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승백기자] 경상남도는 진주시,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26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강당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세라믹 거점사업 최종 선정에 따른 ‘경남 세라믹산업 활성화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친환경 소재인 세라믹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이창희 진주시장, 서원선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직무대행, 세라믹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체결식은 한국세라믹기술원 거점사업 책임자의 ‘세라믹 거점사업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3개 기관장의 협약 체결, 그리고 용역 수행중인 경남 세라믹산업 중장기 육성전략에 대한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서에는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세라믹섬유 융․복합 센터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섬유 융복합재 시험평가 및 시제품 제작 등 체계적인 기업지원에 노력하며, 3개 기관은 공동으로 경남 국가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과 연계한 후속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라믹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와 진주시는 1단계로 섬유실용화센터에서 원료와 원사를 만들고, 2단계로 핵심소재와 부품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X4디자인그룹(대표 정석원)은 27일 개최되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하는 캐릭터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보인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위원장이 서로 손잡은 모습을 형상화하여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제작된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는 남북 정상의 역사적인 만남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으며, 향후 ‘남북 화합’을 상징하는 ‘평화 캐릭터’로 사용해 나갈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성공 기원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X4디자인그룹의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x4design웹사이트: http://www.x4branding.com/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만공사 대회의실에서 25일 오후, 중국 천진시 뚱쟝보세항구 관리위원회와 천진 뉴레전드 국제항운그룹 방문단과 함께 교류행사를 가졌다. 중국 천진시 뚱쟝보세항구는 북방국제항운센터와 국제물류센터의 핵심기능지역이며 중국북방 최대의 크루 즈모항으로 국내 및 국제항로를 개척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천항만공사 방문은 한중합작 물류회사인 씨레인보우인터내셔널(주)의 주관으로 이루어 졌으며 주된 협의내용은 한·중 간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모색과 해상특송시스템에 대한 제도 개선 및 물류 비용 절감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실무 능력 배양과 직원들 간의 교류 협력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가 이뤄졌다. 이번 중국 천진시 뚱쟝보세항구 관리위원회 방문단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통관제도 및 인프라 부분에 대 하여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방문 행사를 통해 천진시 뚱쟝보세항구와 인천항만공사는 새로운 교 류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길 물류전략실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협력관계와 네트워크를 통해 인천항 이 해상특송의 중심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충남/한용렬기자]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원장 나윤수)이 공동으로 수출 및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2018년도 신규선정된 ㈜포메탈 등 9개사와 기존 글로벌 강소기업인 ㈜동성테크 등 12개사 등 총 21개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5일(수) 온양제일호텔에서 “2018년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설명회 및 KICK OFF 간담회”를 실시했다. 충남경제진흥원에서는 충청남도의 지원을 받아 글로벌 강소기업들에게 해외수출지원, 마케팅지원, 기술지원, 교육지원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역자율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받은 기업들은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기간내 지역자율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를 통해 과제선정시 R&D과제지원(2년간 6억원), 해외마케팅지원(4년간 2억원이내)을 도움받아 R&D기술개발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통해 충남의 대표적인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천안에 위치한 글로벌 강소기업인 A사는 2017년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지역자율프로그램으로 외국어 홈페이지, 시제품, 홍보물 제작을 지원받아 해외 최대 고객사인 미국의 B사를 대상으로 한
[한국방송/이광일기자] 산업용 VR(가상현실) 시스템 전문개발 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유니티(Unity)가 개최하는 ‘유나이트 서울 2018(Unite Seoul 2018, 이하 유나이트 서울)’에 초청받아 VR 관련 솔루션들의 전시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세계를 순회하며 열리는 유나이트는 VR 업계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행사로, 이번 개최되는 ‘유나이트 서울’은 ‘세상을 바꾸는 리얼타임 3D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게임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용 중인 유니티(Unity) 엔진의 가능성과 첨단 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가상현실은 이번에 열리는 ‘유나이트 서울’에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여러가지의 산업용 VR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며, 각각 교육용 VR 2종, 공간관리용 VR 1종, 관제용 VR 1종, 인테리어설계용 VR 1종으로 총 5개의 VR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주력으로 전시될 한국전력의 ‘배전기자재 동작방식 및 시공작업 시뮬레이터’는 배전설비의 고장 유형을 3D로 입체화하고, 이를 몰입형 VR기술과 접목한 시뮬레이터로 오큘러스 HMD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상황 및 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남과 북의 새로운 화합을 상징할 27일 남북정상회담이 차세대 이동통신 ‘5G’로 전 세계에 전해진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7일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취재를 위해 한국을 찾을 전 세계 언론에 정상회담 브리핑 현장을 5G 기술을 활용해 360도 영상으로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정상회담 브리핑 5G 중계를 통해 남북한 화해의 현장을 전 세계에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될 대한민국의 5G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회담 브리핑 중계부터 남북정상회담장 체험까지 전 세계에 ‘This is 5G’ SK텔레콤은 일산 소재 킨텍스(KINTEX)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 5G 인프라와 전시부스를 구축하고, 5G 태블릿을 통해 정상회담 취재차 한국을 방문한 기자들에게 남북정상회담 브리핑을 중계할 예정이다. 남북정상회담 브리핑 영상의 5G 360도 라이브 중계와 함께 ‘HMD(Head Mounted Display)’ 기기를 이용한 ‘360도 VR’로 남북정상회담장을 프레스센터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회담장 VR은 스마트폰 기반의 HMD에서 8K 수준의 360도 영상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 갑문의 기상관측시스템이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서 스마트화가 이뤄진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갑문의 기존 기상관측정보 시스템을 강화하기 위해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기술을 적용한 통합기상관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갑문에서는 풍향․풍속만 관측하여 IPA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항 이용자에게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통항선박의 안전을 위해 활용해왔다. 그러나 한정된 기상정보로 갑문 근무자와 선박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인천과 서해안의 기상정보는 인천항에서 직접 관측한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실제 기상상태와 다를 수 있어 안전한 갑문 운영을 위해서는 신뢰성 있는 기상정보가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IPA가 이번에 구축하는 ‘통합기상관측시스템’은 통합형 기상센서를 설치하여 기존에 측정하던 풍향, 풍속에 ▴온도 ▴습도 ▴기압 ▴일사량 ▴강우 및 강설 감지 ▴낙뢰 이벤트까지 총 7종의 기상정보를 추가로 측정하고 수집된 정보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통해 내․외부 기상정보
[전북/이두환기자] 전북도는 4월 17일(화)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본부에서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경 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군산시, 군산고용지청과 합동으로 개최한 간담회에는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20여개사 대표가 참석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달 전북도가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협력업체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발표한 특별 자금 지원(1,600억원)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부 고용·산업위기특별지역 지정(4.5일)에 따른 기업지원 대책을 중점 설명하여 협력업체들이 정책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전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파악한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 항을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고, 정부에서 추진이 필요한 사항은 적극 건의하여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한국GM 군산공장 협력업체 간담회 계획(안) □ 개 요 ○ 일 시 : 2018. 4. 17.(화), 10:30 ○ 장 소 :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군산국가산단 내) * 군산시 산단남북로 169 / 군산시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4-5번지 잡월드 잔여부지에 예정대로 2021년 현대중공업㈜ 그룹 통합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서게 됐다. 성남시는 현대중공업㈜ 유치를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이 4월 16일 열린 ‘제237회 성남시의회 임시 본의회’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선 대부, 후 매각’하기로 한 정자동 4-5번지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최종 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계약 조건 등 협의 과정을 거쳐 현대중공업㈜과 대부계약을 체결해 정자동 4-5번지 토지(2만5068㎡) 사용권을 부여한다. 이후 정한 대부기간이 종료되면 감정평가로 해당 부지를 현대중공업㈜에 매각한다. 현대중공업㈜은 3500억원을 투입해 잡월드 잔여부지에 연면적 16만5300㎡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신축한다. 완공하면 그룹에 속한 7개 계열사의 연구·개발인력 5000여 명이 이곳으로 이전한다. 애초 시는 현대중공업㈜ 측과 정자동 1번지 일원 백현지구에 연구·개발센터를 건립하기로 업무 협약(2016. 12. 15)을 했다가 지난해 11월 27일 건립 장소를 잡월드 잔여부지로 변경 협약했다. 성남시의회가 현물출자 등 백현지구 도시개발 사업성이 검증되지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가 지난 13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양촌읍 소재)에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채용에 관심이 있는 ㈜우리별, ㈜아하정보통신 등 20개 관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김포새일센터 기업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김포새일센터의 기업지원 서비스 및 전반적인 사업 소개로 기관 홍보를 통해 김포새일센터의 구인 신뢰도를 높이고 더불어 여성 채용 기업과의 네트워크 조성으로 여성 일자리 창출과 취업자의 고용 유지율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은 김포새일센터의 기업지원 서비스 소개로 시작하여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인증 제도, 일자리 안정자금, 시간 선택제 일자리 제도 안내, 기업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특강 등 기업체 운영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로 구성되어 참석한 기업 대표 및 인사 담당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정범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기업 지원 사업 설명회를 계기로 김포새일센터의 유용한 기업 지원 서비스도 적극 이용하시고 기업에서 원하는 맞춤형 여성 인재를 알선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새일센터(☎ 980-76
[전북/이두환기자] 기업환경 우수지역(경제활동친화성 분야) 1위로 선정된 완주군이 관내 입주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듣고, 해결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 행보에 나서고 있다. 13일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 회의실에서 완주일반 산업단지 10개 업체 대표들과 지난 12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지원 사업 및 규제 개선 추진 사항을 설명하는 등 기업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영선 일자리경제과장이 완주군의 기업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고 각 기업들의 애로사항 등을 적극 청취했다. 또한 박서현 법무규제개혁팀장은 현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규제 네거티브 방식도입 과제 발굴’을 비롯해 지역기업의 애로해소를 위한 규제발굴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앙정부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 중인 규제 네거티브 방식도입 확산은 명시적으로 금지된 것을 제외하고 모든 것을 허용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자유·창의를 극대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는 방안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기업들의 애로사항들이 청취로만 끝나지 않고 해결되도록 완주군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하기도 했다. 기업들은 완주 산단 내 원거리 근로자의 기숙사 지원, 노후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업무 환경의 청결함을 제공하는 청소 솔루션 전문기업 크린텍(대표 고예성)이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4일간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전(KOREA MA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산업, 상업용 청소차 및 친환경 청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크린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세정 성능을 선보이는 청소차와 물류 현장의 안전한 물류 이동을 위한 친환경 전동물류장비 MOVEXX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소차 선택 시 물류 현장의 바닥 재질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기 때문에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가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다. 크린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물류 현장의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청소차를 직접 운용해 보고 현재 물류 현장의 바닥 상태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등 청결과 안전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크린텍은 크린텍 전시회 부스를 방문하면 청소 장비 시연 및 실물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류 현장의 궁극의 청결함을 위한 청소 솔루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크린텍 개요 1992년 설립 이래 끊임없는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청소 장비 솔루션 회사로 성장해온 (주)크린텍은 산업용 청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