돌봄, 재가요양 및 사회서비스 등 보건복지 분야 고유의 특성으로 종사자가 성희롱·성폭력 피해를 겪더라도 참고 넘기는 것을 당연시하는 인식이 퍼져 있는 등 다른 산업 종사자와 다른 점이 많다. 이에 복지부는 직장 내 성희롱 상담을 제공하는 노동부 고용평등심층상담서비스, 여성폭력 상담을 제공하던 여가부 여성긴급전화1366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올해 7월 기준으로 임금 체불 총액은 1조 3421억 원이며, 체불 피해 노동자는 17만 30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서울 등 수도권의 체불액이 전체의 절반인 6974억 원(52.0%)을 차지했는데, 이는 수도권에 사업체와 노동자가 집중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고용노동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의 '17개 시·도별 임금체불 현황'을 발표한 바, 광역지방자치단체별 체불 현황을 분석해 지방정부와 공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불액 상위 5개 지방자치단체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가 3540억 원(4만 3200명)으로 체불 규모가 가장 크며, 서울시가 3434억 원(4만 7000명)으로 두 번째를 차지했다. 이외 시·도 체불 규모는 39억 원~756억 원으로 전체의 0.3~5.6%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 특성으로, 서울·제주를 제외한 곳은 제조업과 건설업의 체불 규모가 높았는데 서울은 운수·창고·통신업 및 건설업, 제주는 건설업 및 도소매·음식·숙박업의 체불 규모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부는 임금 체불이 중앙정부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으로 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국민적 인지도가 높은 웹툰 작가 ‘텨댜’와 함께 국민에게 다가가는 특별한 인스타툰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유쾌한 그림체와 따듯한 이야기 속에, 구급차는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첫 걸음’이라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에 공개된 ‘인스타툰’은 총 2편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차 부를까 말까?」는 단순 개인의 외래진료나 취객 등 무분별하게 구급차를 부르는 사례를 풍자적으로 다룬다. 이를 통해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제때 출동하지 못하는 사례를 제시하며 비응급 신고 자제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에피소드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또 다른 역할」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센터의 기능을 조명한다. 단순히 출동 지령을 내리는 곳이 아니라, 신고 접수 순간부터 환자의 의식·호흡 상태를 파악하고 신고자에게 응급처치를 안내하는 등 현장 도착 전 까지 ‘전화 속 구급대원’으로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대해 알기 쉽게 보여준다. 웹툰(만화) 특유의 친근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태국 방콕(유엔 컨퍼런스 센터)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 ESCAP)와 공동으로 제20차 녹색성장에 관한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 SINGG* 또는 SI)’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Seoul Initiative Network on Green Growth ‘서울 정책구상(서울 이니셔티브)’은 2005년 서울에서 환경부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아시아·태평양환경개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정부가 제안한 역내 협력사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해법으로 제시되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파리협정 채택 10주년을 앞두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3.0* 이행 가속화: 아·태지역의 기후회복력 있는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같은 뜻으로 파리협정에 따라 각 당사국이 전 지구적 기온상승 억제를 위해 취할 노력을 스스로 결정하여 5년마다 제출하는 기후변화 대응 목표이며 유엔에 올해(2025년) 하반기 제출 예정 총 29개국 9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