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평택 농업발전연구회(대표의원 권영화)’는 2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한국 농업 농촌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권영화 대표의원, 유승영·김영주의원, 평택시 허윤강 유통과장을 비롯한 연구회 회원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정빈 서울대학교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를 초빙하여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회 회원들은 임정빈 교수의 한국 농업의 트렌드와 제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농업, 한국 농업의 현황과 해결과제, 한국 농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폭넓은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평택시의 농업발전을 위한 다양한 접근방법과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권영화 대표의원은“오늘 강연회는 한국 농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평택 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강연회를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이 평택에 적용되어 지역농업 발전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윤화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활동진흥센터는 10월 21일 충청남도 도서관 강당에서 도의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愛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청소년 愛 소통 간담회’는 충청남도 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과 2021 충청남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우수 정책제안으로 선정된 2팀, 그리고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이 생각하는 행복한 충청남도’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의 생각을 전달하고 정책입안자인 도의원과 관련 부처인 충청남도청 여성가족정책관실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오인환 위원장 및 황영란 부위원장과 충청남도를 대표하는 청소년 40여 명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이번 간담회에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안교육 기관 및 급식비 지원’, ‘청소년 문화·여가 시설 확대’, ‘교통비 지원 및 심야버스 확대’, ‘청소년 사회참여 활성화’, ‘공교육 확대’, ‘청소년 고민상담 애플리케이션 개발’, ‘청소년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지원’, ‘이동형 일시 청소년 쉼터 확대’를 제안했다.이에 도의원은 “제안해주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22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지연에 따른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도시공사 및 진위3산단㈜ 관계자, 진위3산단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공급이 지난 2017년 착공 이후 현재까지 장기간 지연됨에 따라 참석자들은 지난 2015년 체결된 이주대책 협약사항을 다시 확인하고, 개발계획 변경 승인 등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와 공급 일정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주민측이 제시한 이주자택지 공급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 건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주고받았다. 이 의원은 “고향을 떠나 컨테이너 등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야 하는 주민들의 고통을 헤아려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는 말이 아닌 결과물로써 보여줄 수 있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인빈곤 해결을 위한 노인일자리 질적 개선』 안녕하십니까? 행정복지위원회 정의당 비례대표 정지숙 의원입니다. 오늘 저에게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김영일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께 감사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 극복과 군산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노인빈곤 문제에 대해서 다 같이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마음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슬프지만, 대한민국 노인들은 가난합니다. 젊어서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했고, 저임금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부모와 자녀를 부양하였으나, 자신을 돌볼 여유와 노후 준비도 없이 이렇게 노인이 되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룬 세대들이기에 노인빈곤 문제가 더더욱 안타깝지 않을 수 없습니다. 2019년도 65세 이상 노인의 고용률은 32.9%로 OECD평균 14.9%의 2배 수준이며, 이 수치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추세에 있습니다. 이처럼 제도적인 퇴직연령이 지나서도 생산적 노동을 그치지 못하는 노인들이 많은 이유는 노후준비가 제대로 되어있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노후소득 보장제도에서 가장 큰 역할을
『옥구들노래의 명맥을 이어 나가자』 경제건설위원회 신영자 의원입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김영일 부의장님과 선배·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코로나 19 방역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강임준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옥구들노래 전수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군산은 산과 들, 강과 바다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사람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에 속해서 예부터 농사를 주 생업으로 해 왔기 때문에 농경문화가 많이 남아있으며 농경시대에 삶의 방식 가운데 전수되는 조상들의 지혜는 6차산업 시대인 지금도 문제해결의 열쇠가 됩니다. 군산은 쌀을 생산하고 운반이 쉬운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일제강점기에는 쌀 수탈의 교두보 역할을 해 왔고 그로 인해 문화원형이 되는 근대길이 구도심에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근대건축물들이 170여 채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심란한 시대를 살아오면서 남겨놓은 흔적들이 일제강점기 역사문화체험 지구 역할을 적절히 해 오고 있습니다. 즉 근대 시기의 흔적인 근대건축물을 보면서 수탈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제241회 임시회를 지난 13일부터 10일간 개최하고 2021년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 및 3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마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각 상임위별로 올해 마지막 업무보고 청취에서 내년도 시정방향을 살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보안을 요구하는 등 각종 민생관련 사업들을 면밀히 살폈다. 또 상임위별 간담회를 통해 주요현안 사항 및 역점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올 하반기 조직개편에 대해 보고 받는 등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을 뿐만 아니라 군산형 일자리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군산형 일자리 사업이 본 취지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당부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기간 결정의 건과 ‘군산시 노인일자리창출 및 지원조례안’, ‘군산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군산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안’, ‘군산시 건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 등 총 33건의 부의안건을 처리해 눈길을 끌었다. 22일 2차 본회의에서는 신영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우리 군산은 곡창지대인 호남평야에 속해서 예부터 농사를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유승영) 주관으로 의원과 의정수행 공직자 간 일체감 조성과 의원 역량강화를 위한 ‘2021년 하반기 의정연수’를 21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227회 정례회를 앞두고 최민수 교수(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 및 교수)로부터 행정사무감사 기법,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와 인사권 독립 특강을 듣고, 특강이 끝난 후에는 2개조로 나누어 부락산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홍선의 의장은 연수에 앞서 “평택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해서는 평택시의회의 역량강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의정활동에 적용하여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기획한 유승영 위원장은 “평택시의회가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이번 의정연수를 계획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수준 높은 의정활동으로 평택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조광휘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열린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30 인천 미래이음 핵심정책 발표’에 따른 인천형 미래선도 산업단지 구현과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인천도시공사의 사업범위를 확대해 인천의 미래 성장 동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에는 인천도시공사 사업에 기존 ‘주택사업’및‘토지사업’범위 내에서‘일반 및 국가산업단지 개조’및‘항공모빌리티’관련 사업을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번 조례개정으로 인천시는 도심항공교통(UAM), 파브(PAV)산업 등 미래 산업 육성할 수 있는 도시기반시설을 적극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돼 미래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조광휘 의원은 “이번 조례를 계기로 인천시가 미래형 도시기반시설을 마련하는 등 인천의 미래 산업육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인천시의회도 인천시와 협력해 세계적 추세인 도심항공교통(UAM) 및 PAV산업 등 디지털뉴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윤재상 의원(강화군)이 15일 개최된 제274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인천 교육청에 학교 급식실 위생환경 개선 등을 촉구했다. 이 날 질의에 나선 윤재상 의원은 현재 학교 급식실에서 폐유배출 시 기름찌꺼기 거름망을 사용하고 있어 거름망 관리와 근무자 위생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음을 지적하고, 인증받은 폐유분해장치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재상 의원은“인천시내 945개에 달하는 급식실 중 각 교육지원청별로 10개씩 시범 도입하라”고 촉 구했다. 또한,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 마니산유치원 주차장 신설이 이루어지지 않음에 대하여 교육청을 질타했다. 2011년 개원한 유치원에 통학버스 주차장이 확보되지 않아 수차례 개선책을 요구했고, 그에 따라 주 차장 설치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청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음을 지적한 것이다. 강화군 난정초등학교 부지에 추진 중인 인천난정평화교육원 설립 사업에 대해서는“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되었음에도 사업현장에는 잡초만 무성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은 강화군 교동면에 위치한 난정초(폐교) 부지를 활용하여 평화·공존 교 육관, 체험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은 15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전통시장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연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공무원, 서정리전통시장 상인회 임원진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각종 대형유통시설과의 경쟁 등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상생·소통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상인회 회원들은 “서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주춧돌인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시설의 출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전통시장 지원책 마련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곽 의원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도, 없는 부분도 있지만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모인 만큼 좋은 성과로 나타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갔으면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이 자리에서 나온 의견들을 잘 검토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서동수)가 전북 군산형 일자리 현장 일원인 ㈜명신 공장과 에디슨모터스(주) 군산공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5일 경건위는 명신기술교육원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추진계획 보고를 받은 후 시설을 둘러보며 불편 및 개선사항 등을 상세히 청취했다. 경건 위원들은 현장방문 자리에서 “올해 군산형 일자리 고용목표가 700여 명이지만 지난 8월 기준 고용 인원이 350여 명으로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나 났다.”며 “전기차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내기 위한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2019년 한국GM 군산공장을 인수한 군산형 일자리의 주력 기업 명신이 연말까지 3,000대의 다니고 밴을 생산하고 내년에는 다니고 밴 5,000대와 중국 바이톤 전기차를 위탁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지만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바이톤이 최근 코로나19 사태 확산으로 경영난이 어려워져 파산할 수 있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서동수 경제건설위원장은 “군산조선소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군산경제가 어려워 일자리를 찾아 타지역으로 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 진행된 제22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안) 승인의 건 ▲의원 발의 조례안 8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8건 ▲동의·승인안 3건 ▲의견청취 3건을 포함해 총 23건(원안가결 14, 수정가결 7, 의견제시 2)의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장에 대한 현장 활동도 실시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현장 ▲배다리 생태공원 ▲세교지하차도 등 28개소를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을 통한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해금 의원이 ‘평택시 물 재이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이 의원은 미래 세대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물 부족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 및 물 재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제안했다. 안건 처리에 이어 시정질문에서는 이병배 의원이 ‘고덕신도시 LH사업부지 내 폐기물 처리’, 이윤하 의원이 ‘카이스트 반도체 산학연구센터 유치’와 관련해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과 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중 1곳을 혁신 선도지구로 지정해 AI 솔루션 기반 영농 최적화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 안보와 경제의 핵심으로 초고해상도 광학위성의 핵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AI 바이오 오픈생태계를 구축해 2030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4건 이상 발굴하고, K-뷰티 관련 체험·문화·관광·산업이 융합된 K-뷰티 통합 클러스터를 조성해 글로벌 뷰티 허브로 도약을 지원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성장전략TF 및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두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성장전략 TF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모습.(ⓒ뉴스1) 정부는 지난 8월 22일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면서 AI 대전환 15대 선도 프로젝트와 함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10일에는 성장전략TF 및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차세대 전력반도체, LNG화물창, 그래핀, 특수탄소강, K-식품 등 5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지난달 16일 15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20개 추진단을 구성하고 출범식을 여는 등 우리 경제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 개시 이후 4주간(9월 22일~10월 19일) 지급대상자의 95.0%인 4336만 명이 신청하고 4조 3364억 원이 지급됐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인왕시장 내 매장 곳곳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매장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10.14 (ⓒ뉴스1)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국민의 90%에 지급되며, 2025년 6월 부과 본인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 이하인 경우 지급대상자가 된다. 또한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 원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소득 90% 선별기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범정부 TF'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현재 여건상 공적자료를 통해 소득 수준을 가장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건강보험료와 재산세 과세표준, 금융소득 정보를 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정부는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대상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방문해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도 계속해서 운영하는 등 지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 단위의 '부동산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최근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를 악용한 '시세 띄우기' 등 불법행위가 확산되는 조짐이 보임에 따라, 시장 질서를 교란하는 부동산 불법행위 전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집값 띄우기'를 비롯해 부동산시장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해치는 8대 불법행위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정했다. ▲ 집값 띄우기 등 불법중개 ▲ 부정청약 등 공급질서 교란 ▲ 내부정보 이용 투기 ▲ 재건축·재개발 비리 ▲ 기획부동산 ▲ 농지 불법투기 ▲ 명의신탁 ▲ 전세사기가 해당한다. 경찰은 내년 3월 15일까지 150일간 전국적으로 부동산 범죄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19일 서울 성동구 한 부동산 중개업소 모습. 2025.10.19(사진=연합뉴스) 경찰청은 이번 단속을 위해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841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국수본, 18개 시·도 경찰청, 전국 261개 경찰서가 참여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단속에 나선다. 서울 및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10월 20일(월)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 참석기관 : 중앙부처(행안부, 해수부, 국방부, 해경청, 소방청, 기상청), 지자체(부산, 인천, 울산, 경기, 강원,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공공기관(수협, KOMSA) 10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낮은 수온과 불안정한 해양기상으로 어선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집중되는 시기로, 최근 5년간(’20~’24) 5명 이상 인명피해가 발생한 어선사고* 모두 이 시기(10~3월)에 발생한 만큼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 ▴’24.12.9. 금광호 충돌(사망 7, 실종 1) ▴’24.11. 8. 135금성호 침몰(사망 5, 실종 9) ▴’23. 3. 9. 제2해신호 전복(사망 4, 실종 5) ▴’23. 2. 4. 청보호 전복(사망 5, 실종 4) 등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어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점검하고, 2인 이하 어선 승선원의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10.19.)에 따른 구명조끼 착용 문화 정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행정안전부는 선박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대테러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대테러센터 주관으로 관계기관 간 협의* 등을 거쳐 10.24.(금)부터 테러경보를 상향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 테러대책실무위원회(10.14.) - 대테러정책관(주재),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행안부, 국토부, 해경청, 관세청, 경호처, 경찰청, 소방청, 해수부 등 이번 조치는 국내외 정세와 행사 기간 중 높아질 수 있는 테러위협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선제적인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10.24.(금)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테러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다. ※ ‘테러경보’는 테러위협의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의 4단계로 구분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가 임박한 10.28.(화)부터 회의가 종료되는 11.1.(토)까지 개최지인 경주시를 포함한 부산·대구·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북도 전역을 ‘주의’에서 ‘경계’로 추가 격상한다. 관계기관은 경보 단계별 대응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고, 주요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경계와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며, 상황 발생 시 즉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고창군,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10월 22일(수)부터 23일(목)까지 이틀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제18회 해양보호구역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제18회를 맞은 보호구역대회에는 해양보호구역이 속한 지역의 지자체와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각 참석자들은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에서는 ▲2026년 해양보호구역 정책 방향 소개 ▲해양보호구역 토크콘서트 ▲고창갯벌 현장답사 ▲지역해양보호구역센터 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보호구역은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거나 경관·해양자원 등 보전 가치가 높은 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정되는 구역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전국 10개 시도에 걸쳐 총 39개소(3124.712㎢)의 해양보호구역*을 지정·관리 중이다. * 해양보호구역(39개소, ‘25.10) :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갯벌, 18개소),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해양보호구역(21개소) 이번 개최지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새정부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주택정비사업의 초기사업비 및 이주비 융자, 가로·자율주택정비사업의 사업비 융자에 대한 주택도시기금 대출 지원을 확대한다. < ➊ 주택정비사업 조합·추진위에 초기사업비 대출 지원 확대 > 사업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조합에 사업비를 저리 융자하는 초기자금 융자 상품의 지원 대상을 확대(추진위 추가)하고, 융자한도도 상향(최대 60억원)하며, 이자율도 인하(2.2%) 한다. 조합과 추진위는 해당 융자를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조합 및 추진위 운영비, 기존 대출상환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초기사업비 융자상품 지원대상 융자조건 변경 (‘26년 부터) 구분 기존 조정 지원대상 조합 조합 추진위 융자한도 18억~50억원 30억~60억원 (한도상향) 10억~15억원 (기준신설) 이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