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수소·전기차의 메카도시로 조성한다. 행복청은 「수소·전기차의 보급 촉진 및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2017~2030)」을 수립했다고 28일(화) 밝혔다. ㅇ 이는 수소·전기차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 구조가 개편되는 국내·외 동향에 행복도시를 선도 도시로 만들어 친환경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고, 주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ㅇ 현재 주요 선진국은 자동차 환경 규제를 강화함으로써 석유 의존도를 낮추고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있으며, 미래시장 선점 및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도입을 확대 중이며, ㅇ 우리나라도 이러한 추세에 맞춰 수소·전기차 시장을 촉진시키기 위해 관련 정책을 마련·발표하고 있다. 이번 기본계획에 따르면 행복도시는 ▲수소차는 2020년까지 300대, 2030년까지 3만대를 보급하고 ▲전기차는 2020년까지 7500대, 2030년까지 5만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ㅇ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하여 ▲수소충전소는 2020년까지 4개소, 2030년까지 24개소를 설치 ▲전기충전기(급속)는 2020년까지 6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대표 장덕근)은 지난 3월 25일부터 이틀 간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청정미나리 축제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및 시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구이, 미나리전, 회무침, 미나리 막걸리, 미나리 샤브샤브 등의 다양한 미나리 음식들울 주제로 축제 참석자들의입맛을 사로잡아 미나리 250단(1kg기준) 및 음식 등 45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앞써 문경새재청정미나리영농조합은 미나리재배단지 견학 및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고품질의 미나리를 생산하고, 문경새재 농특산물직판장등의 판로를 마련하여 다양한 미나리 음식 개발을 통해 침체된 농촌의 활로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지하 550m의 온천수를 이용한 재배를 통해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고 품질도 우수한 미나리를 생산해 타 지역에서도 수요가 높아 농가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 중 귀농·귀촌인이 80%를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사례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어 많은 귀농·귀촌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장덕근 대표는 “ 문경의깨끗하고 청정한 이미지에 부합되는 미나리 생산을 통해 문경을 찾는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충청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지난주 서울 국제소싱페어에 도내 수출유망기업 10개사를 파견하여 295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475만 달러의 상담성과와 42만 달러가 넘는 수출계약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충북도에서 처음 참가한 국내 전시회인 점을 고려했을 때 매우 고무적인 성과이다. 당초 충북도는 해외마케팅사업 중 유일한 국내전시회인 서울 국제소싱페어에서 이정도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았다. 주최사에서 제시한 초청바이어수, 관람객수, 참가업체수 등 규모와 올해 해외바이어 초청이 대폭 늘어난다는 정보를 종합하여 참가를 결정하였지만, 처음으로 참가하는 전시회인 만큼 고민도 컷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참가기업들은 국내·해외 바이어 모두를 잡게 되어 모두 싱글벙글이다. 또한 국내 바이어 다수가 현재 해외기업의 벤더 또는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간접수출의 기회까지도 잡을 수 있게 되었다. 충북도 해외마케팅사업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는 입욕제 및 디퓨저 제조기업인 미스플러스는 ‘Made in Korea’와 천연원료 사용제품을 무기로 하여 상담을 진행했다. 뽀로로 다음 세대라 불리는 로보카 폴리의 캐
(한국방송뉴스/김진희기자) 대구시가 추진 중인 노후산단 재생사업이 전담부서 신설로 업무가 일원화되고 4개 산단(제3산단, 서대구산단, 염색산단, 성서산단)에 2024년까지 8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등 향후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노후산단 재생사업은 조성한지 20년 이상 된 공업지역 또는 산업단지를 지구로 지정하고, 국비지원을 통해 노후화되고 부족한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통하여 경쟁력 있는 산업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정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1차지구(시범지구)에 제3산단과 서대구산단이 선정되어 그간 재생계획(기본계획)과 재생시행계획(실시계획) 수립 및 교통·환경영향평가 등 제반 절차가 완료됐다. 현재는 사업 착수단계로 서대구산단은 지난해 9월 서편도로 확장 등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하였고, 제3산단은 지난해 12월 부지 보상작업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사업시행을 앞두고 있다. <제3산단 조감도>재생사업은 기존 공업지역이나 산업단지를 대부분 존치하는 상태에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방식이어서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비해 이해관계자가 많고 절차가 복잡한 사업으로, 2009년 1차지구(시범지구)
(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참여신청 클릭 후식사랑농사랑추진본부클릭!!.................. ……………………………………………안 내……………………………………… ◈ 참가비 입금 :선정된 인원은농협여행사 홈페이지에 입금 안내(www.nhtour.co.kr) ◈ 집 결 - 1차 모집 : 오전 9시 덕수궁 앞 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시청역 3번 출구)/ 농협단체버스 탑승 - 2차 모집 : 오전8시 30분용산역 3층/ 무궁화호 탑승 ※ 개별 출발 불가 ◈ 문 의 처 :NH여행사 (02-2224-5332) ◈ 체험프로그램 ◈ (※행사 당일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유의사항 및 기타안내 - 입금기간 이후에는 환불이 안되며 환불 요청은 전화로 신청 - 취소 및 환불규정은 공정거래위원회의 국내여행 표준약관에 따릅니다 - 환불취소 또는 불참시에는 향후 관련 프로그램 참여에 제한이 있을 수 있음 - 서울시민만 참여가 가능하므로 체험 프로그램 참여시 신청자의 신분증 지참 - 본 행사시 촬영되는 사진·영상의 초상권과 저작권은 서울시·농협에 있음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경주가 도농복합도시의 성공적인 롤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점차 가속화되는 시장개방 확대에 따른 수입농산물 증가와 비효율적인 농산물 유통구조 문제 해결을 위해 경주시가 발벗고 나선 결과다. 잘사는 부자 농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경주의 차별화된 농축산물 육성정책의 비결은 무엇일까? 먼저, 고품질을 보장하는 경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의 개발이다. 2006년 상표등록을 한 ‘이사금’은 전국으뜸농산물품평회에서 ‘이사금 파프리카’가 은상을, ‘이사금쌀’은 대상을 수상했다. ‘이사금’ 브랜드도 2013년 농산물 마케팅심사에서 대상, 2014년 대한민국 우수 농특산물 우수브랜드에 선정되어 인지도를 한층 높여오고 있다. 이렇게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는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서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아 대형유통업체,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큰 매출을 이어지고 있다. 우수한 품질이 보장되는 전국적 인지도의 농산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전략이 성공한 것이다. 더불어 ‘이사금’ 브랜드 농산물 출하를 전담하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는 2010년부터 4년 연속 산지유통조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여 그 명성을 전국에 알렸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
(한국방송뉴스/송인용기자) 경상남도와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서북부 4개군이 공동으로 출자한 경남항노화주식회사가 오는 30일 오후3시 산청군 소재 경남한방약초연구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규일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하여, 산청·함양·거창·합천군수,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부의장, 도의원, 항노화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들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만들어지는 경남항노화주식회사는 주소지를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 내에 두고 항노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과 동의보감 탕전원 운영 지원 등 항노화 서비스산업 육성업무를 맡게 된다. 주식회사는 대표이사를 두고 관리부와 운영부 등 2개 부서로 구성되며, 관리부는 기획총괄팀과 홍보·마케팅팀, 운영부는 웰니스사업팀과 탕전원사업팀으로 각각 나누어져 운영된다. 또한 도 및 산청, 함양, 거창, 합천 등 파견공무원과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소속 직원 등 총 18명이 근무하게 된다. 그동안 도는 항노화 웰니스 산업발전을 가속화하고 항노화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경남항노화주식회사 설립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하여 출자금 동의안 심의와 조례 제정을 거친 후 발기인 총회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게임시장을 선도할 킬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강만석)과 함께 ‘2017년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4월 18일(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 지원’사업은 온라인·모바일·스마트디바이스·콘솔 플랫폼을 지원하며, 게임을 기획·개발하는 국내 사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사업은 목적별로 지원 금액을 다양화해 수출전략시장 진출형인 ‘글로벌 분야’, 창업 3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Start-up) 분야’로 세분화해 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올해 제작 지원 사업에는 총 92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중소개발사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스타트업 분야’의 사업자 부담금 비율을 최대 20%로 줄여 업체를 모집한다. 또한 해외시장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분야’에서는 해외 게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지원을 강화해 역할수행게임(Role Playing Game, RPG)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게임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4월 10일(월)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CK
(한국방송뉴스/한상희기자) 파주시 대성동마을 재단장을 위한 ‘대성동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민관협치 프로젝트이자, 접경지역과 도서라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개발이 더딘 교동도를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북한과 3.2㎞ 거리에 있는 최접경 지역인 강화군 교동도를 주민·기업·지자체·중앙정부 협업을 통한 ‘평화와 통일의 섬’으로 개발하기 위해 28일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은 주민들이 농수산물 판매 장터로 활용계획인 공동체 시장 부지에서 개최되었으며, 행정자치부, 통일부, 인천광역시, 강화군, KT, 인천관광공사 등 6개 기관과 주민대표가 참여하였다. 협약식 후에는 통일부와 KT가 후원하고 KBS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한 ‘평화의 섬 평화음악회’가 개최되었다. 본 음악회는 실향민이 다수인 교동도 주민들을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국악인 오정해의 ‘배 띄워라’ 등 다양한 곡이 연주되었다. 교동도는 한국전쟁 당시 황해도 주민 3만여 명이 배를 타고 건너와 피난살이를 했던 섬으로, 현재 100여명의 실향민이 대룡시장 인근에 모여 살고 있으며, 북한과 가까워 타 지역 실향민들도 수시로 찾아와 고향땅을 바
(한국방송뉴스/이태호기자) 금융소비자원(대표 조남희, 이하 금소원)은 최근 금융위 등의 대우조선 지원 방안은 국민혈세 지원과 국책은행 부실, 투자자의 손실로 메우면서 또 한번의 책임을 면피하려는 것으로 이는 무능한 금융관료 집단의 기만적인 행태라며 대우조선의 지원을 어수선한 현재의 상황에서 얼렁뚱땅 결정할 것이 아니라 새 정부가 들어선 이후 종합적인 판단으로 대책을 모색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해결 방향이다고 밝혔다. 이어 금소원은 지금은 대우조선에 대한 금융위와 국책 은행의 지원을 논하기 보다는 사태의 원인과 책임을 묻는 조치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의 주장 내용이다. 작금의 대우조선 사태에 대한 가장 책임이 높은 집단이라 할 수 있는 금융위와 산업은행 등이 아직도 대우조선 지원을 호도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책임있는 인물은 박근혜-최순실의 부역자이고 정권의 낙하산·하수인 역할에 충실해 온 금융위원장과 산업은행장 등이 대우조선 지원을 논한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한진해운 사태에는 민간기업이라는 등의 해괴한 논리로 지원을 거부하고, 그 동안 관치하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행사해 온 대우조선에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Bombardier Commercial Aircraft)의 C시리즈 항공기가 화물을 태우고 런던시티공항(LCY)에서 뉴욕 존F. 케네디 국제공항(JFK)까지 무착륙 비행을 성공리에 완수했다. 이번 대륙 간 직항에 앞서 CS100 항공기는 런던시티공항에서 수 차례 급강하진입 착륙 및 단거리 활주로 이착륙 등을 테스트 받으며 우수한 운항 능력을 입증했다. 롭 드와르(Rob Dewar) 봄바디어 커머셜 에어크래프트 C시리즈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은 “런던시티공항에서의 검증 테스트를 완수함으로써 C 시리즈 항공기 프로그램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C시리즈는 런던시티공항 운항에 맞춰 제작된 유일한 상용항공기인데, 이처럼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C시리즈 항공기는 지난 이틀간 8차례의 이착륙 테스트에서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였다. C시리즈 항공기의 탁월한 능력을 입증한 셈이다. 성능에 대한 모든 기대를 충족시켰고, 100~150석 규모의 항공기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하고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드클린 콜리에(Declean Collier) 런던시티공항 CEO는 “테스트와 평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파리 감성의 세련된 고양이 가구 브랜드 미유파리(meyou paris)가 24일 코리아펫쇼(KOPET 2017)를 통해 한국 공식 론칭을 알리며 국내 반려 동물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미유파리는 2015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브랜드로 론칭 이후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 최대 반려동물 종합 박람회인 ‘제21회 코리아펫쇼’에 참가해 국내 애묘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코리아펫쇼에서 선보인 제품은 북유럽 감성이 돋보이는 디자인이 적용된 더 볼 (THE BALL), 더 큐브(THE CUBE), 더 베드(THE BED) 세 가지 타입이다. 더 볼과 더 큐브는 고양이의 습성을 가장 잘 반영한 ‘코쿤’에 프레임을 매치한 제품으로 아늑함을 줄 뿐만 아니라 스크래쳐로도 활용할 수 있게 고안된 제품이다. 모든 제품은 나무, 면, 펠트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소재들을 사용해 안락함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미유파리를 국내에 독점으로 전개하는 ㈜삼신의 신석윤 이사는 “1인 가구과 딩크족의 증가로 깨끗하고 조용하며 혼자서도 잘 노는 고양들이 현대인의 반려동물로 선호되고 있다”며 “고양이에게 편안함을 주는 것은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와 협업해 올해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공모한 결과, 기초지자체·주관기관(상권기획자)으로 구성된 연합체(컨소시엄)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력지원'은 지난해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패키지 지원방안의 후속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구감소·관심지역 내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이 기획한 상권발전전략을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공모 접수에는 9개 기초지자체가 신청해 경쟁률 4.5:1을 기록했다. 민간 전문가와 관계부처가 함께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최종심의를 거쳐 부산 금정구, 강원 영월군을 선정했다. 2025년 지역상권 활력지원 사업 선정 결과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선정된 2곳은 상권 활력을 높이기 위해 1곳당 최대 20억 원과 관계부처 사업들을 연계 지원받게 된다. 부산 금정구 내 대상지역은 부산대학교 인근에 있어 과거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상권이었지만 소비행태 변화, 고객의 다른 상권 유출 등으로 현재는 유동인구는 감소하고 공실률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이번 사업으로 부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미국 콜로라도에서 급류구조 훈련과정에 참여 중이던 한국 소방공무원들이 현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운전자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친 사실이 알려졌다. 소방청은 이에 대해 미국 콜로라도주 아담스 소방서가 SNS를 통해 "비록 환자는 살아남지 못했지만, 신속한 대응을 해준 (대한민국) 소방관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소방에 감사를 전했다고 17일 밝혔다. 한편 이번 구조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이기평·편영범·조인성 소방장, 김영진 소방교, 그리고 전남소방본부 소속 김구현 소방위 등 총 5명이다. 미국 아담스 카운티 소방서가 SNS에 게재한 미국 콜로라도 교통사고 구조 현장활동 내용 (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밤 10시 50분경(현지 시간) 미국 덴버 인근 I-76 고속도로에서 차량 두 대가 충돌하면서 그중 한 대가 전복됐다. 이에 운전자가 차량 내부에 갇혀 의식을 잃은 긴급한 상황이었고, 당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복귀하고 있는 한국 소방공무원 5명은 사고를 목격하고 즉시 구조활동을 펼쳤다. 먼저 소방관들은 차를 갓길에 정차한 뒤 911에 신고하고, 전복된 차량의 뒷유리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 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회의를 통해 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고리원전에서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고리원전은 태풍 마이삭(2020년 9월)과 힌남노(2022년 9월) 당시 송전선로 전력설비 피해로 원전가동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부산 기장군 해안가 고리원자력발전소 1호기 모습. 2024.5.7. (ⓒ뉴스1) 이날 현장점검에 앞서 산업부는 한수원에 공문을 보내 송전탑, 옹벽 등 자연재해 취약지점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발전설비 낙뢰피해·터빈·발전기 등 발전정지 유발 가능설비에 대한 사전 설비점검 강화와 신속복구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양기욱 산업부 원전전략기획관은 "지난주부터 장마가 시작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원전안전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장마와 태풍 대비 원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와 함께 계획예방정비 중 작업자의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한수원 고리본부장은 "태풍과 장마에 대비해 원전 주요설비 고장 예방을 위한 설비점검과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긴급 정비 상황발생 때 주요 공급사와 신속 복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과거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 점검하고, 운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국내 자동차 판매량이 14만 20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자동차는 내수판매 중 52%(7만 4000대)를 차지하며 역대 최초로 월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내연차를 추월했다. 특히, 국산 전기차는 58.8%가 늘었는데, 이는 최근 캐스퍼EV, 무쏘EV, EV4 등 다양한 차급의 모델이 출시되며 선택지가 넓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현대차 울산공장 수출선적부두. 2025.1.14. (ⓒ뉴스1)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62억 달러로 4개월 연속 6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역대 5월 수출실적 중 2번째를 기록했다.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 수출 호조로 수출량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2% 증가한 7만 5000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대미 자동차 수출은 관세부과,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27.1% 줄었으며 자동차 생산량은 수출량 감소에 따라 3.7% 감소한 35만 9000대를 기록했다. 문의: 산업통상자원부 제조산업정책관 자동차과(044-203-4323)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공방이 지속됨에 따라, 6.17.(화) 13:00(한국 시각)부터 이란 내 기존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를 발령합니다. 기존 발령된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금번 조치로 이란 전 지역이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로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 내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면서 공관의 안내에 따라 가급적 신속히 출국해 주시고,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어명소)와 새만금지역의 발전을 위한‘공간정보 기술 협력 간담회’를 6월 1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양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기술과 디지털트윈 정보 등을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지역의 도시계획, 재난・재해 예방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새만금개발청은 2019년부터 새만금사업에 특화된 공간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항공사진, 지형도, 지적도, 건축물 등 공간정보와 개발 사업 자료를 통합하여 체계적인 사업 관리와 합리적인 정책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국토정보공사(LX)는 디지털국토플랫폼(LX플랫폼)을 구축하여 도시계획, 재난・재해,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AI플랫폼(Land-XI)을 단계적으로 구현함으로써 데이터 전수조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양 기관은 공간정보의 공동 활용, 디지털트윈 기반 도시관리체계 구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 조홍남 차장은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