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시장 조현일)는‘경상북도 2023년 시군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최우수상을 받고 재정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운영의 주요 지표를 통해 시·군의 성과를 측정하는 평가제도로 올해는 6대 국·도정목표 중 ▲행정·경제·규제 개선 ▲교육·복지 ▲환경·보건 ▲안전관리 등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 분야 85개 지표의 추진실적과 경북도 역점시책 12개 지표 등 전체 97개 지표 통해 시·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했다. 경산시는 목표달성도를 평가하는 정량지표 평가에서 96.9%의 높은 목표 달성률을 이루며,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효율적인 성과관리로 시민 중심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이날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결과는, 행정 전반에 대한 우리 시의 우수한 역량을 대 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해 의미 있는 결실을 보여준 1300여 명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하고 살기 좋은 경산을 목표로 모든 힘과 열정을 다 바치겠
산림청 서울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익)는“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2. 1 ~ 5. 15) 총력대응의 일환으로 군 항공부대, 소방 항공대 등 유관기관에서 운용 중 고장이나 결함 발생 등으로 정비 입고된 밤비버킷 36개를 신속하게 수리한 후 출고하여 경북 영주, 충남 홍성, 대전 금산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현장에서 활용함으로 산불진화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산림항공관리소는 국내 유일의 밤비버킷 수리 정비 시설과 제작사 교관으로부터 표준 정비 교육과정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정비 입고된 밤비버킷의 상태검사, 고장부위 진단 및 원인분석, 부품교환, 버킷성능검사 순으로 진행하며 저용량(680ℓ~2,000ℓ)과 대용량 (2,500ℓ이상)으로 구분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정비체계를 구축하여 운용하고 있다. 밤비버킷은 헬기의 화물 운반용 고리에 밤비버킷이라는 물주머니를 매달고 산불 현장에서 운용되는 산불진화 장비로 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물 투하 시 비교적 비산화 위험이 낮으며 펌프 방식보다 담수시간이 빠른 장점이 있어 물탱크가 없는 헬기에 반드시 필요한 장비로 장기간 이어진 홍성 산불 현장에‘밤비 버킷 수리 정비 이동팀’을 구성하여 헬기 가동률을
[하동/안준열기자] 경남 하동군은 제89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지난 11일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차체험관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장군수협의회는 당초 합천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협의회장(밀양시장), 합천군수의 양해와 협조로 하동세계차엑스포가 열리는 하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협의회장인 밀양시장, 하동군수 등 14명의 시장·군수가 참석했으며, 이하옥 하동군의회 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안건심의 및 협조사항 안내, 시·군 홍보 및 공지사항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참석 시장·군수들이 함께한 경남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회의 후 참석 시장·군수들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을 견학하고 이날의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천년 다향이 가득한 이곳 하동에서의 정기회의가 경남 시·군의 상호 교류와 협력,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을 위하는 경남시장군수협의회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하동세계차엑스포가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연계해 경남 여행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경남지역의 커다란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2023 서울 의료·웰니스 관광 협력사업 공모'를 통해 의료·웰니스 상품 4개 상품을 선발했다. 지난 4월 10일에 시작한 '2023 서울 의료·웰니스관광 협력사업 공모'는 약 3주간 총 6개 팀(20개 기관)이 상호 협력해 치료·치유 테마의 의료·웰니스 상품을 접수했으며, 기획안 및 영상 PT 평가를 거쳐 상위 4팀의 상품이 최종 선발됐다. 본 공모전은 '의료·웰니스 관광'의 성장과 수요에 대응하고자 2022년부터 진행됐으며, 작년에는 의료 상품개발을 중점으로 추진했으나 올해는 웰니스 상품개발에 중점을 뒀다. 공모는 창의성·실현 가능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웨딩 검진부터 양·한방 협진 의료웰니스 상품 등 서울의료관광 협력 기관의 기획안 총 4개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시그니엘 서울을 비롯한 숙박·스파·컨시어지 서비스 업체들과 협력해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웨딩 검진' 패키지 상품을 개발했으며, 특별하고 럭셔리한 경험 제공을 통한 매력적인 도시 '서울' 브랜딩에 기여하는 기획을 제안했다. ㈜메디라운드는 한신메디피아와 같은 양방 의료서비스, 김정국한의원·명옥헌한의원 등의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진한 꽃 향기로 가득한 곳이 궁금하신 분 5월 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 분 꽃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서울 중랑장미공원, 포항 영일대 장미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인천 장미근린공원 서울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은 매년 5월이 되면 장미의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장미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매년 이곳에서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올해도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체험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5.15km로 길게 이어진 장미터널에서 장미의 진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서울장미축제 - 축제기간 : 2023.5.13.(토)~2023.5.28.(일) - 축제장소 :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 - 이용요금 : 무료 (체험비 별도) ※ 중랑장미공원 -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375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포항 영일대 장미원 포항 영일대 인근에 조성된 장미원에는 넓은 부지에 29종 5,400본 이상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서울/김영곤기자] 5월 12일 이태원역 거리에 하얀색 대형풍선 10개가 ‘소망볼’로 설치된다. 소망볼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힘을 모아 큰 경제 활력을 만들자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인 2023 동행축제의 부대행사로 국민들의 마음을 손글씨로 담아 이태원 상권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상인들을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14일까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14일 저녁에는 소망볼을 높이 띄워 국민들이 모은 응원의 힘을 이태원 전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14일 12시부터 18시 30분까지 헤이이태원 플리마켓이 열리는 세계음식거리에서 영수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태원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가지고 오면 간식거리를 지급하고, 영수증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화장품 세트, 시계, 액세서리 등’의 경품을 추가로 지급한다.
[서울/오창환기자]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역삼동에 이동노동자 쉼터 'Alive Station(이하 쉼터)' 2개소를 조성하고 1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이동노동자란 배달·택배·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하면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의미한다. 업무 특성상 휴식 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게 공간도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강남구는 음식점업 사업체 및 종사자 수가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곳으로, 이동노동자의 수요가 큰 지역이다. 특히 1인가구 주거밀집지역인 역삼동은 배달서비스 이용률이 전국 최대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구는 강남취·창업허브센터 후문(1호점, 역삼로160)과 역삼역 파이낸스센터 후면 공영주차장 인근(2호점, 테헤란로 152)에 쉼터를 마련하고 연중 24시간 운영한다. 이동노동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외부에는 오토바이나 택시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고, 냉·난방시설을 갖춘 내부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음료 자판기를 설치했다. 쉼터 운영이 시작되는 12일 오후 2시에는 자생한방병원이 이동노동자를 응원하며 의료봉사를 진행한다. 2호점을 방문한 이동노동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양돈농장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을 위해 방역실태 점검, 농장 주변 드론 탐색, 울타리에 기피제 설치 등 차단방역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양돈농장에서는 ASF가 8건이 발생했다. 이는 2019년 14건 이후 최대다. 야생멧돼지는 충북 음성·보은과 경북 예천·상주까지 퍼지며 남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달 1일부터 2주간 경기·충북·경북 16개 시군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현황과 양돈농장 2단계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야생멧돼지의 농장 접근을 차단하기 위해 농장 주변에 기피제를 살포하고 환경부의 협조를 받아 적외선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한 농장주변 탐색도 실시하고 있다. 드론을 활용한 야생멧돼지 탐색은 야생멧돼지가 농경지에 주로 출몰하고 지표면의 열이 식어 적외선카메라로 식별이 가능해지는 야간이나 이른 새벽에 주로 이뤄진다. 안용덕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들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예천·영덕·음성에서 신규 검출되는 등 전국이 위험지역이 될 수 있다”며 “양돈농가(종사자 포함)들은 농장·축사 소독, 장화 갈아신기
원당목장(원당종마목장)은 서울 근교의 산책·피크닉 명소로 사랑받는다. 이곳은 1984년 한국마사회가 경주마를 육성하고 사육할 목적으로 조성했으며, 현재는 경마 관계자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1997년부터 목장 시설 일부를 일반에 개방했으며, 이국적인 경치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사람이 찾아들었다. 업무 시설이라 개방 구역이 제한되지만, 목장을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다. 피크닉존, 포토존, 벤치 등이 있어 쉬엄쉬엄 돌아보기 좋다. 음식물과 돗자리 반입이 허용되며, 일반인 출입 구역에서는 어디든 피크닉이 가능하다. 단 취사나 음주, 텐트 설치는 불가하다. 원당목장 이용 시간은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료는 없다. 조선 시대 세 능(희릉·효릉·예릉)인 서삼릉(사적)과 이웃해 함께 돌아보면 알차다. 고양에는 서오릉(사적)도 자리한다. 서쪽에 있는 다섯 능(창릉·경릉·명릉·익릉·홍릉)을 일컫는데, 나무가 울창해 봄날 산책 코스로 손색없다. 아이와 함께라면 일산신도시 개발 당시 가와지마을에서 발견된 볍씨를 테마로 꾸민 고양가와지볍씨박물관을 추천한다. 알파카농장, 비단잉어관, 고양민속박물관, 무박캠핑장, 난타교육관 등을 갖춘 배다골테마파크도 아이들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가 120년만에 개방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공연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새롭게 개방한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오는 13일 오후 4시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사회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 2만여 명(누적인원)이 참여하고 있다. 미래 세대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용산어린이정원은 주한미군 기지로 활용하던 부지를 정비해 120년 만에 처음으로 개방했다. 이번 공연은 용산시대 개막 1주년과 용산어린이정원 개방을 기념해 개최하며 개방 취지에 맞춰 아동·청소년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단원들의 꿈과 희망, 성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연에는 11년째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오산·통영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이들은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8번 4악장 ▲글리에르 호른 협주곡 1악장 ▲영화 ‘어벤저스’와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디즈니 만화영화 하이라이트 메들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국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정전 70주년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 길(로드)> 의 두 번째 행사가 5월 11일(목) 가평군 영연방참전기념비 일원에서 펼쳐진다. 국가보훈처는 <가평 영연방 유엔참전국 자전거 동맹길(로드)> 행사를 오는 5월 11일(목) 10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군의 대표전투인 가평전투가 있었던 경기도 가평군 영연방참전기념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가평 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영연방 제27여단이 가평군 가평천 일대에서 중공군의 침공을 저지한 방어전투로, 중공군의 전선 분할 기도를 좌절시키고 유엔군에게 북한강 남쪽에 새로운 방어선을 구축할 시간적 여유를 제공했다. <자전거 동맹길(로드)>은 유엔참전국의 주요 전적지를 국가보훈처와 참전국 및 지자체 그리고 자전거 동호인들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행사로,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유엔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윤종진 국가보훈처 차장과 박정 주한 뉴질랜
행정안전부는 캠핑(camping)을 할 때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국민에게 요청하였다.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17~’21) 캠핑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부터는 연간 500만 명이 넘게 캠핑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핑은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부터 늘기 시작하여 여름휴가철인 8월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봄철 중에는 5월이 가장 많았다. <연도별 캠핑 이용자> <캠핑 이용 총량(2021년)> [출처: 2021 캠핑이용자 실태조사 [출처: 2021 국민여행조사, 숙박시설별 이용 총량] 다만, 이용객 증가로 인해 캠핑 관련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화재 발생시 피해가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20~’22) 동안 캠핑과 관련하여 발생한 화재는 총 173건이며, 3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을 입었다. 특히, 이러한 화재는 2020년 43건에서 2022년에는 71건으로 2년 만에 1.6배 정도 많아졌다. 화재의 원인으로는 전기접촉 불량 등의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씨 등 화원방치 32건, 과열 등의 기계적 요인 21건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세계관세기구(WCO)가 8000억 원 상당의 관세와 맞물린 품목 분류 분쟁에서 우리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기획재정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한국 기업의 해외 관계사가 인도에 수출한 기지국용 라디오 유닛(Radio Unit, RU)에 대해 인도 정부가 품목을 다르게 분류해 8000억 원 상당의 관세 등을 부과한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WCO가 통신기기가 아닌 부분품이라는 한국 기업의 입장을 최종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일 경기도 평택항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정부는 인도 정부의 과세 입장이 확인된 지난 2023년부터 WCO 품목분류위원회에 RU 사건을 상정해 왔고 그동안 3차례에 걸친 논의와 표결 끝에 이날 한국측 입장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WCO의 결정은 개별 회원국을 기속하는 효력은 없으나 국제사회가 RU 품목에 관해 한국 입장과 같이 해석하도록 합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향후 한국 기업이 인도 조세 당국과 과세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그동안 기재부와 관세청, 외교부는 RU 분쟁 해결을 위해 우리 기업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인도 정부와의 협의가 원만하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될 국가비전과 국정목표 디자인을 국민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공모전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새 정부의 다양한 정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19일부터 10월 26일까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문체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영상·디자인 공모전' 포스터(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누리집(www.국정과제123.kr)에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은 두 부문으로 나뉜다. 먼저, '내가 알리는 모두의 국정과제 유튜브 영상' 부문에서는 국무회의에서 확정된 123개 국정과제 중 '내가 관심이 있고, 나와 국민 모두가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을 알리는 영상'을 공모한다. 이어서 '내가 디자인하는 국가비전·국정목표' 부문에서는 '국민이 주인인 나라,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과 함께 5대 국정 목표인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 '세계를 이끄는 혁신 경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 '기본이 튼튼한 사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대전 라이콘타운에서 소상공인 회복 및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여덟 번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으로 재난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내용이 구체화됨에 따라 정부 관계부처에서 협의 중인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폭우로 침수된 시장.(ⓒ뉴스1, 인천소방본부 제공) 중기부가 주관한 재해 소상공인 복구지원 방안에는 피해조사요령, 지원단가 기준 등의 세부사항을 담고 있다. 먼저, 실질적인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건축물, 기계설비, 경영안정 등 분야별 지원금 산정기준과 단가체계를 설계한다. 이어서, 객관적이고 일관된 피해판정을 위한 단계별 피해 등급 분류표 도입을 검토한다. 또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명확한 역할 분담 방안을 마련하고, 담당공무원이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피해조사요령 등을 포함한 업무편람을 작성한다. 아울러, 저렴한 정책보험 개발과 재난 교육훈련 실시기업 우대 방안 등도 추진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와 함께, 국가재정 부담능력과 피해 소상공인의 시설복구 및 경영안정 지원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는 사회보장급여 대상자 등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가정이나 경로당, 무료급식소 등 현장에서 만나는 공무원이 소지한 태블릿으로 통해 모바일 행복이음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전자서명을 완료만 하면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이번 달부터 '모바일 행복이음' 에 전자서명 기능 등을 새롭게 적용해 현장을 방문한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바로 복지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이음은 지자체 복지 공무원이 사각지대 발굴이나 복지대상자 현장 조사 때 태블릿을 활용해 정보 조회, 상담 기록, 요금감면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일부 시군구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해 말부터 전국에서 사용하도록 서비스를 개시했다. 행정복지센터. 모바일 행복이음의 도입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 조사 전 별도의 서류 준비와 사무실 복귀 후 상담 내용 작성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추가로 처리해야 했던 기존의 불편함은 개선했으나, 전자서명 등 일부 기능 미비로 현장 접수가 어려워 원스톱 업무 처리에 한계가 있었다. 복지부는 이러한 모바일 행복이음의 불편사항을 파악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수급 대응 기반을 넓혀 수급관리 전반의 대응력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관계부처와 생산자, 소비자, 학계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5차 농산물 수급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에 주요 추석 성수품 수급 동향 및 향후 대응 방안, 가공(칩)용 감자 할당관세 적용, 가격안정제 등 농안법 개정 관련 추진계획 등 공유하고 세부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경북 포항시 남구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찾은 시민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있다. 2024.9.12 (ⓒ뉴스1)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주요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수급안정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주요 품목별 대응 방안으로 공급과잉인 무의 공급량 조절, 양파·마늘의 추석 성수기 정부 비축물량 대형유통업체 직공급, 작황부진으로 가공용 확보가 어려운 감자의 할당관세 적용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선제적 수급관리를 기반으로 가격안정제를 도입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농산물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가을철 전력 공급 과잉에 따른 전력계통 안정성에 이상이 없도록 대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가을철 발전과잉에 따른 수급불균형과 계통불안정에 대비하기 위해 하계 수급대책기간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11월 16일까지 58일 동안 '가을철 경부하기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관리처 계통운영센터 모습.(ⓒ뉴스1) 전력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발전량과 수요량의 일치가 매우 중요하다. 전기는 부족해도 문제이지만 남아도 문제가 돼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서는 세심한 수급균형 관리가 필요하다. 과거 여름·겨울철에는 증가하는 냉난방 수요에 대응해 동·하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설정하고 증가하는 전력수요에 맞춰 발전력 증대, 수요 감축 등을 추진했으나, 최근 발전력 조정이 자유롭지 않은 경직성 전원 증가로 인해 봄·가을철 경부하기 계통안정화 대책의 필요성이 떠오르고 있다. 가을철은 온화한 날씨로 태양광 등 발전설비의 발전량은 높으나, 해당 전기를 사용할 냉난방 수요는 감소해 특히, 산업체 조업률이 낮아지는 주말과 연휴기간을 중심으로 발전량이 수요를 초과하는 공급과잉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태양광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함께 9월 19일(금)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와 성심당 문화원을 방문해 추석맞이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 지역관광 활성화 간담회 개요> ▪ (일시/장소) 2025. 9. 19.(금), 12시 30분/성심당 플라잉팬 ▪ (참석자) (정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지자체) 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업계) 대전관광협회 회장, 성심당 상무이사, ㈜더휴식 대표, 다다르다 서점 대표, 바이닐042 대표 먼저, 구 부총리는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 설치된 스카이로드를 따라 상점가를 방문하여, 추석맞이 지역 골목상권을 점검하고, 지역 청년창업 및 지역(로컬)브랜드 육성에 대한 대전시 청년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 9월 15일(월), 추석 민생안정대책에서 발표된 소상공인·중소기업 명절 자금 공급 확대 및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에 대한 지역 청년 소상공인의 기대와 의견을 경청했다. 구 부총리는, 이번 대책은 추석