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남용승기자) 벤처타임즈는 에이원파트너스와 5월 4일(금) 오후 5시 송파구 위치한 드림코워킹스페이스에서 ‘스타트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시장성 검증,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 및 경영 컨설팅, 기업 전략 수립과 성장 컨설팅, 창업교육 및 코칭, 마케팅 및 홍보 프로그램 등 창업 초기 기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스타트업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창업 전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한 맞춤형 창업교육 실시와 스타트업 플랫폼을 통한 창업 공간 및 R&D 인프라 제공 등의 창업 준비 지원, 창업 후 멘토와 인력채용 그리고 자금조달 문제 해결이라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이원파트너스 박범석 대표는 “정부지원사업의 평가위원이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분야별 내부 전문 인력들을 활용해 예비 창업자 및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 및 육성할 예정이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써 서로의 시너지를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 지원에 노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이두환기자] 남원 광치산업단지 ㈜세웅 김종규 대표가 제16회 전라북도 우수중소기업인상 장수기업 부분에 선정되었다. ㈜세웅은 1992년 광치산업단지 입주 제1호 기업으로 창업해 26년째 영농기계 제작, 보급을 통해 농업 생산성 제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창립초기 이랑쟁기인 OK쟁기를 시작으로 선진화된 생산설비와 엄격한 품질 관리로 쟁기와 논두렁 조성기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브랜드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 받고 있다. 최근에는 트랙터 부착용 작업기뿐만 아니라. 전동식 고소작업차를 개발해서 과수농가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꾸준한 매출신장을 꾀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농업용 작업기 분야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김 대표는 또,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남원시 체육회, 흥부제전 위원회, 춘향장학재단, 학교법인 성원학원 감사 등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 중소기업인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업인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활성화해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을 꾀 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우수중소기업인상은 전라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지역경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생활가전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8분기 연속 업계 1위에 올랐다(품목: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레인지).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의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의 브랜드별 주요 생활가전 시장에서 전년 동기보다 소폭 증가한 19.6%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세탁기가 20.5%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7분기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눈여겨볼 대목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부터 드럼세탁기를 시작으로 미국 가전공장 가동에 들어간 데 이어 3월에 전자동 세탁기 라인을 추가해 조기 공급 안정화를 이뤘고 미국 시장 세탁기 1위 수성으로 이어졌다. 드럼세탁기는 1분기 28.3%의 점유율로 2위와의 격차를 5.2% 포인트 이상 벌렸으며 ‘플렉스워시’, ‘애드워시’ 등 소비자 배려 기술이 적용된 혁신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1천불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 37.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냉장고는 ‘패밀리허브’, ‘푸드쇼케이스’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22.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지켰고, 미국 시장 주력 제품인 프렌치도어 냉장고는 점유율 30.4%로 35분기(9년) 연속 1위라는 대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건국대는 11일 오전 10시 교내 우곡국제회의장과 해봉부동산학관에서 ‘남북한 범학문적 공동연구 본격화 방안’을 주제로 2018 KU통일연구네트워크를 주최한다.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통일부가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4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코리언의 범학문적 연구 현황’, ‘범학문적 비교 연구와 접점들’, ‘남북의 소통 및 공동연구의 모색’ 등 총 3개 분과 17편의 연구성과가 발표된다. 제2부 기조발제에서는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정세현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이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남북관계를 둘러싼 동북아정세’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제3부에서는 김성민 건국대 인문학연구원장이 사회자로 참여해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관계의 새로운 비전을 묻다’는 주제로 정세현 이사장, 조성렬 수석연구위원과 대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민 원장은 “새로운 남북관계가 형성되는 거대한 전환기에 남과 북이 만나 새롭게 수행할 수 있는 공동연구 주제의 발굴이 무척 중요하다”며 “KU통일연구네트워크가 3년째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은 건국대의 융복합적 통
(한국방송/이두환기자) LG전자가 고효율·고성능 솔루션으로 연간 10조원 규모에 이르는 북미 LED 조명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8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매코믹플레이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에 참가해 고효율·고성능 LED 조명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박람회는 북미 최대 규모 조명전시회로 600여 글로벌 조명업체들이 참가하고 관람객은 3만명에 이른다. LG전자는 111제곱미터(㎡) 규모 부스를 마련하고 고효율·고성능, 편리한 설치·제어, 다른 업체의 제품 및 솔루션과 연동되는 개방형 시스템 등 LG 스마트조명의 강점을 집중 소개한다. LG전자가 선보인 ‘세이프블루 LED 트로퍼’는 주로 병원, 학교, 사무공간 등에서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LED 조명에 비해 눈 건강에 해로운 청색광을 최대 60%까지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 센서 커넥트’는 다양한 센서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스마트조명 솔루션이다. 고객이 제어시스템을 복잡하게 설치하지 않고 스마트폰의 전용 어플리케이션만으로 스마트조명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센서가 외부 빛이나 사람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하며 사용자가 스마트폰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블록 체인 커뮤니티 ‘이더랩’과 ‘코인진자’가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2018 서울 머니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더랩은 2017년 8월 설립된 블록체인 커뮤니티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블록체인과 암호 화폐에 관한 최신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정보를 얻기 어려운 지방 투자자들을 위해 블록체인 토크 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해 지능형 범죄에 대한 대책을 공유하고 ‘코인소식닷컴’, ‘올아쇼(ALL IOC)’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자자를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경수 이더랩 소장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잘못된 투자를 권유하는 행위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며 “정확한 정보 파악을 돕는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양질의 정보가 오고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더랩의 목표이며, 이번 머니쇼 참가 역시 그 일환이다”고 밝혔다. 코인진자는 일본의 암호화폐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정보 서비스 회사이다. 암호화폐 어플리케이션 ‘코인뷰’를 출시하여 일본 내에서 30만명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코인뷰는 암호화폐 거래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은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은 구)충남방적 부지에 들어선 ㈜에스지충방(대표 이의범)이 예산공장 신축공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자동차시트카바 및 면사 제조업체인 ㈜에스지충방은 50억 원을 투자해 예산읍 창소리 193-32∼33번지에 부지면적 8215㎡, 건축면적 4877㎡에 걸쳐 자동차시트카바 신규 공장 건립을 마무리 지었다. 5월 초에 본격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2017년 12월 30일에 착공을 시작해 3월 27일 공장을 완공했으며, 내부 준비 기간을 거쳐 4월 27일 공장을 가동하게 됐다. 군은 과거 신례원 지역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앞으로의 부지 활용 가능성을 마련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 수는 94명으로, 월 4000대 분의 자동차시트를 제작하고 있다. 군은 연매출액이 760억 원에 달해 앞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스지충방 대전공장도 조만간 예산공장으로의 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에스지충방이 우리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군산의류협동조합, 군산어패럴상인협동조합, 군산소상인협동조합이 롯데쇼핑(주) 롯데몰 전북 군산점에 대해 사업조정을 신청(‘17.9.7./12.19./’18.1.2)한 이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상생법’)」의 취지에 따라 합리적인 상생안 마련을 위한 개별면담 및 자율조정회의(8회) 개최 등 당사자간 대화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 실태조사 및 소상공인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롯데몰 전북 군산점 개점시 중소상인의 피해가 우려되고, 신청인과 협의가 진행중임을 감안하여 합의도출 또는 정부 권고안 도출 시까지 개점을 일시정지 할 것을 롯데쇼핑(주)에 권고 하였다(4.26) 그러나 롯데쇼핑(주)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일시정지 권고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18.4.27일 개점을 강행하였고,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상생법에 따라 롯데쇼핑(주) 사업개시 일시정지 이행명령을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 부과(5천만원 이하)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향후, 중소벤처기업부는 사업조정심의회를 개최하고(5월중) 중소상인과 롯데쇼핑(주) 주장 및 지방자치단
[충남/한용렬기자] 충남도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 중소기업 선정을 위해 대상 업체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공장을 등록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서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으로, △재무 구조가 건실하고 △특허 보유 등 기술·품질 수준이 우수하며 △기술 혁신 노력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사업 전망과 수출 실적 등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인정되는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8일까지 공장이 위치한 시·군청 기업 지원 부서에 하면 된다. 선정은 시·군이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도에 추천하면, 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실사 등을 거쳐 9월 중 10개 기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6년 동안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시 이자 우대 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과 연계한 기술, 신용보증 등을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면 기업 이미지가 개선되고, 대외 신인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자금과 판로 등 다양한 지원을 실시,
[한국방송/박성철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중소형 태양광 발전소의 전력 생산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GiGA energy Gen-태양광 O&M(Operation&Management)’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하고 5월부터 사전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약 3만개의 태양광 발전시설이 구축되어 있으나 대부분이 중소형 사업자여서 운영, 유지 보수를 위한 인력이나 시스템이 부족하다. 따라서 장비 고장이나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발전량에 갑작스런 이상이 발생해도 즉시 대처하기 어렵고 최적의 발전 효율을 유지하지 못해 수익성도 악화될 수밖에 없다. KT의 ‘GiGA energy Gen-태양광 O&M’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Micro Energy Grid)’ 센터의 전문인력들이 태양광 발전시설의 발전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의 운영상태를 유지해준다. 또한 장비고장이나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고객에게 즉시 알려주고 필요시 전국 6개 본부(강북·강남·부산·호남·대구·충청)에 위치한 현장 인력들이 긴급 출동해 조치할 수 있다. 또한 KT-MEG의 인공지능
[한국방송/이광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사회공 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시흥 행복점)이 최초로 자활 참여자가 점주가 되는 자활기업*으로 전환하여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 저소득층 고용·자활을 위해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협력하여 설립·운영하는 기업 ‘GS25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모토아래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GS리테일 및 도드람 양돈농협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자활사업* 참여 자에게 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영 노하우 및 직업 기술 등을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기 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의 자립의지·역량 고양을 위해 직접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 등 실시. 연간 약 4만 명의 참여자가 2,500여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년 약 130여개의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독립. 현재 11개 지역자활센터 소속 120명의 저소득 주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월 27일 조동암 정무경제부시장 주재하에 한국GM 1차, 2차 협력업체 및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지역경제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조동암 정무경제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GM은 인천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만큼 인천소재 중앙부처 기관 관계자께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부차원의 지원이 확대되도록 건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한국GM 사태와 관련하여 협력업체 뿐만 아니라 대리점 등 판매망의 급속한 균열이 초래되어 여러모 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 구성된 인천자동차발전협의회와 함께 지자체, 경제단체, 관변단체 등 모두가 참여하여 한국GM차 이미지 제고 및 신뢰회복을 위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세관 관계자들은 중앙부처 차 원의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지원기준 등이 완화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국GM 협력업체 관계자는 인천시와 중앙부처의 지원방안에 대해 충분한 공감을 표시하면서도 단기적인 처방과 해결보다는 지속적인 관심과 안정된 지원체계를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