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곽미연)는 8일 송탄보건소 현안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신축 현장, 가상현실 보행 로봇 재활사업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곽미연 위원장과 이해금 부위원장, 강정구 의원, 유승영 의원, 정일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달영 송탄보건소장으로부터 상시 선별진료소 주요 시설 및 원스톱 보행 로봇 재활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별진료소 운영 방법 및 절차, 원스톱 보행 로봇 재활사업 추진과정 등을 꼼꼼히 살피고, 연일 계속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곽미연 위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직원 등 관계자 여러분의 근무환경이 점차 개선되길 기대한다”며“나아가 시민들이 건강을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송탄보건소에서는 시민 및 의료진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총 7억5천만원(국비 2억5백만원 / 시비 5억4천5백만원)을 들여 송탄치매안심센터 1층에 총 180㎡ 규모로 선별진료소를 조성하였고, 사회취약계층 대상 포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로봇 산업
올해의 알기 쉬운 법령 용어로 행정·경제·사회 분야에 각각 ‘간병’과 ‘재무상태표’, ‘부상 및 질병급여’가 뽑혔다. 법제처는 한글날을 맞이해 지난 9월 3일부터 광화문1번가에서 3주간 국민설문 실시해 총 1354명이 참여한 결과 이와 같이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법제처는 2018년부터 법령에 어려운 용어가 쓰이는 것을 미리 차단하고, 법령 속 어려운 용어를 찾아 국민이 알기 쉽게 고치는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도 289개의 어려운 용어가 법령에 쓰이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어려운 용어가 포함된 법률 93개와 대통령령 488개 및 총리령·부령 314개를 고치는 성과를 냈다. ‘알기 쉬운 법령 만들기’ 사업으로 정비한 법령 속 용어를 대상으로 국민설문을 실시한 결과, 올해의 알기 쉬운 법령 용어로 ‘개호→간병’, ‘대차대조표→재무상태표’, ‘상병급여→부상 및 질병급여’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한 용어는 가장 많은 국민이 알기 쉽게 잘 고쳤다고 응답한 것으로, 모두 30% 이상의 득표율을 보였다. 이강섭 법제처장은 “국민과 함께 알기 쉬운 법령을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올해의 알법 용어’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와 인천시의회가 ‘청렴도시 인천’조성에 함께 팔 걷고 부정과 반칙 없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0월 8일‘10월 청렴의 날10.0’캠페인을 인천광역시의회(의장 신은호)와 함께 의회본관 앞 및 주차장 출구에서 공직자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10월 청렴 캠페인’이 열린 인천광역시 의회는 제274회 임시회가 열리는 회기 중 임에도 의회 공직자들이 동참하고 많은 시의원들이 관심을 가져 ‘청렴 캠페인’에 의미가 있었다. 김인수 시 감사관은 “깨끗하고 청렴한 인천시 공직문화 정착과 청렴도시 인천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이번 청렴 캠페인을 통해 인천 전 공직자들이 청렴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함께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취약분야 진단을 통해 ▲시민과 함께 ▲스스로 실천하는 ▲공정․투명으로 ▲도약하는 청렴인천의 4대 전략, 15개 단위과제, 42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하는‘2021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했다. 시의회는 5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제241회 임시회 일정과 제2차 정례회 회기기간 및 행정사무감사 실시기간 등 올해 남은 일정을 모두 확정하고 의원발의 6건과 군산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36건의 부의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는 제241회 임시회를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개최할 것과 제2차 정례회를 11월11부터 12월20일까지 40일간으로 확정했다. 또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11월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으로 결정하고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오는 13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제241회 임시회에서는 2021년 업무추진실적 및 202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 청취와 시민의 생활안정 지원과 불편해소를 위한 조례안, 간담회와 현장방문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김경식 의원이 대표발의한‘군산시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 조례안’, 김중신의 의원이 대표발의한‘군산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군산시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현안사항 및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10월 의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시 운전면허 학과시험장 신설 추진(안전건설교통국) ▲평택시 수도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상하수도사업소) ▲평택역 광장 조성 시민공론화 추진 결과(평택역주변정비추진단)등 3건에 대해 각 안건별 소관 실‧국․과장으로부터 설명을 청취한 후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 외에도 ▲평택시 무형문화재 보존 및 지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 계획(국제문화국) ▲예비비 집행 및 성립전 예산 편성계획(기획항만경제실) 등 2건에 대해서는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홍선의 의장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현안 사항은 시민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만큼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추진해 주기를 바라며, 의회와도 긴밀히 소통하여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27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1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회식에 참석했다. 평택시의 주최로 ‘동북아 새로운 평화‧안보의 판을 펼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27일과 28일 이틀간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정승조 한미동맹재단 회장 및 전인범 前특전사령관이 좌장을 맡아 주한미군과 동북아 안보환경, 평택과 한미동맹의 진화를 주제로 한미협력 강화 및 동북아 평화‧안보 정착 방안 등이 논의됐다. 홍 의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동북아의 평화를 위한 희망찬 시작임과 동시에 소통과 상생의 가치 확산을 위한 평택시와 주한미군 서로 간의 약속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고 이를 바탕으로 평택시-주한미군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은 홍선의 의장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유의동‧홍기원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리랑TV 온라인 채널을 활용해 글로벌 생중계됐다.
[평택/김한규기자]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둔 가운데 평택시의회가 해당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할 것을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에 강력히 촉구했다. 평택시의회(의장 홍선의)는 24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성명서 발표를 통해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다”며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부여기준에 따르면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고, IC 명칭 결정과 관련해 강력하게 요청하고 있는 56만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라”면서 “한국도로공사 시설물명칭심의위원회에서는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이정표로써 고속도로 이용 시민의 편의 도모를 위해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는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평택시 진위면 및 용인시 남사읍 일대에 걸쳐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6월 시설물 명칭 협의 시 평택시에서는‘남사(동평택)IC’로 시설물 명칭을 건의한 바 있다.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민체감도(온라인) 조 사’를 9월24일부터 10월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국민체감도 조사는 지난 지방의회 30년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 사례 중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친 30건의 우수사례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과 평가를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우수사례 발굴·전파를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 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지방의회 30년을 기념하여 지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방의회 의정 활동 전반에 걸친 우수사례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100건(광역 66, 기초 34)의 우수사례가 접수되었으며, 행정안전 부와 법제처에서 선정한 합동심사위원단(15명)의 평가를 거쳐 30건(광역 24, 기초 6)의 국민체감도 조사 대상이 선정되었다. 주요 사례로는 ▴광주광역시 근육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광주광역시의회), ▴1회용품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충청남도의회) ▴땅끝 해남에서 쏘아올린 신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17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21개 안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강현 의원과 홍원길 의원의 5분 발언에 이어진 안건표결에서 김계순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1건과 배강민·홍원길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노인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9건은 원안으로 '김포시 경력단절여성(고용중단)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김포시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과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기타 안 4건이 원안 가결됐다. 하지만 '재단법인 김포FC 프로리그 진출 동의안'은 프로리그 진출에 수반되는 재정 조달의 구체적 방안 등의 논란으로 상임위에서 부결돼 본회의에 부의되지 않았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홍원길)에서 보고된 2021년도 제 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기관이 요구한 1조7천645억6천81만5천 원(기정예산 대비 3천144억 3천301만2천 원 증액) 중 6억3천650만9천 원을 감액 본회의에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에서 전개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홍 의장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장기기증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16일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홍 의장은 앞으로 장기기증 안내‧홍보, 장기기증 관련 조례 제‧개정, 지역 내 장기기증인 및 유가족 예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의장은 “장기기증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장기기증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장기기증 운동이 더욱 확산돼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14일 부의장실에서 긴급 의장단회의를 열고 김제시 동서도로 행정구역 결정신청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단은 전라북도와 새만금청이 새만금사업에 따른 지역 간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고 원활한 새만금사업 추진을 위해 전북도 출장소 설치 등 임시행정체계 구축용역을 추진해 하반기까지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었으며, 전라북도와 3개 시·군(군산시, 김제시, 부안군) 지역상생협약(2021. 6월)을 통해 ‘선(先) 개발, 후(後) 행정구역 논의’협약을 체결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만금 공공주도 개발 및 K-뉴딜 등 개발이 가속화되는 상황인 가운데 김제시가 행안부 내부지침을 지키지 않고 행정구역 결정신청을 한 것은 지자체간 분쟁을 유발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어야 할 새만금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동서도로는 지난 2월 국도 12호으로 지정되어 도로법 제23조(도로관리청)규정에 따라 익산국토청에서 관리 중으로 김제시는 도로관리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의장단은 전북도가 180만 전북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희망인 새만금 개발사업이 지자체 간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의회 이종한 의원은 1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직업상담사 정규직 전환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행사를 주관한 이종한 의원을 비롯해 유승영 의원,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기업지원과장, 총무과장 등 관계 공무원,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위원장, 평택시일자리센터비정규직지회 지회장 및 부지회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평택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민간위탁 방식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업상담사 20여 명의 정규직 전환 필요성, 방법 및 시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으며, 구체적으로는 내년 2월 평택산업진흥원 출범과 연계해 정규직화를 검토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종한 의원은 “오랜 기간 직업상담사 정규직화를 논의해 온 만큼 구체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갈 시점”이라며 “직업상담사 처우 개선 및 형평성 제고를 위해 불합리한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새만금의 매력을 알리고 투자상담과 체험 콘텐츠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행사인 서울국제관광전은 올해로 40회를 맞았으며, 국내외 관광업계와 항공사, 단체 등 41개국 이상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행사에서 새만금의 관광매력을 알리고 관광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와 만경대교, 동진대교, 고군산군도 등 다채로운 관광 명소들을 사진과 영상을 통해 소개하며, 새만금이 가진 투자가치를 알리고 상담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새만금개발청은 단순한 홍보뿐만 아니라 참여형 체험콘텐츠도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새만금의 매력을 전달했다. VR 체험부스에서는 새만금 메타버스(가상 융합 세계)인 ‘버추얼 새만금’을 만나는 시간으로 꾸며졌으며, 새만금 캐릭터인 ‘만금이’와 새만금 이미지를 활용한 스티커 사진, 포토존,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였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을 통해 새만금이 단지 개발만 하는 곳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장소’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지역 산림관리 강화와 목재자원 공급사슬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국-핀란드 간 국제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양국의 산림자원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 적용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산림관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핀란드 목재공급망 구축 현황(핀란드 천연자원연구소 Rober Prinz) ▲목재 공급망 및 산림 경영분야에서의 지역 산림경영협회 역할(농업 생산자‧산림 소유자 중앙 연맹 Kalle Karttunen) ▲민간 제재업체의 목재조달 및 목재 공급망 구축 현황(Merivuori consulting Kai Merivuori) ▲한국의 지역 산림자원 이용 현황(국립산림과학원 산림경영연구과 장윤성) 발제를 통해 지역 산림자원 생산‧이용의 애로사항과 극복 방안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산림자원의 적극적인 이용 필요성에 공감하며, 디지털 기반 목재자원 공급 체계 구축과 저품질 목재의 고부가가치 활용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미래산림전략연구부 김수일 부장은 “이번 웨비나가 한국과 핀란드 간 산림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주대영)은 6월 7일부터 이틀간 설악산 국립공원 야영장(강원도 속초시 소재)에서 전기차와 함께하는 친환경 야영(캠핑)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속초시,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차사용자협회, 현대자동차, 기아, 엘지(LG)헬로비전과 함께 전기차를 활용한 야영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경험하고 환경적 가치를 비롯해 무공해차인 전기차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이동형 전력 공급원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차량 외부 전력 공급 기능(V2L, Vehicle to Load)’ 기술은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 기기에 공급할 수 있다.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된 전기를 외부장치에 전력을 공급하는 기능 전기차의 이 기능을 통해 전력 기반시설(인프라)이 부족한 야외 환경에서도 조리기기, 조명, 냉·난방기기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전기차 야영 행사장에 이동형 충전기를 배치하여 전기차 배터리 잔량이 부족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충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이동형 충전기의 다양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외교부는 6.5.(목)부터 6.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SITF 2025)에 참가하여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 캠페인을 진행한다. 국내외 여행업체와 지자체, 주한공관 등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외교부는 여름철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홍보를 위해 국민과의 적극적 소통에 나섰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영사콜센터 홍보 부스에 방문한 우리 국민들과 직접 만나 영사콜센터 무료전화앱 설치를 독려하고, 해외 위급상황 발생 시 외교부 영사콜센터의 24시간 연중무휴 상담서비스 이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우리 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6.6.(금)에 진행된 「영사콜센터와 함께하는 안전한 해외여행」특별 강연에서는 해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주요 사건․사고 사례와 함께 최근 증가하고 있는 해외 취업 사기와 외교부 등 정부기관 사칭 피싱 사례 등을 소개하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들이 안전하게 여행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5일 서울 북촌에서 개관해 오는 9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반짝체험관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친근한 방식으로 전달하고 탄소중립 생활 습관 실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서울 북촌에서 국산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을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특히 현재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기후 위기로 인해 오는 2050년에는 사라질 수도 있는 다양한 것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종이로 만들어 재활용이 가능한 탄소중립 반짝체험관은 만약 탄소중립을 실천하지 않았을 때 우리가 마주할 수 있는 미래를 보여준다. 2050년 박물관의 '기후변화 전시존'과 '물가체험존'에서는 탄소중립의 실천이 없다면 사라질 수 있는 자연환경과 식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잔망루피'가 실천행동을 쉽게 알려주는 '탄소중립 학습존'(사진=정책브리핑 제공) '탄소중립 게임존'에서는 숨은그림찾기를 통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행동을 찾아본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가보훈부는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약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 사이렌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전국 동시 추모 묵념'이 진행된다. 이어 추념 영상, 국민의례,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거행된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어린이집 원생들이 추모를 마치고 묘비를 닦고 있다. (ⓒ뉴스1) 추념 영상은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된 국가유공자의 묘비에 새겨진 '헌사'들을 배우 김갑수, 고두심의 목소리로 듣는다. 국민의례 중 국기에 대한 맹세문은 해병대 교육훈련단 소속 최문길 상사가 낭독한다. 최 상사의 증조부는 독립유공자, 아버지는 국가유공자인 보훈가족이다. 추념 공연은 호적상 큰아버지의 자녀로 살아오다 유해 발굴로 다시 아버지 고(故) 송영환 일병을 만난 자녀 송재숙 씨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난다. 고인의 유해는 지난 2013년 발굴 11년만인 2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매년 6000톤 내외로 발생되는 현수막을 재활용하고자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이 참여하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심는 순환의 씨앗, 폐현수막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자원 재순환에 의지를 갖고 있는 지자체와 재활용 설비와 능력을 갖춘 기업을 연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순환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폐현수막의 '재활용률 100%'를 위해 폐현수막 재활용 선도모델 창출은 물론 지자체-기업의 상생협력 확산이 기대된다. 한편 이번 협약식은 내년 2월부터 연간 50톤의 폐현수막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하기 위해 새롭게 리모델링되는 SK케미칼 울산공장에서 개최했다. 참석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 김상영 강릉부시장, 신병대 청주부시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장금용 창원 제1부시장, 김현석 SK케미칼 부사장, 박준영 세진플러스 대표, 이준서 리벨롭 대표, 전성찬 카카오 리더 등이다. 대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열린 '유성온천축제'에서 시니어모델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의상을 입고 워킹쇼를 하고 있다. 2025.5.2 (ⓒ뉴스1) 현수막은 대중적인 옥외광고물이지만 폐현수막은 대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