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가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18(World IT Show 2018)'에 참가해 최신 전략 제품들을 선보이고 혁신적 스마트 라이프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과 '갤럭시 S9+', '2018년형 삼성 QLED TV',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Z''삼성 노트북 Pen' 등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다양한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장을 꾸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새로운 색상 버건디 레드와 선라이즈 골드를 선보이고, 기능별로 특화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들이 더욱 흥미롭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초당 960개 프레임의 속도로 촬영해 눈에 보이지 않는 순간까지 담아내는 '슈퍼 슬로우 모션'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는 '듀얼 조리개' ▲나를 닮은 아바타로 재미있는 이모티콘을 만들어주는 '마이 이모지' 등 혁신적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유명한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 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뿐만 아니라 프리뷰 상태에서도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한 '빅스비 비전'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는 글로벌 AI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미국에 이어, 추가로 영국, 캐나다, 러시아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센터를 신설한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우수 인재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이 분야에 강점을 가진 영국 케임브리지(22일), 캐나다 토론토(24일),러시아 모스크바(29일)에 AI 연구센터를 개소한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세트부문 선행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삼성 리서치(SR)가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를 신설하고 AI 연구 역량을 다져왔으며, 올 1월에는 실리콘밸리에 AI 연구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총 5개 지역에 AI 연구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국내 산학협력을 통해 한국 AI총괄센터가 전세계 AI 연구의 허브(Hub)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 관련 연구인력 확보에도 적극 나서, AI 선행 연구개발 인력을 2020년까지 1,000명 이상(국내 약 600명, 해외 약 4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2일(현지시간) 열린 영국 케임브리지 AI 센터의 개소식에는 삼성 리서치 소장을 겸임하는 김현석 CE
[인천/이광일기자] 항만배후단지 물류기업 창고 지붕에 시민들의 참여로 만든 햇빛발전소를 건설해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친환경 미래에너지 활용정책 이행과 중소 물류기업의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지역사회 백혈병 소아암 환자까지 지원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5월 중 인천 북항 배후단지 및 화물차주차장, 갯골물류 단지 물류창고 지붕을 활용한 햇빛․나음발전소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업시행 사 ㈜유니테스트와 기후변화와 사회적 약자 지원이라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환경을 보존하 고 사람을 돕는 착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인천항 햇빛․나음발전소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민간․공공․시민들의 힘을 모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햇빛발전소는 인천항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하고 전기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중소 물류기업의 신규 수익창출 기반으로 조성하기 위해 건설되는 태양광 발전소이며, 나음발전소는 햇빛발전소 건설을 통한 수익의 일부를 사회적 약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인도에서 생산하고 판매하는 고효율 냉장고를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집행위원회로부터 탄소배출권 17만 3천 톤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유엔기후변화협약 집행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인도에서 고효율 냉장고 보급사업을 시작했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냉장고를 생산하고 판매해 전기사용량을 낮춘 만큼 탄소배출권으로 되돌려 받았다. 고효율 냉장고 보급사업의 성공요인으로는 LG 냉장고에 탑재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가 꼽힌다.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는 일반 컴프레서보다 정밀한 제어가 가능한 리니어 컴프레서에 꼭 필요한 만큼만 모터를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이 더해져 효율이 높고 성능이 뛰어나다. 최근 환경부가 고시한 ‘외부사업 타당성 평가 및 감축량 인증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2016년 6월 이후 해외사업장에서 획득한 탄소배출권은 국내에서 판매가 가능하다. LG전자가 인도에서 획득한 총 17만 3천 톤 가운데 국내 판매가 가능한 탄소배출권은 6만 2천 톤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14억 원 규모다. LG전자는 인도에서 고효율 냉장고를 지속 보급해 2023년까지 총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066570, www.lge.co.kr)가 세계적인 정원문화를 자랑하는 영국에서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앞세워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친다. LG전자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첼시 플라워쇼(Chelsea Flower Show)’에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친환경 정원인 ‘LG 에코시티(LG Eco City)’를 선보였다. LG 에코시티’는 첨단기술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신개념 정원이다. LG전자가 유명 정원 디자이너 겸 조경건축가인 황혜정 작가와 함께 조성했다. 이 정원에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 브랜드 보피(Boffi)와 함께 超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을 활용해 주방 공간을 환경 친화적으로 꾸몄다. LG전자는 또 ‘LG 에코시티’에 LG 시그니처 올레드 TV, 씽큐 스피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단풍나무와 같이 대기 오염을 줄이는 식물들과 함께 전시했다. 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 올레드TV W는 공기정화 효과가 탁월하고 개성있는 모양의 반려식물인 틸란드시아, 네프로네피스, 아이비 등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최근 진행된 ‘2018년 수출입안전 관리우수업체(AEO) 공인인증 획득사업’ 평가회를 통해 ㈜이안전자를 금년도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의 AEO 공인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한 항만 공기업 최초 ‘항만특화형 동반성장 사업’으로 공인인증을 획득할 경우 제품 수출시 통관검사 축소, 우선검사 등 시간 및 비용 절감 측면에서 기업 수출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이안전자는 인천항 이용실적, 재무건정성, 법규준수도 및 사업수행역 량 전 평가항목에서 양호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전체항만 대비 인천항 이용 비중이 90%이상으로 IPA의 사업지원 취지에 가장 적합한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IPA는 선정과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모두 외부평가위원으로 구성했으며, 평가에는 AEO 전문기관인 (사)한국관세무역개발원과 인천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가 맡았다. 지원기업으로 최종 선정된 ㈜이안전자는 다음달부터 공인획득을 위한 준비단계부터 인증신 청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컨설팅을 받게 된다. IPA는 컨설팅
[산청/송인용기자] 산청군은 지난 19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에서 ㈜화방관광, ㈜아이비에이치글로벌과 해외 관광객 유치와 산청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해 산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후 관계자들은 한방기체험장, 한의학박물관, 한방테마공원 등 동의보감촌의 곳곳을 둘러보고 한방체험을 하는 등 웰니스관광 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사드 이슈로 감소했던 중국 관광객이 1년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시점에서 중국 등 동남아시아 관광객 대상 상품을 기획하는 여행사인 ㈜화방관광 및 ㈜아이비에이치글로벌과 업무협약 체결로 산청군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선제적 관광마케팅을 펼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청군 관계자는“웰니스관광 중심지 동의보감촌을 거점으로 한 산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해외 관광객이 선호하는 다양한 관광상품 및 코스를 개발하는 등 해외 관광객 유치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장영환기자]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열린 대학생활박람회 ‘2018 유니브 엑스포 서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광화문 행사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8 유니브 엑스포 서울’은 대학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강연, 문화 공연을 선보이는 대학생활박람회다.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9회째이다.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꾸미고 기획하는 대학생들의 대표 축제로 점차 그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선진은 취업난, 스펙 경쟁 등으로 삶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을 응원하는 취지에 동감하여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를 결정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실제 취업 선배들의 취업 상담, 조언과 함께 축산업계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선진이 진행하는 국내 유일의 농·축산업 분야와 첨단 ICT 공모전에 관한 소개가 진행되며 많은 관심을 얻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쉽게 풀리지 않는 취업 걱정 속에도 즐거운 하루의 봄날을 대학생들에게 선사하는 행사의 뜻에 함께하고자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축산, 식품 산업의 미래를 꿈꾸는
[한국방송/박남수기자] LG전자가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에 ‘LG 올레드 TV AI ThinQ(씽큐)’를 대거 설치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알린다. 세종대왕 문화유산전’은 문화재청과 LG전자가 세종대왕 즉위(1418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 세종시대의 문화유산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LG전자는 경복궁 내 경회루 주변에 길이 약 30m에 달하는 야외 전시 부스를 마련해 ‘LG 올레드 TV AI ThinQ’ 15대를 설치했다. 차원이 다른 화질로 훈민정음 해례본, 해시계, 측우기, 별자리 등 영상을 보여준다. 또한 관람객들이 올레드 TV 화질을 실감할 수 있도록 측우기, 해시계, 홍룡포(紅龍袍; 용자수가 들어간 임금의 의복) 등을 고해상도 4K 카메라로 직접 촬영했다. LG전자는 인공지능 기능 체험 존도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유튜브에서 세종대왕 관련 다큐멘터리 찾아줘’, ‘유튜브에서 세종대왕 발명품 찾아줘’ 등 음성 명령만으로 검색 결과를 TV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악을 사랑한 세종대왕’ 코너에서는 뛰어난 음감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세종대왕의 재미난 일화를 소개한다. 더불어 올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현대로템이 경쟁사들을 제치고 방글라데시 철도청으로부터 디젤전기기관차를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약 410억원의 디젤전기기관차 10량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젤전기기관차는 디젤 엔진으로 발전기를 구동시켜 생성된 전기를 모터로 보내 추진력을 얻는 기관차로서 전차선이 없는 선로에서도 운행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이번에 현대로템이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는 여객·화물열차를 수송할 예정으로 창원공장에서 10량 모두 제작되어 2020년 상반기 초도 편성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량 납품하게 된다. 납품된 차량은 방글라데시 다카~치타공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 디젤전기기관차 10량 사업에서 기존 방글라데시에 납품한 디젤전기기관차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국과 스페인의 주요 글로벌 철도제작 기업들을 제치고 사업을 수주 했다. 이로서 현대로템은 방글라데시에 이번 디젤전기기관차 10량을 포함해 총 343량 규모의 수주실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현대로템이 수주한 디젤전기기관차의 운영속도는 시속 100km며 미국의 디젤전기기관차 엔진 제작사인 EMD와 협력해 현대로템이 기존 방글라데시에 납품한 차량 대비
[인천/이광일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정일영)는16일부터공항보안구역에생체인식보안시스템을시범도입한다고밝혔다. 공사가이번에도입하는기술은직접적인접촉없이도지문인식이가능한신기술로,제1터미널동편상주직원출입구에서시범운영할예정이다. 비접촉식지문인식이라고불리는이기술은,실제지문접촉없이손동작한번이면모션감지에의해3D이미지를캡쳐하여네손가락의지문정보가자동인식되는신기술이다. 출입속도가빠르고보안성이뛰어난데다위생적이기도해기존방식에비해선호되고있으며,실제지문접촉이필요없기때문에젖은손가락이나지문이훼손된경우도인식하는등인식률이높다는장점도있다. 공항보안시스템에최신스마트기술을도입함에따라인천공항은보안강화및효율성제고라는두가지효과를동시에거둘것으로기대하고있다. 우선1차출입증인식에이어지문인식을통한2차추가인증이가능해짐에따라,상주직원출입구의보안은기존대비한층강화될전망이다. 또한이번에도입되는지문인식기술은지문접촉을위해이동을멈출필요도없고손동작한번이면자동으로인식되기때문에보호구역출입절차가효율적으로개선될것으로기대된다. 인천공항공사는이번시범운영결과를바탕으로생체인식시스템의적용범위를확대해나간다는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정일영사장은“지문인식시스템의시범운영결과를검토해2020년경에는상주직원출입구전체에확대적용하고,장차여객서비스분야에도도입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관광공사는 5월 15일 세계 최대 여행정보 사이트인 트립어드바이저와 도시 브 랜드 제고 및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는 전 세계 750만개의 숙박시설, 항공, 맛집 등 관광 콘텐츠와 6억 건의 리뷰, 월 4억5천만명의 방문객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정보 회사이다. 양사는 지난 해 미국, 싱가포르, 홍콩, 호주 등 트립어드바이저 주요시장을 대상으로 인천관광 페이지를 개설하여 ‘관광목적지, 인천’을 알리기 위한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그 후속조치로, 향후 트립어드바이저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시즌별 인천관 광 홍보, 정보교환을 통한 관광 콘텐츠 강화 및 발굴, 인천관광 데이터 공유 및 분석 등 상호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개별관광객들은 여행정보를 얻기 위해 구글 등의 포털 사이트에서 여행지를 검색한다. 여행자 리뷰와 정보를 많이 보유한 트립어드바이저가 포털의 상단에 노출되며 빈도도 높기 때문에 인천 관광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려나가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