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서병수)는지난해삼진어묵이부산역사에서퇴출시공정거래위원회(이하‘공정위’)에불공정거래행위조사를요청토록하여코레일유통의불공정약관을시정토록하였다. 지난해지역대표기업인삼진어묵의부산역2층매장이코레일유통의높은임대료요구등으로재계약을하지못하는상황이발생되었다. 당시코레일유통에서는77㎡에불과한삼진어묵매장의월임대료를세계최고수준인뉴욕5에비뉴(뉴욕쇼핑의중심지)보다높은수준인약3억원을요구한것으로알려졌다. 또한,최저매출액기준을두어실제매출액이최저매출액보다높은경우에는실제매출액을기준으로임차수수료를산정하면서도실제매출액이최저매출액이하인경우에는최저매출액을기준으로임차수수료를산정하는방식으로계약을체결하였다. 이에부산시는코레일유통과관련한피해사례를확인한결과삼진어묵뿐만아니라입점후최저매출액을달성하지못하고폐점하는등의업체들이있음을확인하고지역업체의보호와불공정한거래관행개선을위해공정위를직접방문하여불공정거래유무에대한논의와더불어지난해7월공정위에코레일유통의불공정거래행위에대한조사요청을하였다. 뿐만아니라부산시의조사요청이후부산여성소비자연합등시민단체도공정위에추가적인조사요청을하였다. 결국이러한부산시와부산시민단체의노력이결실을맺게되었다.부산시의조사요청이후8개월이지난올해3월공정위에서는그동안코레일유통의불공
[경북/김근해기자] 2일, 포항시와 포스코는 새로운 100년 출발을 위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생협력 강화 양해각서 체결식' 을 가졌다. 이번 체결식은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지금의 포스코가 포항지역에 둥지를 튼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0년을 맞아 더 단단한 동반자 관계를 정립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사항을 살펴보면, 포항시와 포스코는 4차 산업혁명 등 산업구조 개편에 대비한 미래 신성장산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 신소재․신성장산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며 이를 위해 3년 이내에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산업용지 매입 ▶ 포항지역의 방사광가속기 등 첨단 R&D 장비와 연구시설을 활용한 바이오산업에 적극 투자 ▶ 지진 및 여진 피해 복구를 위해 흥해 등 특별재난 재생지역 재건축사업 등에 적극 참여 ▶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대규모 설비 투자 및 2022년까지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 ▶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사업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 적극 추진 ▶ 포스코 투자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주요 6개 조항이다. 이러한 협약을 통해 포항시와 포스코는 지난 50년간 대한민국 산업화를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는 지난달 29일 장영근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상공회의소장,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김포시규제개혁위원장, 관내 기업인협의회장과 관련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에서 관내 기업인협의회를 대상으로 규제혁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8건 이상의 다양한 규제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질의답변이 오갔으며, 특히 계획관리지역내 특정대기유해물질배출 관련 입지 제한 규제에 대하여는 시 도시계획조례 개정 시 동 사항을 검토해 반영해 나가기로 현장에서 규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기타 경관심의 관련 심의 기간과 색상 관련 규제에 대하여는 경관심의 운영을 활성화 하는 방안으로 대안이 제시됐으며, 제조업의 위험물저장소 설치 관련 애로사항은 관련부서에서 유사한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법으로 건설적인 논의가 오갔다. 시는 간담회에서 발굴된 규제와 기업애로 사항에 대하여 부서별 검토를 거쳐 개정할 사항은 자제개선하고 현행법 규정으로 당장 해결이 안되는 규제는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법령 개정을 요구할 계획이다. 장영근 부시장은 “규제로 인한 기업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인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숨어있는
[한국방송/장영환기자]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전문적으로 서포트하는 ‘Biz KOREA(이하 비즈코리아, 대표 박원노)’가 B2B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비즈코리아는 일본 현지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 Biz KOREA’ 및 중소기업의 생생한 정보를 일본 바이어에게 직접 배포하는 ‘월간 Biz KOREA’를 주축으로 전자무역 환경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제품의 일본 마케팅 사업, B2B 거래 실무지원 사업, 일본어판 브로슈어 및 카탈로그를 제작하는 수출 기반조성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본수출 활성화를 지원한다. 비즈코리아 서비스의 최대 특징은 한국에 거점을 두고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존방식이 아닌 일본 현지에 거점을 두고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소통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한다는 점이다. 일본 현지에서 다년간 한국 중소기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한 KOTRA 일본무역관, 일본 종합상사 출신을 비롯해 일본 현지법인 설립, 비자, 세무 등의 법률적인 사항을 지원하는 한국인 전속 행정서사가 일대일 수출컨설팅을 제공한다. 사업 참가는 대한민국 국세청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이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라면 법인은 물론 개인사업자도 가능
[대구/김진희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가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전국 6개 도시철도운영사 중 10년(‘09~’18)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조사대상 187개 기업을 통틀어서도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2018년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에서 2009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전국 최초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에따라 한국생산성본부로부터 국가고객만족도 1위 기업 인증서도 받았다. 구분 대구도시철도 광주도시철도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대전도시철도 점수 (순위) 81(1) 78(2) 75(3) 75(3) 75(3) 74(6)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평가로, 전체 74개 업종 332개 기업이 참여하며, 이중 2018년 1/4분기에는 도시철도·통신·항공·전력·상수도·우편 등 19개 업종, 1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여기서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총점 81점을 얻어, 조사대상인 187개 기업을 통틀어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도시철도 서비스 부분은 전년도 1년동안 주3회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한 만 20세이상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마을기업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단체 및 법인, 마을기 업을 대상으로‘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 및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입문, 기본, 심화과정) 총 24시간 및 전문교육 총 4시간이 진행된다. 마을기업 설립 전 교육은 ▲마을기업의 이해 ▲ 2018년도 마을기업지침 주요내용 ▲마을기업의 마케팅 전 략 ▲마을문제 해결을 위한 커뮤니티 미션 워크숍 ▲마을기업 사업계획서 이론 및 실제 ▲마을기업 사업계 획서 그룹 멘토링 ▲우수사례 학습을 위한 선진지 견학 등 마을기업에 대한 이해 및 설립에 필요한 제반 교 육을 실무위주의 꼭 필요한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도록 알차게 진행된다. 그리고, 전문교육은 ▲마을기업 비즈니스 모델만들기 교육을 통해 마을기업을 운영 중인 기업의 역량강 화를 위해 진행된다.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의실에서 입문과정은 무료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되고, 기본과정과 심화과 정은 유료 교육으로 과제수행과 발표 등 심도 있는 교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2018년 예비마을기업 및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신청을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자금난으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위해 2018년 2/4분기 중소기업 운전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18. 4. 02(월) ~ 4. 13(금)까지 2주간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서 접수 후, 내부심사‧평가를 거쳐 2018. 5. 1.(화) 전후로 지원 결정이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김포시에 공장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필한 중소기업체로 매출규모에 따라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한다. 은행 대출 금리 중 1.5%는 시에서 지원하고, 여성‧장애인기업, 본사 관내 이전기업, 전년도 대비 10% 고용창출 기업에 대해서는 0.5%를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출액이 없거나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지방세 체납 업체, 휴‧폐업된 업체 등은 제외되고, 동일 경영자가 다수의 법인 및 개인사업자 운영 시에는 한 개 업체만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다. 운전자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는 관내 7개 은행(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각 지점을 통해 대출
[한국방송/김동현기자] 현대차가 대한민국 수소전기차 산업 선도 도시 울산과 광주에 ‘수소전기차 넥쏘’ 1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자동차(주)는 수소전기차 확산과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을 선도하는 3대 핵심 지역인 울산광역시·광주광역시·경남 창원시 각 시청을 ‘넥쏘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이와 함께 울산·광주에서 ‘넥쏘 지자체별 1호차 전달식’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울산광역시와 광주광역시, 창원시는 수소전기차 허브로 거듭나기 위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충전 인프라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투자해왔다. 이번에도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의 의지를 담아 넥쏘를 직접 구매했다. 울산 1호차 전달식은 현대차와 울산광역시가 공동으로 마련한 수소전기하우스 오픈 행사에서 열렸다.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이 김기현 울산광역시 시장에게 ‘수소전기차 넥쏘 1호차’를 전달했다. 광주 1호차 전달식은 광산 CNG 충전소에 새롭게 마련된 ‘동곡 수소충전소’에서 진행됐으며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이 윤장현 광주광역시 시장에게 1호차를 전달했다. 현대차는 전달식을 통해 국내 수소전기차 산업을 이끌어가는 파트너인 울산·광주광역시와 함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건국대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가 주관하는 ‘2018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건국대는 2014년 첫 선정 이래 올해로 5년 연속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우수한 창업 지원 인프라를 갖춘 전국의 43개 대학을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해 대학과 지역의 청년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창업 아이템 발굴, 사업화 자금지원 등 종합적으로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국대가 이번 선정으로 받게 된 정부 지원금은 5년간 총 92억원이다.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은 소속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과 협업을 통해 창업 지원에 관한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건국대는 2014년 처음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매년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또 창업 동아리 발굴 및 지원, 대학생 창업 교과목 개설, 창업 기업 인턴십 운영, 창업 장학금 지급 등 대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제고와 창업 활동 지원을 위한 교내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재학생 창업자 수가 2015년에 4명에서 작년 12월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와 롯데월드, (재)김포문화재단이 MICE 관광상품 활성화 및 공동마케팅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지난 23일 롯데타워(서울스카이)에서 체결하고 본격적인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유영록 김포시장과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이사,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약식에서 세 기관은 김포시 관광MICE산업 활성화를 포함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손을 잡았다. 롯데월드는 연간 200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으로 김포시는 그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롯데월드 관계자와 긴밀한 사전협의를 통해 이날 업무협약의 결실을 맺었다. 김포시는 전국 최초로 민간대기업인 롯데월드와 상호 업무협약으로 향후 특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마이스 산업의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로 김포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MICE산업 활성화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형성했으며, 최근 남북관계 개선의 움직임과 남북정상회담 개최 예정으로 많은 외국관광객이 평화문화도시 김포시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중앙정부와 협의해서 할 수 있는 다양한사업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5G·자율주행차·홀로그램 AI 아바타 등 첨단 ICT 기술과 시구 이벤트가 아우러지는 보기 드문 광경이 연출됐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4일 인천 SK행복 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롯데 자이언츠 프로야구 개막 경기에서 시구 이벤트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구자인 인천 동막초등학교 6학년 이정훈 군은 SK텔레콤 자율주행차와 홀로그램 AI 아바타 ‘릴리’의 도움을 받아 시구에 성공했다. 이 군이 시구를 위해 자율주행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은 5G 망으로 전송되어 SK구장 외야에 설치된 세계 최대 규모 전광판 ‘빅보드’를 통해 생중계 됐다. ICT 기술과 함께한 시구는 이벤트 전 대기실에서부터 시작됐다. 이 군은 대기실에서 홀로그램 AI 아바타 ‘릴리’와 대화를 나누며, 마운드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 받았다. ‘릴리’는 SK텔레콤이 2월 MWC 2018에서 공개한 홀로그램 기반 AI 스피커 ‘홀로박스(HoloBox)’에 등장하는 아바타 이름이다. 이 군이 마운드로 이동하기 위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자 ‘릴리’는 차량 안에 설치된 태블릿에서 다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가 이동하는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공사가 소유중인 북인천복합단지(인천광역 시 서구 경서동 1016, 1016-1번지, 2개 필지) 82만5천㎡를 한국자산관리공사(켐코)에 매각을 의뢰하고, 캠코의 인터넷 공매 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선착순 수의계약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매각 대상 부동산에 대한 선착순 수의계약 체결 공고는 23일부터 진행하며, 매각 예정가 격은 약 2천255억원이다. 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북인천복합단지는 IPA가 지난 2016년부터 7차례 일반공개경쟁 입찰을 진행하 여 유찰된 부동산으로, 매각예정가격 및 대금납부조건을 제외한 기타 매각조건은 기존 입찰공고(켐코 온비 드 물건관리번호 2016-00173-001)와 동일하다 매수의향자 중 계약체결을 희망하는 경우 구비서류를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제출 후 확인받으면, 계 약보증금 납부 계좌를 안내받을 수 있고 총 매각대금의 10%를 계약보증금으로 납입하면 계약체결 예정자 로 선정된다. 세부 자격조건 확인 및 구비서류 안내 등은 한국자산관리공사(기업구조개선부 담당자 ☎051-794-3931) 를 통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기자] 앞으로 금융이력이 부족한 청년·주부 등도 통신관련 정보 등을 활용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신용평가 기록이 없으면 대출 등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가 17일 정례회의에서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포함한 57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로 지정하고 기존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 관련 규제개선 요청도 1건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모두 886건의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시장에서 테스트할 수 있게 됐다. 서울 핀테크 위크 2024 모습.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뉴스1) 먼저 금융위는 통신대안평가의 '비금융정보 기반 신용평가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새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통신관련 정보 등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모형 개발·검증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청년, 주부 등 금융이력 부족자의 신용평가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삼성증권과 유안타증권의 '외국인 통합계좌를 활용한 해외증권사 고객 대상 국내주식 거래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돼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에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주민에게 내년부터 2027년까지 1인당 월 15만 원을 지급하는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참여할 군을 선정하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신청받아 다음 달 중순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어촌 소멸 위기, 지역 간 격차 심화 등 국가적 문제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도입한다. 비 소식을 앞두고 흐린 가운데 찜통더위가 계속된 3일 경북 경산시 한 들녘에서 농민들이 부지런히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볕이 좋은 여름철 재배하는 배추는 가을보다 열흘 정도 빠른 60일 이후부터 수확할 수 있다고 한다. 2025.8.3. (ⓒ뉴스1)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69개 군 대상 사업 신청을 접수, 지역 여건 및 추진 의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6개 군 내외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에 게시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군은 거주하고 있는 모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스캠 센터 내 우리 국민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16일 오후 5시부로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및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고 밝혔다. 캄보디아 여행경보 상향 전후(이미지=외교부 제공) 이번 여행경보 상향 대상지는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주로 발생해온 수도 프놈펜 및 시하누크빌주, 그리고 최근 같은 피해가 크게 늘어난 캄폿주 보코산 지역과 캄보디아-베트남 국경 지역에 위치한 바벳시 등이다. 프놈펜시에는 2단계(여행 자제)를, 시하누크빌주와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에는 특별여행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되는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은 방문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해당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은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캄보디아 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02-2100-8206)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방부가 내년 6월 완성을 목표로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해 인공지능(AI)과 첨단과학기술에 기반한 스마트강군 육성에 나서기로 했다. 국방부는 17일 국방부 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두희 차관 주관으로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개혁추진단 착수보고 회의 사진.(출처=국방부) 이번 회의는 국방개혁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국민주권정부의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최초 실무회의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방개혁추진단의 구성원인 국방부 주요 실·국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본부장 등 관련 부장, 각 군 및 해병대, 국방연구기관(KIDA·국방대)의 관계자 등이 참석해 국방개혁 지침(안) 발전과 국방개혁추진단 분과별 임무수행계획을 토의했다. 이두희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회의는 인구절벽, 안보환경의 변화, 과학기술 발전 등 국방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국방개혁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회의"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국방개혁 기본계획은 첨단과학기술 기반 군 구조 개편과 국방운영체제 발전 및 병영문화 개선으로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대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어야 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과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입양정책위원회가 닻을 올렸다. 보건복지부는 17일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신설한 입양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양정책위원회는 복지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위원은 아동복지 학계, 의료·법률 전문가, 입양 정책 및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사 중에서 복지부 장관이 임명 또는 위촉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서울 중구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열린 제1차 입양정책위원회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뉴스1) 위원회는 법원행정처장, 지자체, 관계 기관·단체 추천 등을 받아 15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입양정책위원회는 국내입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예비 양부모 교육과정의 기준 및 내용 선정 등 입양과 관련된 주요 정책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개별 입양 절차의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분과위원회는 학계·법률·의료 등 분야별 전문가와 실무 전문가로 위촉했으며, 국내입양과 국제입양 등 2개 분과로 운영한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9월 17일 글로벌 지역혁신을 위한 민·관·학 융합 캠퍼스 모델을 논의하는 제4회 ‘ASK2050 새만금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새만금 RE100 활성화를 위한 도전을 주제로, 새만금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과 글로벌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 앞서 새만금개발청·국립군산대학교·기업재생에너지재단(한국 RE100위원회)은 ‘RE100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과 국가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협약 기관들은 향후 글로벌 RE100 목표에 공동 대응하고, 친환경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 전문 인재 양성, 미래 친환경 도시 새만금 개발을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진우삼 기업재생에너지재단 상임이사(한국RE100위원회 위원장) ▲장경룡 전(前)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가 패널로 참여해 발표를 진행했다. 진우삼 이사는 「RE100 이행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새만금 개발 전략」을, 장경룡 전 대사는 「캐나다의 지역개발 전략과 새만금」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속가능한 에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 분야 업무 전반을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전환(AX)하는 내용을 담은 ‘AI 기반 국민 안전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월 재난·안전 정보시스템 개편 계획*을 발표한 이후, 국민이 재난·안전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담당 공무원이 재난 현장에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해 왔다. * (주요내용) ▴풍수해관리, 상황전파 등 내부 업무처리 시스템 통합 ▴재난안전 관련 대국민 서비스 통합 ▴재난 현장 대응 지원을 위한 모바일용 재난관리 기능 보강 등 최근 국지성 극한호우, 유례없는 대형 산불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개인에게 특화된 ‘개인 맞춤형 재난안전정보 제공’의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대국민 재난·안전정보 제공 창구를 통합하고,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올해 ‘국민안전24’를 개통한다. ‘국민안전24’는 기존 국민에게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던 창구 5종*을 하나의 누리집과 앱으로 통합한 서비스이다. * ①국민재난안전포털 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