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보건소 건강홀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일상적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걷기지도자 2급 7기 양성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걷기지도자 교육은 (재)대한걷기연맹의 협조로 교육신청자 34명에 대해 이뤄진 것으로, 걷기운동의 생리학적 필요성 및 의학적 효과에 대한 이론교육 8시간, 올바른 걷기 실습 7시간 등 총 15시간 교육이 진행됐다.걷기지도자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해 걷기지도 및 일상적 걷기실천을 지역사회에 전파하고, 전국 단위로 열리는 걷기대회에 참여해 군을 홍보하는 자원봉사자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걷기실천율은 29.7%로 2017년 24.8%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충청남도 걷기실천율 40.3%에는 크게 못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걷기실천 건강격차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인 걷기 주도인력 양성 및 다양한 걷기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등 군민 건강걷기 운동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보건소는 지역 주요건강지표인 걷기실천율 향상을 위한 걷기인구 증가 및 걷기 전도사의 역할 부여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198명의 걷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 스마트시티사업단(단장 이충목)은 지난 21일 15시 배곧 대우조선해양․서울대 시흥R&D센터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주제로 한 강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날 강의는 지난 5월에 있었던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설립 협약 체결을 기념하여 특별히 마련된 자리로,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추진 단장이자 ‘당뇨명의’인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조영민 교수가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팁 등 건강한 수명을 연장해 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비결을 제공했다. 조 교수는 ‘몸 이라는 자동차를 평생 한 대만 가지므로 정말 정성스럽게 관리해야 한다’는 워렌 버핏의 말을 인용하며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올바른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한다며 “안할 이유가 없으면 한다”는 말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긴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 백세시대에 접어들면서 건강하고 만족스러운 제2의 인생을 위해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충목 스마트시티사업단장은 “시민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계속 실천하겠다”며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추진단장인 조영민 교수님의 강의를 시작으로 추진단의 교
[한국방송/박병태기자] 건강관리를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 일텐데요.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달라진 ‘2019년 국가건강검진제도’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정부에서는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애주기별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만 0~7세 영유아는 총 7회의 영유아검진을, 만 6~18세 학생들은 학생검진을, 성인부터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습니다. 40대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암 검진이 추가됩니다. ◆ 학생·취준생·가정주부, 건강검진 대상 확대 올해부터 건강검진 대상자가 만 20세로 확대됩니다. 20~30대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 세대원까지로 확대되어, 취준생, 학생, 가정주부 등도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답니다. 또한 청년세대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고자 기존 40세 이상에서 20세, 30세에 각 1회씩 무료 우울증 검사를 제공합니다. ◆ 만 54세~74세 흡연자, 국가 폐암검진 실시 7월부터는 폐암검진이 암검진 항목(기존: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에 새롭게 추가됩니다. 총 검진비용은 11만원이지만, 이 중 90%는 건강보험 급여로 지급되어 비용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 건강보험료 기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칫솔 보관함이 설치된 경로당 16개소에 점심식사 후 칫솔질 생활화를 위한 구강관리용품을 배부했다. 이번 구강관리용품 배부는 지난해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점심식사 후 어르신들의 칫솔질 실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칫솔질 실천의 생활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지난해 우리군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54.2%로 이는 충남도 58.2%, 전국 56.7%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또한 2017년 65세 이상 어르신의 외래 다빈도 질병 현황을 살펴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2위를 차지했으며,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도 8위를 차지하는 등 어르신들의 구강 관련 질병 발생률은 고혈압이나 기타 통증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구강관리용품(칫솔, 치약, 양치컵)은 기존 칫솔보관함이 설치된 16곳의 경로당에 배부됐으며, 신양면 녹문리, 광시면 광시1구, 고덕면 석곡1리, 오가면 역탑리 행복경로당에는 칫솔보관함(자외선 살균기)이 신규로 설치됐다. 보건소는 이번 구강관리용품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태도와 습관 형성을 통해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치과 의료비 감소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일 평택재가노인협회와 북부지역 방문요양센터 시설장을 대상으로 ‘치매 돌봄교육 및 치매관리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곤란한 노인과 노인부양 가정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인 평택재가노인협회와 북부지역 방문요양센터의 시설장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의 증상별 대처법 ▲치매 예방법 ▲치매 예방 수칙 ▲치매 돌봄자인 요양보호사의 역할 및 대상자 대화법 및 정신행동이상 반응 시 대처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치매안심센터 사업소개 및 연계방안 등에 관한 교육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치매환자 돌봄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탄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치매 돌봄과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예방 및 치매파트너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송탄치매안심센터(☎031-8024-7304), 평택치
[산청/허정태기자]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오는 10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신등면 모례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이번 이동 금연클리닉은 전문가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보건의료원을 방문하기 힘든 노인 또는 직장인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다.금연상담사가 매주 1회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상담과 금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보건의료원에 따르면 담배는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지만 충분히 예방가능하다. 특히 간접흡연에 노출 될 경우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세계보건기구는 매년 약 600만 명이 담배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 중 60만 명 이상은 간접흡연 노출로 사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한편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이동금연클리닉 외에도 금연캠프, 금연시설지도 점검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연담당부서(055-970-7522)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양복순기자]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방효설, 민간위원장 오승석)는 지난 19일 오후 4시, 신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활동을 위한 실버카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신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청장년과 노인층이 많은 신현동의 특성을 파악하고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구상했고, 거동이 불편해 바깥활동이 곤란한 어르신을 위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기 위한 실버카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청렴실천에 솔선수범인 관내 기업체 명일정공과 방산동기업인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사업으로 추진됐다. 도움 받는 어르신만큼이나 도움 주는 분들의 보람이 함께 한 뜻깊은 자리였다. 실버카를 받으신 어르신께서는 “평소 허리가 아파 병원을 한 번 가려고 해도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해 주니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오승석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지금보다 더 건강해지셔서 집에만 계시지 않고 밖으로 나와 청렴을 싣고 달리는 실버카가 마을 곳곳을 누비고 다녔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꾸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8월 23일(금) 오후 3시 인천여성가족재단 소 강당에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의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번 토크콘서트는 ‘2019 경력단절예방· 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의 시상식과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가정, 기업, 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한 패널과 관객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다. 이날 행사는 ‘2019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선정된 총 6명의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한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여성의 경력단절예방·극복 수기,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한 지원제도 활용방안 등에 대한 사례를 공모하였으며, 이 중 개인부문 4명, 기업부문 2개 기업의 우수사 례를 각각 선정하였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되어 경력단절여성 및 기업의 여성 인력 활용에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배포될 예정이다. 이어서, 토크콘서트에서는 한국워킹맘연구소 이수연 소장의 진행으로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들이 패널로 나선다. 패널들은 경력단절의 경험, 일과 가정의 양립, 새일센터를 통해 달라진 점 등 각자 겪어온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동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류진열)에서는 동부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8월 12일(월), 경산시립박물관에서 동부동 통장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혹시 모를 위급상황에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본인 및 타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구체적인 방법에 대한 이론교육 후 직접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추거나 호흡을 하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로써 심장이 정지한 지 4분 이내에 응급처치가 이뤄질 경우 뇌의 손상을 막음과 동시에 환자의 생존율이 매우 높아진다. 안세욱 동부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응급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를 바라며, 주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남용승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강원도 횡성에 있는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장기 체류 산림치유프로그램인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9월 참가자(제5기)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5회가 계획된 특별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현재 4기(8월 25일∼30일)까지 참가자 신청이 완료되었다. 이번 신청 대상은 ‘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 제5기로 9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5박 6일)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 12일(월) 오전 10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대표 블로그(http://huyangforyou.blog.me) 및 유선전화(033-343-8218)로 하면 되고, 참가비는 33만 5천원으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7팀(1팀당 1인∼4인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수일정신청일 모집가족5기 2019. 9. 22.(일) 15시 ∼ 9.27.(금) 12시까지 2019.8. 12.(월) 10시부터 ∼총 7팀‘6일간의 숲 치유’ 프로그램은 국립자연휴양림의 우수한 숲 치유인자에 산림치유지도
[대구/김진희기자] 대구시는 해외여행 시에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A형간염이 확산됨에 따라 접촉자에 대하여 타 시군에 앞서 무료접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A형간염 환자가 전년도 대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시민들의 건강에 위해를 끼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30~40대(환자 73%)와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대를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높이기 위해 홍보를 강화했다. 서울 및 부산에서 조개젓을 제공한 식당과 반찬가게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고, 수입산 조개젓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조개젓의 생 섭취를 하지 않도록 외식업소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조개젓의 제공을 제한하도록 협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 발생 시 밀접접촉자에 대하여 예방접종과 더불어 살균제, 손소독제, 거품비누로 구성된 바이러스 소독용 개인방역물품 세트를 제공하는 등 A형간염 예방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와 항체 보유율이 낮은 20~40대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하고 조개젓은 생 섭취를 하지 않고 음식은 가급적 익혀 드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저출산·고령화 대응에 100조 7000억 원이 투입된다. 중앙정부에서 300개 과제에 지난해보다 6.4% 늘어난 88조 5000억 원, 지방정부는 6741개 자체사업에 14.1% 증가한 12조 2000억 원을 투입한다. 이 가운데 중앙정부 직결과제 예산은 지난해보다 3조 3000억 원 증가한 28조 6000억 원으로 저출산 대응 직접사업에 집중하고, 성과 기반 정책운영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기 고양시 일산차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가 아기를 돌보고 있다.(ⓒ뉴스1)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4일 제14차 인구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을 심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23조에 따라 수립하는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마지막 연도 계획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기본계획에 따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은 제4차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출생 추세반전 대책 등 지난해 발표한 주요 정책들을 반영해 과제별로 세부적인 추진방안을 담았다. 중앙정부 시행계획은 300개 과제에 전체 예산은 88조 5000억 원 규모로 지난해보다 5조 3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대통령실은 최근 부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화재로 어린들이 목숨을 잃는 사고와 관련, 관계기관에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4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전날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에게 진정성있는 후속 조치를 당부했다. 또, 관계 부처 고위 관계자와 실무진을 부산에 급파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현장 상황을 점검해 사고가 반복된 구조적인 원인을 분석한 후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 설치 사각지대 아파트들과 야간 방임 아동 실태를 점검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이 검토돼야 한다면서 국무조정실장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2일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에서 심야에 불이 나 부모 없이 집에 남겨져 있던 8세, 6세 자매 2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 새벽에도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부모가 집을 비운 사이 불이 나 10세, 7세 자매가 숨졌다. 어린이 2명이 숨진 부산 기장군의 한 아파트 6층 화재 현장에서 3일 오전 합동 감식에 나선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화재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2025.7.3(사진=연합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7월 3일(목) 폭염에 취약한 식료품제조업과 건설현장을 방문해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실태를 점검했다. * (폭염안전 5대 수칙) ①물, ②바람·그늘, ③휴식(2시간마다 20분 이상), ④보냉장구, ⑤응급조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현장점검 - 일시 : 2025. 7. 3.(목) 10:00~15:30 - 장소 : 주식회사 비엘푸드(인천 남동구 소재), DL이앤씨(인천 연수구 소재) - 참석 : (공단) 김현중 이사장, 산업보건실장 등 (주식회사 비엘푸드) 대표이사, 담당부장 등 (DL이앤씨) CSO, 안전팀장 등 김현중 이사장은 온열질환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사업주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면서, △냉방·환기 설비 설치 상태, △작업자에 대한 휴식시간 제공 실태, △물, 얼음, 보냉 물품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체감온도 33℃ 이상일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외국인 어선원이 국내 어선에서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꼭 지켜야 할 어선인 안전수칙’ 영상을 8개 국어*로 제작·배포한다. * 인도네시아어, 필리핀어, 미얀마어, 베트남어, 스리랑카어, 동티모르어, 영어, 한국어 최근 3년간(’22 ~ ’24년) 외국인 어선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도 점차 늘고 있다. * 외국인 어선원 수(명) : (‘22) 13,490 → (‘23) 14,044 → (‘24) 14,620 ** 어선사고 인명피해 중 외국인 비율(%) : (‘22) 28.9 → (‘23) 16.7 → (‘24) 29.7 이에,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어선원이 지켜야 할 필수 안전수칙 4가지를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기반의 숏폼 영상(1분 분량)으로 제작했다. ① 외부 갑판에서 작업 중일 때는 구명조끼를 항상 착용한다. ② 출동, 전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어선 내 SOS(구조신호) 버튼을 누른다. ③ 어선 내 화재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소화기를 사용하여 진화한다. ④ 그물 작업에 필요한 양망기를 사용할 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김태한)는 4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 대강당에서 「제110기 신임 소방공무원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총 24주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 혹독한 훈련을 이수한 51명의 신임 소방공무원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전 배치에 나선다. 신임 소방관들은 ▲통합기초 및 심화교육 ▲분야별 응용훈련 ▲실화재 대응훈련 ▲행정실무 등 총 799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3주간의 관서 실습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실무 중심의 적응력을 강화했다. 교육생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공개경쟁채용(소방)·경력경쟁채(구조·구급·정보통신 등) 등 다양한 보직으로 채용되었다. 졸업생 51명은 전북소방본부 44명, 대구소방본부 6명, 중앙119구조본부 1명 소속으로 임용되어, 소방청 및 2개 시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들은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 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다양한 재난 대응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정보통신 등 특수분야 경력채용자로, 다변화된 재난 대응에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총 7명의 교육생이 성적 우수 및 교육 공로자로 선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3일(목) 10시 30분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관계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제48차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미측 관세유예 시한을 앞두고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 점검하고, 통상조약법에 따라 공청회(6.30일) 이후 국회 보고(7.4일)를 앞두고 韓美 관세협상 추진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회의 개요 붙임) 여한구 본부장은 “미측 관세유예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유예기간 연장 여부를 포함, 향후 미측 관세조치 향방이 매우 가변적이고 불투명한 상황”이라고 언급하고 “7월 9일 이후 유예 종료 및 국가에 따라서는 추가적 관세 부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인 바, 범정부 차원에서 우리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여 본부장은 “현재 주요국들도 미측과 경쟁적으로 막판 협상을 집중 전개하고 있는 바, 관련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하고, “관계부처에서도 비상한 각오를 갖고 적극적이고 전향적인 태도로 협상에 임하는 한편, 모든 가능한 시나리오별로 대응책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황철성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연구성과를 이룬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상해 온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인상이다. 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지난해 말부터 공모와 발굴, 추천으로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전공자심사, 분야심사, 통합심사 등 3단계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연구개발 업적뿐 아니라 우리나라 경제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에 미친 영향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했으며 지난해까지 모두 47명이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황철성 교수는 기존 디램(DRAM), 낸드플래시(NAND flash) 등의 메모리 반도체 분야를 뛰어넘는 새로운 소자와 물질 발견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저항 스위칭 재료와 소자 분야의 선구적 업적으로 국가 반도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동료 교수들과 협력 연구로 '플래티넘/이산화티타늄/플래티넘 구조(Pt/TiO2/Pt) 시스템' 내의 나노 필라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